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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유설 문장부 - 동시 118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문장부 - 동시 118

건방진방랑자 2020. 3. 2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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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楊蓬萊爲安邊府使 不以簿書爲意 惟訪山尋水 或經旬不返 甞遊金剛山 只得一聯曰 海啣天去盡 山戴石來多 竟不能下一句 按唐李頻詩云 野含天去盡 山夾漢來深 語意雖工 不免蹈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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