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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열왕기하 - 25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열왕기하 - 25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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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CHAPTER 25)

 

킹제임스

 

1 And it came to pass in the ninth year of his reign, in the tenth month, in the tenth [day] of the month, [that]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came, he, and all his host, against Jerusalem, and pitched against it; and they built forts against it round about.

2 And the city was besieged unto the eleventh year of king Zedekiah.

3 And on the ninth [day] of the [fourth] month the famine prevailed in the city, and there was no bread for the people of the land.

4 # And the city was broken up, and all the men of war [fled] by night by the way of the gate between two walls, which [is] by the king's garden: (now the Chaldees [were] against the city round about:) and [the king] went the way toward the plain.

5 And the army of the Chaldees pursued after the king, and overtook him in the plains of Jericho: and all his army were scattered from him.

6 So they took the king, and brought him up to the king of Babylon to Riblah; and they gave judgment upon him.

7 And they slew the sons of Zedekiah before his eyes, and put out the eyes of Zedekiah, and bound him with fetters of brass, and carried him to Babylon.

8 # And in the fifth month, on the seventh [day] of the month, which [is] the nineteenth year of king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came Nebuzar-adan, captain of the guard, a servant of the king of Babylon, unto Jerusalem:

9 And he burnt the house of the LORD, and the king's house, and all the houses of Jerusalem, and every great [man's] house burnt he with fire.

10 And all the army of the Chaldees, that [were with] the captain of the guard, brake down the walls of Jerusalem round about.

11 Now the rest of the people [that were] left in the city, and the fugitives that fell away to the king of Babylon, with the remnant of the multitude, did 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guard carry away.

12 But the captain of the guard left of the poor of the land [to be] vinedressers and husbandmen.

13 And the pillars of brass that [were]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the bases, and the brasen sea that [was] in the house of the LORD, did the Chaldees break in pieces, and carried the brass of them to Babylon.

14 And the pots, and the shovels, and the snuffers, and the spoons, and all the vessels of brass wherewith they ministered, took they away.

15 And the firepans, and the bowls, [and] such things as [were] of gold, [in] gold, and of silver, [in] silver,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away.

16 The two pillars, one sea, and the bases which Solomon had made for the house of the LORD; the brass of all these vessels was without weight.

17 The height of the one pillar [was] eighteen cubits, and the chapiter upon it [was] brass: and the height of the chapiter three cubits; and the wreathen work, and pomegranates upon the chapiter round about, all of brass: and like unto these had the second pillar with wreathen work.

18 # And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Seraiah the chief priest, and Zephaniah the second priest, and the three keepers of the door:

19 And out of the city he took an officer that was set over the men of war, and five men of them that were in the king's presence, which were found in the city, and the principal scribe of the host, which mustered the people of the land, and threescore men of the people of the land [that were] found in the city:

20 And Nebuzar-adan captain of the guard took these, and brought them to the king of Babylon to Riblah:

21 And the king of Babylon smote them, and slew them at Riblah in the land of Hamath. So Judah was carried away out of their land.

22 # And [as for] the people that remained in the land of Judah, whom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ad left, even over them he made Gedaliah the son of Ahikam, the son of Shaphan, ruler.

23 And when all the captains of the armies, they and their men, heard that the king of Babylon had made Gedaliah governor, there came to Gedaliah to Mizpah, even Ishmael the son of Nethaniah, and Johanan the son of Careah, and Seraiah the son of Tanhumeth the Netophathite, and Jaazaniah the son of a Maachathite, they and their men.

24 And Gedaliah sware to them, and to their men, and said unto them, Fear not to be the servants of the Chaldees: dwell in the land, and serve the king of Babylon; and it shall be well with you.

25 But it came to pass in the seventh month, that Ishmael the son of Nethaniah, the son of Elishama, of the seed royal, came, and ten men with him, and smote Gedaliah, that he died, and the Jews and the Chaldees that were with him at Mizpah.

26 And all the people, both small and great, and the captains of the armies, arose, and came to Egypt: for they were afraid of the Chaldees.

