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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회서비(平准西碑) - 3. 碑文③ 전공(戰功)에 대한 포상

건방진방랑자 2020. 9. 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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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서를 평정한 기념비에 쓴 명문

평회서비(平准西碑)

 

한유(韓愈)

 

 

3. 碑文전공(戰功)에 대한 포상

 

전공에 대한 논의

冊功, 加侍中, 爲左僕射, 帥山南東道, 皆加司空, 公武以散騎常侍, 帥鄜坊舟延, 道古進大夫, 文通加散騎常侍.

丞相朝京師, 進封晉國公, 進階金紫光祿大夫, 以舊官相, 而以其副, 爲工部尙書, .

 

비문을 짓게 된 이유

旣還奏, 群臣請紀聖功, 被之金石. 皇帝以命臣, 再拜稽首而獻文.

 

 

 

 

해석

 

전공에 대한 논의

 

冊功, 加侍中,

공을 책에 기록할 때 한홍(韓弘)은 시중으로 올리고

 

爲左僕射, 帥山南東道,

이소(李愬)는 좌복야(左僕射)로 삼아 산남동도를 통솔하며

 

皆加司空,

이광안(李光顔)과 오중윤(烏重胤)은 모두 사공(司空)으로 올리고

 

公武以散騎常侍, 帥鄜坊舟延,

이공무(李公武)는 산기상시로 부방(鄜坊)과 단연(舟延)을 통솔하고

 

道古進大夫, 文通加散騎常侍.

이도고(李道古)는 대부로 승진시키고 이문통(李文通)은 산기상시(散騎常侍)를 더했습니다.

 

丞相朝京師, 進封晉國公,

승상 배도(裴度)가 서울에서 조회하자 진국공(晉國公)에 진봉되고

 

進階金紫光祿大夫, 以舊官相,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직위가 올라갔으며 옛 관직인 재상을 그대로 맡았고

 

而以其副, 爲工部尙書, .

부관인 마총(馬摠)을 공부상서로 삼아 채주(蔡州)의 임무를 맡겼습니다.

 

 

 

비문을 짓게 된 이유

 

旣還奏, 群臣請紀聖功,

이윽고 돌아와 아뢰자 뭇 신하들이 성스러운 공을 기록하여

 

被之金石.

쇠와 바위에 입힐 것을 청하였습니다.

 

皇帝以命臣,

황제께서 신인 저에게 명하시니

 

再拜稽首而獻文.

저는 재배하고 머릴 조아리며 글을 바칩니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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