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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열왕기하 - 19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열왕기하 - 19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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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CHAPTER 19)

 

킹제임스

 

1 And it came to pass, when king Hezekiah heard [it], that he rent his clothes, and covered himself with sackcloth, and went into the house of the LORD.

2 And he sent Eliakim, which [was] over the household, and Shebna the scribe, and the elders of the priests, covered with sackcloth, to Isaiah the prophet the son of Amoz.

3 And they said unto him, Thus saith Hezekiah, This day [is] a day of trouble, and of rebuke, and blasphemy: for the children are come to the birth, and [there is] not strength to bring forth.

4 It may be the LORD thy God will hear all the words of Rabshakeh, whom the king of Assyria his master hath sent to reproach the living God; and will reprove the words which the LORD thy God hath heard: wherefore lift up [thy] prayer for the remnant that are left.

5 So the servants of king Hezekiah came to Isaiah.

6 # And Isaiah said unto them, Thus shall ye say to your master, Thus saith the LORD, Be not afraid of the words which thou hast heard, with which the servants of the king of Assyria have blasphemed me.

7 Behold, I will send a blast upon him, and he shall hear a rumour, and shall return to his own land; and I will cause him to fall by the sword in his own land.

8 # So Rabshakeh returned, and found the king of Assyria warring against Libnah: for he had heard that he was departed from Lachish.

9 And when he heard say of Tirhakah king of Ethiopia, Behold, he is come out to fight against thee: he sent messengers again unto Hezekiah, saying,

10 Thus shall ye speak to Hezekiah king of Judah, saying, Let not thy God in whom thou trustest deceive thee, saying, Jerusalem shall not be delivered into the hand of the king of Assyria.

11 Behold, thou hast heard what the kings of Assyria have done to all lands, by destroying them utterly: and shalt thou be delivered?

12 Have the gods of the nations delivered them which my fathers have destroyed; [as] Gozan, and Haran, and Rezeph, and the children of Eden which [were] in Thelasar?

13 Where [is] the king of Hamath, and the king of Arpad, and the king of the city of Sepharvaim, of Hena, and Ivah?

14 # And Hezekiah received the letter of the hand of the messengers, and read it: and Hezekiah went up into the house of the LORD, and spread it before the LORD.

15 And Hezekiah prayed before the LORD, and said, O LORD God of Israel, which dwellest [between] the cherubims, thou art the God, [even] thou alone, of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thou hast made heaven and earth.

16 LORD, bow down thine ear, and hear: open, LORD, thine eyes, and see: and hear the words of Sennacherib, which hath sent him to reproach the living God.

17 Of a truth, LORD, the kings of Assyria have destroyed the nations and their lands,

18 And have cast their gods into the fire: for they [were] no gods, but the work of men's hands, wood and stone: therefore they have destroyed them.

19 Now therefore, O LORD our God, I beseech thee, save thou us out of his hand, that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may know that thou [art] the LORD God, [even] thou only.

20 # Then Isaiah the son of Amoz sent to Hezekiah, saying, Thus saith the LORD God of Israel, [That] which thou hast prayed to me against Sennacherib king of Assyria I have heard.

21 This [is] the word that the LORD hath spoken concerning him; The virgin the daughter of Zion hath despised thee, [and] laughed thee to scorn; the daughter of Jerusalem hath shaken her head at thee.

22 Whom hast thou reproached and blasphemed? and against whom hast thou exalted [thy] voice, and lifted up thine eyes on high? [even] against the Holy [One] of Israel.

23 By thy messengers thou hast reproached the Lord, and hast said, With the multitude of my chariots I am come up to the height of the mountains, to the sides of Lebanon, and will cut down the tall cedar trees thereof, [and] the choice fir trees thereof: and I will enter into the lodgings of his borders, [and into] the forest of his Carmel.

24 I have digged and drunk strange waters, and with the sole of my feet have I dried up all the rivers of besieged places.

25 Hast thou not heard long ago [how] I have done it, [and] of ancient times that I have formed it? now have I brought it to pass, that thou shouldest be to lay waste fenced cities [into] ruinous heaps.

26 Therefore their inhabitants were of small power, they were dismayed and confounded; they were [as] the grass of the field, and [as] the green herb, [as] the grass on the housetops, and [as corn] blasted before it be grown up.

27 But I know thy abode, and thy going out, and thy coming in, and thy rage against me.

28 Because thy rage against me and thy tumult is come up into mine ears, therefore I will put my hook in thy nose, and my bridle in thy lips, and I will turn thee back by the way by which thou camest.

29 And this [shall be] a sign unto thee, Ye shall eat this year such things as grow of themselves, and in the second year that which springeth of the same; and in the third year sow ye, and reap, and plant vineyards, and eat the fruits thereof.

30 And the remnant that is escaped of the house of Judah shall yet again take root downward, and bear fruit upward.

31 For out of Jerusalem shall go forth a remnant, and they that escape out of mount Zion: the zeal of the LORD [of hosts] shall do this.

32 Therefore thus saith the LORD concerning the king of Assyria, He shall not come into this city, nor shoot an arrow there, nor come before it with shield, nor cast a bank against it.

33 By the way that he came, by the same shall he return, and shall not come into this city, saith the LORD.

34 For I will defend this city, to save it, for mine own sake, and for my servant David's sake.

35 # And it came to pass that night, that the angel of the LORD went out, and smote in the camp of the Assyrians an hundred fourscore and five thousand: and when they arose early in the morning, behold, they [were] all dead corpses.

