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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씨춘추 신대람 불광 - 5. 본문

고전/여씨춘추

여씨춘추 신대람 불광 - 5.

건방진방랑자 2020. 8. 3.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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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晉文公欲合諸侯. 咎犯曰, 不可. 天下未知君之義也. 公曰, 何若? 咎犯曰, 天子避叔帶之難, 出居于鄭. 君奚不納之, 以定大義? 且以樹譽. 文公曰, 吾其能乎? 咎犯曰, 事若能成, 繼文之業, 定武之功, 闢土安彊, 於此乎在矣. 事若不成, 補周室之闕, 勤天子之難, 成敎垂名, 於此乎在矣. 君其勿疑. 文公聽之, 遂與草中之戎驪土之翟, 定天子于成周. 於是天子賜之南陽之地, 遂霸諸侯. 擧事義且利, 以立大功. 文公可謂智矣. 此咎犯之謀也. 出亡十七年, 反國四年而霸, 其聽皆如咎犯者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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