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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유설 문장부 - 당시 277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문장부 - 당시 277

건방진방랑자 2020. 3. 1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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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于鵠詩曰 胸前空帶宜男草 嫁得蕭郞愛遠遊 崔郊詩曰 候門一入深如海 從此蕭郞是路人 按事文玉屑曰 蕭郞卽蕭史也 後世通稱女夫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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