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과 교육과정 - 단어의 짜임
2022 개정 교육과정
한문(중)
[9한01-03] 단어의 짜임을 구별한다.
(가) 성취기준 해설
• [9한01-03] 이 성취기준은 단어의 짜임을 이해하여 한자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맥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설정하였다. ‘단어의 짜임’은 단어를 형성하는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를 말한다. 단어의 짜임은 문법적 기능에 따라 주술(主述) 관계, 술목(述目) 관계, 술보(述補) 관계, 수식(修飾) 관계, 병렬(竝列) 관계로 분류할 수 있다. 주술 관계는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주어는 서술어의 진술을 받는 대상이 되고, 서술어는 주어에 대해 진술하는 내용을 나타낸다. 술목 관계는 서술어와 목적어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동작이나 행위 또는 소유(예: 有, 無)를 나타내고, 목적어는 그 대상이 된다. 술보 관계는 서술어와 보어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동작, 행위, 상태 등을 나타내고, 보어는 서술어를 보충하여 부족한 뜻을 완전하게 해 준다. 수식 관계는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병렬 관계는 성분이 같은 말들이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나) 성취기준 적용 시 고려 사항
• 단어의 짜임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문법적인 내용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한자 어휘의 조어(造語) 방법을 이해하고 단어와 성어의 풀이, 한문 독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단어를 읽고 풀이하기 위해서는 단어에 사용된 한자의 뜻, 단어의 짜임 등을 고려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성어를 읽고 풀이하기 위해서는 성어에 사용된 한자의 뜻, 유래 등을 고려하도록 지도한다.
• 단어와 성어를 맥락에 맞게 활용하여 소통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서는 단순한 암기보다는 그 지시적⋅문맥적⋅비유적 의미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에 중점을 두어 지도한다. 또한 단어와 성어는 그림이나 사진, 신문, 방송 등 실생활 관련 자료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한문(고)
[12한문01-03] 단어의 짜임을 구별한다.
(나) 성취기준 적용 시 고려 사항
• 단어의 짜임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형성하는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를 학습하여 한자 어휘의 조어(造語) 방법을 이해하고, 단어의 짜임을 이해하여 언어생활과 한문 학습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둔다.
2015 개정 교육과정
한문
[9한01–05] ‘단어의 짜임’은 단어를 형성하는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를 말한다. 단어의 짜임은 문법적 기능에 따라 주술(主述) 관계, 술목(述目) 관계, 술보(述補) 관계, 수식(修飾) 관계, 병렬(竝列) 관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술 관계는 주어(主語)와 서술어(敍述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주어에 대해 진술하는 내용을 나타내고, 주어는 서술어의 진술을 받는 대상이 된다. 주어를 먼저 새기고, 서술어는 나중에 새긴다.
술목 관계는 서술어와 목적어(目的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동작이나 행위 또는 소유(예: 有, 無)를 나타내고, 목적어는 그 대상이 된다. 목적어를 먼저 새기고, 서술어를 나중에 새긴다. 술목 관계의 단어는 어순(語順)이 우리말과 다르다.
술보 관계는 서술어와 보어(補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동작, 행위, 상태 등을 나타내고, 보어는 서술어를 보충하여 부족한 뜻을 완전하게 해준다. 보어를 먼저 새기고, 서술어를 나중에 새긴다. 술보 관계의 단어도 어순이 우리말과는 다르다.
수식 관계는 수식어(修飾語)와 피수식어(被修飾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수식어는 피수식어의 성격에 따라 명사류를 수식하는 것과 동사류를 수식하는 것이 있다.
병렬 관계는 성분이 같은 말들이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이에는 서로 상대되는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와 서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
한문 Ⅰ
[12한문Ⅰ01–05] ‘단어의 짜임’은 단어를 형성하는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를 말한다. 단어의 짜임을 문법적 기능에 따라 몇 가지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주술(主述) 관계는 주어(主語)와 서술어(敍述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며,
술목(述目) 관계는 서술어(敍述語)와 목적어(目的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술보(述補) 관계는 서술어와 보어(補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고,
수식(修飾) 관계는 수식어(修飾語)와 피수식어(被修飾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병렬(竝列) 관계는 성분이 같은 말들이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그러나 한문의 단어는 그 자체만으로 완전한 의미를 형성하기도 하지만, 문장 안에서의 쓰임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어 단어의 짜임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는 단어가 문장 속에 위치하여 다른 어휘들과의 관계 아래에서 자신의 의미를 구성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장에 사용된 단어의 짜임을 파악할 때에는 문맥을 고려하여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9 교육과정
한문
(1) 단어의 짜임을 알 수 있다.
