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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창세기 - 21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창세기 - 21장

건방진방랑자 2021. 12.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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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HAPTER 21)

 

킹제임스

 

1 And the LORD visited Sarah as he had said, and the LORD did unto Sarah as he had spoken.

2 For Sarah conceived, and bare Abraham a son in his old age, at the set time of which God had spoken to him.

3 And Abraham called the name of his son that was born unto him, whom Sarah bare to him, Isaac.

4 And Abraham circumcised his son Isaac being eight days old, as God had commanded him.

5 And Abraham was an hundred years old, when his son Isaac was born unto him.

6 # And Sarah said, God hath made me to laugh, [so that] all that hear will laugh with me.

7 And she said, Who would have said unto Abraham, that Sarah should have given children suck? for I have born [him] a son in his old age.

8 And the child grew, and was weaned: and Abraham made a great feast the [same] day that Isaac was weaned.

9 # And Sarah saw the son of Hagar the Egyptian, which she had born unto Abraham, mocking.

10 Wherefore she said unto Abraham, Cast out this bondwoman and her son: for the son of this bondwoman shall not be heir with my son, [even] with Isaac.

11 And the thing was very grievous in Abraham”s sight because of his son.

12 # And God said unto Abraham, Let it not be grievous in thy sight because of the lad, and because of thy bondwoman; in all that Sarah hath said unto thee, hearken unto her voice; for in Isaac shall thy seed be called.

13 And also of the son of the bondwoman will I make a nation, because he [is] thy seed.

14 And Abraham rose up early in the morning, and took bread, and a bottle of water, and gave [it] unto Hagar, putting [it] on her shoulder, and the child, and sent her away: and she departed, and wandered in the wilderness of Beer-sheba.

15 And the water was spent in the bottle, and she cast the child under one of the shrubs.

16 And she went, and sat her down over against [him] a good way off, as it were a bowshot: for she said, Let me not see the death of the child. And she sat over against [him], and lift up her voice, and wept.

17 And God heard the voice of the lad; and the angel of God called to Hagar out of heaven, and said unto her, What aileth thee, Hagar? fear not; for God hath heard the voice of the lad where he [is].

18 Arise, lift up the lad, and hold him in thine hand; for I will make him a great nation.

19 And God opened her eyes, and she saw a well of water; and she went, and filled the bottle with water, and gave the lad drink.

20 And God was with the lad; and he grew, and dwelt in the wilderness, and became an archer.

21 And he dwelt in the wilderness of Paran: and his mother took him a wife out of the land of Egypt.

22 # And it came to pass at that time, that Abimelech and Phichol the chief captain of his host spake unto Abraham, saying, God [is] with thee in all that thou doest:

23 Now therefore swear unto me here by God that thou wilt not deal falsely with me, nor with my son, nor with my son”s son: [but] according to the kindness that I have done unto thee, thou shalt do unto me, and to the land wherein thou hast sojourned.

24 And Abraham said, I will swear.

25 And Abraham reproved Abimelech because of a well of water, which Abimelech”s servants had violently taken away.

26 And Abimelech said, I wot not who hath done this thing: neither didst thou tell me, neither yet heard I [of it], but to day.

27 And Abraham took sheep and oxen, and gave them unto Abimelech; and both of them made a covenant.

28 And Abraham set seven ewe lambs of the flock by themselves.

29 And Abimelech said unto Abraham, What [mean] these seven ewe lambs which thou hast set by themselves?

30 And he said, For [these] seven ewe lambs shalt thou take of my hand, that they may be a witness unto me, that I have digged this well.

31 Wherefore he called that place Beer-sheba; because there they sware both of them.

32 Thus they made a covenant at Beer-sheba: then Abimelech rose up, and Phichol the chief captain of his host, and they returned in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33 # And [Abraham] planted a grove in Beer-sheba, and called there on the name of the LORD, the everlasting God.

