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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지도안 전개•품사의 활용•태블릿의 한자사전을 활용해 ‘是’의 뜻을 찾아 자유롭게 발표하도록 한다. -판서계획이것(대명사): 是日也放聲大哭옳다(동사): 是非•태블릿 한자 사전을 활용해 ‘是’의 뜻을 찾고 발표한다. -是의 뜻: 이것, 옳다 •태블릿 한자사전•본문에서 是가 들어간 문장을 찾아 풀이하도록 한다. •본문에서 是가 들어있는 문장을 찾아 풀이한다. -문장: 是謂三國-풀이: 이것을 삼국이라 한다. -문장: 而高麗修之是矣-풀이: 그러니 고려가 그걸 찬수한 것은 옳다.•PPT-본문•내용의 이해•본문의 내용을 문답법을 통해 떠올릴 수 있도록 한다. -질문 내용① 고려는 발해사를 찬수했나?② 삼국은 어떤 나라들을 말하나?③ 남북국은 어떤 나라들을 말하나?④ 고려는 남북국사를 찬수했나?•교사의 질문에 답하며 ..
지도안 전개•단어의 짜임•단어 짜임의 다섯 종류를 문답법을 통해 떠올릴 수 있도록 한다. -판서예시: 주술, 술목, 술보, 병렬, 수식•교사의 질문에 답하며 단어의 짜임을 떠올린다. •문답법- 단어의 짜임•병렬관계의 정의를 알려주고 한자카드를 활용해 병렬관계 단어를 만든 후 발표하도록 한다. -병렬관게: 성분이 같은 말들이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이에는 서로 상대되는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와 서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예시: 上下, 兄弟, 天地•교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한자카드를 활용해 병렬관계 단어를 만든 후 발표한다. -병렬관계 단어 예시: 思考, 江河, 山河, 乾燥, 妨害•판서-병렬관계•본문에서 병렬관계의 단어를 찾고 풀이하도록..
지도안 전개•산문의 풀이(단어의 짜임)•단어 짜임의 종류를 문답법을 통해 떠올릴 수 있도록 한다. -판서계획주술술목술보병렬수식 •교사의 질문에 답하며 단어의 짜임을 떠올린다. •문답법•수식관계의 정의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수식관계의 단어를 한자카드를 활용하여 만든 후 발표하도록 한다. -수식관계: 수식어와 피수식어로 이루어진 단어로 피수식어는 명사류와 동사류가 있음. -예시: 美+人(명사류)徐+行(동사류)•수식관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자카드로 수식관계의 단어를 만든 후 발표한다. -수식관계의 단어 예시大風, 小腸, 快速, 厚德•한자카드•2~3명 발표 후 정리•활동지1을 활용하여 수식관계의 정의를 적고 본문에서 수식관계의 단어를 찾아 기록한 후 발표하도록 한다. -활동지1① 수식관계란?② 본문 속 수식관게..
지도안 전개•산문의 풀이•문답법을 통해 단어 짜임의 종류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한다. -판서내용주술술목술보병렬수식 •교사의 질문에 답하며 단어의 짜임을 떠올린다. •문답법•수식관계 단어의 정의를 알려주고 수식관계의 단어를 만들어보도록 한다. -정의: 수식어(修飾語)와 피수식어(被修飾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교사의 설명에 경청하며 내용을 기록하고 수식관계의 단어를 만들어본다. -수식관계 단어 예시빠른 바람: 疾風느린 걸음: 徐行아름다운 사람: 美人•판서•본문에서 수식관계의 단어를 찾고 풀이하도록 한다. •본문에서 수식관계 단어를 찾고 풀이한다. -단어: 疏食-풀이: 엉성한 밥, 볼품없는 밥•PPT-본문•‘遣婢買肉而來’의 문장을 판서하고 풀이시킨 후 사동형 문장의 정의를 알려준다. -사동형: ‘~에게 시키..
지도안전개•산문의 독해•단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다르다는 것을 예시를 통해 설명하며 ‘을,를’로 해석되는 경우가 술목관계의 단어임을 이야기한다. -주술: 日+出-술목: 見+木•교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필기한다. •판서•본문에서 술목관계의 단어를 찾아 풀이하도록 한다. •술목관계의 단어를 찾아 발표한다. -단어: 涉江-풀이: 강을 건넌다•PPT-본문•한자카드를 활용해 술목관계 단어를 만들고 발표하도록 한다. •한자카드로 술목관계의 단어를 만들고 발표한다. -예시: 讀書, 守成, 見月•한자카드-술목관계 단어 만들기•문장의 구조 또한 단어와 마찬가지로 우리말 어순과 다름을 설명한다. -주술: 女+會-주술보: 女+會+於+夜•교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주술보 구조의 특징을 이해한다. •판서•‘주술보 구조’의 문장을 본문..
Ⅱ. 지도안 전개•산문을 읽고 풀이•한자에는 여러 뜻이 담겨 있음을 이야기하고, 태블릿 한자 사전을 통해 ‘善’을 찾아 발표하도록 한다. -善: 착할선, 좋을선, 잘할 선•교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태블릿 한자 사전으로 한자를 찾아 자유롭게 발표한다. •태블릿 한자사전•‘善’이 들어간 문장을 찾아 풀이하도록 한다. •문장을 찾고 풀이를 발표한다. -문장: 善談笑-해석: 담소를 잘한다.•PPT-본문•한자카드를 활용해 ‘잘할 선’으로 구성된 단어를 만들어 발표한다. •한자카드로 ‘잘할선’이 들어가는 단어를 만들어 발표한다. -예시: 善學, 善誤, 善食•한자카드 활용•단어의 짜임을 문답법을 통해 회상하도록 한다. -판서계획주술술목술보병렬수식 •문답법을 통해 단어의 짜임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회상한다. •문답법•‘병..
Ⅱ. 지도안 전개•내용 이해•본문 내용을 ‘활동지1’의 물음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본문과 활동지1을 보고서 제시된 내용에 답한다. 35분•활동지1•개별활동-활동지 물음-예시 답안온달의 모습과 마음은 어땠나요?볼품 없고 가소로웠지만 속마음은 진솔했다온달의 생활은 어땠나요?집이 가난하여 빌어 먹고 옷과 짚신을 걸쳤다사람들은 어떻게 불렀나요?바보 온달이라 불림평강공주가 온달과 결혼하려는 이유는?평강왕이 평소에 울 때마다 온달에게 시집가야 한다고 함평강왕은 어떻게 반응했는가?화를 내며 상부 고씨에게 시집가지 않으면 인연을 끊겠다고 함•내용 감상•활동지 2번의 역할극을 모둠별로 진행하게 하며 공주와 왕의 대화를 발표하도록 한다. •활동지 2번에 제시된 내용을 역할극을 통해 체험하고 발표한다. •활동지2..
Ⅱ. 지도안(기존 방식)단원 소단원명 차시 지도일시22.01.13(木)주제 지도대상 학습목표1. ‘兄弟投金’이란 문장 구조를 설명할 수 있다. 2. ‘以其一’에서 ‘以’의 품사를 설명할 수 있다. 3. 아래의 ‘兄弟投金’와 ‘子罕辭寶’의 공통된 가치관을 내면화한다.학습단계학습요소교수-학습 활동시간자료 및 유의점교사학생도입•인사 및 출석•반갑게 인사하고 출석을 확인한다. •교사의 호명에 대답한다. •출석부•과제 및 전시학습확인•전시에 배운 ‘篤’과 ‘萌’에 대해 발문한다. •전시학습을 회상하며 교사의 물음에 답한다. ••과제의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제시된 학습목표를 큰 목소리로 읽는다. •수행평가 반영•동기부여•영화 에서 돈을 태우는 조커의 영상을 본 후 소감을 발표하도록 한다. •영화를 감상한 후 교사..
Ⅱ. 지도안 단원 Ⅳ. 고전에서 길을 묻다 소단원명 측은지심의 맹자 차시 2/2 지도일시 22.01.12 주제 선인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르다 지도대상 고2 학습 목표 1. ‘之’와 ‘於’의 쓰임을 알 수 있다. 2. 산문의 내용과 주제를 알 수 있다. 3. 본문에 나타난 사상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학습단계 학습요소 교수-학습 활동 시간 자료 및 유의점 교사 학생 도입 •인사 및 출석 •반갑게 인사하고 출석을 확인한다. •인사하고 교사의 호명에 답한다. 8분 •출석부 •과제 및 전시학습확인 •전시에 배운 신습한자 ‘忍’과 ‘惻’에 대해 발문한다. •전시에 배운 것을 회상하며 자유롭게 대답한다. •발문 및 내용 정리 •과제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과제를 제시한다. •수행평가 반영 •동..
의원 조광일 지도안 1. 허사구별실사⇔허사개사어조사접속사감탄사 ㅇ 所가 ‘所+동사’ 형태로 쓰이면서 특정 대상이나 인물을 지시하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所哀憐: 슬프고 가련히 여기는 바彼貴顯者: 귀하고 현달한 사람 獨閭巷窮民耳유독 마을의 곤궁한 백성일 뿐이다. 한정을 나타내는 어조사 = 耳, 而已, 而已矣, 爾, 已, 也已 2. [모둠별 학습]1모둠: 少→多→數2모둠: 行-動-物-件3모둠: 利-損-害 3. [개별학습]1. 민석: 信義 / 의사-아픈 이를 위하는 직업윤리2. 석민: 측은지심 / 요리사-건강한 음식으로 대접3. 지선: 살림 / 미용사-고객의 마음에 가닿으려는 마음 인용목차문제지도안(20, 22)영상(20, 22)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 2015개정교육과정의 한문과 교육과정에 따라 다음의 학습내용을 조건에 맞게 지도하시오. 조건1) 다음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학습목표를 3가지 이상 제시할 것. [12한문Ⅰ02-01]문장의 구조를 구별한다.[12한문Ⅰ02-02]문장에서 생략되거나 도치된 성분을 찾고, 이를 문장 풀이에 활용한다.[12한문Ⅰ02-03]문장의 유형을 구별한다. 2) “자전”과 “한자카드”를 포함한 교수ㆍ학습도구를 3가지 이상 활용할 것. 3) 학생 참여활동으로 “자경문 만들기”와 “성찰 일지 쓰기”를 할 것. 학습내용 趙光一余嘗從容問曰: “夫醫者賤技, 閭巷卑處也. 以子之能, 何不交貴顯取聲名, 乃從閭巷小民遊乎, 何其不自重也?” 生笑曰: “丈夫不爲宰相,..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 2015개정교육과정의 한문과 교육과정에 따라 다음의 학습내용을 조건에 맞게 지도하시오. 조건1) 학습목표를 3가지 이상 제시할 것.2) ‘한시의 형식과 특징’을 수업내용요소 포함할 것. 3) 교수ㆍ학습방법 중 ‘낭송하기’, ‘토 달아 읽기’ 방법을 적용할 것. 4) 교수학습도구를 1가지 이상 활용할 것. 5) 학생 참여활동을 포함할 것. 학습내용那將月姥訟冥司來世夫妻易地爲我死君生千里外使君知我此心悲* 위의 수업은 총 2차시 분량의 학습내용으로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의 학문수업이며, 1차시 한시의 형식과 특징 관련 내용은 이미 수업을 완료하였다. 인용목차사진
지도안 전개•산문풀이與 학습)•자료 1을 활용하여 한자에는 여러 뜻과 음이 있음을 문답법으로 지도한다. -질문① 樂에는 어떤 뜻들이 있죠?② 그때마다 음은 어떻게 달라지죠?•자료1을 활용해 한자의 여러 뜻과 음을 교사의 질문에 답하며 이해한다. -답변예시① 즐기다, 음악, 좋아하다② 락, 악, 요 •PPT•태블릿 한자사전을 활용해 ‘與’의 뜻을 찾고 발표하도록 한다. -판서계획더불다: 與民同樂주다: 與予•태블릿 한자사전을 활용해 與를 찾고 뜻을 자유롭게 발표한다. -與의 뜻: 더불다, 주다•태블릿 PC•판서•본문에서 與가 들어간 문장을 찾아 알맞은 뜻올 풀이하도록 한다. •본문에서 與가 들어간 문장을 찾고 풀이한다.-문장: 分與之有差-풀이: 그들에게 나누어줄 때 차등이 있게 했다. •PPT-본문•산문풀이..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聖上十九年乙卯 耽羅大饑 民相枕死 ..중략.. 於是 萬德 捐千金貿米 陸地諸郡縣棹夫 以是至 萬德 取十之一 以活親族 其餘 盡輸之官 浮黃者聞之 集官庭如雲 官劑其緩急 分與之有差 男若女 出而頌萬德之恩 咸以爲活我者萬德 『樊巖先生集』 1. 한자의 여러 가지 뜻 (與, 若)2. 내용과 주제3. 만덕의 삶 내면화하기 樂뜻음단어음악악音樂즐기다락娛樂좋아하다요樂山 언제▶어디에서▶무슨 일▶누가▶어떻게▶왜 공통된 가치관과 실천 방법기업가이자 교육자인 유일한 박사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여러 학교를 설립해 교육 및 인재 양성에 힘썼다. 또한 회사를 투명하게 운영하여 정직한 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하였고, ..