36 So Sennacherib king of Assyria departed, and went and returned, and dwelt at Nineveh.

37 And it came to pass, as he was worshipping in the house of Nisroch his god, that Adrammelech and Sharezer his sons smote him with the sword: and they escaped into the land of Armenia. And Esar-haddon his son reigned in his stead.

 

 

개역개정

 

왕하19:1 <왕이 이사야의 충고를 듣고자 하다(37:1-7)>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왕하19:2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왕하19: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왕하19: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왕하19: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왕하19: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왕하19:7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왕하19:8 <앗수르가 또 위협하다(37:8-20)>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앗수르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립나와 싸우는 중이더라

왕하19:9 앗수르 왕은 구스 왕 디르하가가 당신과 싸우고자 나왔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왕하19:10 너희는 유다의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믿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왕하19:11 앗수르의 여러 왕이 여러 나라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왕하19:12 내 조상들이 멸하신 여러 민족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느냐

왕하19: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왕하19: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왕하19: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왕하19: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왕하19:17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왕하19:18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왕하19: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왕하19:20 <이사야가 왕에게 보낸 여호와의 말씀(37:21-38)>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왕하19:2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왕하19:22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비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왕하19:23 네가 사자들을 통하여 주를 비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가장 먼 곳에 들어가며 그의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왕하19:24 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강들을 말렸노라 하였도다

왕하19:25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왕하19:26 그러므로 거기에 거주하는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그들은 들의 채소와 푸른 풀과 지붕의 잡초와 자라기 전에 시든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왕하19:27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내게 향한 분노를 내가 다 아노니

왕하19:28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

왕하19:29 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왕하19: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왕하19: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왕하19: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왕하19:33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왕하19: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왕하19:35 <산헤립이 죽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왕하19: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왕하19:37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개역한글

 

2Ki 19: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2Ki 19:2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입혀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2Ki 19:3 저희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곤란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가 임산하였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2Ki 19:4 랍사게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저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을 인하여 꾸짖으실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2Ki 19: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2Ki 19:6 이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바 나를 능욕하는 말을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2Ki 19:7 내가 한 영을 저의 속에 두어 저로 풍문을 듣고 그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 본국에서 저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Ki 19:8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싸우는 중이더라

2Ki 19:9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가 나와서 더불어 싸우고자 한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가로되

2Ki 19:10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의 의뢰하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붙이지 않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2Ki 19:11 앗수르의 열왕이 열방에 행한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2Ki 19:12 내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의 신들이 건졌느냐

2Ki 19: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2Ki 19: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2Ki 19:15 그 앞에서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들의 위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2Ki 19: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2Ki 19:17 여호와여 앗수르 열왕이 과연 열방과 그 땅을 황폐케 하고

2Ki 19:18 또 그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저희가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 곧 나무와 돌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2Ki 19: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

2Ki 19: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까닭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2Ki 19:2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Ki 19:22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훼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2Ki 19:23 네가 사자로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지경 끝에 들어가며 그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2Ki 19:24 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말렸노라 하였도다

2Ki 19:25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상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2Ki 19:26 그러므로 그 거한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저희는 마치 들의 풀 같고 나물 같고 지붕의 풀 같고 자라기 전에 마른 곡초 같으니라

2Ki 19:27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내게 향한 분노를 내가 다 아노니

2Ki 19:28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에 꿰고 자갈을 네 입에 먹여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

2Ki 19:29 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명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2Ki 19:30 유다 족속의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2Ki 19: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2Ki 19: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저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2Ki 19:33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2Ki 19: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2Ki 19: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2Ki 19: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2Ki 19:37 그 신 니스록의 묘에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현대인의 성경

 

왕하19:1 히스기야왕은 그들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며 삼베 옷을 입고 기도하려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갔다.

왕하19:2 그리고서 그는 궁중 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나이 많은 제사장들에게 삼베 옷을 입게 하고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인 예언자 이사야에게 보냈다.

왕하19:3 그래서 그들은 이사야에게 가서 히스기야의 말을 이렇게 전하였다. '오늘은 고통과 책망과 치욕의 날입니다. 우리는 아이가 태어날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는 여자처럼 되었습니다.

왕하19:4 앗시리아 왕이 보낸 한 군 지휘관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였습니다. 아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그가 모욕하는 말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책망하시겠지만 당신은 살아 남은 우리 백성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왕하19:5 이사야는 히스기야왕의 전갈을 받고

왕하19:6 이런 회답을 보냈다. '여호와께서는 왕이 그 앗시리아 지휘관의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왕하19:7 여호와께서는 앗시리아 왕이 본국으로부터 좋지 못한 소문을 듣고 돌아가 거기서 살해당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왕하19:8 그때 그 앗시리아 지휘관은 자기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는 말을 듣고 립나로 가서 싸우고 있는 왕을 만났다.

왕하19:9 이때 앗시리아 왕은 이디오피아의 디르하가왕이 자기를 치러 온다는 말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왕하19:10 '너는 네가 의지하는 신이 예루살렘은 앗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소리에 속지 말아라.

왕하19:11 앗시리아 왕들이 수많은 나라를 닥치는 대로 쳐서 멸망시켰던 일을 너도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너만 살아 남으려고 하느냐?

