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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장자 지락 - 2. 본문

고전/장자

장자 지락 - 2.

건방진방랑자 2020. 8. 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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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今俗之所爲與其所樂, 吾又未知樂之果樂耶? 果不樂耶? 吾觀夫俗之所樂, 擧群趣者, 誙誙然如將不得已, 而皆曰樂者, 吾未之樂也, 亦未之不樂也. 果有樂無有哉? 吾以無爲誠樂矣, 又俗之所大苦也. 故曰: “至樂無樂, 至譽無譽.” 天下是非果未可定也. 雖然, 無爲可以定是非. 至樂活身, 唯無爲幾存. 請嘗試言之: 天無爲以之淸, 地無爲以之寧. 故兩無爲相合, 萬物皆化生. 芒乎芴乎, 而無從出乎! 芴乎芒乎, 而無有象乎! 萬物職職, 皆從無爲殖. 故曰: “天地無爲也而無不爲也.” 人也孰能得無爲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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