2. 지도안 1. 산문풀이 1) 단어의 짜임 – 활동지1, 개별주술술목술보병렬수식 ㅇ 愚公, 長息, 一毛, 弱子 2) 의문문평서의문명령감탄 ㅇ 반어의 유형其如土石何, 何苦而不平 2. 내용 이해 - [활동지 2] 모둠 우공지수1모둠자자손손 할 수 있다. 산 옮기는 건 불가능2모둠가족이 힘 합함힘써봐야 안 됨3모둠나에겐 가족 있다너 혼자만으론 부족 3. 가치관 내면화 - [활동지 2], 개별 사례경험지민지리산 종주여자 몸으론 힘들다 했는데 6박 7일간 완주현세성적 평균 90한달동안 매진하여 달성민석오버워치 골드 랭크브론즈여서 한 달만에 골드랭크 4. 정리‘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그 한 걸음이 모여 천리의 길을 가게 하듯우공도 자자손손 성실히 하여 산을 옮김이처럼 우리도 지금 당장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하여 ..
2. 지도안 1. 산문 풀이1) 단어의 짜임주술술목술보병렬수식 ㅇ 병렬 관계는 성분이 같은 말들이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이에는 서로 상대되는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와 서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 長短, 勝(優)劣, 男女 2) 문장 유형평서의문명령감탄ㅇㅇ 평서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바 없이 하고 싶은 말을 단순하게 진술하는 문장이다. 긍정의 평서문과 부정의 평서문이 있다. 부정의 평서문 - 田夫不對, 遂不復言人之長短云긍정의 평서문 - 公大悟 의문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여 대답을 요구하는 문장이다. 의문문에는 화자가 청자에게 실제 대답을 요구하는 일반 의문문 외에 말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대답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의식적..
2. 지도안 1. 산문의 풀이1) 문장의 구조주술주술목주술보주술목보 ㅇ 문장에선 주어 생략목적어: ~을, ~를로 해석보어: -에, ~가로 해석意其鄰之子: 그 이웃집 자식을 의심하다 2) 같은 의미의 한자相其谷而得其鈇相서로 재상 보다見, 示, 視 2. 내용의 이해 – 모둠, [활동지]11모둠: 걸음걸이, 안색, 언어, 동작태도2모둠: 골짜기서 찾음3모둠: 찾은 후 다시 보니 전혀 훔치지 않은 듯하였다. 3. 가치관 함양 – 모둠, [활동지]2민석: 의심이 많기에 본능이라 생각 / 토의해보니 너무 의심 많은 것은 문제가 됨승현: 의심은 의처증, 의부증처럼 살인까지도 할 수 있기에 병 / 적당한 의심은 삶을 다르게 볼 수 있게 함 정리의심 ⇒ 그 사람에게 덧씌워져 이상하게 보이게 함 ⇒ 무작정 의심하기보다 사..
2. 지도안 1. 글의 풀이 –모둠별. [활동지]1문장我所不施 以望人之先施 是汝傲根猶未除也 玆後留心 於平居無事之日 恭睦愼忠 務得諸家之歡心 而心中絶不留望報底苗脈음아소불시이망인시선시시여오근유미제야자후유심어평거무사지일공목신충무득제가지환심이심중절불류망보저묘맥풀이너희가 베풀지 않은 것을남이 먼저 베풀길 바라는 것은이것은 너희의 오만한 뿌리로 아직 제거되지 않은 것이니이후로 마음에 유념해라. 평일에 아무 일 없을 때에공경하고 화목하며 삼가고 충성하여모든 친척들에 환심을 얻길 힘쓰고마음 속에 절대로 보답을 바라는 싹을 남겨두지 말아라. 2. 내용 이해 – 모둠별, [활동지]2쑥쑥: 務得諸家之歡心, 친척들에게 잘 하라는 말이기 때문쭉쭉: 恭睦愼忠 , 정약용이 친척에게 강조하는 것들이기에 3. 가치관 함양 – 개별, [..
2. 지도안 1. 산문 풀이1) 단어의 짜임주술술목술보병렬수식 ㅇ 수식 관계는 수식어(修飾語)와 피수식어(被修飾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수식어는 피수식어의 성격에 따라 명사류를 수식하는 것과 동사류를 수식하는 것이 있다. 疏食(소식): 거친음식, 거친 밥 / 靑山, 白狗 2) 사동형: ~ 시키다, ~하게 하다 遣婢買肉而來: 여종에게 고기를 사서 오게 하다 / 使(사), 令(령), 敎(교)≠피동형: 被(피), 見(견), 爲(위), 所(소) 3) 문장유형평서문의문문명령문감탄문 ㅇ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여 대답을 요구하는 문장이다. 의문문에는 화자가 청자에게 실제 대답을 요구하는 일반 의문문 외에 말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대답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의식적으로 물어보는 반어 유형이 있다. 所賣之肉 有幾許塊..
공문서 작성요령 1. 항목의 표시 문서의 내용을 둘 이상의 항목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으면 다음 구분에 따라 그 항목을 순서대로 표시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 ○, ―, ˙ 등과 같은 특수한 기호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 항목 순서 1 → 가 → 1) → 가) → (1) → (가) → ① → ㉮ 순서입니다. “가”, “가)”, “(가)”, “㉮”의 경우 하, 하), (하), ㉻ 이상 계속되는 때에는 거, 거), (거) 순서로 표시합니다. ▲ 공문서 항목의 표시 2. 표시위치 및 띄우기 가. 첫째 항목기호는 왼쪽 처음부터 띄어쓰기 없이 바로 시작합니다. 나. 둘째 항목부터는 상위 항목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2타씩 옮겨 시작합니다. 다. 항목이 한 줄 이상인 경우에는 항목 내용의 첫 글자에 맞추어 정렬을 합..
일과 시간표 일과 중학교 조회 08:30 ~ 08:40 1교시 08:50 ~ 09:35 2교시 09:45 ~ 10:30 3교시 10:40 ~ 11:25 4교시 11:35 ~ 12:20 점심 12:20 ~ 13:30 5교시 13:30 ~ 14:15 6교시 14:25 ~ 15:10 7교시 15:20 ~ 16:05 종례 16:05 ~ 인용 목차 / 지도
백두산과 독도 지도안 활동지 2장, 평가지 1장 白頭山, 在女眞·朝鮮之界, 而爲一國華蓋. 上有大澤, 周回八十里. 西流爲鴨綠江, 東流爲豆滿江, 北流爲混同江, 豆滿·鴨綠之內, 卽我國也. 于山ㆍ武陵二島, 在縣正東海中. 二島, 相去不遠, 風日淸明則可望見. 新羅時, 稱于山國, 一云鬱陵島. 此島, 高麗, 得之於新羅; 我朝, 得之於高麗, 元非日本之地. 祖宗疆土, 不可與之. 학습목표 1. 산문을 읽고 풀이한다. - 주술목보 구조, 묘사적 서술방식 2. 풀이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3. 나라 사랑의 가치관을 함양한다. 학습목표 중 1, 3만을 시연하시오. 1. 산문 풀이 문장의 구조: 주술, 주술목, 주술보, 주술목보 此島, 高麗得之於新羅 之: 대명사(독도) 我朝得之於高麗 於: 개사 在女眞朝鮮之界 而爲一國華蓋 華蓋:..
절부지의 지도안 활동지 2장, 평가지 1장 1. 산문풀이 人有亡鈇者 意其鄰之子 문장의 구조: 주술목 구조 相其谷而得其鈇 相: 서로상, 재상상, 볼상 2. 내용이해(모둠활동, 본문을 그대로 적고 해석 쓰기) 의심나는 부분: 行步, 顏色, 言語, 動作態度 해소이유: 相其谷而得其鈇 결말: 無似竊鈇者 3. 가치관 함양(疑心) 이향: 본성, 아담과 하와 / 의처ㆍ의부 힘듦 승빈: 병, 믿질 않음 / 성경이나 고전에도 있음에 놀람 의심하는 건 사람으로서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기에 의심이 들 때마다 제어할 줄 알아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음. 자기ㆍ동료 평가지 작성 후 반장에게 제출 EBS 온라인 클래스에 업로드, 복습 시 참고 인용 목차 / 문제지 지도안(20, 21, 24) 영상(20, 21, 24)
각주구검 지도안 활동지1장, 평가지 1장 1. 산문풀이 楚人有涉江者 涉江: 술목관계(從墜. 求劍) - 從墜는 술목관계로 봤지만 다시 확인해보니 是吾劍之所從墜는 ‘이 곳은 내 검이 따라 떨어진 곳이다’로 해석되므로 수식관계로는 볼 수 있겠다. 其劍自舟中墜於水 自: ~로부터, 登高自卑 문장의 구조: 주술보구조 以此爲治 豈不難哉 문장의 유형: 감탄문(哀哉, 善哉) 2. 내용 이해(문답법, 토의ㆍ토론) 楚人 - 까마귀 / 劍 - 고기 / 舟 - 구름 (時刻)(舟料)(求人)(長劍) ⇒ 愚, 癡 3. 가치관 함양(愚) 지민 수영 성찰 틀린 거 또 틀림 설거지 그릇 깸 보완 유형 파악 천천히 인용 목차 / 문제 지도안(20, 22, 24) 영상(20, 22, 24)
이공수 지도안 1. 吾心得安 활동지2장, 평가지1장 1. 산문풀이(개사, 의문문, 수식관계) 粟積于野, 從者, 取飼馬 개사: 명사류를 서술어와 연결해주면서 처소, 대상, 도구, 시간, 원인, 비교 등의 뜻을 나타내는 단어이다.(於, 乎) 粟一束直, 布幾尺(일반) 直=値, 一束: 수식관계(從者, 兩端) 의문문: 의문문에는 화자가 청자에게 실제 대답을 요구하는 일반 의문문 외에 말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대답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의식적으로 물어보는 반어 유형이 있다.(焉, 寧) 人必取去, 何益(반어) 2. 내용이해 모둠학습, 활동지의 물음에 대해 모둠별 토의 후 답을 기입할 것. 말이 굶주리자 취한 행동 말이 굶주리자 취한 행동 → 길가의 조를 먹임 그때 공이 취한 행동 → 베를 잘라서 값을 대신함 종자의 반응..