왕하19:12 내 조상들은 고산과 하란과 레셉성을 멸망시키고 들라살에 사는 에덴 사람들을 죽였는데도 그들의 신들은 그들을 구해 내지 못하였다.

왕하19:13 하맛과 아르밧과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왕하19:14 히스기야는 그 편지를 받아 보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가서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왕하19:15 "이렇게 기도하였다. '그룹 천사들 위의 보좌에 앉아 계신 이스라엘에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만 온 세상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

왕하19: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독하려고 보낸 이 말을 들으소서. "

왕하19:17 앗시리아 왕들이 수많은 나라를 멸망시키고 그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신들의 우상을 불태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나무나 돌에 불과했기 때문에 그들이 멸할 수 있었습니다.

왕하19:18 (17절과 같음)

왕하19: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해 주소서. 그러면 온 세상 나라들이 주 여호와만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왕하19:20 그때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는 히스기야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왕하19:21 앗시리아 왕이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처녀 딸 시온은 너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예루살렘이 너를 비웃고 조롱하고 있다.

왕하19:22 네가 누구를 꾸짖고 모독하였느냐? 너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향하여 큰소리 치고 잘난 척하였다.

왕하19:23 너는 많은 전차를 거느리고 가서 레바논 산들의 가장 높은 정상을 정복하였고 거기서 제일 높은 백향목과 제일 좋은 잣나무를 자르고 레바논의 가장 깊은 숲속까지 정복하였으며

왕하19:24 또 너는 네가 정복한 외국 땅에서 물을 마시고 이집트 땅을 모조리 짓밟아 버렸다고 자랑하였다.

왕하19:25 내가 오래 전부터 이 모든 일을 계획했다는 말도 너는 듣지 못했느냐? 너를 통해 요새화된 성들을 쳐서 돌무더기가 되게 한 것은 바로 나이다.

왕하19:26 그래서 네가 정복한 그 나라들은 너를 대항할 힘이 없어 두려워하고 놀랐으며 들의 풀이나 나물 같고 지붕 위의 잡초 같으며 자라기도 전에 말라버리는 곡식 같았다.

왕하19:27 나는 너에 관한 모든 일과 네가 무엇을 하고 어디에 가는지 다 알고 있으며 네가 나에게 대해서 얼마나 악한 말을 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왕하19:28 또 나에 대한 너의 분노와 그 오만한 태도에 대해서도 나는 다 들었다. 그러므로 내가 네 코에 갈고리를 꿰고 네 입에 재갈을 물려 네가 오던 길로 끌고 갈 것이다.

왕하19:29 이번에는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왕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의 징조는 이렇다. 금년과 내년에는 너희가 저절로 자라난 야생 곡식을 먹고 3년째에는 농사지어 추수한 곡식과 포도를 먹을 것이다.

왕하19:30 살아 남은 유다 사람들은 땅으로 뿌리를 깊이 내리고 열매를 맺는 식물과 같이 다시 번성할 것이며

왕하19:31 살아 남은 자들이 예루살렘과 시온산에서 나올 것이다. 나 여호와는 반드시 이 일을 이룰 것이다.'

왕하19: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앗시리아왕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이 성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화살 하나 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방패 든 군인들도 접근하지 못할 것이며 성 주변에 토성을 쌓지 못하고

왕하19:33 오던 길로 되돌아갈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왕하19:34 내가 나의 명예와 내 종 다윗을 위해 이 성을 지키고 보호할 것이다.'

왕하19:35 "바로 그 날 밤 여호와의 천사가 앗시리아군 진영으로 가서 185,000명을 쳐죽였다.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두 죽어 시체만 즐비하게 널려 있지 않겠는가! "

왕하19:36 그러자 앗시리아의 산헤립왕은 철수하고 니느웨로 돌아갔다.

왕하19:37 어느 날 그가 니스록 신전에서 경배하고 있을 때 자기 아들 아드람멜렠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해 버렸다. 그러자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쉬운 성경

 

2Ki 19:1 <예루살렘은 구원 받을 것이다> 히스기야 왕도 그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슬퍼서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갔습니다.

2Ki 19:2 히스기야는 엘리야김과 셉나와 나이 든 제사장들을 아모스의 아들인 예언자 이사야에게 보냈습니다. 엘리야김은 왕궁 관리인이었고, 셉나는 왕의 서기관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베옷을 입고 이사야에게 갔습니다.

2Ki 19:3 그 사람들이 이사야에게 말했습니다. “히스기야 왕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슬픔과 심판과 부끄러움의 날이오. 마치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는데도 아이를 낳을 힘이 없는 여자와도 같소.

2Ki 19:4 앗시리아 왕이 랍사게를 보내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조롱했소.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그 말을 들으셨을 것이요.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그를 책망하실 것이요. 그러니 살아 남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기도드려 주시오.’”

2Ki 19:5 이와 같이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오자,

2Ki 19:6 이사야가 말했습니다. “그대들의 왕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시오. ‘너는 앗시리아 왕의 신하들이 한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마라.

2Ki 19:7 내가 앗시리아의 왕에게 한 영을 넣으리니, 그는 자기 나라에서 들려 오는 어떤 소문을 듣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그를 그 곳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하겠다.’”

