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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유설 문장부 - 동시 186. 책만 읽고 내용은 모르는 사람에 대한 시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문장부 - 동시 186. 책만 읽고 내용은 모르는 사람에 대한 시

건방진방랑자 2020. 3. 2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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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책만 읽고 내용은 모르는 사람에 대한 시

 

讀書而不知意味, 學者之大病也,

世傳一詩曰: “十里江山和睡過, 箇中形勝問如何. 他時若使便回馬, 身是重來眼是初.” 亦善喻也.

 

 

 

 

해석

讀書而不知意味, 學者之大病也,

책을 읽었지만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것이 학자들의 큰 병통이니,

 

世傳一詩曰: “十里江山和睡過, 箇中形勝問如何. 他時若使便回馬, 身是重來眼是初.”

세상에 전해지는 한 시가 있으니 다음과 같다.

 

十里江山和睡過

10리 강산 졸며 지났기에

箇中形勝問如何

개개의 것 중에 좋은 곳 어디인가요?”라고 묻네.

他時若使便回馬

다른 때에 만약 곧 말을 돌린다면

身是重來眼是初

몸은 다시 온 것이지만 눈은 처음 본 것이라네.

 

亦善喻也.

또한 잘 비유했다.

 

 

인용

목차

작가 이력 및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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