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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유경숙손통열전 - 6.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유경숙손통열전 - 6.

건방진방랑자 2019. 8. 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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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豈嘗聞外孫敢與大父抗禮者哉? 兵可無戰以漸臣也. 若陛下不能遣長公主, 而令宗室及後宮詐稱公主, 彼亦知, 不肯貴近, 無益也.” 高帝曰: “.” 欲遣長公主. 呂後日夜泣, : “妾唯太子一女, 奈何棄之匈奴!” 上竟不能遣長公主, 而取家人子名爲長公主, 妻單於. 使劉敬往結和親約.

劉敬從匈奴來, 因言匈奴河南白羊樓煩王, 去長安近者七百里, 輕騎一日一夜可以至秦中. 秦中新破, 少民, 地肥饒, 可益實. 夫諸侯初起時, 非齊諸田, 楚昭景莫能興. 今陛下雖都關中, 實少人. 北近胡冦, 東有六國之族, 宗彊, 一日有變, 陛下亦未得高枕而臥也.

臣願陛下徙齊諸田, 楚昭, 魏後, 及豪桀名家居關中. 無事, 可以備胡: 諸侯有變, 亦足率以東伐. 此彊本弱末之術也”. 上曰: “.” 迺使劉敬徙所言關中十餘萬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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