34 And Abraham sojourned in the Philistines” land many days.

 

 

개역개정

 

21:1 <사라가 이삭을 낳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1: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21: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21: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21: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21: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21: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21:8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다>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21: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21: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21: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21: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21: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21: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21: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21: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21: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21: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21: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1: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21:22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1: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네가 머무는 이 땅에서 행하여 보이라

21:24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1: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1:26 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1: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1: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1: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냐

21: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21: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21: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21: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개역한글

 

Gen 21:1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Gen 21:2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Gen 21:3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Gen 21:4 그 아들 이삭이 난지 팔일만에 그가 하나님의 명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Gen 21:5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 세라

Gen 21:6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Gen 21:7 또 가로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 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 마는 아브라함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Gen 21: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Gen 21: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을 희롱하는지라

Gen 21: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Gen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Gen 21: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Gen 21: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Gen 21: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취하여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자식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더니

Gen 21:15 가죽부대의 물이 다한지라 그 자식을 떨기나무 아래 두며

Gen 21:16 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하니

Gen 21:17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가라사대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거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Gen 21: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Gen 21: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

Gen 21: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Gen 21: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할 때에 그 어미가 그를 위하여 애굽땅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더라

Gen 21:22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Gen 21: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Gen 21:24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Gen 21: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늑탈한 일에 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Gen 21:26 아비멜렉이 가로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이야 들었노라

Gen 21: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Gen 21: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Gen 21: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뇨

Gen 21:30 아브라함이 가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Gen 21: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곳을 브엘세바라 이름 하였더라

Gen 21: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족속의 땅으로 돌아갔고

Gen 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Gen 21:34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날을 지내었더라

 

 

현대인의 성경

 

21:1 여호와께서 약속하신대로 사라에게 축복하셨으므로

21:2 사라가 임신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신 정한 때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21:3 아브라함은 그 아이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으며

21:4 이삭이 태어난 지 8일 만에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자기 아들의 포피를 잘라 할례를 행하였다.

21:5 이삭이 태어 났을 때 아브라함은 100세였다.

21:6 사라는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셨으니 이 일을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을 것이다하며

21:7 다시 이렇게 덧붙였다. ”이 사라가 자식을 기를 것이라고 누가 꿈엔들 생각했겠는가? 그러나 나는 나이 많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21:8 아이가 자라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베풀었다.

21:9 어느 날 사라가 보니 이집트 여인 하갈이 낳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이 이삭을 조롱하고 있었다.

21:10 그래서 그녀는 아브라함에게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세요. 이 여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유산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하였다

21:11 이스마엘도 자기 아들이었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이 일로 몹시 근심하고 있었는데

21:12 하나님이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나 네 여종에 대하여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너에게 말한 대로 하여라. 이삭을 통해서 난 사람이라야 네 후손으로 인정될 것이다.

21:13 그리고 네 여종의 아들도 네가 낳은 자식이니 내가 그에게도 많은 후손을 주어 한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

21:14 아브라함이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빵과 물 한 가죽 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아들과 함께 내보내니 하갈이 그 곳을 떠나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였다.

21:15 가죽 부대에 물이 떨어지자 하갈은 아들을 떨기나무 아래에 두고

21:16 100미터쯤 떨어진 곳에 가서 주저앉아 자식이 죽는 것을 차마 볼 수 없다며 목놓아 울기 시작하였다.

21:17 "하나님이 그 아이의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하갈을 불러 말하였다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나님이 저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들으셨다."

21:18 너는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세우고 위로하라. 네가 그의 후손을 큰 민족이 되게 하겠다

21: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자 그녀는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 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아이에게 주어 마시게 하였다.

21:20 그 아이가 성장할 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다. 그는 광야에 살면서 활의 명수가 되었는데

21:21 그가 바란 광야에 살 때에 그의 어머니가 이집트 여자를 데려와 그와 결혼시켰다.

21:22 이 무렵 아비멜렠이 그의 군사령관 비골과 함께 아브라함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이 하는 일마다 하나님이 돕고 계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21:23 그러니 이제 당신은 나와 내 자녀들과 내 후손들에게 거짓된 일을 하지 않겠다고 여기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시오. 내가 당신에게 우정을 베푼 것처럼 당신도 나와 당신이 살고 있는 이 땅에 온정을 베푸시오

21:24 그때 아브라함은 좋습니다. 내가 그렇게 하기로 맹세합니다하고 대답하였다.

