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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태사공자서 - 7.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태사공자서 - 7.

건방진방랑자 2019. 8. 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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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是歲天子始建漢家之封, 而太史公留滯周南, 不得與從事, 故發憤且卒. 而子遷適使反, 見父於河洛之閒.

太史公執遷手而泣曰: “餘先周室之太史也. 自上世嘗顯功名於虞夏, 典天官事. 後世中衰, 絶於予乎? 汝複爲太史, 則續吾祖矣. 今天子接千歲之統, 封泰山, 而餘不得從行, 是命也夫, 命也夫! 餘死, 汝必爲太史: 爲太史, 無忘吾所欲論著矣.

且夫孝始於事親, 中於事君, 終於立身. 揚名於後世, 以顯父母, 此孝之大者. 夫天下稱誦周公, 言其能論歌文武之德, 宣周邵之風, 達太王王季之思慮, 爰及公劉, 以尊后稷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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