2Ki 19:8 그 때,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시리아 왕이 라기스에서 떠났다는 말을 듣고 립나로 가서 만났습니다. 왕은 립나 성에서 싸우는 중이었습니다.

2Ki 19:9 앗시리아 왕은 에티오피아 왕 디르하가가 자기를 치려한다는 보고를 듣고 히스기야에게 사람들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2Ki 19:10 “네가 의지하는 하나님께 속지 마라. 앗시리아 왕이 예루살렘을 정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네 하나님의 말을 믿지 마라.

2Ki 19:11 너는 앗시리아의 왕들이 여러 나라들을 멸망시킨 일을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너라고 해서 구원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2Ki 19:12 나의 조상들은 고산과 하란과 레셉을 멸망시켰고, 들라살에 사는 에덴 백성을 멸망시켰다. 하지만 그 백성들의 신들도 그들을 구원하지는 못했다.

2Ki 19:13 하맛과 아르밧의 왕들이 어디에 있느냐? 스발와임 성의 왕이 어디에 있느냐?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어디에 있느냐?”

2Ki 19:14 <히스기야가 여호와께 기도드리다> 히스기야는 사신들이 보낸 편지를 받아 읽고는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펼쳐 놓았습니다.

2Ki 19:15 히스기야가 여호와께 기도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보좌는 날개 달린 생물인 그룹들 사이에 있습니다. 오직 주만이 땅 위 온 나라의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는 하늘과 땅을 지으셨습니다.

2Ki 19: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십시오. 여호와여, 눈을 열어 보아 주십시오.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조롱한 말을 들어 주십시오.

2Ki 19:17 여호와여, 앗시리아의 왕들은 정말로 여러 나라와 그 땅을 멸망시켰습니다.

2Ki 19:18 그 왕들은 여러 나라의 신들을 불 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러나 그 신들은 사람이 만든 나무요, 돌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왕들이 그것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2Ki 19: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시여, 우리를 저 왕의 손에서 구해 주십시오. 그러면 온 땅의 나라들이 주만이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2Ki 19:20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에게 대답하시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이 앗시리아 왕 산헤립에 대해 기도한 것을 들으셨소.

2Ki 19:21 그리고 산헤립에 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시온 백성이 너를 미워하고 조롱할 것이다. 예루살렘 백성이 도망치는 너를 보고 비웃을 것이다.

2Ki 19:22 네가 누구를 꾸짖으며 조롱하였느냐? 네가 누구에게 목소리를 높였느냐? 네가 누구에게 눈을 부릅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에게냐?

2Ki 19:23 너는 사자들을 보내어 여호와를 조롱하며 이렇게 비아냥거렸다. 나에게는 전차가 많이 있다. 나는 그 전차를 타고 산꼭대기로 올라갔으며 거기서 레바논의 가장 높은 산으로 올라갔다. 레바논의 키 큰 백향목과 훌륭한 잣나무를 베어 버렸다.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갔고 가장 울창한 숲까지 들어갔다.

2Ki 19:24 또 나는 내가 빼앗은 다른 나라에서 샘을 파서 그 물을 마셨다. 내 발바닥으로 이집트의 모든 강물을 마르게 했다.

2Ki 19:25 앗시리아 왕아, 나 여호와가 오래 전에 이 일들을 결정했고 옛날에 이 일들을 계획했다는 것을 네가 틀림없이 들었을 것이다. 네가 성벽이 있는 저 굳건한 성들을 쳐서 잿더미로 만들 수 있게 한 것도 바로 나 여호와이다.

2Ki 19:26 그래서 그 성에 사는 백성들이 겁을 내고 두려움에 떤 것이다. 그들은 들의 식물과 같았고 연약한 풀과 같았다.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는 지붕 위의 풀과 같았다.

2Ki 19:27 나는 네가 언제 쉬고 언제 가고 언제 오는지 다 알고 있다. 네가 나에게 악한 말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2Ki 19:28 너는 나에게 반역하였고 네 교만이 내 귀에까지 들렸으므로 네 코에 갈고리를 걸고 네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 그리고 네가 왔던 그 길로 다시 돌아가게 하겠다.

2Ki 19:29 히스기야야, 내가 너에게 이 증거를 보이겠다. 너는 금년에 들에서 저절로 자란 곡식을 먹겠고, 내년에도 들에서 저절로 자란 곡식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삼 년째 되는 해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밭을 가꾸어서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다.

2Ki 19:30 유다 집안의 남은 백성은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자라나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2Ki 19:31 예루살렘에서 살아 남은 사람이 나오겠고 시온 산에서 살아 남은 사람이 나올 것이다. 나 여호와는 열심으로 그 일을 이룰 것이다.’”

2Ki 19:32 “여호와께서 앗시리아 왕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소. ‘그는 이 성에 들어오지 못한다. 그는 화살 한 발도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가까이 오지도 못하고 성을 공격할 흙 언덕도 쌓지 못할 것이다.

2Ki 19:33 그는 왔던 길로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갈 것이다. 그는 이 성에 들어오지 못한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2Ki 19:34 나를 위해, 그리고 내 종 다윗을 위해 이 성을 지켜 구원해 주겠다.’”

2Ki 19:35 그 날 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앗시리아의 진으로 나아가서 앗시리아군 십팔만 오천 명을 죽였습니다. 백성이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그들이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2Ki 19:36 그리하여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그 곳을 떠나 니느웨로 돌아가서 그 곳에 머물렀습니다.