21:25 그리고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렠의 종들이 자기 우물을 빼앗은 일에 대하여 그에게 항의하였다.

21:26 그러자 아비멜렠이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나는 모르오. 당신이 그 일을 나에게 말하지 않았고 나도 오늘까지 그 일에 대해서 듣지 못하였소하고 대답하였다.

21:27 거기서 아브라함은 양과 소를 아비멜렠에게 주었으며 그 두 사람은 계약을 맺었다.

21:28 아브라함이 암양 새끼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자

21:29 아비멜렠이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이오?” 하고 물었다.

21:30 그래서 아브라함이 당신은 내가 이 우물을 팠다는 증거물로 이 일곱 마리의 암양 새끼를 받으시오하고 대답하였다

21:31 두 사람이 거기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고 불렀다.

21: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이 계약을 맺은 후에 아비멜렠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은 블레셋 땅으로 돌아갔으며

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위성류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21:34 그리고 아브라함은 블레셋 땅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쉬운 성경

 

Gen 21:1 <사라가 아들을 낳다>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보살펴 주셨고, 약속하신 대로 사라에게 이루어 주셨습니다.

Gen 21:2 사라는 임신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예정된 때에 늙은 아브라함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Gen 21:3 아브라함은 사라가 낳아 준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습니다.

Gen 21:4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이삭이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이삭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Gen 21:5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태어났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백 살이었습니다.

Gen 21:6 사라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웃음을 주셨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도 나처럼 웃게 될 것이다.

Gen 21:7 어느 누가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으리라고 아브라함에게 말할 수 있었겠는가? 그런데 나는 지금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Gen 21:8 <하갈과 이스마엘> 이삭이 자라나 젖을 뗄 때가 되었습니다. 이삭이 젖을 떼던 날에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Gen 21:9 그런데 사라가 보니,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습니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사라의 이집트인 여종 하갈에게서 낳은 아들입니다.

Gen 21:10 그래서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쫓아 내십시오. 이 여종의 아들이 우리 아들 이삭과 함께 재산을 물려받을 수 없습니다.”

Gen 21:11 아브라함은 이 일로 인해 매우 괴로웠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마엘도 자기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Gen 21:12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아이와 여종 때문에 염려하지 마라. 사라가 무슨 말을 하든 그 말을 들어 주어라. 내가 너에게 약속한 자손은 이삭에게서 나올 것이다.

Gen 21:13 그러나 여종에게서 낳은 아들도 네 아들이므로, 내가 그의 자손도 큰 나라가 되게 할 것이다.”

Gen 21:14 아브라함이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먹을 것과 물을 가득 채운 가죽 부대를 준비해서 하갈에게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것들을 하갈의 어깨에 메어 준 다음, 이스마엘과 함께 하갈을 내쫓았습니다. 하갈은 밖으로 나가 브엘세바 광야에서 헤매고 다녔습니다.

Gen 21:15 가죽 부대의 물이 다 떨어지자, 하갈은 자기 아들을 어떤 작은 나무 아래에 두었습니다.

Gen 21:16 그리고는 내 아들이 죽는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구나하고 말하며, 활의 사정 거리만큼 떨어진 곳으로 가서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이내 아들 쪽을 바라보다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Gen 21:17 하나님께서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하갈을 불렀습니다. “하갈아, 왜 그러느냐?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Gen 21:18 아이를 일으켜 세워 손을 꼭 잡아라. 내가 그 아이의 자손으로 큰 나라를 이루도록 만들어 주겠다.”

Gen 21:19 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밝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하갈은 우물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우물로 가서 가죽 부대에 물을 담아다가 아이에게 먹였습니다.

Gen 21:20 그 아이가 자라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 아이와 함께 계셨습니다. 이스마엘은 광야에서 살았고 훌륭한 활잡이가 되었습니다.

