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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사기 회남형산열전 - 19.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회남형산열전 - 19.

건방진방랑자 2020. 9. 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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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淮南王見建已徴治, 恐國陰事且覺, 欲發, 被又以爲難, 乃複問被曰: “公以爲吳興兵是邪非也?” 被曰: “以爲非也. 吳王至富貴也, 擧事不當, 身死丹徒, 頭足異處, 子孫無遺類. 臣聞吳王悔之甚. 願王孰慮之, 無爲吳王之所悔.”

王曰: “男子之所死者一言耳. 且吳何知反, 漢將一日過成皐者四十餘人. 今我令樓緩先要成皐之口, 周被下潁川兵塞轘轅伊闕之道, 陳定發南陽兵守武關. 河南太守獨有雒陽耳, 何足憂. 然此北尙有臨晉關河東上黨與河內趙國. 人言曰: “絶成皐之口, 天下不通”. 據三川之險, 招山東之兵, 擧事如此, 公以爲何如?” 被曰: “臣見其禍, 未見其福也.”

王曰: “左吳趙賢朱驕如皆以爲有福, 什事九成, 公獨以爲有禍無福, 何也?” 被曰: “大王之群臣近幸素能使衆者, 皆前繋詔獄, 餘無可用者.” 王曰: “陳勝吳廣無立錐之地, 千人之聚, 起於大澤, 奮臂大呼而天下響應, 西至於戲而兵百二十萬. 今吾國雖小, 然而勝兵者可得十餘萬, 非直適戍之衆, 鐖鑿棘矜也, 公何以言有禍無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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