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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사무엘하 - 1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사무엘하 - 1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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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하권

THE SECOND BOOK OF SAMUEL

OTHERWISE CALLED, THE SECOND BOOK OF THE KINGS

 

 

1(CHAPTER 1)

 

킹제임스

 

1 Now it came to pass after the death of Saul, when David was returned from the slaughter of the Amalekites, and David had abode two days in Ziklag;

2 It came even to pass on the third day, that, behold, a man came out of the camp from Saul with his clothes rent, and earth upon his head: and [so] it was, when he came to David, that he fell to the earth, and did obeisance.

3 And David said unto him, From whence comest thou? And he said unto him, Out of the camp of Israel am I escaped.

4 And David said unto him, How went the matter? I pray thee, tell me. And he answered, That the people are fled from the battle, and many of the people also are fallen and dead; and Saul and Jonathan his son are dead also.

5 And David said unto the young man that told him, How knowest thou that Saul and Jonathan his son be dead?

6 And the young man that told him said, As I happened by chance upon mount Gilboa, behold, Saul leaned upon his spear; and, lo, the chariots and horsemen followed hard after him.

7 And when he looked behind him, he saw me, and called unto me. And I answered, Here [am] I.

8 And he said unto me, Who [art] thou? And I answered him, I [am] an Amalekite.

9 He said unto me again, Stand, I pray thee, upon me, and slay me: for anguish is come upon me, because my life [is] yet whole in me.

10 So I stood upon him, and slew him, because I was sure that he could not live after that he was fallen: and I took the crown that [was] upon his head, and the bracelet that [was] on his arm, and have brought them hither unto my lord.

11 Then David took hold on his clothes, and rent them; and likewise all the men that [were] with him:

12 And they mourned, and wept, and fasted until even, for Saul, and for Jonathan his son, and for the people of the LORD, and for the house of Israel; because they were fallen by the sword.

13 # And David said unto the young man that told him, Whence [art] thou? And he answered, I [am] the son of a stranger, an Amalekite.

14 And David said unto him, How wast thou not afraid to stretch forth thine hand to destroy the LORD'S anointed?

15 And David called one of the young men, and said, Go near, [and] fall upon him. And he smote him that he died.

16 And David said unto him, Thy blood [be] upon thy head; for thy mouth hath testified against thee, saying, I have slain the LORD'S anointed.

17 # And David lamented with this lamentation over Saul and over Jonathan his son:

18 (Also he bade them teach the children of Judah [the use of] the bow: behold,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Jasher.)

19 The beauty of Israel is slain upon thy high places: how are the mighty fallen!

20 Tell [it] not in Gath, publish [it] not in the streets of Askelon; lest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rejoice, lest the daughters of the uncircumcised triumph.

21 Ye mountains of Gilboa, [let there be] no dew, neither [let there be] rain, upon you, nor fields of offerings: for there the shield of the mighty is vilely cast away, the shield of Saul, [as though he had] not [been] anointed with oil.

22 From the blood of the slain, from the fat of the mighty, the bow of Jonathan turned not back, and the sword of Saul returned not empty.

23 Saul and Jonathan [were] lovely and pleasant in their lives, and in their death they were not divided: they were swifter than eagles, they were stronger than lions.

24 Ye daughters of Israel, weep over Saul, who clothed you in scarlet, with [other] delights, who put on ornaments of gold upon your apparel.

25 How are the mighty fallen in the midst of the battle! O Jonathan, [thou wast] slain in thine high places.

26 I am distressed for thee, my brother Jonathan: very pleasant hast thou been unto me: thy love to me was wonderful, passing the love of women.

27 How are the mighty fallen, and the weapons of war perished!

 

 

개역개정

 

삼하1:1 <사울이 죽은 소식을 다윗이 듣다> 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쳐죽이고 돌아와 다윗이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더니

삼하1:2 사흘째 되는 날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삼하1:3 다윗이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니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하니라

삼하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내게 말하라 그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가운데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삼하1:5 다윗이 자기에게 알리는 청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삼하1:6 그에게 알리는 청년이 이르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가 보니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고 병거와 기병은 그를 급히 따르는데

삼하1:7 사울이 뒤로 돌아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삼하1:8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삼하1:9 또 내게 이르시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 중에 있나니 청하건대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삼하1:10 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삼하1: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삼하1: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삼하1:13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삼하1: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삼하1:15 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삼하1:16 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삼하1:17 <다윗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요나단을 조상하다>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삼하1: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삼하1:19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삼하1:20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삼하1:21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삼하1:22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삼하1: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삼하1: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삼하1: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삼하1: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삼하1:27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개역한글