Gen 21:21 이스마엘은 바란 광야에서 살았는데, 이스마엘의 어머니는 이집트 땅에서 여자를 데려다가 이스마엘의 아내로 삼아 주었습니다.

Gen 21:22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약속> 아비멜렉이 자기의 군대 사령관 비골을 데리고 아브라함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그대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Gen 21:23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나와 내 자녀와 내 자손들에게 거짓된 일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십시오. 내가 당신에게 친절을 베풀었듯이 당신도 나에게, 그리고 당신이 나그네로 살았던 이 땅에 친절을 베풀어 주십시오.”

Gen 21:24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약속합니다.”

Gen 21:25 그리고 나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자기 우물을 빼앗은 일에 대해서 아비멜렉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Gen 21:26 그러자 아비멜렉이 말했습니다. “나는 누가 그런 일을 했는지 모릅니다. 당신도 지금까지 한 번도 그 일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오늘 이외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Gen 21:27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양과 소들을 주었습니다. 두 사람은 언약을 세웠습니다.

Gen 21:28 아브라함은 아비멜렉 앞에 새끼 암양 일곱 마리도 내놓았습니다.

Gen 21: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물었습니다.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내놓은 까닭은 무엇입니까?”

Gen 21:30 아브라함이 대답했습니다. “이 양들을 받아 주십시오. 내가 이 우물을 팠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는 뜻으로 이 양들을 드리는 것입니다.”

Gen 21:31 이 두 사람이 그 곳에서 서로 약속했기 때문에 그 곳의 이름을 브엘세바 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Gen 21:32 이처럼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은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비멜렉과 그의 군대 사령관 비골은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Gen 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곳에서 영원토록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경배드렸습니다.

Gen 21:34 아브라함은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오랫동안 나그네처럼 살았습니다.

 

 

표준새번역

 

21:1 주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다. 사라에게 약속하신 것을 주께서 그대로 이루시니,

21:2 사라가 임신하였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바로 그 때가 되니, 사라와 늙은 아브라함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21:3 아브라함은 사라가 낳아 준 아들에게 이삭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21:4 이삭이 태어난 지 여드레 만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분부하신 대로, 그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21:5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보았을 때에, 그의 나이는 백 살이었다.

21:6 사라가 혼자서 말하였다. "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나와 같은 늙은이가 아들을 낳았다고 하면, 듣는 사람마다 나처럼 웃지 않을 수 없겠지."

21:7 그는 말을 계속하였다. "사라가 자식들에게 젖을 물리게 될 것이라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할 엄두를 내었으랴? 그러나 내가 지금,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지 않았는가!"

21:8 아기가 자라서, 젖을 떼게 되었다.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벌였다.

21:9 그런데 사라가 보니, 이집트 여인 하갈과 아브라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다.

21:10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내보내십시오. 저 여종의 아들은 나의 아들 이삭과 유산을 나누어 가질 수 없습니다."

21:11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아들도 자기 아들이므로, 이 일로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21:12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들과 그 어머니인 여종의 일로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이삭에게서 태어나는 사람이 너의 씨가 될 것이니, 사라가 너에게 말한 대로 다 들어 주어라.

21:13 그러나 여종에게서 난 아들도 너의 씨니, 그 아들은 그 아들대로, 내가 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

21:14 다음날 아침에 일찍, 아브라함은 먹을거리 얼마와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에게 주었다. 그는 먹을거리와 마실 물을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서, 그를 아이와 함께 내보냈다. 하갈은, 길을 나서서, 브엘세바 빈 들에서 정처없이 헤매고 다녔다.

21:15 가죽부대에 담아 온 물이 다 떨어지니, 하갈은 아이를 덤불 아래에 뉘어 놓고서

21:16 "아이가 죽어 가는 꼴을 차마 볼 수가 없구나!" 하면서, 화살 한 바탕 거리만큼 떨어져서, 주저앉았다. 그 여인은 아이 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소리를 내어 울었다.

