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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孔子之宋, 匡人簡子以甲士圍之子路怒, 奮戟將與戰孔子止之曰: “惡有修仁義而不免世俗之惡者乎?夫詩書之不講, 禮樂之不習, 是丘之過也, 若以述先王, 好古法而爲咎者, 則非丘之罪也命之夫歌, 予和汝” 子路彈琴而歌, 孔子和之, 曲三終, 匡人解甲而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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