조광일 지도안 1. 산문풀이 夫醫者賤技 문장의 구조: 주술구조 단어의 짜임: 賤技(수식관계: 小民, 吾志) 窮達則懸 功則等耳 한정형: 耳, 已矣, 耳矣, 而已, 而已矣) 乃從閭巷小民遊乎 何其不自重也 반어유형의 의문문 2. 내용 이해 친구가 조광일에게 한 말? ⇒ 부귀한 사람과 어울려라 조광일의 대답? ⇒ 의원은 사람을 살릴 뿐 조광일이 미워하는 것 ⇒ 의술로 남에게 거만 떠는 이 3. 가치관 함양 지민: 얼른 취직해 떵떵거릴 생각만 함 지은: 공부 못하는 이 무시 인용 목차 / 사진 지도안(21, 24) / 영상(21, 24)
만덕전 지도안 활동지 2장, 평가지 1장 1. 산문풀이(한자의 여러 음과 뜻) 官劑其緩急 分與之有差 與: ~과 함께(여민동락), 주다 男若女 出而頌萬德之恩 若: 만약, ~과, 같다(상선약수) 2. 내용이해 제주도는 어떤 상황이었나? ⇒ 기아에 빠짐 만덕은 어찌 했나? ⇒ 돈을 내 쌀을 사옴 쌀을 어찌 했나? ⇒ 친척에게 나눠준 모든 걸 제주관아에 줌 제주관아는 어찌 했나? ⇒ 제주도민에게 나눠줌 제주도민들의 반응은? ⇒ 날 살린 자는 만덕이라 칭송 언제: 聖上十九年乙卯 어디서: 耽羅 무슨 일: 大饑 누가: 萬德 어떻게: 捐千金貿米 ~ 分與之有差 왜: 民相枕死 3. 가치관 함양 민석 지훈 가치관 義理 베풂 실천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 같이 사는 세상, 나누는 기쁨 자기ㆍ동료평가지 작성 후 반장에게 제출 EB..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한 문 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1. 문제지 1. 이전 시간에 본문을 읽고, 풀이함. 2. PPT자료를 활용할 것. 3. 수식관계의 단어짜임과 의문문의 문장유형을 지도할 것. 4. 모둠활동을 지도할 것. 5. 자기평가, 동료평가 활용할 것. 2. 학습목표 1. 산문을 풀이한다. 1. 글의 내용을 이해한다. 3. 선인들의 가치관을 함양한다. 3. 수업자료 中途馬困 無人 粟積于野 從者 取飼馬 公遂問 粟一束直 布幾尺 如其言 書布兩端 置粟積中 從者曰 人必取去 何益? 曰 吾固知之 然必如是 吾心得安 『高麗史』 「李公遂」 인용 지도 / 목차 / 문제 지도안 / 영상
불언장단 지도안 활동지 1장, 평가지 1장 1. 산문풀이 의문문: 일반, 반어유형(何, 焉, 寧, 誰) 二牛何者爲勝(이기다, 낫다) - 일반 유형 公怪之(동사, 대명사, 어조사)曰 何以附耳相語 - 일반 유형 使(사동형)牛聞之 寧無不平之心乎 - 반어 유형 내용 문답 황희가 길 가다 본 사람은? 밭 가는 농부 무얼 물었나? 두 소의 평가 농부의 반응은? 귓속말로 대답함 귓속말로 답한 이유는? 평가를 소가 들을까봐 황희의 반응: 다신 남 평가 안 함. 3. 지혜 함양(不言長短) 4모둠 6모둠 교훈 愼重 禁言 속담 낮말 쥐, 밤날 새 男兒一言重千金 이유 말의 가치 말의 무게 자기평가ㆍ동료평가지는 반장에게 제출 수업내용은 EBS 온라인 클래쓰에 업로드했으니 복습 시 참고 인용 지도 / 목차 / 문제 지도안 / 영상
2. 지도안 1. 문장의 구조주술주술목주술보주술목보 ㅇ 우리말과 어순이 다름문장에선 주어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음. 吾疾世之醫, 吾爲是術 한자카드矢疒疾口知 2. 생략되거나 도치된 성분窮達則懸功則等耳대구를 이루고 있는 경우 반복적으로 쓰는 것을 피하기 위해 생략하는 경우도 있음. 3. 문장의 유형 - [활동지1], 개별학습평서문의문문명령문감탄문ㅇ 평서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바 없이 하고 싶은 말을 단순하게 진술하는 문장이다. 긍정의 평서문과 부정의 평서문이 있다. 긍정의 평서문夫醫者賤技부정의 평서문丈夫不爲宰相 4. 가치관 내면화 - [활동지2] 개별학습민석: 돈보단 사람이 제일현세: 더 나은 가치를 생각하고 찾게 됨지민: 성공의 기준이 다름을 알게 됨 5. 정리삶엔 다양한 가치관이 있음 ⇒ 여..
2. 지도안 1. 내용의 이해 – 활동지1, [모둠활동] 2. 내용 감상 – 활동지2, 개별활동김선생 농담 잘함 ⇒ 친구집 방문 ⇒ 친구 채소 대접 ⇒ 김선생 화났지만 자신의 말을 대접하라 함 ⇒ 뭘 타고 갈 거냐 물음 ⇒ 요전법(마당의 닭 타고 간다 함) ⇒ 친구는 속마음을 알고 닭을 대접함 3. 가치관 내면화 – 활동지3, 개별활동, 자기평가 & 동료평가이름대답자기평가동료평가민석저렇게 닭이 많은데 가장 직접적인 답변이라 좋음재치가 부족함겨울마당에 보이는 저건 뭐니?넌지시 의사 표시함의도적인 질문영석먹어도 먹는 거 같지 않네. 감정의 우회적 표현화가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음. 재치 있는 말: 유머가 있는 말 ⇒ 그럴 때 기분 나쁘제 않게 상황을 해결 가능. 4. 정리푸대접, 멸시 받는 경우 있음 ⇒ 화..
2. 지도안 1. ‘妻’의 여러 뜻 – 태블릿 사용해 뜻 알아보기1) 아내 - 妻家, 妻兄2) 시집보내다 - 以女妻之. 같은 뜻의 한자 - 嫁, 歸 2. 서술방식 - 활동지1, 네 가지 중 어디에 포함되는지, 그 이유서사적서정적묘사적의론적ㅇ 인물의 언행이나 사건의 경과를 서술하는 글들은 주로 서사적(敍事的)인 서술 방식을 사용한다. 1) 대화가 들어있음2) 사건의 경과가 들어 있음 3. 내용 감상 – 활동지2, 가상인터뷰[낙랑 왕 최리와의 인터뷰]Q: 왜 호동을 사위로 택했습니까?A: ① [낙랑공주와의 인터뷰]Q: 호동왕자가 사람을 보내서 무어라 했습니까?A: ② ①현수: 북국신왕의 자식이기 때문지민: 안색이 보통사람과 다르기 때문계상: 맘이 잘 맞아 ②민석: 무기고를 열라고 했어요현세: 고각을 없애래요..
2. 지도안 1. 한자 ‘食’의 여러 뜻태블릿 전자자전에서 찾아보기식: 먹다(食堂)사: 먹이다(피동), 밥 今食(사)馬者不知其能千里而食(사)也 2. 내용과 주제모둠별, 활동지1 ‘주제(핵심사상) 찾아보기’쑥쑥: 백락이 세상에 없다. 활짝: 천리마들이 소외받는다쭉쭉: 인재를 알아보는 백락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내용: 백락 ⇒ 천리마천리마를 알아보지 못하기에 제대로 먹이지 못함(대우하지 못함)배고픔, 힘부족, 재질이 드러나지 않음 3. 현재적 의미성현: 고졸이란 이유로 면접기회조차 없음현세: 지방대라며 허드렛일만 시킴양숙: 인턴을 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정규직이 됨 4. 정리한유는 이 글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 사회를 비판함. 우리도 실력을 키우고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백락 같은 사람을 만나 가치..
2. 지도안 주말에 쉬었다고 하려니 뭔가 끊기는 느낌이 든다. 어쩔 수 없지 흐름이 이어지지 않으니 말이다. 역시 무엇이든 그렇지만 끊기지 않게 계속 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은 확실해보인다. 1. 품사의 활용是① 이것-대명사: 是日也放聲大哭, 是謂三國② 옳다-동사: 是是非非, 高麗修之是矣 2. 역사신문(산문 서술방식): [모둠] 활동지1서사적(敍事的)서정적(抒情的)묘사적(描寫的)의론적(議論的) ㅇ 한문: 남북국의 역사, 발해공부: 삼국사, 발해를 빼다좋아: 고려는 발해사를 찬수하지 않았다 3. 일상용어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를 넣어 짧은 글 짓기혜민: 주몽, 고구려를 건국하다. 지영: 신라는 당나라와 함께 나당연합을 이루다민석: 발해, 찬란하나 잊혀진 역사 3. 피드백 주말에 수업을 하지 않고 ..
2. 지도안 1. 허사의 이해王信之乎 - 어조사: 단어나 어구 또는 문장의 앞, 가운데나 뒤에 와서 문법적인 의미나 어기(語氣) 등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莫見乎隱 - 개사: 일반적으로 명사나 대명사 등 명사류(名詞類) 앞에 놓여 그 명사류를 서술어와 연결해주면서 처소, 대상, 도구, 시간, 원인, 비교 등의 뜻을 나타내는 단어이다.개사접속사어조사감탄사예시 본문 2. 고사성어의 유래를 안다: [활동지1] 모둠별 – 본문에서 찾아서 적되 국역해서 써도 됨사람의 말임금의 반응市有虎否市有虎寡人疑之矣.市有虎 한문팀: 믿는다 / 공부팀: 寡人信之 / 좋아팀: 信之 3. 언어생활에 활용: [활동지2] 개별학습 – 짧은 글 짓기건호: 어제 폭우가 내릴 때 첫 번째 학생이 “오늘 야자 안 한 대”라고 했을 땐, 믿지 않..
