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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장(第十八章)
嗚呼라 予旦은 已受人之徽言으로 咸告孺子王矣로니 繼自今으로 文子文孫은 其勿誤于庶獄庶愼하시고 惟正을 是乂之하소서
前所言禹湯文武任人之事는 無非至美之言이니 我聞之於人者를 已皆告孺子王矣라 文子文孫者는 成王은 武王之文子요 文王之文孫也라 成王之時에 法度彰하고 禮樂著하여 守成尙文이라 故曰文이라 誤는 失也니 有所兼, 有所知하여 不付之有司하고 而以己誤之也라 正은 猶康誥所謂正人과 與官正酒正之正이니 指當職者爲言이라 不以己誤庶獄庶愼하고 惟當職之人을 是治之니 下文에 言其勿誤庶獄하고 惟有司之牧夫가 卽此意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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