2Ki 19:37 어느 날, 산헤립이 자기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리하여 산헤립의 아들 에살핫돈이 앗시리아의 왕이 되었습니다.

 

 

표준새번역

 

왕하19:1 히스기야 왕도 이 말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찢고, 베옷을 두르고, 주의 성전으로 들어갔다.

왕하19:2 그는 엘리야김 궁내대신과 셉나 서기관과 원로 제사장들에게 베옷을 두르게 한 뒤에, 이 사람들을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에게 보냈다.

왕하19:3 그들이 이사야에게 가서 히스기야 왕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은 환난과 징계와 굴욕의 날입니다. 아이를 낳으려 하나, 낳을 힘이 없는 산모와도 같습니다.

왕하19:4 주 그대의 하나님께서는, 랍사게가 한 말을 다 들으셨을 것입니다. 랍사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그의 상전인 앗시리아 왕이 보낸 자입니다. 주 그대의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말을 들으셨으니,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대는 여기에 남아 있는 우리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왕하19:5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니,

왕하19:6 이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대들의 왕에게 이렇게 전하십시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앗시리아 왕의 부하들이 나를 모욕하는 말을 네가 들었다고 하여, 그렇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왕하19:7 내가 그에게 한 영을 내려 보내어, 그가 뜬소문을 듣고 자기의 나라로 돌아가게 할 것이며, 거기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할 것이다.'"

왕하19:8 랍사게는 자기의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후퇴하여, 립나를 치고 있는 앗시리아 왕과 합세하였다.

왕하19:9 그 때에 앗시리아 왕은 에티오피아의 디르하가 왕이 자기와 싸우려고 출전하였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하여 그는 히스기야에게 다시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왕하19:10 "너희는 유다의 히스기야 왕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네가 의지하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 가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도, 너는 그 말에 속지 말아라.

왕하19:11 너는 앗시리아의 왕들이 다른 모든 나라를 멸하려고 어떻게 하였는지를 잘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너만은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느냐?

왕하19:12 나의 선왕들이 멸망시킨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그리고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을 그 민족들의 신들이 구하여 낼 수 있었느냐?

왕하19:13 하맛의 왕, 아르밧의 왕, 스발와임 도성의 왕, 그리고 헤나와 이와의 왕들이 모두 어디로 갔느냐?'"

왕하19:14 히스기야는 사신들에게서 이 편지를 받아 읽었다. 그리고는 주의 성전으로 올라가서, 주 앞에 편지를 펴 놓은 뒤에,

왕하19:15 주께 기도하였다. "그룹들 위에 계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만이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뿐인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왕하19:16 주님,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십시오. 주님, 눈여겨 보아 주십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전한 저 산헤립의 망언을 잊지 마십시오.

왕하19:17 주님, 참으로 앗시리아의 왕들이 여러 나라와 그 땅을 마구 짓밟아 버렸습니다.

왕하19:18 여러 민족이 믿는 신들을 모두 불에 던져 태웠습니다. 물론 그것들은 참 신이 아니라, 다만 나무와 돌로 만든 것이었기에, 앗시리아 왕들에게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마는,

왕하19:19 주 우리의 하나님, 이제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셔서, 세상의 모든 나라가, 오직 주님만이 홀로 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왕하19: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임금님께서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의 일 때문에 주님께 올린 그 기도를 주께서 들으셨다고 말씀하시면서,

왕하19:21 앗시리아 왕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처녀 딸 시온이 오히려 너 산헤립을 경멸하고 비웃을 것이다. 딸 예루살렘이 오히려 물러나는 네 뒷모습을 보면서 머리를 흔들 것이다.

왕하19:22 네가 감히 누구를 모욕하고 멸시하였느냐? 네가 누구에게 큰소리를 쳤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 네가 감히 네 눈을 부릅떴느냐?

왕하19:23 네가 전령들을 보내어 나 주를 조롱하며 말하기를, 내가 수많은 병거를 몰아 높은 산 이 꼭대기에서 저 꼭대기까지 레바논의 막다른 곳까지 깊숙히 들어가서 키 큰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어 버리고, 울창한 숲 속 깊숙히 들어가서 그 끝까지 들어갔고,

왕하19:24 그리고는 땅을 파서 다른 나라의 물을 마시며, 발바닥으로 밟기만 하고서도 이집트의 모든 강물을 말렸다고 하였다.

왕하19:25 그러나 산헤립아,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그런 일은 이미 내가 오래 전에 결정한 것들이고, 이미 내가 아득한 옛날부터 계획한 것들이다. 이제 내가 그것을 이루었을 뿐이다. 그래서 네가 견고한 요새들을 돌무더기로 만들고,

왕하19:26 여러 민족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공포에 질리게 하고, 부끄럽게 하였다. 민족들은 초목과 같고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는 풀포기나 지붕 위의 잡초와 같았다.

왕하19:27 나는 다 알고 있다. 네가 앉고 서는 것, 네가 나가고 들어오는 것, 네가 내게 분노를 품고 있다는 것도, 나는 모두 다 알고 있다.

왕하19:28 네가 내게 품고 있는 분노와 오만을, 이미 오래 전에 내가 직접 들었기에, 내가 네 코에 쇠 갈고리를 꿰고, 네 입에 재갈을 물려, 네가 왔던 그 길로 너를 되돌아가게 하겠다.