2. 借鷄騎還 지도안 1. 산문을 읽고 풀이1) 한자의 여러 쓰임: 善惡-착하다, 善談笑-잘하다, 善哉-좋다 2) 단어의 짜임: 蔬菜 성분이 같은 말들이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이에는 서로 상대되는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와 서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 山河, 男女주술술목술보병렬수식 ㅇ 3) 문장의 유형: 騎何物而還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여 대답을 요구하는 문장이다. 의문문에는 화자가 청자에게 실제 대답을 요구하는 일반 의문문 외에 말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대답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의식적으로 물어보는 반어 유형이 있다. 평서문의문문명령문감탄문 ㅇ 2. 내용과 주제주인이 푸대접을 하다 주인: 뭘 타고 가려오?김선생: ? 김선생: 내 말을 베..
孟子 지도안 四端의 철학자(仁ㆍ義ㆍ禮ㆍ智) / 공맹사상-儒學 1. 품사 구별 실사↔허사(개사, 어조사, 접속사, 감탄사) 1) 有不忍人之心 = 斷機之戒 有 不 忍 人 之 心 6 2 1 3 4 5 있다 못하는 차마 하지 사람 의 마음이 之: 어조사-~하는, ~의 / 동사-간다 2) 非所以要譽於鄕黨朋友也 = 靑出於藍 非 所以 要 譽 於 鄕黨朋友 也 6 5 4 3 2 1 7 아니 까닭이 요구하려는 칭찬을 에게 마을 친구 다 於: 개사-~에게, ~에서 2. 내용 주제 – 활동지1(모둠) 내가 만든 가상 활동지 1. 우물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요? 2. 그때 목격자는 어땠나요? 3. ‘~ 때문에 그런 마음이 생긴 건 아니다’라고 할 때 ‘~ 때문에’에 해당하는 세 가지 내용 적기 ① ② ③ 1. 아기가 우물에 빠지..
2. 渤海考序 지도안 1. 품사활용 – 전자자전(태블릿)전혀 다른 뜻으로 쓰인 동일한 글자를 찾아볼까요.(其)실사(명ㆍ대ㆍ수ㆍ동ㆍ형ㆍ부)↔허사(개ㆍ접ㆍ어ㆍ감) 與: 더불다(접속사), 주다(동사) 동사: 高麗修之是矣대명사: 是謂三國 是를 전자사전에서 찾아봅시다. 옳다 / 이것 2. 이해와 감상 → 역사신문 만들기산문의 서술방식서사적인 / 의론적인 / 묘사적인 / 서정적인 시조나라 위치국명⇒통합명⇒찬수 여부고주몽北고구려삼국是부여西南백제박석김東南신라 시조나라 위치국명⇒통합명⇒찬수 여부김춘추南신라남북국非대조영北발해 역사신문1모둠: 삼국 이후의 남북국시대, 찬란하도다.2모둠: 우리에게 잊혀진 발해의 역사3모둠: 왜 고려는 발해사를 찬수하지 않았나?4모둠: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의 땅을 찾아 3. 일상용어일상용..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1. 상황1. 단원명: 16. 소중한 우리 역사, 발해2. 학습자: 고등학교 2학년 28명3. 조건-전시에 신습한자를 익힌 후 본문 읽기와 풀이학습을 마쳤다.-본시에서 전자자전을 활용하여 문장 안에서 쓰임에 따라 품사가 바뀌는 품사의 활용을 구별하여 본문 내용을 이해하고 역사신문 만들기 활동을 전개한다.-본문 중 일상용어를 학습한 후 나만의 학습노트를 만들어 일상용어를 일상 언어생활에 활용하도록 한다.-모둠을 형성하고 있으며 학생중심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수업을 설계하여 교사와 학생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 2. 학습목표1) 문장 안에서의 쓰임에 따라 품사가 바뀌는 품사의 활용을 구별한다.2) 의론적인 서술방식으로 쓰인 글..
2. 愚公移山 지도안 愚公의 公은 사람임을 나타내주는 대명사로 生과 夫와 같은 의미임. 우공네 집이 어디에 있죠?→우공이 가족에게 뭐라고 했죠?→지수는 웃으며 우공에게 뭐라고 말했죠? “바보다. 아무리 힘써도 산을 옮길 순 없다.” →우공은 그에 대해 뭐라고 했죠? “자자손손이 하면 된다.” 1. 단어의 짜임 구별하기주술ㆍ술목ㆍ술보ㆍ수식(수식어+피수식어)ㆍ병렬소영: 長息 / 다겸: 餘力 / 이미: 愚公 / 성태: 智叟 / 인성: 一毛 2. 문장의 유형 구별하기평서문ㆍ의문문ㆍ명령문ㆍ감탄문의문문: 其如土石何?반어: 何苦而不平? 3. 내용파악(역할놀이) / 어떤 입장에 더 동의했는지 말해봅기모둠원칙1) 함께 참여함2) 상대방의 역할 시 경청3) 역할에 감정이입 1모둠: 끝내 깎으리라(우공)2모둠: 안 되면 되..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본문北山愚公者 年且九十面山而居 懲山北之塞 出入之迂也 聚室而謀曰 吾與汝畢力平險 (중략) 河曲智叟 笑而止之曰 甚矣 汝之不惠 以殘年餘力 曾不能毁山之一毛 其如土石何 北山愚公長息曰 汝心之固 固不可徹 曾不若孀妻弱子 雖我之死 有子存焉 (중략) 子又生孫 孫又生子 子又有子 子又有孫 子子孫孫 無窮匱也 而山不加增 何苦而不平 『列子』 학습목표1. 단어의 짜임 구별하기 2. 의문문 구별하기3. 역할놀이를 통해 우공과 지수 의견 제시로 내용 파악하기4. 우공이산 가치관 내면화(성찰일지) 활동지11. 본문에서 수식관계에 해당되는 단어를 찾아보기.수식관계 본문 속 단어 활동지22. 우공과 지수의 입장이 되어 역할놀이 해보기우공 입장 지수 입장 3. 우공이산..
2. 寄兩兒 지도안 및 출제의도 1. 읽고 풀이네가 베풀지 않은 걸 남이 먼저 베풀길 바라는 건, 傲根望報底苗脈: 갚길 바라는 싹(바람) 핵심문장1모둠: 恭睦愼忠2모둠: 不留望報底苗脈3모둠: 我所不施 以望人之先施 是汝傲根 2. 이해 감상(의미망 만들기)유의어 한자 반의어和, 睦 平 仄, 戰 答, 傳 報 吝, 背 3. 가치관 함양(정약용이 두 자식에게 말하고자 한 것)親: 화기애애한 가족友: 가족끼리의 우애誠: 성실히 살면 삶이 알참勝: 공부든 연애든 취직이든 승리해야 얻음 4. 출제의도내가 남에게 베풀지 않은 것을 가지고 남이 먼저 나에게 베풀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너희들의 오만한 근성이 아직도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로는 유념해서 평소 일이 없을 때에 공손하고 화목하며 근신하고 충성하여 여러 집..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1. 수업개요대상: 고등학교 1학년(28명) / 수업시간: 100분(블록타임제) 2. 차시1차시신습 한자 익히기, 본문 읽기2, 3차시(블록타임)• 글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의미망 만들기를 통해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한문 산문에 담긴 선인들의 가치관을 설명할 수 있다. 3. 단원명: 짧은 편지에 진심을 담아 4. 학습목표1) 글을 바르게 읽고 풀이할 수 있다.2) 의미망 만들기를 통해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3) 한문 산문에 담긴 선인들의 지혜를 내면화하여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5. 수업형태: 강의식, 모둠학습, 문답식 6. 평가: 자기평가, 동료평가, 교사평..
2. 雜說 지도안 1. 내용과 주제백락(不常有):천리마(常有)→천리마가 일반 말과 섞여 고초 당함→천리마는 一石 못 먹어 제 능력발휘X→배부르지X, 힘X, 外見X→상마 같으려 해도 X→채찍 방법, 재주를 다하지 못하며 울어도 본심이 전해지지 않음→채찍을 가지고 천리마에게 와서 “천하에 좋은 말이 없다”고 함→참으로 명마가 없나, 명마를 볼 안목이 없나주제문장: 世有伯樂, 然後有千里馬 2. 이해와 감상 常馬千里馬먹이一石보다 적은 양一石기량조금 먹어도 기량 발휘 가능조금 먹어 기량발휘 못함 3. 가치관 학습자신의 능력 중요알아봐주는 사람 중요모둠1: 스티브 잡스도 애플에서 쫓겨났지만 곧 실력을 길러 금의환향함.모둠3: 길거리 캐스팅만 봐도 안목이 중요함.모둠2: 조앤롤링은 자신의 기량으로 ‘해리포터’ 베스트..
2. 不言長短 지도안 1. 단어의 짜임황희 “ 두 소 중 뭐가 나아?”→말하지 않음→다가와 귀에 대고 “얘가 나음”→공이 기이하게 여겨 “왜 귀에 대고 말함?”→“소도 귀가 있어 다 알아 듣기에”→더 이상 남의 장단 말하지 않음 주술, 술목, 술보, 병렬, 수식 田父: 밭가는 사내 / 細語(작은 소리의 말), 畜物(기르던 동물) 2. 평서문과 의문문(문장의 유형) 구별평서문, 의문문, 감탄문, 명령문寧無不平之心乎: 의문문 중 반어 유형輟耕而至: 평서문 중 긍정의 평서문 3. 가치관 학습 - 모둠별1) 본문의 주제-함부로 남의 장단을 말하지 않는 자세-말조심-남을 함부로 비평X 속담과 속뜻1)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말조심2) 낮말 새, 밤말 쥐3) 말 한 마디로 천냥 빚 갚음 3. 不言長短 피드백 1...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1. 단어의 짜임을 구별할 수 있다. 2. 평서문과 의문문을 구별할 수 있다. 3.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 가치관 학습(말과 관련된 속담) 옛날에 황희 정승이 아직 벼슬하지 않았을 때 여행을 가다가 길에서 쉬고 있는데 농부가 두 마리 소를 부리며 밭을 가는 것을 보았다. 問曰: “二牛何者爲勝?” 田夫不對, 輟耕而至, 附耳細語曰: “此牛勝.” 公怪之曰: “何以附耳相語?” 田夫曰: “雖畜物, 其心, 與人同也. 此勝則彼劣, 使牛聞之, 寧無不平之心乎.” 公大悟, 遂不復言人之長短云. -『芝峯類說』 1. 말(언어생활)과 관련된 속담을 소개해 봅시다. 속담 속뜻 속담 속뜻 2-1. 나의 언어생활을 점검해 보고,2-2. 바른(신중한) 언어생..
2. 兄弟投金 지도안 함께 감→아우 금 2정 얻음→형에게 1개 줌→나루터에서 아우가 물에 던짐→형이 이유 물음→“금을 얻으니 형을 미워하게 되어.”→형도 버림 1. 문장 구조 구별주술주술목주술보주술목보나는 본다나는 하늘을 본다나는 집에서 본다나는 집에서 하늘을 본다→한문과 한글은 어순이 다르며, 영어와 동일 兄弟投金132목적어: ‘을, 를’ 보어: ‘에, 에게,에서’ 2. 허사 구별1) 개사, 접속사(단어&단어, 문장&문장), 어조사, 감탄사以 其一與 兄2143 2) V+□(처소, 대상, 도구, 시간, 원인, 비교 등)+N 3. 가치관 내면화(자료1, 활동지1) - 모둠활동子罕辭寶송나라 사람 옥을 얻어 자한에게 줌→자한 안 받음→바치던 사람 “옥 다루는 사람에게 보여주면 보물로 여기기에 드렸다.”라고 함..
