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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유설 관직부 - 학사7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관직부 - 학사7

건방진방랑자 2020. 2. 1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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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蘇陽谷 與申企齋, 鄭湖陰同時 而李容齋於陽谷最所稱許 屢言於上前曰 蘇世讓當爲主文之人 不可置在下位 故陽谷自通政陞嘉善至資憲 皆容齋所請也 陽谷乞養授洪州牧使 赴任未數月 容齋又言文章之士不宜出外 上卽命召還 前輩之喜奬人如此 厥後蘇與申鄭 皆典文衡至崇品 年俱八十先後 而陽谷雖爲士論所斥 早退家居 享淸閑之福者 殆二十年 近世詞人考終富貴 無出其右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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