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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호생 - 16.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호생 - 16.

건방진방랑자 2019. 10. 1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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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孔子謂子路曰: “君子而强氣, 而不得其死; 小人而强氣, 則刑戮荐蓁豳詩曰: ‘殆天之未陰雨, 徹彼桑土, 綢繆牖戶, 殆及也徹剝也桑土桑根也鴟鴞天未雨剝取桑根以纏綿其牖戶喩我國家積累之功乃難成之苦者也今汝下民, 或敢侮余’” 今者周公時言我先王致此大功至艱而下民敢侵侮我周道謂管蔡之屬不可不遏絶之以存周室者也孔子曰: “能治國家之如此, 雖欲侮之, 豈可得乎?周自后稷積行累功, 以有爵土, 公劉重之以仁, 及至大王亶甫, 敦以德讓, 其樹根置本, 備豫遠矣初, 大王都豳, 翟人侵之, 事之以皮幣, 不得免焉, 事之以珠玉, 不得免焉, 於是屬耆老而告之, 所欲吾土地吾聞之君子不以所養而害人, 二三子何患乎無君?遂獨與大姜去之, 踰梁山, 邑于岐山之下豳人曰: ‘仁人之君, 不可失也, 從之如歸市焉天之與周, 民之去殷久矣, 若此而不能天下, 未之有也, 武庚惡能侮武庚紂子名祿父與管叔共爲亂也 鄁詩曰: ‘執轡如組, 兩驂如儛’” 驂之以服和調節中孔子曰: “爲此詩者, 其知政乎!夫爲組者, 稯紕於此, 成文於彼, 言其動於近, 行於遠也執此法以御民, 豈不化乎!竿旄之忠告至矣哉!”

竿旄之詩者樂乎善道告人取喩於素絲良馬如組紕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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