2. 醫員 趙光一 지도안 1. 실사와 허사의 구별所哀憐, 獨閭巷窮民耳.1) 所: 불완전 명사(所謂) – 실사 2) 耳: 귀이, 뿐이다(=耳, 而已, 而已矣, 爾, 已, 也已) - 어조사行吾志而已 2. 일상용어 활용(모둠활동) - 3개씩 찾기貴賤1모둠大小, 乾濕2모둠男女, 出入3모둠天地, 明暗 3. 가치관 정립1) 가치관: 베풂, 측은지심, 생명존중 2) 직업과 윤리관① 효민: 가수 / 노래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러② 민석: 프로게이머 / 게임이란 만국공통 언어로 국위선양할 수 있었으면③ 민지: 걸그룹 / BTS에 대등한 걸그룹 단원이 되어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④ 현경: 판사 /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 정의를 구현했으면 3. 醫員 趙光一 피드백 1. 당부단호하지만 겸손의 모습. 소통하는 모습을 ..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본문(醫員 趙光一)吾爲是術, 非要其利, 行吾志而已. 故不擇貴賤焉. (중략) 彼貴顯者, 寧少吾輩哉. 所哀憐, 獨閭巷窮民耳. (중략) 吾今年四十餘, 復數十年, 可活萬人. 活人至萬, 吾事畢矣. -『耳溪集』 학습목표1. 문장에 사용된 허사를 구별할 수 있다(所, 耳).2. 한자로 이루어진 일상용어를 맥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일상용어를 활용하여 의미망 만들기).3. 글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다. 활동지1본문 속 한자를 활용하여 일상용어 의미망 만들어 보기 활동지21.조광일이 의원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덕목)은 무엇인가요? 2. 자신의 희망직업과 그 직업에 필요한 직업윤리 선서를 발표해 봅시다. • 희망직업: • 선..
2. 刻舟求劍 지도안 수업방식블록타임제, 문답법, 토의ㆍ토론법 1.산문 읽고 풀이1) 단어의 짜임楚人: 주술, 술목, 술보, 병렬, 수식(수식어+피수식어, 동사류나 명사류 수식) 2) 其劍自舟中墜於水의 문장구조其劍自舟中墜於水13254 그 검이 배속으로부터 물에 떨어졌다. 문장의 구조: 주술, 주술목, 주술보, 주술목보(우리말과 어순이 다르고 영어와 같음) 3) 自: 스스로(코 모양 본뜸)~부터: 개사 2. 주제찾기 – 토의(모둠)1모둠: 어리석음2모둠: 멍청함3모둠: 바보1) 물에 빠뜨렸는데 배에만 새김2) 고기를 숨긴 장소를 기억하지 않고 흐르는 구름만 기억함. 3. 가치관 학습1) 자료1과 자료2 관련짓기楚人-까마귀劍-고기舟-구름 2) 의미망 만들기를 통해 고사성어 찾기時 方 刻 舟 求 劍 人 客시간..
2. 竊鈇之疑 지도안 1. 문장의 구조1) 종류: 意其鄰之子주술나는 본다我見주술목나는 하늘을 본다我見天주술보나는 산에 오른다我登山주술목보나는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다.我送膳物於親舊 2) 같은 뜻의 한자相(보다) - 見, 視 2. 내용의 감상1) 문답법으로 내용 훑음.2) 모둠별로 활동지 채우기 – 걸음걸이 / 안색 / 언어 / 동작태도 (가) 골짜기를 보다가 도끼를 찾음.(나) 이웃집 아이가 훔치지 않은 것 같음. 3. 선인들의 사상이해 - 토론하기1모둠의심 = 본성성경의 아담도 뱀의 유혹을 의심부터 했음.2모둠친하지 않던 친구가 잘 해주면 벌컥 의심부터 듦.3모둠의심 = 병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의심으로 사람을 바보로 만듦.4모둠괜한 의심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림. 자기평가2모둠: 전 팀원이 활..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학습목표1) 한문산문을 풀이한다.2) 한문산문의 내용을 설명한다.3) 선인들의 사상을 이해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한다. 조건1. 1차시에서 신습한자와 읽기에 대한 학습을 마쳤음.2. PPT자료를 활용할 것. 3. ㉠을 대상으로 문장의 구조를 설명하시오.4. ㉡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 한자를 설명하시오.5. 을 활용하여 산문 내용을 설명하시오.6. 를 활용하여 토의ㆍ토론 수업을 진행하시오. “竊鈇之疑”人有亡鈇者 ㉠意其鄰之子 視其行步 竊鈇也 顏色 竊鈇也 言語 竊鈇也 動作態度 無爲而不竊鈇也 ㉡相其谷而得其鈇 他日復見其鄰之子 動作態度無似竊鈇者 -『呂氏春秋』 ● 본문의 내용전개 설명하기1.상황→2. 의심의 시작→3. 의심나..
2. 洪相國瑞鳳之大夫人 지도안 1. 한문산문 풀이1) 단어의 짜임: 疏食, 수식관계(엉성하게 먹다) / 美人, 快男2) 遣: 사동 / ~에게 ~하도록 하다 / 見ㆍ被3) 의문형: 耶(의문형을 나타내는 조사) / 何必曰利4) 于: 개사(V+□+N): 처소, 대상, 시간, 비교 / 於ㆍ乎 2. 한문산문 내용 설명(직접 문답법으로 전개하기) →모둠학습 / 교사평가ㆍ동료평가1) 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함2) 여종에게 고기 사오라 하자 사온 고기가 상한 것 같았음(상황의 발달)3) 상황파악4) 머리 꾸미개를 팔아 고기를 사서 파묻음(상황 해결)5) 다른 사람이 그 고기로 몸 상할까 걱정 3. 사상 이해, 가치관 함양덕목正義 실생활 실천 방안1) 친구들에게 담배를 파는 편의점 고발2) 친구가 은따를 당하기에 친구편을..
2. 借鷄騎還 지도안 1. 내용의 이해인물본문속마음주인家貧市遠絶無兼味 惟淡泊是愧耳반찬 없으니 그런 줄 아시오. 김선생金曰大丈夫不惜千金 當斬吾馬 佐酒에잇 그게 뭔 소리요. 내 말이라도 반찬으로 써야 할 정도이니, 다른 반찬 속히 내오시오.주인斬一馬 騎何物而還말을 베면 타고 갈게 없을 것인데,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요. 김선생借鷄騎還 主人大笑 殺鷄餉之정원에 당신네 닭들이 있으니, 그걸로 대덥해주시오. 2. 내용의 감상-대본1) 김선생은 농담을 잘 함. 2) 친구집에 방문했는데 채소 밖에 없었음. 3) 짐짓 사양하며 “집 가난 시장 멀어 보탤 만한 반찬이 없어 부끄럽소.”4) 마침 닭이 지나가자5) 김선생은 “천금이 아깝지 않으니 내 말을 베어 반찬에 더하시오.”6) 친구 “말 베면 뭐 타고 가려고”7) 김선..
20XX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한 문수험번호 성명 관리번호 단원명과 차시와 학습내용단원명차시학습내용08. 닭을 빌려 타고 가야지(借鷄騎還)1/2차시• 신습한자• 읽기• 본문풀이• 글의 내용을 설명할 수 있다.2/2차시• 대본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다. 조건1. 도입ㆍ정리 부분은 제시되어 있음. 2. 전개1 내용 다시 정리하기.을 활용하여 작성하시오.각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제시하시오.모둠활동을 실시하고 순회지도 및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할 것.판서 계획을 구조화하여 작성하시오. 3. 전개2이야기꾼이 되어 본문을 생동감있게 이야기하기.를 활용하여 작성하시오.개별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하시오.학생 발표의 ..
2. 溫達 지도안 1. 글을 읽고 내용을 설명한다(활동지 1 활용)1) 온달 모습: 볼품없음 / 마음: 환함, 착함2) 생활: 빌어서 어머니 봉양함. 3) 사람의 평가: 바보온달4) 평강은 왜 결혼하려나: 임금이 잘 우는 공주에게 바보온달에게 결혼 보낼 거라 말했기에5) 임금의 반응: 화를 내며 고씨에게 시집 가지 않을 거면 집 나가라 2. 역할극을 통해 내용을 감상한다공주: 저는 왕의 전에 말에 따라 온달에게 시집 가겠습니다.왕: 나는 네가 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다면 함께 할 수 없단다. 자기평가1) 우리 조는 역할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 수월했어요.2) 역할극을 해보니 두 사람이 왜 그런 감정을 알게 됐는지 더 알게 됐어요. 동료평가1) 잘하긴 했는데 각자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듦. 2) 내용을..
Ⅰ. 본문내용 1. 한시의 형식과 특징을 설명한다. 2. 한시의 내용과 주제를 이해하고 감상한다. 3.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사계’라는 노래와 ‘蠶婦’의 화자 중 한 명을 선택해 가상 인터뷰한다. 昨日入城市 徧身羅綺者 歸來淚滿巾 不是養蠶人 -장유, 「蠶婦」 Ⅱ. 지도안단원Ⅴ. 한시로 그려낸 사회소단원명9. 蠶婦차시2/2지도일시20.1.4(토)주제사회를 비판한 한시를 이해하고 감상한다.지도대상2학년 1반(30명)학습목표1. 한시의 형식과 특징을 설명한다. 2. 한시의 내용과 주제를 설명한다. 3.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사계’라는 노래와 ‘蠶婦’의 화자 중 한 명을 선택해 가상 인터뷰한다.학습단계학습요소교수-학습 활동시간자료 및 유의점교사학생도입•인사 및 출석•반갑게 인사하고 출석확인을 한다. •인사하고..
학교 밖은 즐거워 목차 2013년 05.16 - 승빈 기획 팔당대교 라이딩 05.24 - 주원 기획 에버랜드로 떠나자 05.30 - 민석 기획 양화대교 라이딩 09.12 - 북촌한옥마을 10.01 – 중앙박물관 & 전쟁기념관 2014년 03.15 – 주원기획 과천과학관 03.29 – 건호기획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09.21 – 승빈기획 북한강 라이딩 인용 목차
단재학교 이야기 목차 2011년 탕윤의 단재학교 소개08.30 교사 모집 글을 보다09.05 면접 전 날에09.06 단재학교 면접기09.11 합격기09.13 合格頌歌09.17 꿈을 접자 교사가 되다01.02 재영이와 역사 공부01.04 2011 학습발표회 2012년 04.26 영화팀이 꾸려지다07.16 1학기 학습발표회08.21 2학기를 시작하며10.03 단재학교에서의 1년네 멋대로 해라1강 / 2강 / 4강스마트폰 아카데미1강 / 2강11.02~03 LEEL10.21 다르다 2호를 준비하며12.14 학습발표회12.15 단재학교에서의 1년06~11 합정동 프로젝트 2013년 01.18 교사연수자료 준비01.19~20 1년차 소감02.07 국어수업을 준비하며02 시로 노는 국어수업02.16 토즈 모임 후기..