27 # And it came to pass in the seven and thirtieth year of the captivity of Jehoiachin king of Judah, in the twelfth month, on the seven and twentieth [day] of the month, [that] Evil-merodach king of Babylon in the year that he began to reign did lift up the head of Jehoiachin king of Judah out of prison;

28 And he spake kindly to him, and set his throne above the throne of the kings that [were] with him in Babylon;

29 And changed his prison garments: and he did eat bread continually before him all the days of his life.

30 And his allowance [was] a continual allowance given him of the king, a daily rate for every day, all the days of his life.

 

 

개역개정

 

왕하25:1 <예루살렘의 멸망(대하 36:13-21; 52:3-1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왕하25: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왕하25: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왕하25:4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왕하25:5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왕하25:6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왕하25: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왕하25:8 <성전 붕괴(52:12-33)>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하25: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왕하25: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왕하25: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왕하25: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왕하25: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왕하25: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왕하25:15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왕하25: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왕하25:17 그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높이가 세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왕하25:18 <유다 백성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다(52:24-27)>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왕하25: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왕하25: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하25: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왕하25:22 <유다 지도자 그달리야(40:7-9; 41:1-3)>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왕하25: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왕하25: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왕하25: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왕하25: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왕하25:27 <여호야긴이 석방되다(52:31-34)>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왕하25: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왕하25: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왕하25: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개역한글

 

2Ki 25:1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

2Ki 25:2 성이 시드기야왕 십일년까지 에워싸였더니

2Ki 25:3 그 사월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진하였고

2Ki 25:4 갈대아 사람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2Ki 25:5 갈대아 군사가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 미치매 왕의 모든 군사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

2Ki 25:6 갈대아 군사가 왕을 잡아 립나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저에게 신문하고

2Ki 25:7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

2Ki 25: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년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2Ki 25:9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2Ki 25:10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2Ki 25:11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 가고

2Ki 25:12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2Ki 25: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2Ki 25: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2Ki 25:15 시위대 장관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으며

2Ki 25: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2Ki 25:17 그 한 기둥은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머리가 있어 고가 삼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2Ki 25:18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2Ki 25:19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국민을 초모하는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바 국민 육십 명이라

2Ki 25:20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저희를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Ki 25: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2Ki 25: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로 관할하게 하였더라

2Ki 25:23 모든 군대 장관과 그 좇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로 방백을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 좇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Ki 25:24 그달리야가 저희와 그 좇는 자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신복을 인하여 두려워 말고 이 땅에 거하여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Ki 25: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십 인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저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Ki 25:26 대소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2Ki 25: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지 삼십칠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한 원년 십이월 이십칠일에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Ki 25:28 선히 말하고 그 위를 바벨론에 저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위보다 높이고

2Ki 25:29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고

2Ki 25:30 저의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왕하25:1 시드기야왕 91010일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 주변에 토성을 쌓고

왕하25:2 시드기야왕 11년까지 포위하였다.

왕하25:3 그런데 성 안에 기근이 심하여 그 해 49일에 백성들이 먹을 식량이 다 떨어지고

왕하25:4 성벽이 뚫렸다. 그래서 유다군은 바빌로니아군이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중에 왕의 동산 곁에 있는 두 담 사이 문을 빠져 요단 계곡 방향으로 도망하였다.

왕하25:5 그러나 바빌로니아군이 시드기야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야에서 그를 생포하자 왕의 모든 군대는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왕하25:6 시드기야왕은 리블라로 끌려가 느부갓네살왕 앞에서 심문을 받았으며

왕하25:7 그의 아들들은 그가 보는 앞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은 시드기야의 두 눈을 뽑고 그를 사슬에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왕하25: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 1957일에 왕의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와서

왕하25:9 성전과 궁전에 불을 지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중요한 건물들을 다 태워 버렸으며

왕하25:10 또 그의 부하들은 예루살렘의 성벽을 모조리 헐어 버렸다.

