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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지봉유설 문장부 - 동시 187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문장부 - 동시 187

건방진방랑자 2020. 3. 2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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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詩或有一聯可傳者 如金相國貴榮遊嶺南詩曰 紅樹萬山頻駐馬 白雲千里獨登樓 康同知復誠詩曰 閑中有客惟僧子 病裡看書是藥方 洪參議慶臣詩曰 路長爲客久 夢短到家難 沈鴻山宗直詩曰 門掩專松影 床移壤竹陰 梁長城慶遇詩曰 雪逕纔通馬 風枝不受烏 權石洲韠詩曰 谷虛人語響 橋側馬行危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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