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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장의열전 - 2.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장의열전 - 2.

건방진방랑자 2019. 8. 2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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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蘇秦已說趙王而得相約從親, 然恐秦之攻諸侯, 敗約後負, 念莫可使用於秦者, 乃使人微感張儀曰: “子始與蘇秦善, 今秦已當路, 子何不往遊, 以求通子之願?”

張儀於是之趙, 上謁求見蘇秦. 蘇秦乃誡門下人不爲通, 又使不得去者數日. 已而見之, 坐之堂下, 賜僕妾之食. 因而數讓之曰: “以子之材能, 乃自令困辱至此. 吾寧不能言而富貴子, 子不足收也.” 謝去之. 張儀之來也, 自以爲故人, 求益, 反見辱, , 念諸侯莫可事, 獨秦能苦趙, 乃遂入秦.

蘇秦已而告其舍人曰: “張儀, 天下賢士, 吾殆弗如也. 今吾幸先用, 而能用秦柄者, 獨張儀可耳. 然貧, 無因以進. 吾恐其樂小利而不遂, 故召辱之, 以激其意. 子爲我陰奉之.”

乃言趙王, 發金幣車馬, 使人微隨張儀, 與同宿舍, 稍稍近就之, 奉以車馬金錢, 所欲用, 爲取給, 而弗告. 張儀遂得以見秦惠王. 惠王以爲客卿, 與謀伐諸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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