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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유설 문장부 - 당시 353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문장부 - 당시 353

건방진방랑자 2020. 3. 1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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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北夢瑣言曰 杜悰自西川除淮海節度使 溫庭筠有詩云卓氏鑪前金線柳 隋家堤畔錦帆風 貪爲兩地行霖雨 不見池蓮照水紅 杜聞之 遺絹一千疋 余謂庭筠一生落魄 而以二十八字 賭得千絹 古人之重才至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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