 

2Sa 1:1 사울의 죽은 후라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와서 시글락에서 이틀을 유하더니

2Sa 1:2 제삼일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에서 나왔는데 그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저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2Sa 1:3 다윗이 저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2Sa 1:4 다윗이 가로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뇨 너는 내게 고하라 저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서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중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2Sa 1:5 다윗이 자기에게 고하는 소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2Sa 1:6 그에게 고하는 소년이 가로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 보니 사울이 자기 창을 의지하였고 병거와 기병은 저를 촉급히 따르는데

2Sa 1:7 사울이 뒤로 돌이켜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2Sa 1:8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2Sa 1:9 또 내게 이르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에 들었나니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2Sa 1:10 저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 곁에 서서 죽이고 그 머리에 있는 면류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2Sa 1: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2Sa 1:12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을 인하여 저녁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2Sa 1:13 다윗이 그 고한 소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2Sa 1:14 다윗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2Sa 1:15 소년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저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2Sa 1:16 다윗이 저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2Sa 1:17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2Sa 1:18 명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2Sa 1:19 이스라엘아 너의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2Sa 1:20 이 일을 가드에도 고하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2Sa 1:21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우로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바 됨이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않음 같이 됨이로다

2Sa 1:22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2Sa 1: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저희는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2Sa 1: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저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2Sa 1: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너의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2Sa 1: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승하였도다

2Sa 1:27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병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삼하1:1 사울이 죽었을 때 다윗은 아말렠군을 무찌르고 시글락으로 돌아온 지 이틀째가 되었다.

삼하1:2 그 다음 날 이스라엘군의 진지에서 한 사람이 왔다. 그는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티끌을 끼얹은 채 다윗 앞에 나와 땅이 엎드려 절하였다.

삼하1:3 그러자 다윗이 그에게 물었다. '네가 어디서 왔느냐?' '이스라엘군의 진지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삼하1:4 '무슨 일이냐? 나에게 말하라.' '우리 군대는 전쟁에 패하여 도주하다가 수많은 병사가 죽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습니다.'

삼하1:5 '그들이 죽은 것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삼하1:6 '내가 우연히 길보아산에 올라갔을 때 사울 왕은 자기 창을 의지하고 있었고 적 전차와 마병은 그에게 바싹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삼하1:7 이 순간 왕이 나를 보더니 자기에게 오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내가 갔더니

삼하1:8 왕은 '네가 누구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내가 '아말렠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삼하1:9 왕은 '나에게 아직도 내가 목숨이 붙어 있어 고통스러우니 너는 이리 와서 나를 죽여라.' 하셨습니다.

삼하1:10 그래서 나는 왕이 더 이상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를 죽인 후 왕관을 벗기고 그의 팔찌를 뽑아 당신에게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삼하1:11 이 말을 듣자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자기들의 옷을 찢고

삼하1:12 전쟁터에서 죽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을 생각하며 하루 종일 슬퍼하고 금식하였다.

삼하1:13 다윗은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너는 어디 사람이냐?' 하고 물었다. 그가 '나는 이스라엘에 이주해 온 아말렠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삼하1:14 '네가 어째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죽였느냐?' 하고 다윗은 호통을 친 다음

삼하1:15 그의 부하 하나를 불러 '이 자를 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그는 그 아말렠 사람을 단숨에 칼로 쳐서 죽여 버렸다.

삼하1:16 그때 다윗이 '너는 네 죄값으로 죽었다. 이것은 네가 스스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죽였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하고 말하였다.

삼하1:17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을 애도하는 노래를 지어 그것을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했는데 이것은 야살의 책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삼하1:18 (17절과 같음)

삼하1:19 ", 이스라엘이여, 너의 영광이 산 위에서 사라졌구나! 힘 센 용사들이 엎드러지고 말았네. "

삼하1:20 이 일을 블레셋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아라. 그들이 들으면 즐거워할 것이다. 가드와 아스글론성에 알리지 말아라. 이방 민족이 우쭐댈까 하노라.