학생 한 명과 오붓이 2주일 목차 Ⅰ. 들어가는 글 - 계획은 이상적으로 실천은 현실적으로 교실에서 배움은 일어나지 않는다 최대한 야외로, 상황에 부딪히며, 자기 스텝으로 한 걸음씩 계획은 이상적으로 실천은 현실적으로 Ⅱ. 상현이와의 1주 - 아이들은 누구나 변하고 성장한다 6월 8일(월) 빠지다 6월 9일(화)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다 6월 10일(수) 프리덤 라이터스 6월 11일(목) 아차산, 용마산 6월 12일(금) 한강 라이딩 한 주 총평 - 아이들은 변하고 성장한다는 말을 받아들일 수 있나? Ⅲ. 상현이와의 2주 - 희망은 품고, 기대는 버리고 6월 15일(월) - 영화를 본다는 것, 인내를 한다는 것 6월 16일(화) - 수원화성에서 대화의 접점을 찾다 6월 17일(수) - 책을 얻으러 가는 길 ..
시네토크 목차 1. 또 하나의 약속 2. 우아한 거짓말 3. 살인의 추억 4. 인터스텔라 5. 쇼생크 탈출 인용 목차
문학의 오마쥬 목차 02.17 천상병의 ‘귀천’ 02.19 알프레드 디 수자의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03.01 조식의 ‘천왕봉’ 03.09 박노해의 ‘발바닥 사랑’ 03.16 이오덕의 ‘산골아이의 소원’ 03.18 이양연의 ‘野雪’ 04.02 김수영의 ‘풀’ 04.19 조병화의 ‘의자’ 04.29 황인숙의 ‘말의 힘’ 05.21 안도현의 ‘열심히 산다는 것’ 06.04 이문재의 ‘농담’ 06.09 장석주의 ‘대추 한 알’ 06.12 강은교의 ‘우리가 물이 되어’ 09.26 파블로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 10.23 브뢰겔의 ‘어린이들의 놀이’ 11.21 피카소의 ‘게르니카’ 12.08 이철수의 ‘동학 연작 중 기민행렬’ 인용 목차
토론수업 목차 1. 기억은 조작이 가능한가? 불가능한가? 인셉션과 라쇼몬을 통해 기억을 이야기하다 2.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견해 토론 일류 학벌, 일류 직장에 대해 총평 3. 존재를 소유로 취급해도 되는가? ‘소유냐, 존재냐’에 대한 생각 공장식 사육제도에 대한 발언 공장식 사육제도의 찬반 노동유연성에 대한 찬반 인용 목차
우리는 단재학교 영화팀이예요 목차 1. 김민석과 송지민 들어가며: 두터운 오해의 지층을 깎아내며 김민석: 화를 가슴에 안고 있는 그대 송지민: 불안, 자기비하에서 벗어나 열망으로 날아올라라 2. 오현세와 박주원 오현세: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이 그냥 살아간다 박주원: 조급과 여유 사이 3. 임승빈과 이건호 임승빈: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에 헤매다 이건호: 맞서느니, 피한다. 그러다 파한다 4. 학교 상담의 한계를 넘어 우리 모두 함께 커간다 학교 상담이 지닌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학생들도 이젠 맞설 수 있게 되었다 인용 목차
4. 학교 상담의 한계를 넘어 우리 모두 함께 커간다 학교 상담이 지닌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학교 다니던 시절, 교무실에 가야 한다는 것은, 더욱이 상담을 한다며 가야 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획일화된 성적으로 나의 위치는 이미 정해져 있었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도 교사의 머릿속엔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니 인간 대 인간으로 이야기하여 나의 길을 찾아간다기보다, 이미 정해진 길을 받아들이도록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시간이었으니 말이다. 그 당시의 학교 상담 시간은 상담을 빙자한 교사 독백 시간에 다름 아니었던 것이다. 교장선생님의 조례 훈화라든지 식전에 내빈으로 오는 시의원의 축사 같은 것이 그 전형이죠. 그런 말을 듣는 것은 고역입니다. 인간이라면 고통을 느끼는 ..
3. 임승빈과 이건호 임승빈: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에 헤매다 승빈이는 부모님과의 사이에서 많이 힘들어 하는 편이다. 어머니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대학에 가라’고 얘기한다고 한다. 이때의 대학이란 당연히 인서울 대학이며 심지어, ‘고려대 영상학과’를 지명하기도 한단다. 아버지는 어떨까? 아버지는 어머니의 의견에 동의하시며, 성공회대 정도로는 성에 안 차니, 10대 대학에 들어가길 바란다고 한다. 이런 부모님들의 마인드를 알기 때문에, 승빈이는 단재학교에 굳이 다닐 필요가 없이 입시학원에 가면 되지 않냐고 묻기도 했단다. 하지만 어머니는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며 반대하셨다고 한다. 원하는 것과 현실의 것이 일치하지 않으니, 갈등이 커질 수밖에 없다. 위의 상황과 같은 하나의 장면이 있다. 작년 대안학교 연..
2. 오현세와 박주원 오현세: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이 그냥 살아간다 오현세는 해주오씨이고 한자로는 炫世(빛날현, 세상세-세상을 빛내라)이다. 외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지금껏 어머니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러니 현세도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 환경이 4월이 되면 바뀐다고 한다. 4월에 할아버지네는 자양동으로 이사를 가시며, 어머니와 현세는 그대로 신도림에 산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현세에 대해 스마트폰을 많이 하는 것과 책을 거의 읽지 않는 것을 걱정하신다고 했다. 현세의 꿈은 ‘영화감독’이라고 한다. 할 것 없을 때마다 보는 게 영화였기 때문에, 단순히 영화감독도 괜찮다고 생각한 것이다. 단재학교에 올 때 어머니는 긍정적이었지만, 외할아버지..
1. 김민석과 송지민 들어가며: 두터운 오해의 지층을 깎아내며 2014년을 준비하며 학생들을 개인 상담을 하게 되었다. 가장 적은 시간을 함께 한 현세도 한 학기를 같이 했고, 지민이는 어느덧 일 년이나 함께 했다. 그 외의 아이들은 2년을 꼬박 함께 한 것이다. 시간이 흐른다고 사람을 알게 되는 건 아니다. 처음이야 ‘서로를 알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기에 촉수를 세우고 탐색하려 할 테지만, 시간이 흐르면 어느새 관성에 의해 관계는 흘러가기 때문이다. 영화팀원들과의 관계도 그런 관성에 따른 것일 뿐, 시간이 흐른 만큼 그만큼 서로에 대한 앎의 지층이 두터워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른 만큼 ‘서로에 대한 오해만 깊어진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학기 초에 자연스럽게 이야..
국어수업 목차 1. ‘건너뛴 삶’ 수업 만화화하기 산문화하기 첫째 주 자작시 2. ‘빵’ 수업 만화화하기 산문화하기 둘째 주 자작시 3. ‘참깨를 털면서’ 만화화하기 산문화하기 셋째 주 자작시 4. ‘음정중월詠井中月’ 만화화하기 소설화하기 넷째 주 자작시 인용 목차
목차 1. 도전할 용기를 준 단재학교 막연하지만 그래도 시작하다 시작해보라, 그리고 어떻게 되는지는 지켜보라 2. 둔촌동 단재학교에서 자리 잡아가다 둔촌동 단재학교에서 건빵이 되려 발버둥 치다 처음의 의미가 담겨 있던 둔촌동 단재학교 3. 송파동 단재학교에서 현실과 이상을 융합하다 송파동 단재학교는 더 큰 날갯짓을 할 수 있던 곳 교육철학은 사는 가운데 생성되는 것이다 4. 단재학교, 석촌동에서 새 역사를 쓰다 건빵, 송파동 학교에서 좀 더 다져지다 석촌동 단재학교에선 어떤 일들이 생길까? 인용 목차
4. 단재학교, 석촌동에서 새 역사를 쓰다 둔촌동 학교에서 3년을 보내며 그런 것들을 체험했고 깨달음까지 얻었으니, 송파동 학교에선 지금까지 고민했던 흔적들, 공부했던 철학들을 지우고 현장 속에서 새롭게 정립해야만 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아이들과는 3년을 ▲ 둔촌동 학교에서 영화팀도 자리를 잡아 갔다. 이 녀석들과 영화도 찍고 영화도 많이 보러 다녔다. 건빵, 송파동 학교에서 좀 더 다져지다 함께 하며 눈빛만 마주쳐도 무얼 얘기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친해졌으며, 다른 교사들과도 편안하게 얘기할 정도로 가까워졌다는 점이다. 더욱이 단재학교는 규율에 얽매여 있거나, 무언가를 꼭 해야 한다는 강압도 없다. 그러니 무언가를 새롭게 정립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충분했고, 정서적인 여백도 충분히..
3. 송파동 단재학교에서 현실과 이상을 융합하다 단재학교는 2009년 11월에 강동구 둔촌동에 보금자리를 틀었다가 2014년 8월 13일에 송파구 송파동으로 이전했다. 5년 동안 둔촌동에서 단재학교는 기틀을 다졌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하나 둘 인원이 들어나 ‘교육공동체 단재’가 되었고, 학생-학부모-교사 삼주체가 100여명 안팎이 되는 학교로 성장했다. 그러다 보니 학교를 이전하는 일은 여러모로 크고 작은 변화를 동반할 수밖에 없었다. ▲ 둔촌동 학교에서 기반을 닦으며 단재학교는 자리를 잡아갔다. 송파동 단재학교는 더 큰 날갯짓을 할 수 있던 곳 둔촌동 학교는 오피스텔을 리모델링하여 들어선 학교였고, 송파동 학교는 이층으로 이어진 가정집에 들어선 학교였다. 아무리 오피스텔을 학교 분위기에 맞게 리모델링..
2. 둔촌동 단재학교에서 자리 잡아가다 단재학교에 처음 갔을 때의 인상은 ‘학원 같다’는 거였다. 아무래도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쓰다 보니,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게 당연했다. ▲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 이 사진에 나온 아이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둔촌동 단재학교에서 건빵이 되려 발버둥 치다 그런데 흥미로웠던 점은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은 한 없이 밝고, 자유분방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학원은 성적 부담이란 일반론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공간이기에, 아이들은 주눅 들어 있고 그저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기계적으로 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런 다음에 부랴부랴 시간에 쫓겨 또 다른 학원으로 가게 되어 있다. 그러니 표정은 어둡고 말도 거의 하지 않으며..
1. 도전할 용기를 준 단재학교 단재학교는 2009년 9월에 서초구 반포동의 한 사무실을 임대하면서 문을 열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처음으로 시작하는 학교는 학교 구성원이 제대로 갖춰질리 만무하다. 두 명의 교사들이 힘을 모아 문은 열었지만, 학생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개교를 하기 전에 학교 설명회도 하고 제주도로 몇 일간 여행을 떠나기도 했지만 정식으로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는 뜻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 시작은 매우 미약했다. ▲ 2016년 가을엔 청계천 고아장에서 대안학교 축제가 있었다. 위 사진은 그 당시 우리의 홍보 부스. 막연하지만 그래도 시작하다 그리고 그해 11월에 단재학교가 제대로 발판을 다지게 된 강동구 둔촌동으로 이전한다. 반포동 학교는 여러 아이들이 함께 하기엔 비좁았기에..