왕하19:29 히스기야야, 너에게 증거를 보이겠다. 백성이 금년에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곡식을 먹고, 내년에도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곡식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내후년에는 백성이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둘 것이며, 포도밭을 가꾸어서 그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

왕하19:30 유다 사람들 가운데서 환난을 피하여 살아 남은 사람들이 다시 땅 아래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왕하19:31 살아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고, 환난을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부터 나올 것이다. 주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이다.'

왕하19:32 그러므로 앗시리아의 왕을 두고,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는 이 도성에 들어오지 못하며, 이리로 활 한 번 쏴 보지도 못할 것이다.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며, 성을 공격할 흙 언덕을 쌓지도 못할 것이다.

왕하19:33 그는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이 도성 안으로는 결코 들어오지 못한다. 이것은 나 주의 말이다.

왕하19:34 나는 내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도성을 보호하여 구원하고, 내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그렇게 하겠다.'"

왕하19:35 그 날 밤에 주의 천사가 나아가서, 앗시리아 군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쳐죽였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을 때에, 그들은 모두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왕하19:36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이 그 곳을 떠나, 니느웨 도성으로 돌아가서 머물렀다.

왕하19:37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자기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다.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현대어 성경

 

2Ki 19:1 [예언자 이사야의 말씀] 히스기야는 산헤립의 말을 듣고 슬프고 괴로워서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은 후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갔다.

2Ki 19:2 한편 왕은 궁중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명망 높은 제사장들에게 굵은 베옷을 입혀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에게 보냈다.

2Ki 19:3 그들은 왕의 말씀을 이사야에게 전하였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징벌하시는 때입니다. 우리는 지금 수치스러운 궁지에 몰려 있습니다. 우리는 해산할 때가 되었으나 더 이상 어머니에게 해산할 힘이 없어서 태중에 머물러 있는 아이와 같이 되었습니다.

2Ki 19:4 앗수르 왕이 자기의 시종장관을 보내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가 조롱하는 소리를 아마 들으셨을 것입니다. 주께서 그 조롱을 받으시고 그에게 벌을 내려 주시겠지만 이 나라에서 이미 20여 만 명이나 잡혀갔으니 지금 남아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하여 주십시오

2Ki 19:5 이사야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고

2Ki 19:6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께서 왕에게 하신 말씀을 전하시오. “너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앗수르 왕의 신복들이 나를 조롱하면서 내가 너희를 해방시켜 줄 수 없다고 말하였지만 너는 조금도 겁내지 말아라.

2Ki 19:7 네 걱정은 내가 대신하겠다. 나는 앗수르 왕이 뜬소문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칼에 맞아죽도록 하겠다

2Ki 19:8 그 사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은 라기스에서 떠나 립나 요새를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그의 시종장관이 라기스에서 조금 떨어진 립나로 가서 왕을 만났다.

2Ki 19:9 [히스기야를 위협하는 산헤립] 그 당시는 구스 왕 디르하가가 애굽의 왕이 되었을 때였는데, 이 왕이 히스기야편이 되어 대군을 이끌고 앗수르 왕과 싸우러 올라왔다. 산헤립은 이 소문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왕에게 사절단을 보내어

2Ki 19:10 이렇게 위협하였다. “너는 네 하나님을 지나치게 믿지말아라.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만은 결코 앗수르 왕의 손에 넘겨 주지 않겠다고 하더라도 너는 그 말에 속지 말아라.

2Ki 19:11 앗수르 왕들이 온 세상에 다니며 한 일은 너도 들어서 잘 알지 않느냐? 모든 나라를 점령하고 모든 것을 멸망시키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떻게 너만 살아남을 수가 있겠느냐?

2Ki 19:12 나의 선왕들에게 멸망당한 족속들을 생각해 보아라. 앗수르 북부의 고산과 하란에 살던 족속들과 팔미라 북동쪽의 레셉에 살던 족속과 하란 남쪽의 들라살 성읍에 살던 에덴 족속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 그들의 신들이 그들을 살려 주었느냐? 오히려 나의 선왕들이 그들의 모든 성읍을 이미 멸망시키지 않았느냐?

2Ki 19:13 또 하맛과 하르밧과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에서 통치하던 왕들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

2Ki 19:14 [히스기야의 기도] 히기스야는 산헤립의 사절단에게서 편지를 받아 읽고 성전으로 가서 여호와 앞에 그 편지를 놓고

2Ki 19:15 기도하였다. “그룹 천사들을 보좌로 삼고 앉아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통치자는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도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2Ki 19:16 이제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는가를 굽어보소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조롱하는 저 산헤립의 소리를 들으소서.

2Ki 19:17 물론 앗수르 왕들이 세상의 모든 백성들을 멸망시킨 것도 사실이고

2Ki 19:18 그 백성들이 섬기던 신들을 불 속에 던져 태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받들어 섬기던 신들은 정말 신이 아니라 사람이 나무나 돌을 가지고 만들어 놓은 한낱 조각품들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두 망한 것입니다.

2Ki 19:19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은 여호와이십니다. 이제 참 하나님은 여호와밖에 없다는 것을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알 수 있도록 주님 이제 우리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 주소서

2Ki 19:20 [산헤립의 조롱에 대한 응답]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히스기야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하나님의 답변을 전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호소하는 기도를 내가 들었다.