삼하1:21 ", 길보아 산들아, 네 위에 이슬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며 네 땅은 언제나 황무지가 될 것이다. 거기에 용사들의 방패가 버려졌으니 사울의 방패에 기름칠을 할 수 없게 되었구나. "

삼하1:22 요나단의 활은 반드시 적의 피와 기름을 적셨고 사울의 칼은 헛되이 돌아오는 법이 없었다.

삼하1:23 "사랑스럽고 아름답던 사울과 요나단, 그들은 생전에도 함께 있더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않았구나.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다. "

삼하1:24 ",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위해 슬피 울어라 그가 너희에게 화려한 옷을 입히고 너희 옷을 금 장식품으로 꾸몄다."

삼하1:25 용사들이 전쟁터에 쓰러졌구나. 요나단이 높은 산에서 죽임을 당했구나.

삼하1:26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위해 슬퍼하노라. 그대는 나에게 얼마나 사랑스러웠던고! 나에 대한 그대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깊지 않았던가! "

삼하1:27 용사들이 쓰러졌으니 그들의 무기가 쓸모없게 되었구나.

 

 

쉬운 성경

 

2Sa 1:1 사울이 죽은 후였습니다. 다윗이 아말렉 사람들을 물리쳐 이긴 후에 시글락으로 돌아와 그 곳에서 이틀 동안, 머물렀습니다.

2Sa 1:2 삼 일째 되던 날, 어떤 젊은이가 사울의 진에서부터 시글락으로 왔는데, 젊은이는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써서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젊은이는 다윗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을 했습니다.

2Sa 1:3 다윗이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어디에서 오는 길이냐?” 젊은이가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 진에서 빠져 나오는 길입니다.”

2Sa 1:4 다윗이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말해 보아라.” 젊은이가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전쟁터에서 도망쳤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습니다.”

2Sa 1:5 다윗이 젊은이에게 말했습니다.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었다는 것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2Sa 1:6 젊은이가 대답했습니다.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갔다가 사울이 자기 창 위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전차 여러 대를 타고 사울에게 가까이 오고 있었습니다.

2Sa 1:7 사울은 뒤를 돌아보다가 저를 보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2Sa 1:8 사울이 저에게 너는 누구냐?’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아말렉 사람입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2Sa 1:9 그러자 사울이 저에게 이리 와서 나를 좀 죽여 다오. 고통이 너무 심한데도 내 목숨이 끊어지지 않는구나라고 말했습니다.

2Sa 1:10 그래서 저는 가까이 가서 사울을 죽였습니다. 사울은 너무나 심하게 다쳐서 살아날 가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사울의 머리에서 왕관을 벗겨 내고 팔에서 팔찌를 벗겨 냈습니다. 내 주여, 그것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2Sa 1:11 이 말을 듣고 다윗은 자기 옷을 찢어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다윗과 함께 있던 사람들도 모두 다윗처럼 옷을 찢었습니다.

2Sa 1:12 그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칼에 맞아 죽은 것을 생각하고 너무나 슬퍼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2Sa 1:13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죽이라고 명령하다> 다윗이 사울에 대한 소식을 가지고 온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디에서 온 누구냐?” 젊은이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외국 사람의 아들입니다. 저는 아말렉 사람입니다.”

2Sa 1:14 다윗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왜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을 죽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았느냐?”

2Sa 1:15 그리고 나서 다윗은 자기 부하 중 한 사람을 불러서 ! 저 아말렉 사람을 죽여라!” 하고 명령했습니다. 그 부하는 아말렉 사람을 죽였습니다.

2Sa 1:16 다윗이 아말렉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너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책임이 없다. 왜냐하면 네 스스로가 내가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을 죽였습니다라고 말을 했기 때문이다.”

2Sa 1:17 <사울과 요나단을 기리는 다윗의 노래> 다윗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기리는 장례 노래를 불렀습니다.

2Sa 1:18 다윗은 유다 백성에게 이 노래를 가르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노래는 이라고 부르며, 야살의 책에 씌어 있습니다.

2Sa 1:19 “이스라엘아, 너의 지도자들이 언덕에서 죽임을 당했구나. , 용사들이 싸움터에서 쓰러졌구나.

2Sa 1:20 그 일을 가드에서 말하지 마라. 그 일을 아스글론 거리에서 이야기하지 마라. 그 일을 말하면 블레셋의 딸들이 기뻐할 것이다. 할례받지 않은 자들의 딸이 즐거워할 것이다.