한문을 전공하고서 영화교사가 되다 목차 1. 한문전공자가 영화 교사될 수 있는 이유지나보니 더욱 의미가 깊었던 과거의 순간들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사람이 영화팀을 맡다 2. 영화란 주제로 아이들과 5년간 뒹굴며 알게 된 것영화로 아이들과 만날 수 있었기에 생각의 폭이 넓어지다직업은 내가 정하는 게 아닌, 정해지는 것 3. 영화팀의 좌충우돌기: 2012~2014몰라서 만든 영화 『다름에의 강요』영화팀 처음으로 언론인이 되어보다 4. 영화팀의 좌충우돌기: 2015~2016광진IWILL과 영화팀, 영화로 만나다2017년 영화교사로 한 단계 비약하다 5. 송파마을예술창작소에서 준 새로운 도전컴프레서 가지러 왔수다컴프레서에서 영화로 6. 진규와 종연이와 함께 공모사업 신청서를 완성하다오랜만에 설렘에 몸서리치던 밤을..
7. 2017년에 쓰게 될 영화교사 이야기는?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는 말이 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어느 때나 오게 되어 있다. 그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으려면, 평상시에 충분히 준비하고 있어야만 하는 거다. 그래서 성경에는 이와 비슷한 말로 ‘항상 깨어 있어라’라는 말이 있다. 심판의 날이 언제 이르러 올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늘 깨어 기도하며 그 순간을 맞이하라는 얘기다. 과연 이번에 찾아온 기회를 나는 잡았을까? ▲ 광진IWill 미경쌤이 보내준 슬레이트. 기회가 불현듯 찾아오면 송파마을예술창작소(이하 다락多樂)에서 갑작스럽게 공모사업을 신청한다며 ‘20명 정도의 학생을 데리고 30주 가량으로 진행되는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의 기획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고, 처음으로 외부학생들과..
6. 진규와 종연이와 함께 공모사업 신청서를 완성하다 그날 밤에 여러 생각을 하며 결정을 해야 했다. 우선 토요일마다 시간을 빼야 하는 문제는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면 되기에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것보다 큰 문제는 ‘새로운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과정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부분이었다. 이런 고민은 최근엔 해본 적이 없다. ▲ 2012년에 처음으로 영화팀 교사가 되어 전주영화제를 찾아갔다. 그게 벌써 5년이나 흘렀다. 오랜만에 설렘에 몸서리치던 밤을 맞이하다 어느새 단재학교에서 5년이 넘도록 생활하면서 아이들과는 매우 친해져서, 불편하고 어색하여 힘들다는 느낌을 거의 느낄 수 없었으니 말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에 그 친함에 사르르 녹아들어, 어색함이 주는 ..
5. 송파마을예술창작소에서 준 새로운 도전 2017년 2월에 단재학교 이전이 계획되어 있었다. 14년 8월에 강동구 둔촌동에서 송파구 송파동으로 이전했으니, 2년 반만에 다시 이전을 하게 되는 셈이다. 저번에 이전할 땐 학교 수리에 관련된 모든 일(방문을 유리문으로 다는 것, 이층 난간에 펜스를 설치하는 것, 대문을 새롭게 설치하는 것)은 승빈맘이, 이사와 관련된 모든 일은 근호맘이 도맡아서 해줘서 편하게 이전할 수 있었다. 역시 학부모님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학교다 보니, 이런 식으로 백지장을 맞들 듯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 그런데 영화 교사 이야기를 하면서 갑자기 학교 이전 이야기를 하는 게 왠지 생뚱맞아 보일 것이다.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이 이야기에 영화 교사 이야기의 ..
4. 영화팀의 좌충우돌기: 2015~2016 우린 늘 그래왔듯이 어설프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리얼버라이티인 『남한강 도보여행』도 찍고, 일상을 희화화시킨 『현세의 꿈』이란 영화도 만들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현세의 꿈' 민석이가 합심하여 뚝딱 만들어낸 현세의 자전적 이야기. 광진IWILL과 영화팀, 영화로 만나다 그러던 2015년 6월 25일에 퇴근하려던 그때 낯선 두 분이 학교를 방문했다. 중년이었으면 ‘자식에 대한 일로 상담하러 오셨는가 보다’라고 생각할 만한데, 그분들은 청년이었기에 어리둥절했다. 이런 경우 보통 승태쌤의 손님들인 경우가 많기에 승태쌤이 올 때까지 시간을 때울 요량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그분들이 바로 전찬혁, 김미경 간사다. ▲ 찬혁쌤과 미경쌤의 방문으로 우리의 콜라보는 ..
3. 영화팀의 좌충우돌기: 2012~2014 ‘한문 전공자가 영화 교사가 됐다’는 말은 어찌 보면 ‘삶이야말로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어려서부터 서당에 다니며 한문을 공부하던 때엔 ‘내가 한문을 전공하며 한문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으며, 대학에 들어와 한문을 전공하던 때엔 ‘영화를 매개로 아이들과 함께 만나야지’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우연과 휩쓸림 속에 나아가다보니 이렇게 흘러온 것일 뿐, 거기엔 ‘빅 픽쳐’도 ‘거시적 안목’도 자리할 여지가 없다. ▲ 2015년에 일주일 동안 낙동강에서 한강까지 라이딩을 하며 다큐를 찍었다. 몰라서 만든 영화 『다름에의 강요』 얼떨결에 단재학교에서 영화팀 교사로 일하게 됐고, 그렇게 영화의 영자도 모르..
2. 영화란 주제로 아이들과 5년간 뒹굴며 알게 된 것 이미 사회는 급변하고 있고 지식의 가치도 나날이 달라지며 무수한 정보들이 쏟아진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현실 속에 교사 또한 예전에 공부했던 방식 그대로 정해진 지식만을 가르친다거나, 자신이 걸어온 길만을 최고의 길로 소개하며 그 길로 가라고 몰아넣거나 해선 안 된다 ▲ [덕혜옹주]를 아이들과 함께 보고 있다. 영화로 아이들과 만날 수 있었기에 생각의 폭이 넓어지다 이럴 때 교사에게 ‘학교에서 배운 내용, 그것들을 모두 지우고 상황 자체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다시 재구성하라’는 전혀 새로운 방식이 요구된다. 그건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모두 지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만을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그 마음을 버리라는 이야기다. 절대적이지 않다면 현장에..
1. 한문전공자가 영화 교사될 수 있는 이유 단재학교에서 근무하게 된 지도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처음에 근무할 때만 해도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교사로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렘과 함께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동시에 들었다. ▲ 2015년에 광진과 협업을 하며 남양주종합촬영소에 가서 영화촬영 체험을 하고 나서. 지나보니 더욱 의미가 깊었던 과거의 순간들 어떤 일을 시작할 땐 꼭 그와 같은 기대와 걱정이 한 묶음으로 들게 마련인 것 같다. ‘기대’에 방점을 찍으며 나에게 임박해오는 삶에 최선을 다해서 살면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고, ‘걱정’에 방점을 찍으며 나에게 닥쳐오는 삶을 버거워할 경우엔 ‘삶이 한 순간도 편할 수가 없구나’라는 말로 저주하게 될 ..
단배학교 도배기 목차 1. 교사상이 변하다 산업혁명기의 교사상 혁명기 이후의 교사상 2. 학교를 내 손으로 직접 꾸미는 도배 프로젝트의 시작 ‘도배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몸을 움직일 때 삶의 행복이 스며든다 3. 학교 도배하기와 노동착취? 학교가 아동들의 노동력 착취를 가로막다 노동력 착취가 아닌, 노동주체로 세우는 것 4. 도배하며 시간의 흐름을 체득하다 시간의 흐름과 공부 도배일지 인용 사진 목차
4. 도배하며 시간의 흐름을 체득하다 아이들이 단재학교의 벽면을 도배하니 한 학생이 ‘부모님이 본다면 화를 내셨을 것’이라는 말을 했었다. 충분히 이해되는 학부모님의 반응이지만 이런 학생의 활동 자체를 노동착취로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건 어디까지나 소비주체로 자신을 구성한 학생들을 노동주체로 세우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고 이런 내용을 알기 위해 우치다 타츠루의 인용구를 말했었다. ▲ 노동은 밥심에서 시작된다. 밥도 맛나게 간식도 맛나게 먹는다. 시간의 흐름과 공부 이런 분석이 담고 있는 내용은 ‘시간의 흐름’을 몸으로 경험해봤으며 그걸 감내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집에서 아이들이 설거지를 한다든지, 청소를 한다든지, 심지어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한다든지 하는 모든 ..
3. 학교 도배하기와 노동착취? 2월에 새학기 개학을 하며 학생주도로 이끌어가는 한 달의 커리큘럼이 시작됐고 ‘학교를 꾸미고 싶다’는 현세의 의견 개진에 따라 학생들은 함께 뭉쳐 도배를 하게 됐다. ▲ 우리의 도배 시작. 학교가 아동들의 노동력 착취를 가로막다 그런데 이때 한 학생이 “이런 모습을 엄마가 봤다면, 아마도 노발대발하셨을 거예요. 어떻게 학교에서 이런 일을 시키냐고 화내실 게 뻔하거든요.”라고 말을 한다. 그 얘길 듣는 순간, 가슴 깊숙한 곳에서 불덩이 같은 게 올라왔다. 이 논쟁은 과연 노동을 착취의 개념으로 볼 것인지, 가치 있는 활동의 개념으로 볼 것인지 하는 것에 달려있다. 근대학교의 등장과 의무교육의 제정은 어찌 보면 노동력을 착취당하던 아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과 동시에, 교육받..
2. 학교를 내 손으로 직접 꾸미는 도배 프로젝트의 시작 단재학교는 2월에 개강을 하며 한 달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학생들이 만들어가도록 했다. 그래서 바로 서로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회의를 하며 각자가 하고 싶은 것들을 얘기한 것이다. ▲ 단재학생들 회의 장면. 16년 트래킹 장소를 정하려 모였을 때의 모습. ‘도배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이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당연히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을 제시했다. ‘영화보기’, ‘애니메이션 보기’, ‘TV 보기’의 삼종 세트는 늘 수동적으로 억압받고 살아온 아이들이 손쉽게 얘기할 수 있는 것들이다. 아무래도 영상의 홍수 속에 살다 보니, 영상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뿐더러, 그것만 계속 볼 수 있다면 그만한 ‘개이득(요즘 아이들의 유..
1. 교사상이 변하다 단재학교는 2년 전부터 새 학기를 2월에 시작하고 있다. 아무래도 제도권 학교에 비해 한 달을 빨리 시작하는 만큼 이때만큼은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새 학기를 준비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2월 한 달 동안 ‘학생 중심 학교’를 표방했다. 교사들이 정한 시간표에 맞춰 수동적으로 따르지 않고 학생들이 커리큘럼을 만들고 그 시간에 맞춰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것이다. 물론 학교이니만치 아무런 제재나 틀이 없을 순 없다. 그래서 정한 게 ‘개인이 각자 활동하는 건 안 되며 함께 활동해야 한다’는 것만 정하고 나머지는 아이들의 자율적인 판단과 협의에 맡기기로 했다. ▲ 3월의 우리끼리 프로젝트 회의 사진. 2월에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다. 산업혁명기의 교사상 이때 교사의 역..