2Ki 19:21 내가 이제 산헤립에게 내릴 재앙을 알려주겠으니 잘 들어 보아라. 네가 참 하나님을 조롱하였으므로 오히려 조롱받으며 쫓겨 갈 것이다. 시온은 처녀처럼 나약하지만 오히려 너를 큰 목소리로 비웃고 예루살렘은 딸처럼 무방비 상태에 있지만 오히려 네게 머리를 흔들며 조롱할 것이다. 도대체 네가 누구 앞에서 누구를 조롱하고 꾸짖었느냐? 너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인 나를 몰라보았다.

2Ki 19:22 (21절과 같음)

2Ki 19:23 너는 사방으로 신하들을 보내며 자랑하였으나 이 세상의 주인은 바로 나다. 내가 직접 전차를 타고 레바논산의 꼭대기로 달려 올라가 드높은 잣나무와 삼목들을 베어 오고 그 산속의 깊은 은신처들을 내가 모두 들추어내었다. 내가 가서 승리하지 못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2Ki 19:24 나는 원수의 땅에서도 내 손으로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다. 나는 애굽 천지도 짓밟아 나일강의 모든 물줄기까지도 말려 버렸다.

2Ki 19:25 너는 그렇게 떵떵거렸다. 그러나 이제 내 말을 들어라. 나는 네가 그렇게 하도록 태초부터 작정해 두었다. 내가 본래 계획하였던 일을 이제 너를 시켜서 한 것뿐이다. 그래서 세상의 도성들이 무너진 것이다. 그래서 주민들이 모두 사라지고 돌무더기들만 남아 있게 된 것이다.

2Ki 19:26 그 모든 주민들은 방어할 용기도 잃고 마른 땅의 풀포기처럼 시들어 죽었다. 세상의 모든 백성은 들녘의 잡초처럼, 여린 나물처럼, 지붕 위의 풀포기처럼, 싹이 트면서 말라 죽는 풀잎처럼, 모두 그렇게 사라져 갔다.

2Ki 19:27 너도 내 손에 꼭 잡혀 살고 있을 뿐이다. 네가 무엇을 하든지 내가 다 알고 있다. 네가 서거나 앉거나, 오거나 가거나 네 행동을 내가 다 지켜 보고 있다. 네가 나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도 내가 다 빤히 보고 있다.

2Ki 19:28 건방지게 떠드는 네 교만한 소리가 내 귀에 들렸으니 나도 너를 포로로 사로잡아 내가 직접 네 코에 갈고리를 꿰고 네 입에 자갈을 물려 네가 왔던 그 길로 다시 끌고 가겠다

2Ki 19:29 히스기야왕아, 나는 이제 앞으로 있을 일을 네게 알려 주겠다. 금년과 내년에는 너희가 저절로 자라는 것을 먹고 살지만 3년째에는 너희가 다시 씨를 뿌리고 추수하며, 포도원을 만들고 포도를 따먹을 것이다. 3년이 지나면 앗수르의 군대가 철수할 것이다.

2Ki 19:30 나의 약속을 믿고 그때까지 살아 남는 유다 사람들은 땅속으로 깊이 뿌리를 내리고 많은 열매를 맺는 식물과 같이 다시 번성할 것이다.

2Ki 19:31 틀림없이 예루살렘의 시온산에는 남은 자들이 있고 그들이 유다 땅에서 다시 머물러 살 것이다. 나 여호와가 그렇게 작정하였으니 꼭 그대로 하겠다.

2Ki 19:32 이제 앗수르 왕에게 있을 일을 내가 네게 분명히 알려 주겠다. “그는 이 도성으로 들어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성안으로는 화살 하나도 쏘지 못할 것이다. 그는 이 성벽을 향하여 토성을 쌓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방패를 가지고 공격하지도 못할 것이다.

2Ki 19:33 그는 이 성에 들어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던 그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온 세계의 주인인 나 여호와가 약속한 말이다.

2Ki 19:34 나 자신의 명예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내가 직접 이 도성을 지키고 보호하겠다.”

2Ki 19:35 바로 그 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앗수르 군대의 진지 안으로 내려와서 185천 명을 쳐죽였다. 그들이 아침이 되어 일어나보니 온통 시체투성이였다.

2Ki 19:36 그래서 산헤립왕은 그곳을 떠나 고향 니느웨로 돌아갔다.

2Ki 19:37 어느 날 그가 자기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칼로 쳐죽였다. 그러나 이들은 아라랏 땅으로 도망가고 산헤립의 아들 에살핫돈이 부왕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올랐다.

 

 

우리말성경

 

2Ki 19:1 이 말을 들은 히스기야 왕은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은 후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

2Ki 19:2 그는 왕궁 관리 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나이 든 제사장들에게 모두 굵은 베옷을 입혀 아모스의 아들인 예언자 이사야에게로 보냈습니다.

2Ki 19:3 그들이 이사야에게 말했습니다. “히스기야 왕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고난과 징계와 수치의 날입니다. 마치 아이가 나오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2Ki 19:4 랍사게가 자기 주인 앗시리아 왕의 보냄을 받아 살아 계신 하나님을 조롱한 말을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 들으셨을 것입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들으신 바에 따라 그를 징계하실 것이니 아직 살아남아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 드려 주십시오.’”

