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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오의해 - 7.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오의해 - 7.

건방진방랑자 2020. 9. 1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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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哀公問於孔子曰: “夫國家之存亡禍福, 信有天命, 非唯人也孔子對曰: “存亡禍福, 皆己而已, 天災地妖, 不能加也

公曰: “!吾子之言, 豈有其事乎?”

孔子曰: “昔者殷王帝辛之世, 帝紂有雀生大鳥於城隅焉, 占之曰: ‘凡以小生大, 則國家必王而名必昌於是帝辛介雀之德, 介助也以雀之德爲助也不修國政, 亢暴無極, 朝臣莫救, 外寇乃至殷國以亡, 此卽以己逆天時, 詭福反爲禍者也又其先世殷王太戊之時, 道缺法圮, 以致夭櫱 于朝, 七日大拱, 占之者曰: ‘ 野木而不合生朝, 意者國亡乎!’太戊恐駭, 側身修行, 思先王之政, 明養民之道, 三年之後, 遠方慕義重譯至者, 十有六國, 此卽以己逆天時, 得禍爲福者也故天災地妖, 所以儆人主者也; 寤夢徵怪, 所以儆人臣者也; 儆戒災妖不勝善政, 寤夢不勝善行, 能知此者, 至治之極也, 唯明王達此

公曰: “寡人不鄙固此, 亦不得聞君子之敎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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