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농암잡지 - 외편 91 본문

문집/농암잡지

농암잡지 - 외편 91

건방진방랑자 2019. 5. 26. 18:58
728x90
반응형

91

余嘗有歸去淵序 論陶淵明棄彭澤事 以爲淵明非索隱行怪之流 其仕本爲貧 豈不肯屈於一督郵 而棄而去之 若是其邁邁乎 蓋當是時 寄奴移鼎之勢已成 故託此而去之 正如孔子以膰肉不至而去魯也 余之爲此論 蓋亦出於一時臆見 而第不知果得淵明之心否耳 後讀王褘廬山記云 靖節爲彭澤令 不肯束帶見督郵 遂解官歸 是歲劉裕殺劉仲文 將移晉祚 陶義不事二姓 故託爲之辭以去 若將以微罪行耳 夫豈以一督郵爲此悻悻乎 正與余前論脗合 而其引孔子事 尤相符 余旣自喜其所見不甚謬 而又知古今人意思不相遠如此 凡後人所自以爲獨見創論者 未始不經前人道破也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문집 > 농암잡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암잡지 - 외편 93.  (0) 2019.05.26
농암잡지 - 외편 92  (0) 2019.05.26
농암잡지 - 외편 90.  (0) 2019.05.26
농암잡지 - 외편 89.  (0) 2019.05.26
농암잡지 - 외편 88.  (0) 2019.05.2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