단어는 문장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이다. ‘단어의 짜임’은 단어를 형성하는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를 말한다. 두 개 이상의 의미 요소가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를 이룰 때에는 반드시 기능상의 관계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단어의 짜임을 문법적 기능 관계에 따라 이해하게 되면, 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여 어휘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이를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에 활용할 수도 있다. 단어의 짜임은 문법적 기능에 따라 주술 관계(主述關係), 술목 관계(述目關係), 술보 관계(述補關係), 수식 관계(修飾關係), 병렬 관계(竝列關係)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술 관계는 주어(主語)와 서술어(敍述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주어에 대해 진술하는 내용을 나타내고, 주어는 서술어의 진술을 받는 대상이 된다. 주어를 먼저 새기고, 서술어는 나중에 새긴다. 술목 관계는 서술어와 목적어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동작이나 행위 또는 소유를 나타내고, 목적어는 그 대상이 된다. 목적어를 먼저 새기고, 서술어를 나중에 새긴다. 술목 관계의 단어는 어순(語順)이 우리말과 다르다. 술보 관계는 서술어와 보어(補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동작, 행위, 상태 등을 나타내고, 보어는 서술어를 보충하여 부족한 뜻을 완전하게 해 준다. 보어를 먼저 새기고, 서술어를 나중에 새긴다. 술보 관계의 단어도 어순이 우리말과는 다르다. 수식 관계는 수식어(修飾語)와 피수식어(被修飾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수식어는 피수식어의 성격에 따라 명사류를 수식하는 것과 동사류를 수식하는 것이 있다. 병렬 관계는 성분이 같은 말들이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이에는 서로 상대되는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와 서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 단, 단어의 짜임을 학습할 때에는 용어나 상호 관계를 도식적으로 강조하는 식의 문법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용례를 통하여 단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풀이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
한문 Ⅰ
(1) 단어의 짜임을 알고 문장 독해에 활용할 수 있다.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 범위의 한자가 활용된 단어의 짜임을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문장 독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07 교육과정
‘단어의 짜임’은 단어를 형성하는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를 말한다. 단어의 짜임은 문법적 기능에 따라 주술(主述) 관계, 술목(述目) 관계, 술보(述補) 관계, 수식(修飾) 관계, 병렬(竝列) 관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① 주술 관계
주어(主語)와 서술어(敍述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주어에 대해 진술하는 내용을 나타내고, 주어는 서술어의 진술을 받는 대상이 된다. 주어를 먼저 새기고, 서술어는 나중에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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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深 [밤이 깊음] 人造 [사람이 만듦] |
② 술목 관계
서술어와 목적어(目的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동작이나 행위 또는 소유(예: 有, 無)를 나타내고, 목적어는 그 대상이 된다. 목적어를 먼저 새기고, 서술어를 나중에 새긴다. 술목 관계의 단어는 어순(語順)이 우리말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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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書 [책을 읽다] 乘馬 [말을 타다] |
③ 술보 관계
서술어와 보어(補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서술어는 동작, 행위, 상태 등을 나타내고, 보어는 서술어를 보충하여 부족한 뜻을 완전하게 해 준다. 보어를 먼저 새기고, 서술어를 나중에 새긴다. 술보 관계의 단어도 어순이 우리말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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難航 [항해하기가 어려움] 就職 [직업에 나아감, 곧 직업을 얻음] 多濕 [습기가 많음] 下船 [배에서 내려옴] |
④ 수식 관계
수식어(修飾語)와 피수식어(被修飾語)의 관계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수식어는 피수식어의 성격에 따라 명사류를 수식하는 것과 동사류를 수식하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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貴賓 [귀한 손님] (명사류 수식) 小食 [적게 먹음] (동사류 수식) |
⑤ 병렬 관계
성분이 같은 말들이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이에는 서로 상대되는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와 서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한자가 나란히 놓여 이루어진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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雌雄 [(짐승의) 암컷과 수컷] (서로 상대되는 의미) 考慮 [생각함] (서로 비슷한 의미) |
그러나 한문의 단어는 그 자체만으로 완전한 의미를 형성하기도 하지만, 문장 안에서의 쓰임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어 단어의 짜임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는 단어가 문장 속에 위치하여 다른 어휘들과의 관계 아래에서 자신의 의미를 구성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장에 사용된 단어의 짜임을 파악할 때에는 문맥을 고려하여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