2015학년도 학습발표회 목차 1.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의미 공부를 잘한다는 건 시시하고 지루한 일에 전념한다는 것 개인의 성장과 학업성장은 별개의 것이다 2. 단재학교에서 시험을 보지 않는 이유 하나의 평가기준으로 다양성을 뭉개버리다 시험이 학교를 집어삼키다 그래서 우린 학습발표회를 한다 3. 꿈과 희망이 어리던 학습발표회 ‘예악’의 능력이 기르는, 아카펠라 공연 밖으로 여행을 떠나 나를 찾게 하는, [낙동강-한강 자전거 여행] 영상 시청 함께 어울려 무대에 공연하는 맛, [중고등판 라이어] 공연 지고지순한 목표가 아닌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한 걸음만 걸어가면 된다 인용 사진 목차
3. 꿈과 희망이 어리던 학습발표회 ▲ 좋은 무대를 위해 무대 뒤에서 애쓰는 사람들. ‘예악’의 능력이 기르는, 아카펠라 공연 아카펠라는 2년 전부터 하게 된 수업이다. ‘악樂’이란 게 지금까지 들려온 음을 듣고 앞으로 들려올 음을 짐작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목소리의 타자성을 발견하고 너의 목소리를 내 안에 받아들이는 행위이기도 하다. 그래서 타자성과 자아성의 경계, 들려온 음과 들려올 음과의 어울림을 생각하며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초반엔 아이들이 힘들어 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노래를 부르며 서로 맞춰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몇 개월 지나자 어느 순간부터 장난조차도 아카펠라로 하게 됐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도, 심심할 때에도, 서로 놀려..
2. 단재학교에서 시험을 보지 않는 이유 단재학교에서 정기적으로도 시험을 보지 않을 뿐 아니라, 아예 시험을 보지 않는 둘째 이유는 시험이 개인을 한계에 가두기 때문이다. ▲ 진규가 만들어준 학습발표회 안내문. 단재학교의 열정을 담아 문구를 만들었다. 하나의 평가기준으로 다양성을 뭉개버리다 아이들마다 언어능력이 뛰어난 학생, 신체능력이 뛰어난 학생, 감정교류가 잘되며 감수성이 뛰어난 학생 등 다양하다. 그런데 학교의 평가시스템은 그런 것들은 모두 등한시하고 오로지 텍스트 이해로 한정된 평가를 하여 학생을 평가하며 ‘잘하는 학생’, ‘못하는 학생’을 나누고 있다. 이런 상황이니 분명 다른 부분에선 뛰어난 아이인데도, ‘지필평가에서 나쁜 성적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공부엔 젬병’인 사람이 되고 만다. 이때..
1.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의미 단재학교는 매년 12월에 학습발표회를 하고 있다. 어떤 때는 한 해에 학기별로 두 번의 발표회를 한 적도 있었지만 그럴 경우 발표회 준비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기에, 지금은 한 해에 한 번의 발표회를 하고 있다. 2학기엔 ‘학습발표회’를 하고 1학기엔 ‘작은 발표회’라 하여 학교에서 아이들이 만든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아카펠라 공연을 보여주는 식으로 꾸미고 있다. ▲ 단재학교 학습발표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공부를 잘한다는 건 시시하고 지루한 일에 전념한다는 것 이쯤 되면 당연히 궁금할 게, ‘그럼 단재학교는 평가를 어찌 하나요?’라는 걸 거다. 제도권 학교는 한 학기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와 같은 정기적인 평가가 있으며 중간 중간에 도학력고사, 일제고사 같은 비정기적인 평가..
목차 1. 작은 전시회를 기록하려는 이유 기억으로 남긴 시간 기록으로 낚아 챈 시간 2. 1학기 동안의 학습결과를 나누는 자리 작은 전시회 작은 전시회는 뭐예요? 전시회를 준비하는 손길들, 말길들 3. 준비과정을 통해 교육의 가능성을 보다 교육의 핵심은 ‘어떻게 성숙한 인간으로 만드는가?’ 하는 것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른의 시선이 문제일 수 있다 4. 모범생이 되지 말라 문제없는 내 아이가 문제다 어른의 시선이 아닌, 그 사람의 시선으로 5. 작은 전시회, 큰 기쁨 작은 전시회, 큰 기쁨의 전시회 옆방 아카펠라 아카펠라 공연, 한 학기의 성장을 그대로 보여준 특급 공연 인용 목차 사진
5. 작은 전시회, 큰 기쁨 연습이 끝나고 이제 곧 학부모님들이 오실 시간이 되었다. 부엌은 분주하다. 학부모님들에게 대접할 간식을 만들고 차를 대접하기 위해 물을 끓인다. 아이들의 역할은 세 파트로 나누었다. 부엌에서 음식을 만드는 파트, 학교 앞에서 학부모님에게 인사를 건네고 안내를 하는 파트, 학교로 들어온 부모님에게 전시회를 볼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서빙을 담당하는 파트로 말이다. ▲ 각 역할에 맞게 배치되어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작은 전시회, 큰 기쁨의 전시회 한 분씩 학부모님이 오실 때마다 아이들도 바빠지기 시작했고, 덩달아 학교에는 활기가 넘쳐났다. 학습발표회는 공연을 보는 것이기에 정숙한 분위기라고 한다면, 작은 전시회는 축제 분위기라고나 할까. 모두 기뻐하는 표정이 보기 좋았고 아..
4. 모범생이 되지 말라 ‘어른을 흉내내려 애쓴다’는 말이 쉽게 와 닿지 않는다면, 아래에 인용한 글을 읽어보며 생각을 정리하도록 하자. 1. “내 아이는 문제가 없어요.” 2. “내 아이는 착해요.” 3. “내 아이는 공부를 잘해요.” 나는 문제가 있는 아이들보다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본다. 1. 문제가 없었기로 앞으로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자살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남에게 별 문제를 안 일으킨다. 다만 자신에게 단 한 번 문제를 일으키는 것일 뿐이다. 2. 착하기로 끝없이 불만이 쌓인다. 하고 싶은 말을 참고, 하고 싶은 행동을 참고, 자신의 욕망을 끝없이 유예하는 아이, 그 아이의 내면은 갈가리 찢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3. 판검사들이 공..
3. 준비과정을 통해 교육의 가능성을 보다 작은 발표회를 준비하며 어떻게 음식을 마련할 것인지, 그리고 그때 부모들에게 모금을 할 것인지를 정하는 이런 식의 일련의 과정을 보고 있으니, 아이들이 부쩍 자랐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무언가를 하고자 의견을 내놓기도 하고, 그걸 진행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그걸 뿌리치거나 무시하기보다 귀담아 듣고 어떻게든 절충안을 만들려 노력하기 때문이다. ▲ 1학기 마무리 여행에서 아이들은 밤새도록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며 놀았다. 소통의 장이 무언지 보여준 그 때. 교육의 핵심은 ‘어떻게 성숙한 인간으로 만드는가?’ 하는 것 단재 교육과정의 핵심은 아이들을 성숙한 존재로 키우는 것이다. 그런 성숙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소통 능력이 있어야 한..
2. 1학기 동안의 학습결과를 나누는 자리 작은 전시회 단재학교에선 1년에 한 번씩 학습발표회를 한다. 늘 그랬던 것은 아니고 1학기에 한 번씩 1년에 총 2번을 할 때도 있었다. 일반학교에서의 학습 결과물은 시험이란 형식으로 보여줄 수 있지만, 단재학교는 시험을 보지 않기 때문에 학습 결과물을 보여줄 수가 없다. 물론 ‘배움 이후에 가시적인 결과물이 꼭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상당히 유의미한 의문이지만,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다. ▲ 2012년 1학기 학습발표회 때의 초대장. 작은 전시회는 뭐예요? 학습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우리가 택한 방식은 ‘학습발표회’였고, 그건 어찌 보면 한 학기별로 하는 게 맞다. 학기별로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이 다르고, 성장한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
1. 작은 전시회를 기록하려는 이유 아주 상투적이고 진부한 표현으로 시작해보자. ‘2015학년도 1학기가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무리 짓는 시기가 왔다’ 이런 상투적인 표현이 담고 있는 내용은 시간이 그만큼 빠르다는 의미이고, 시작과 끝의 인상이 워낙 강렬한 탓에 중간 과정은 별로 생각이 안 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 정말로 그랬다.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동안은 검정고시 준비 기간이었기에 정신없이 사회와 역사를 공부한 후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했고,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일상을 채워갔다. 학교라는 성격상 수시로 여러 일들이 발생했고 더욱이 대안학교라는 특성상 매우 역동적이기까지 하다보니, 의식적으로 시간을 인식하려 하지 않으면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갔다. 그래서 ‘벌써..
15학년도 1학기를 마치며 목차 1. 단재학교에서 4년을 보내다 자리 잡기 위한 고군분투의 시기, 1~2년차 학교의 급격한 변화와 자리매김의 시기, 3년차 익숙함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경계하는 시기, 4년차 2. 전혀 다른 존재를 만나다 사람과 책을 만날 때 인생은 변한다? 너를 만나 오히려 혼란에 빠지다 3. 전혀 다른 존재와 소통하려 노력하길 익숙함으로 만나느냐, 불편함을 견디느냐 익숙함에 빠지지 않고 불편함을 견디는 2015학년 2학기이길 바라며 인용 목차
3. 전혀 다른 존재와 소통하려 노력하길 전혀 다른 문화의 사람을 만나 우리 문화에선 아주 중요한 Must Have 아이템이었던 모자가 다른 문화에선 전혀 쓸모없는 짐에 불과할 뿐이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모자를 팔려던 송나라 상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 14년 1월에 교사와 학부모, 학생까지 모여 감마워크숍을 진행하며 찍은 사진. 익숙함으로 만나느냐, 불편함을 견디느냐 이런 상황에서 송상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모자가 팔릴 수 없는 문화’라고 멋대로 규정짓고 송나라로 돌아가는 것이다. 자신은 객관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이 여태껏 살아온 송나라의 문화로 규정지은 것이기에 선입견에 따른 판단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 방법은 타자를 만났으..
2. 전혀 다른 존재를 만나다 그렇다면 단재에서의 4년은 어떤 식으로 만들어 가고 싶은 걸까? 1학기가 끝나가는 이 시점에 한 번 정리를 하고 싶었다. ▲ 올해 4월 22일에 샤롯데에 드림걸즈라는 뮤지컬을 보러와서 사진을 찍다. 사람과 책을 만날 때 인생은 변한다? 나는 지금 어느 지점에 서 있으며, 어떤 꿈을 꾸며, 이상과 현실을 어느 정도 일치시키며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 두 가지에서 영향 받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은 5년이 지나도 지금과 똑같을 것이다. 그 두 가지란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우리가 읽는 책이다. -찰스 존스 오늘 아침에 라디오를 듣던 중, 위의 말을 듣는 순간 귀가 확 열리는 듯한 체험을 했다. 위의 얘기는 사람의 성장이 어떤 것들의 영향으로 이루어지는지 명확하게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