21:17 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하갈을 부르며 말하였다. "하갈아, 어찌 된 일이냐? 무서워하지 말아라. 아이가 저기에 누워서 우는 저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셨다.

21:18 아이를 안아 일으키고, 달래어라. 내가 저 아이에게서 큰 민족이 나오게 하겠다."

21: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니, 하갈이 샘을 발견하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담아다가 아이에게 먹였다.

21:20 그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 하나님이 그 아이와 늘 함께 계시면서 돌보셨다. 그는 광야에 살면서, 활을 쏘는 사람이 되었다.

21:21 그가 바란 광야에서 살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이집트 땅에 사는 여인을 데려가서, 아내로 삼게 하였다.

21:22 그 무렵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은, 그대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대를 도우십니다.

21:23 이제 여기 하나님 앞에서, 그대가 나와 나의 아이들과 나의 자손을 속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십시오. 그대가 나그네살이를 하는 우리 땅에서, 내가 그대에게 한 것처럼, 그대도 나와 이 땅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21:24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맹세합니다."

21:25 이렇게 말하고 나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우물을 빼앗은 것을 아비멜렉에게 항의하였다.

21:26 그러나 아비멜렉은 이렇게 말하였다. "누가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나는 모릅니다. 그대도 그런 말을 여태까지 나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 일을 겨우 오늘에 와서야 들었습니다."

21: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끌고 와서,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웠다.

21:28 아브라함이 양 떼에서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으니,

21: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은 까닭이 무엇입니까?"

21:30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내가 이 우물을 파 놓은 증거로, 이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드리려고 합니다."

21:31 이 두 사람이 여기에서 이렇게 맹세를 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고 한다.

21:32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운 다음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은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다.

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에서, 영생하시는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21:34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블레셋 족속의 땅에 머물러 있었다.

 

 

현대어 성경

 

Gen 21:1 [사라가 아들을 낳다] 여호와께서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잊지 않고 돌보아주셨다.

Gen 21:2 아브라함이 늙었는데도 사라는 아이를 가져 아들을 낳았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던 바로 그때에 사라가 아들을 낳은 것이다.

Gen 21:3 아브라함은 사라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 지어 불렀다.

Gen 21:4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이삭이 태어난지 8일째가 되는 날 이삭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Gen 21:5 이삭이 태어날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 였다.

Gen 21:6 사라는 아들을 낳은 것이 자랑스러워서 하나님께서 이토록 나를 기쁘게 하시는구나. 내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마다 나와 함께 모두 웃겠지.

Gen 21:7 사라가 자식에게 젖이나 빨려 보겠느냐고 누가 내 남편 아브라함에게 빈정댔던가! 그러나 아브라함 늘그막에 내가 이렇게 아들을 낳지 않았는가!” 하였다.

Gen 21:8 아이는 점점 자라 젖을 뗄 때가 되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아이가 젖떼던 날 큰 잔치를 베풀었다.

Gen 21:9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내다] 어느 날 사라는 애굽 여인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이 자기 아들 이삭을 데리고 희롱하면서 노는 것을 보았다.

Gen 21:10 그래서 남편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보, 저 계집종과 그 아들 녀석을 내보내세요. 내 아들 이삭이 차지해야 할 유산을 그 계집종의 자식과 나누어 가지게 할 수는 없어요

Gen 21:11 이 말을 들은 아브라함은 무척 괴로웠다. 하갈이 낳은 아들도 자기 자식이었기 때문이다.

Gen 21:12 그러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셨다. “아브라함아, 저 아이와 계집종 하갈때문에 그렇게 괴로워하지 말아라. 사라가 네게 말한 대로 다 하여라. 내가 너에게 네 후손들이 엄청나게 불어나리라고 약속한 것은 바로 이삭을 통해서 그렇게 된다는 말이다.

Gen 21:13 그러나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도 네 자식이니 내가 그의 후손도 많이 불어나게 하여 큰 나라를 이루도록 할 것이다.”