2Sa 1:21 길보아 산에 이슬이나 비가 내리지 말지어다. 그 들에서 곡식이 나지 말지어다. 거기에서 용사들의 방패가 부끄러움을 당했도다. 사울의 방패는 더 이상 기름칠 할 수 없게 되었구나.

2Sa 1:22 요나단의 활은 많은 적을 죽였고, 사울의 칼도 적들을 죽였다. 그들의 무기는 죽은 자들의 피로 물들었고, 그들의 무기는 강한 자들의 살에 박혔다.

2Sa 1:23 우리는 사울과 요나단을 사랑했다. 그들이 살아 있는 것을 기뻐했다. 사울과 요나단은 죽을 때에도 함께 죽었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빨랐고 사자보다도 강했다.

2Sa 1:24 너희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위해 울어라. 사울은 너희를 붉은 옷으로 입혔고 너희 옷에 황금 장식을 달게 했다.

2Sa 1:25 , 용사들이 싸움터에서 쓰러졌구나. 요나단이 길보아 언덕에서 죽었구나.

2Sa 1:26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너를 위해 우노라. 너는 나를 너무나 사랑하였지. 네가 나를 사랑함이 놀라웠으니 여자들의 사랑보다도 놀라웠다.

2Sa 1:27 , 용사들이 싸움터에서 쓰러졌구나. 전쟁 무기들이 사라져 버렸구나.”

 

 

표준새번역

 

삼하1:1 사울이 죽은 뒤에, 다윗이 아말렉을 치고, 시글락으로 돌아와서, 이틀을 지냈다.

삼하1:2 사흘째 되던 날, 한 젊은 사람이 사울의 진에서 왔다. 그는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 써서, 애도의 표시를 하고 있었다. 그가 다윗에게 와서, 땅에 엎드려서 절을 하니,

삼하1:3 다윗이 그에게 물었다. "너는 어디에서 왔느냐?" 그가 다윗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이스라엘 진에서 가까스로 살아서 빠져 나왔습니다."

삼하1:4 다윗이 그에게 다시 물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서 나에게 알려라." 그가 대답하였다. "우리의 군인들이 싸움터에서 달아나기도 하였고, 또 그 군인들 가운데는 쓰러져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 사울 임금님과 요나단 왕자께서도 전사하셨습니다."

삼하1:5 다윗이 자기에게 소식을 전하는 그 젊은이에게 다그쳐 물었다. "사울 임금님과 요나단 왕자께서 전사한 줄을 네가 어떻게 알았느냐?"

삼하1:6 다윗에게 소식을 전하는 젊은이가 설명하였다. "제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갔다가, 사울 임금님이 창으로 몸을 버티고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때에 적의 병거와 기병대가 그에게 바짝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삼하1:7 사울 임금님이 뒤로 고개를 돌리시다가, 저를 보시고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러시느냐고 여쭈었더니,

삼하1:8 저더러 누구냐고 물으셨습니다. 아말렉 사람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삼하1:9 사울 임금님이 저더러 '어서 나를 죽여 다오. 아직 목숨이 붙어 있기는 하나,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삼하1:10 제가 보기에도, 일어나서 사실 것 같지 않아서, 다가가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저는 머리에 쓰고 계신 왕관을 벗기고, 팔에 끼고 계신 팔찌를 빼어서, 이렇게 가져 왔습니다."

삼하1:11 그러자 다윗이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잡아 찢었고, 그와 같이 있던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하였다.

삼하1:12 그리고 그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 가문이 칼에 맞아 쓰러진 것을 슬퍼하면서, 해가 질 때까지 울며 금식하였다.

삼하1:13 다윗이 자기에게 소식을 전하여 준 젊은이에게 "너는 어디 사람이냐?" 하고 물으니, "저는 이스라엘 땅에 거주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입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삼하1:14 다윗이 그에게 호통을 쳤다. "네가 어떻게 감히 겁도 없이 손을 들어서, 주께서 기름을 부어서 세우신 분을 살해하였느냐?"

삼하1:15 그리고 다윗이 부하 가운데서 한 사람을 불러서 "가까이 가서, 그를 쳐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명령을 받은 그 사람이 그를 칼로 치니, 그가 죽었다.

삼하1:16 그 때에 다윗이 죽어 가는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하였다. "네가 죽는 것은 너의 탓이다. 네가 너의 입으로 '주께서 기름을 부어서 세우신 분을 제가 죽였습니다' 하고 너의 죄를 시인하였다."

