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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장승상열전 - 10.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장승상열전 - 10.

건방진방랑자 2019. 8.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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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丞相奏事畢, 因言曰: “陛下愛幸臣, 則富貴之: 至於朝廷之禮, 不可以不肅!” 上曰: “君勿言, 吾私之.” 罷朝坐府中, 嘉爲檄召鄧通詣丞相府, 不來, 且斬通. 通恐, 入言文帝. 文帝曰: “汝第往, 吾今使人召若.”

通至丞相府, 免冠, 徒跣, 頓首謝. 嘉坐自如, 故不爲禮, 責曰: “夫朝廷者, 高皇帝之朝廷也. 通小臣, 戲殿上, 大不敬, 當斬. 吏今行斬之!” 通頓首, 首盡出血, 不解. 文帝度丞相已困通, 使使者持節召通, 而謝丞相曰: “此吾弄臣, 君釋之.” 鄧通旣至, 爲文帝泣曰: “丞相幾殺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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