Gen 21:14 다음날 아침 아브라함은 먹을 떡과 물이 든 가죽부대를 하갈의 어깨에 메어 주고는 아들 이스마엘과 함께 집을 떠나게 하였다. 하갈은 아들과 함께 집을 떠나 브엘세바 들녘을 헤매었다.

Gen 21:15 가죽부대에 들어 있던 물이 다 떨어지자 하갈은 가시덤불 아래에 자식을 놔두고는

Gen 21:16 혼자 화살이 날아가는 거리만큼 떨어져 앉아서 아들이 저렇게 죽는 꼴을 차마 볼 수가 없구나하면서 목놓아 울었다.

Gen 21:17 하나님께서는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시고 심부름꾼을 통해 하늘에서 하갈에게 이르셨다. “하갈아, 무슨 일이냐? 어째서 여기서 이렇게 울고 있느냐? 무서워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다 들으셨다. 하나님께서 네 자식이 우는 소리를 들으셨단다.

Gen 21:18 어서 일어나 가서 아이를 일으켜 세우거라. 그 아이를 다독거려 주어라. 네 아들의 후손들이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Gen 21:19 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밝게 하셨다. 그래서 하갈은 샘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하갈은 달려가 가죽부대에 물을 가득 담아 가지고 돌아와서 이스마엘에게 먹였다.

Gen 21:20 그 아이가 자라날 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 이스마엘은 바란 광야에서 살았다. 커서는 재주가 뛰어난 사냥꾼이 되었다.

Gen 21:21 그의 어머니 하갈은 이스마엘의 색시감으로 애굽 처녀를 맞아들였다.

Gen 21:22 [아브라함이 아비멜렉과 계약을 맺다] 그때에 아비멜렉이 그의 군대 사령관 비골과 함께 아브라함을 찾아와 말하였다. “그대가 하는 일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내가 잘 알고 있소.

Gen 21:23 , 그러니 이제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시오. 그대가 나와 내 아들과 내 후손들에게 거짓되이 행동하지 않겠노라고 말이오. 나는 지금까지 그대에게 잘해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소. 서운하게 대해 주었다고는 생각지 않소. 그러니 그대도 나에게 잘해 주겠다고 약속해 주었으면 하오. 또한 그대가 살고 있는 이 지방 사람들에게도 잘해주겠다고 약속해 주시오

Gen 21:24 “, 그리하리다하고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Gen 21:25 그러나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자기의 우물을 빼앗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다는 이야기를 하며 불평하였다.

Gen 21:26 “, 그런 일이 있었소? 그 얘긴 내가 처음 듣는 얘기요 도대체 어느 녀석이 그런 짓을 했었는지 알 수가 없구먼. 그런 일이 있었다고 그대도 나에게 말한 적이 없지 않소? 나 역시 종들한테 그런 일이 있었던 일을 듣지 못하였소. 참으로 미안하게 생각하오. 그런 일이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소

Gen 21:27 아브라함은 양과 소 몇 마리를 끌고 와 아비멜렉에게 주었다. 두 사람은 이렇게 서로 가까이 지내자는 뜻으로 계약을 맺었다.

Gen 21:28 또 아브라함은 자기 가축 떼에서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았다.

Gen 21:29 아비멜렉이 어쩐 일로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놓소?” 하고 묻자

Gen 21:30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이 암양 일곱 마리를 받아 주시오. 그리고 내가 이 우물을 판 사람이란 것을 분명히 해 주시오. 이 암양 일곱 마리는 그 사실을 분명히 하는 증거가 되는 셈이오

Gen 21:31 그래서 그곳 이름이 ㄱ) 브엘세바가 되었다. (. “맹세를 맺은 우물또는 일곱 우물이라는 뜻이다)

Gen 21: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이렇게 계약을 맺고 나서 아비멜렉과 그의 군대 사령관 비골은 블레셋 사람이 사는 땅으로 돌아갔다.

Gen 21:33 아브라함은 그곳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는 거기서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다.

Gen 21:34 아브라함은 한동안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살았다.