삼하1:17 다윗이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하여, 조가를 지어서 부르고,

삼하1:18 그것을 '활 노래'라 하여, 유다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하였다. '야살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그 조가는 다음과 같다.

삼하1:19 이스라엘아, 우리의 지도자들이 산 위에서 죽었다. 가장 용감한 우리의 군인들이 언덕에서 쓰러졌다.

삼하1:20 이 소식이 가드에 전해지지 않게 하여라. 이 소식이 아스글론의 모든 거리에도 전해지지 않게 하여라. 블레셋 사람의 딸들이 듣고서 기뻐할라. 저 할례받지 못한 자들의 딸들이 환호성을 올릴라.

삼하1:21 길보아의 산들아, 너희 위에는 이제부터 이슬이 내리지 아니하고, 비도 내리지 아니할 것이다. 밭에서는 제물에 쓸 곡식도 거둘 수 없을 것이다. 길보아의 산에서, 용사들의 방패가 치욕을 당하였고, 사울의 방패가 녹슨 채로 버려졌기 때문이다.

삼하1:22 원수들을 치고 적들을 무찌를 때에, 요나단의 활이 빗나간 일이 없고, 사울의 칼이 허공을 친 적이 없다.

삼하1:23 사울과 요나단은 살아 있을 때에도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다정하더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떨어지지 않았구나! 독수리보다도 더 재빠르고, 사자보다도 더 힘이 세더니!

삼하1:24 이스라엘의 딸들아, 너희에게 울긋불긋 화려한 옷을 입혀 주고, 너희의 옷에 금장식을 달아 주던, 사울을 애도하며 울어라!

삼하1:25 , 용사들이 전쟁에서 쓰러져 죽었구나! 요나단, 어쩌다가 산 위에서 죽어 있는가?

삼하1:26 나의 형 요나단, 형 생각에 나의 마음이 아프오. 형이 나를 그렇게도 아껴 주더니, 나를 끔찍이 아껴 주던 형의 사랑은 여인의 사랑보다도 더 진한 것이었소.

삼하1:27 어쩌다가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무기들이 버려져서, 쓸모 없이 되었는가?

 

 

현대어 성경

 

2Sa 1:1 [사울의 전사 소식을 듣다] 사울이 블레셋 족속과 싸우다가 죽은 뒤였다. 다윗은 그동안에 아말렉 족속을 치고 시글락으로 돌아와서 이틀을 지냈다.

2Sa 1:2 그런데 사흘째 되던 날 사울의 진지에서 한 사람이 다윗을 찾아왔다. 그는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는 표시로 자신의 옷을 갈기갈기 찢고 머리에는 흙을 끼얹은 채 다윗 앞에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2Sa 1:3 다윗이 그에게 네가 어디서 오느냐?” 고 묻자 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저는 이스라엘 진지에서 싸우다가 블레셋 족속의 포위망을 뚫고 간신히 빠져 나왔습니다.”

2Sa 1:4 다윗이 재차 물었다. “전세가 어떻게 되었느냐? 어서 자세히 말하여라!” 그가 전하였다. “우리 이스라엘 군인들은 모두 패주하였으나 대부분 길보아산에서 전사하였고 사울과 요나단도 죽었습니다.”

2Sa 1:5 다윗은 사울의 전사 소식을 전한 그 젊은이에게 다시 물었다. “사울이 요나단과 함께 죽었다는데, 네가 어디서 그것을 알았느냐?”

2Sa 1:6 그가 설명하였다. “제가 우연히 길보아산으로 올라갔다가 사울이 자기의 창자루에 의지하고 간신히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에 블레셋 족속의 전차와 마병이 그를 향해 가까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2Sa 1:7 사울이 고개를 돌리다가 저를 보고서는 즉시 오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가가서 임금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2Sa 1:8 그가 저에게 네가 누구냐?” 하고 묻기에 저는 아말렉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2Sa 1:9 그러자 그가 이렇게 명령하였습니다. “어서 내게 다가와 단번에 나를 죽여라! 몸은 이미 굳어서 말을 듣지 않으나 정신은 아직도 온전하여 고통만 더할 뿐이구나

2Sa 1:10 제가 보기에도 그는 다시 회복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까이 가서 단번에 그를 쳐죽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저는 그의 머리에 썼던 금으로 된 왕관과 팔에 끼었던 팔찌를 빼 가지고 직접 내 주께 달려왔습니다. 여기에 있는 것을 받아 주십시오.” 단순히 시체의 유품을 도둑질한 그는 다윗에게 무슨 큰 상이라도 받을 줄 알았는지 온갖 거짓말을 꾸며 대어 다윗과 사울의 불화관계를 이용하려고 그릇된 기대를 품었다.

