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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여씨춘추 심응람 중언 - 4. 본문

고전/여씨춘추

여씨춘추 심응람 중언 - 4.

건방진방랑자 2020. 8. 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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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齊桓公與管仲謀伐莒, 謀未發而聞於國, 桓公怪之曰, 與仲父謀伐莒, 謀未發而聞於國, 其故何也? 管仲曰, 國必有聖人也. 桓公曰, !日之役者, 有執蹠**[++]而上視者, 意者其是邪? 乃令復役, 無得相代. 少頃, 東郭牙至. 管仲曰, 此必是已. 乃令賓者延之而上, 分級而立. 管子曰, 子邪言伐莒者? 對曰, . 管仲曰, 我不言伐莒, 子何故言伐莒? 對曰, 臣聞君子善謀, 小人善意. 臣竊意之也. 管仲曰, 我不言伐莒, 子何以意之? 對曰, 臣聞君子有三色, 顯然喜樂者, 鐘鼓之色也, 湫然淸靜者, 衰絰之色也, 艴然充盈, 手足矜者, 兵革之色也. 日者臣望君之在臺上也, 艴然充盈, 手足矜者, 此兵革之色也. 君呿而不唫, 所言者莒也, 君擧臂而指, 所當者莒也. 臣竊以慮諸侯之不服者, 其惟莒乎. 臣故言之. 凡耳之聞以聲也, 今不聞其聲, 而以其容與臂, 是東郭牙不以耳聽而聞也. 桓公管仲雖善匿, 弗能隱矣. 故聖人聽於無聲, 視於無形, 詹何田子方老耽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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