 

 

우리말성경

 

Gen 2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아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사라에게 이뤄 주셔서

Gen 21:2 사라가 임신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바로 그때 늙은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Gen 21:3 아브라함은 자기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아 준 아들을 *이삭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Gen 21:4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삭이 태어난 지 8일 만에 그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Gen 21:5 아들 이삭이 태어났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였습니다.

Gen 21:6 사라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로 웃게 하시니 이 소식을 듣는 사람이 다 나와 함께 웃을 것이다.”

Gen 21:7 그녀가 말했습니다. “사라가 자식들에게 젖을 먹일 것이라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내가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도다.”

Gen 21:8 그 아이가 자라 젖을 뗐습니다. 이삭이 젖 떼던 날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Gen 21:9 그런데 사라가 보니 아브라함과 이집트 여인 하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습니다.

Gen 21:10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아 버리세요. 저 여종의 아들은 결코 제 아들 이삭과 함께 상속을 받을 수 없습니다.”

Gen 21:11 아브라함은 그 아들도 자기 아들이기 때문에 무척 괴로웠습니다.

Gen 21:1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이와 네 여종에 대해 괴로워하지 마라. 사라가 네게 뭐라고 하든 그 말을 들어라. 이삭을 통해 난 사람이라야 네 자손이라고 불려질 것이다.

Gen 21:13 그러나 내가 네 여종의 아들도 한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그 또한 네 자손이기 때문이다.”

Gen 21:14 다음날 아침 일찍 아브라함은 음식과 물이 담긴 가죽 부대를 가져다 하갈의 어깨에 메어 주고 아이와 함께 떠나보냈습니다. 그녀는 길을 떠나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했습니다.

Gen 21:15 가죽 부대의 물이 다 떨어지자 하갈은 아이를 덤불 아래 두고

Gen 21:16 화살이 날아갈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 가서 마주 보고 주저앉았습니다. 그녀는 이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지켜볼 수가 없구나라고 말하며 아이를 마주 보고 앉아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Gen 21:17 하나님께서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하갈을 불러 말했습니다. “하갈아, 네게 무슨 일이 있느냐? 하나님께서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Gen 21:18 이제 일어나 가서 저 아이를 일으켜 그 손을 잡아라. 내가 그로 큰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Gen 21:19 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밝게 하시니 그녀가 샘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녀가 가서 가죽 부대에 물을 채워 아이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Gen 21:20 하나님께서 그 아이와 함께 계시는 가운데 그는 자라났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살면서 활 쏘는 사람이 됐습니다.

Gen 21:21 그는 바란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해 이집트 여자를 그의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Gen 21:22 그때 아비멜렉과 그의 군대 사령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그대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그대와 함께하십니다.

Gen 21:23 그러니 그대가 이제 나나 내 자식이나 내 자손들을 속이지 않겠다고 여기 하나님 앞에서 내게 맹세하십시오. 내가 그대에게 친절을 베푼 것처럼 그대도 내게 또 그대가 이방 사람으로 살고 있는 이 땅에 호의를 베푸시기 바랍니다.”

Gen 21:24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제가 맹세합니다.”

Gen 21:25 그러고 나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빼앗은 우물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Gen 21:26 그러자 아비멜렉이 말했습니다. “누가 이렇게 했는지 나는 모릅니다. 당신도 내게 이 일에 대해 지금까지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 나는 오늘에야 비로소 이 일에 대해 들었습니다.”

Gen 21: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그 두 사람이 언약을 맺었습니다.

Gen 21:28 아브라함이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았습니다.

Gen 21: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놓았습니까?”

Gen 21:30 아브라함이 대답했습니다. “이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제 손에서 받으십시오. 이것으로 제가 이 우물을 판 증거로 삼으십시오.”

Gen 21:31 거기서 이 두 사람이 맹세했기 때문에 그 장소를 *브엘세바라고 불렀습니다.

Gen 21:32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맺고 난 후 아비멜렉과 그의 군대 사령관 비골은 블레셋 족속의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Gen 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그곳에서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Gen 21:34 아브라함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오래 머물러 살았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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