2Sa 1:11 그런데 다윗은 사울의 비보를 듣자 즉시 자기 옷을 갈기갈기 찢고 슬퍼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와 함께 있던 부하들도 모두 옷을 찢으며 행동을 같이하였다.

2Sa 1:12 이리하여 그들은 사울과 요나단을 비롯하여 길보아 전쟁에서 전사한 이스라엘의 모든 군인들을 위하여 슬퍼하면서 저녁때까지 단식하고 울었다.

2Sa 1:13 그러고 나서 다윗은 사울의 전사 소식을 전한 그 젊은이에게 너는 어느 가문의 출신이냐?”고 물었다. 그가 저는 이스라엘 땅에 이주해 와서 사는 아말렉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2Sa 1:14 다윗은 그를 무섭게 책망하였다 네가 어떻게 감히 여호와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을 살해할 수 있느냐?”

2Sa 1:15 다윗이 그 자리에서 부하 한 사람을 불러 이렇게 명령하였다. “그를 즉시 쳐죽여라!” 다윗의 부하가 젊은이를 치자 그가 그 자리에서 죽었다.

2Sa 1:16 그때에 다윗이 그 젊은이에게 이와같이 선언하였다. “네 죽음에 대하여 나는 전혀 허물이 없다. 네가 네 입으로 여호와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왕을 제 손으로 죽였습니다.”라고 말할 때에 너는 이미 네 자신에게 사형 선고를 선포한 것이기 때문이다.”

2Sa 1:17 [다윗의 조가]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을 위하여 조가를 지어 부르고,

2Sa 1:18 그것을 유다 백성들에게 가르치도록 명령하였다. 그 노래의 제목은 활 노래인데, 의인들의 시집 속에 이와 같이 기록되어 있다.

2Sa 1:19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요 자랑이던 젊은이들이 네 산위에 죽어 널려 있구나. 어쩌다가 그토록 용감하고 건장하던 네 용사들이 모두 쓰러져 죽었느냐?

2Sa 1:20 그러나 이런 소문은 블레셋 족속의 성읍 가드와 아스글론에서는 말하지도 말아라. 이것이 무슨 좋은 소식이라고 그들의 거리에서 떠들지들 말아라. 어찌 저 블레셋 족속의 여인들이 깔깔대며 기뻐하고 저 할례받지 못한 이들의 딸들이 환호성을 올리게 하려느냐?

2Sa 1:21 너희 길보아의 산줄기들아, 너희는 이제 저주를 받아라! 너희에게는 영영 이슬도 맺히지 않고 비도 내리지 말아라! 들녘에도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출렁이는 일이 영영 없어져라! 거기서는 용사들의 방패가 녹슬어 가고, 사울의 방패가 잡초에 묻혀 영원히 영원히 더럽혀졌기 때문이다.

2Sa 1:22 요나단은 얼마나 활을 잘 쏘고 사울은 얼마나 칼을 잘썼던가! 요나단의 화살은 언제나 물러서지 않았고 사울의 칼은 언제나 헛되지 않았네. 언제나 원수들을 떼죽음시켰는데!

2Sa 1:23 사울과 요나단은 살아 생전에도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아끼더니 죽을 때에도 서로 헤어지지 않았도다! 독수리가 빠르다지만 그들보다 더 빠르랴! 사자가 힘이 세다지만 그들보다 더 세랴!

2Sa 1:24 너희 이스라엘의 여인들아, 너희는 모두 사울을 위하여 울어라! 그는 일평생 너희를 위하여 싸우고 너희를 위하여 온갖 보물을 약탈해 왔고 너희에게 자색 옷도 화려하계 입혀 주고 금장식도 풍성하게 선물로 주었었다.

2Sa 1:25 그토록 용맹스럽던 용사들이 어쩌다가 싸움을 중단하고 죽었으며 요나단, 형이 어떻게 산중에 그냥 죽어 있소?

2Sa 1:26 나의 형 요나단, 나의 가장 좋은 친구 요나단! 형 생각에 나는 메어지는 가슴으로 울고 있소. 형의 우정은 나를 무조건 아끼고 사랑한 것이었소. 어느 여인이 사랑하여도 형이 나를 사랑한 것보다 더 사랑하지는 못할 것이오.