왕하25:11 그런 다음 느부사라단은 성 안에 남아 있는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항복한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왕하25:12 제일 가난한 사람들만 남겨 두어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왕하25:13 또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성전의 두 놋기둥과 놋받침과 놋으로 만든 거대한 물탱크를 깨뜨려 그 놋을 바빌론으로 가져가고

왕하25:14 모든 솥과 부삽과 불집게와 숟가락과 성전에서 사용하는 모든 놋그릇과

왕하25:15 그리고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을 포함하여 금과 은으로 만든 성전의 기구를 모조리 가져갔다.

왕하25:16 이와 같이 그들은 솔로몬왕이 만든 두 놋기둥과 물탱크와 놋받침까지 가져갔으므로 놋이 너무 많아 그 중량을 측정할 수가 없었는데

왕하25:17 그 기둥의 높이는 8.1미터였고 그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의 높이는 135센티미터였으며 그 기둥머리에 장식된 그물과 석류도 모두 놋으로 되어 있었다.

왕하25:18 "그리고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은 대제사장 스라야, 부제사장 스바냐, 성전 경비원 세 사람, "

왕하25:19 "군 지휘관 한 사람, 왕의 보좌관 다섯 사람, 징집 담당 서기관 한 사람, 그 밖에 성 안에 남아 있던 사람 60명을 생포하여 "

왕하25:20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갔으며

왕하25:21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에 있는 그 곳 리블라에서 그들을 모조리 처형시켰다. 이렇게 해서 유다 백성들은 포로가 되어 고국을 떠나게 되었다.

왕하25:22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은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랴를 유다 총독으로 임명하여 바빌론으로 끌려가지 않은 남은 사람들을 다스리게 하였다.

왕하25:23 "그때 항복하지 않은 유다 지휘관들과 그의 부하들이 이 소식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랴를 찾아갔다. 이 지휘관들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인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그리고 마아가 사람 야아사냐였다. "

왕하25:24 그래서 그달랴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바빌로니아 신하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러면 당신들이 무사할 것이오.'

왕하25:25 그러나 그 해 7월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냐의 아들인 왕족 이스마엘이 부하 10명을 거느리고 미스바로 가서 그달랴를 죽이고 또 그와 함께 있는 유다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

왕하25:26 그래서 모든 유다 사람들은 군 지휘관들과 함께 이집트로 도망했는데 이것은 그들이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왕하25:27 유다의 여호야긴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37년째가 되는 해에 에윌-므로닥이 바빌로니아 왕으로 즉위하면서 그 해 1227일에 여호야긴왕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다.

왕하25:28 그는 여호야긴왕에게 친절하게 말하였고 그의 지위를 바빌로니아에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다른 왕들보다 더 높여 주었다.

왕하25:29 그래서 여호야긴왕은 죄수복을 벗고 죽는 날까지 왕의 식탁에서 식사하며 바빌로니아 왕에게서 매일 일정한 양의 물품을 지긠받았다.

왕하25:30 (29절과 같음)

 

 

쉬운 성경

 

2Ki 25:1 <예루살렘의 멸망> 시드기야가 왕으로 있은 지 구 년째 되는 해의 열째 달 십 일 에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에게 반역했으므로,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모든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왔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성을 공격하기 위해서 그 주변을 에워싸고 흙 언덕을 성 둘레에 쌓았습니다.

2Ki 25:2 성은 시드기야가 왕으로 있은 지 십일 년째 되던 해까지 포위되어 있었습니다.

2Ki 25:3 그 해 넷째 달 구 일 이 되자 성 안에 기근이 심해졌습니다. 백성들은 먹을 것을 하나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2Ki 25:4 그리고 때맞춰 성벽도 뚫리고 말았습니다. 모든 군대가 밤중에 도망쳤습니다. 그들은 왕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에 있는 성문 길로 빠져 나갔습니다. 그 때까지도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성을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시드기야와 그의 군대는 아라바 길로 달려갔습니다.

2Ki 25:5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여리고 평야에서 붙잡았습니다. 시드기야 왕의 모든 군대는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2Ki 25:6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사로잡아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갔습니다. 바빌로니아 왕이 시드기야를 심문했습니다.

