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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여씨춘추 효행람 신인 - 4. 본문

고전/여씨춘추

여씨춘추 효행람 신인 - 4.

건방진방랑자 2020. 8. 2.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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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孔子窮於陳蔡之間, 七日不嘗食, 藜羹不糝. 宰予備矣, 孔子弦歌於室, 顔回擇菜於外. 子路與子貢相與而言曰, 夫子逐於魯, 削迹於衛, 伐樹於宋, 窮於陳, 殺夫子者無罪, 藉夫子者不禁, 夫子弦歌鼓舞, 未嘗絶音, 蓋君子之無所醜也若此乎? 顔回無以對, 入以告孔子. 孔子憱然推琴, 喟然而歎曰, 由與賜, 小人也. , 吾語之. 子路與子貢入. 子貢曰, 如此者可謂窮矣. 孔子曰, 是何言也? 君子達於道之謂達, 窮於道之謂窮. 今丘也拘仁義之道, 以遭亂世之患, 其所也, 何窮之謂? 故內省而不疚於道, 臨難而不失其德. 大寒旣至, 霜雪旣降, 吾是以知松柏之茂也. 昔桓公得之莒, 文公得之曹, 越王得之會稽. 蔡之阸, 於丘其幸乎!孔子烈然返瑟而弦, 子路抗然執干而舞. 子貢曰, 吾不知天之高也, 不知地之下也. 古之得道者, 窮亦樂, 達亦樂. 所樂非窮達也, 道得於此, 則窮達一也, 爲寒暑風雨之序矣. 故許由虞乎潁陽, 而共伯得乎共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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