2Sa 1:27 슬프고 슬프다! 그토록 뛰어난 용사들이 쓰러져 죽고 그 좋은 투사들이 영영 사라져 버렸으니!”

 

 

우리말성경

 

2Sa 1:1 사울이 죽고 난 뒤 다윗은 아말렉 사람들을 물리치고 돌아와 시글락에서 2일째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2Sa 1:2 3일째 되는 날 사울의 진영에서 어떤 사람이 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지고 머리에는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었습니다. 그는 다윗에게 와서 땅에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2Sa 1:3 다윗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어디서 오는 길이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2Sa 1:4 다윗이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 어서 말해 봐라.” 그가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이 싸움터에서 도망쳤는데 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죽었습니다.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도 죽었습니다.”

2Sa 1:5 다윗은 소식을 전한 그 젊은이에게 말했습니다.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이 죽었다는 것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2Sa 1:6 그 젊은이가 말했습니다. “제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갔는데 거기에서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어 있고 전차와 기마병들이 그를 바짝 쫓고 있었습니다.

2Sa 1:7 그런데 사울이 뒤돌아 저를 보시며 부르시기에 제가 여기 있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2Sa 1:8 그랬더니 저더러 누구냐고 물어보아서 아말렉 사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2Sa 1:9 그러자 그가 제게 내 옆으로 와서 나를 죽여 다오. 내게 아직 목숨이 붙어 있어서 고통스럽구나하셨습니다.

2Sa 1:10 제가 보니 그가 이미 엎드러진 뒤라 살아날 가망이 없어 보여서 다가가서 그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 머리에 있던 왕관과 팔에 있던 팔찌를 벗겨 이렇게 내 주께 가져왔습니다.”

2Sa 1:11 그러자 다윗은 자기 옷을 잡아 찢었습니다.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도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2Sa 1:12 그리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들과 이스라엘의 집이 칼에 쓰러진 것으로 인해 저녁때까지 슬피 울며 금식했습니다.

2Sa 1:13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디 출신이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외국 사람 아말렉의 아들입니다.”

2Sa 1:14 다윗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어떻게 감히 네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느냐?”

2Sa 1:15 그러고는 다윗이 자기 부하 가운데 하나를 불러 가까이 가서 저 사람을 죽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가 그 젊은이를 치자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2Sa 1:16 다윗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피가 네 머리에 있을 것이다. 네가 네 입으로 내가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을 죽였다고 스스로 죄를 시인했다.”

2Sa 1:17 다윗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을 생각하며 이 노래로 슬퍼하고

2Sa 1:18 유다 사람들에게 이 활의 노래를 가르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것은 야살의 책에 기록돼 있습니다.

2Sa 1:19 “이스라엘아, *너희 지도자들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했다. 용사들이 쓰러져 버렸구나.

2Sa 1:20 이 일을 가드에도 말하지 말고 아스글론 거리에서도 전하지 말라. 블레셋의 딸들이 즐거워할지 모른다.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의 딸들이 기뻐할지 모른다.

2Sa 1:21 길보아 산들아, 이제 네게 이슬과 비를 내리지 않고 제물을 낼 밭도 없을 것이다. 그곳에 용사들의 방패가 버려져 있구나. 사울의 방패는 기름칠도 않은 채 버려져 있구나.

2Sa 1:22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피에서, 용사들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았고 사울의 칼은 그냥 돌아오지 않았다.

2Sa 1:23 사울과 요나단은 그들이 살아서도 다정하고 좋아하더니 죽어서도 헤어지지 않는구나. 그들은 독수리보다 빨랐고 사자보다 강했다.

2Sa 1:24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위해 울라. 그는 너희를 자줏빛 좋은 옷으로 입혔고 너희 겉옷을 금장식으로 꾸며 주지 않았느냐?

2Sa 1:25 두 용사들이 저 전장에 쓰러졌구나. 요나단이 산 위에서 죽임당했구나.

2Sa 1:26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두고 슬퍼하니 그대는 내게 진정한 친구였기 때문이오. 나를 향한 그대의 사랑은 여인의 사랑보다 더욱 큰 것이었소.

2Sa 1:27 용사들이 쓰러졌구나. 전쟁의 무기들도 사라졌구나.”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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