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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파한집 권하 - 21. 본문

문집/시화집

파한집 권하 - 21.

건방진방랑자 2020. 12. 3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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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天下之事, 不以貴賤貧富爲之高下者, 惟文章耳. 盖文章之作, 如日月之麗天也, 雲烟聚散於大虛也, 有目者無不得覩, 不可以掩蔽. 是以布葛之士, 有足以垂光虹霓, 而趙孟之貴, 其勢豈不足以富國豊家, 至於文章, 則蔑稱焉. 由是言之, 文章自有一定之價, 富不爲之減. 故歐陽永叔云 後世苟不公 至今無聖賢 濮陽世材才士也 累擧不得第 忽病目作詩 老與病相隨 窮年一布衣 玄華多掩映 紫石少光輝 怯照燈前字 羞看雪後暉 待看金榜罷 閉目坐忘機三娶輒棄去, 無兒息托錐之地, 簞瓢不繼. 年至五十得一第, 客有東都以歿. 至其文章, 豈以窮躓而廢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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