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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회남형산열전 - 23.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회남형산열전 - 23.

건방진방랑자 2020. 9.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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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王猶予, 計未決. 太子念所坐者謀刺漢中尉, 所與謀者已死, 以爲口絶, 乃謂王曰: “群臣可用者皆前繋, 今無足與擧事者. 王以非時發, 恐無功, 臣願會逮.” 王亦偸欲休, 卽許太子. 太子卽自剄, 不殊. 伍被自詣吏, 因告與淮南王謀反, 反蹤跡具如此.

吏因捕太子王後, 圍王宮, 盡求捕王所與謀反賓客在國中者, 索得反具以聞. 上下公卿治, 所連引與淮南王謀反列侯二千石豪傑數千人, 皆以罪輕重受誅. 衡山王賜, 淮南王弟也, 當坐收, 有司請逮捕衡山王. 天子曰: “諸侯各以其國爲本, 不當相坐. 與諸侯王列侯會肄丞相諸侯議.”

趙王彭祖列侯臣讓等四十三人議, 皆曰: “淮南王安甚大逆無道, 謀反明白, 當伏誅.” 膠西王臣端議曰: “淮南王安廢法行邪, 懷詐僞心, 以亂天下, 熒惑百姓, 倍畔宗廟, 妄作妖言. 春秋曰: “臣無將, 將而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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