2Ki 19:5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갔을 때

2Ki 19:6 이사야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주인에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들은 말, 곧 앗시리아 왕의 부하들이 나를 모독한 그 말로 인해 두려워하지 마라.

2Ki 19:7 내가 반드시 그에게 한 영을 불어넣을 것이니 그가 어떤 소문을 듣고는 자기 땅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그를 자기 땅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할 것이다.’”

2Ki 19:8 랍사게가 앗시리아 왕이 이미 라기스를 떠났다는 말을 듣고는 돌아가 립나와 싸우고 있는 왕을 찾아갔습니다.

2Ki 19:9 그때 산헤립은 에티오피아 왕 디르하가가 나와서 자기와 싸우려고 한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산헤립은 다시 사람을 보내 히스기야에게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

2Ki 19:10 “너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네가 믿는 그 신이 예루살렘은 앗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 해도 속지 마라.

2Ki 19:11 보아라. 너는 앗시리아 왕들이 많은 나라들을 완전히 멸망시키면서 어떻게 했는지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네가 구원받겠느냐?

2Ki 19:12 내 조상들이 멸망시킨 그들을 그 나라의 신들이 구했더냐? 고산과 하란과 레셉의 신들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사람들의 신들이 구해 주었더냐?

2Ki 19: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2Ki 19:14 히스기야는 그 사신들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읽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 앞에 그 편지를 펴 놓았습니다.

2Ki 19:15 그리고 히스기야는 여호와 앞에 기도 드렸습니다. “그룹들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오직 주만이 세상 모든 나라의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 하늘과 땅을 지으셨습니다.

2Ki 19: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열어 보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어 보소서.

2Ki 19:17 여호와여, 앗시리아 왕들이 그 나라들과 그 땅들을 폐허로 만든 것이 사실입니다.

2Ki 19:18 또 그 왕들이 그들의 신들을 불 속에 던져 넣어 멸망시켰습니다. 그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 손으로 만든 나무 조각과 돌덩이였기 때문입니다.

2Ki 19: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러니 우리를 그 손에서 구해 내 주만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알게 해 주십시오.”

2Ki 19:20 그러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앗시리아 왕 산헤립에 대한 네 기도를 들었다.’

2Ki 19:21 이것은 여호와께서 산헤립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처녀 딸 시온이 너를 경멸하고 너를 조롱했다. 딸 예루살렘이 도망하는 네 뒤에서 머리를 흔들었다.

2Ki 19:22 네가 누구를 꾸짖고 모독했느냐? 네가 누구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눈을 부릅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아니냐?

2Ki 19:23 너는 사자들을 보내 주를 조롱하며 말했다. 내가 무수한 전차를 이끌고 여러 산들의 꼭대기에 오르고 레바논의 경계까지 이르렀다. 내가 거기서 키 큰 백향목들과 숲에서 가장 좋은 잣나무들을 베어 냈다. 내가 국경 끝, 열매 많은 숲에 들어갔다.

2Ki 19:24 내가 다른 나라에 우물을 파고 그곳에서 물을 마셨다. 내 발바닥으로 이집트의 모든 하천을 말려 버렸다고 했다.

2Ki 19:25 네가 듣지 못했느냐? 내가 그것을 정했고 옛적에 그것을 계획했었다. 이제 내가 그것을 이루니 네가 견고한 성들을 돌무더기가 되게 한 것이다.

2Ki 19:26 그래서 거기 사는 백성들이 힘이 없고 놀라고 당황하게 됐다. 그들은 들풀과 푸른 나물 같고 지붕 위에 난 풀과 자라기 전에 말라 버린 곡식 같다.

2Ki 19:27 그러나 나는 네가 어디 머무는 것과 언제 드나드는 것과 네가 내게 분노한 것을 다 알고 있다.

2Ki 19:28 네가 내게 화를 내고 네 거만함이 내 귀에 미쳤으니 내가 네 코에 내 갈고리를 꿰고 네 입에 내 재갈을 물리며 네가 온 길로 다시 돌아가게 할 것이다.’

2Ki 19:29 이것은 왕에게 보여 주는 표적입니다. ‘곧 네가 올해는 스스로 자라는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나온 것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3년째에는 씨를 뿌리고 수확하며 포도원을 가꾸어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다.

2Ki 19:30 유다 집에서 피하고 남은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땅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낼 것이다.

2Ki 19:31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 나올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성취할 것이다.’

2Ki 19: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시리아 왕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가 이 성에 들어가지 못하겠고 거기에서 화살 하나도 쏘지 못할 것이다. 또 방패를 들고 그 앞에 오지도 못하고 토성을 쌓지도 못할 것이다.

2Ki 19:33 그는 왔던 길로 돌아갈 것이고 이 성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2Ki 19:34 ‘내가 나를 위해, 또 내 종 다윗을 위해 이 성을 지켜 구할 것이다.’”

2Ki 19:35 그날 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나가 앗시리아 진영에서 앗시리아 군 185,000명을 죽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모두 죽은 시체뿐이었습니다.

2Ki 19:36 그러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진영을 철수하고 물러갔습니다. 그는 니느웨로 돌아가 거기 머물렀습니다.

2Ki 19:37 그러던 어느 날 산헤립이 자기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하고 있었는데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산헤립을 칼로 치고는 아라랏 땅으로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산헤립의 아들 에살핫돈이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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