2Ki 25:7 그들은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그의 눈을 뺀 뒤 쇠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2Ki 25: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이 왕으로 있은 지 십구 년째 되던 해의 다섯째 달 칠 일 에 경호대장인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2Ki 25:9 느부사라단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에 불을 지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태웠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물은 다 불타고 말았습니다.

2Ki 25:10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성벽을 헐어 버렸습니다. 그 군대는 왕의 경호대장이 지휘했습니다.

2Ki 25:11 경호대장인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항복한 백성과 나머지 백성을 사로잡아 갔습니다.

2Ki 25:12 그러나 그 땅의 가장 천한 사람들은 남겨 두어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했습니다.

2Ki 25:13 바빌로니아 군대는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놋기둥과 놋받침대와 바다라고 부르는 커다란 놋대야를 깨뜨려 그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갔습니다.

2Ki 25:14 그들은 또 성전에서 제사드릴 때 쓰는 솥과 부삽과 불집게와 접시와 온갖 놋기구들도 가져갔습니다.

2Ki 25:15 왕의 경호대장은 화로와 대야들도 가져갔고 금이나 은으로 만든 것도 다 가져갔습니다.

2Ki 25:16 또 놋기둥 두 개와 커다란 놋대야 하나와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만든 놋받침대도 모두 가져갔습니다. 경호대장이 가져간 놋은 너무 많아서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2Ki 25:17 그 기둥은 각각 높이가 십팔 규빗 이었습니다. 기둥 꼭대기에는 높이가 삼 규빗 되는 기둥 머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기둥 머리의 둘레는 그물과 놋석류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기둥에도 그물 장식이 있었는데 첫 번째 기둥과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2Ki 25:18 <유다 백성이 포로가 되어 끌려가다> 경호대장은 대제사장 스라야와 그 아래 제사장 스바냐와 문지기 세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2Ki 25:19 그리고 성 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 곧 군인들을 지휘하던 장교 한 사람과, 왕에게 도움말을 주던 신하 다섯 사람과, 군대에 갈 사람들을 뽑았던 왕의 시종 한 사람과, 그 밖에 성 안에 있던 다른 백성 육십 명을 붙잡았습니다.

2Ki 25:20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은 그들을 붙잡아서 립나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갔습니다.

2Ki 25:21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립나에서 그들을 죽였습니다. 이처럼 유다 백성은 그들의 땅에서 쫓겨나 포로가 되어 끌려갔습니다.

2Ki 25:22 <그달리야가 총독이 되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은 유다 땅에 남아 있는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그달리야를 세웠는데, 그는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이었습니다.

2Ki 25:23 바빌로니아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 유다 군대의 장교들과 그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에게 모여들었습니다. 그 곳에 모인 사람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 부하들입니다.

2Ki 25:24 그러자 그달리야가 군대 장교들과 그들의 부하들에게 약속했습니다. “바빌로니아의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러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오.”

2Ki 25:25 그러나 그 해 칠 월 에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죽였습니다. 이스마엘은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냐의 아들로서 왕족이었습니다. 그들은 또 미스바에 그달리야와 함께 있던 유다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들도 죽였습니다.

2Ki 25:26 그런 다음에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 할 것 없이 다 이집트로 도망쳤습니다. 군대 장교들도 이집트로 도망쳤습니다. 이는 바빌로니아 사람들 을 두려워한 까닭입니다.

2Ki 25:27 <여호야긴이 풀려나다>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째 되던 해, 곧 에윌므로닥이 바빌로니아 왕이 된 해 십이 월 이십칠 일 에 에윌므로닥이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2Ki 25:28 에윌므로닥은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바빌론에 와 있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주었습니다.

2Ki 25:29 그리하여 여호야긴은 죄수가 입는 옷을 벗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까지 왕의 상에서 왕과 함께 먹었습니다.

2Ki 25:30 왕은 여호야긴이 살아 있는 동안에 날마다 그에게 용돈을 주었습니다.

 

 

표준새번역

 

왕하25:1 시드기야 왕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고, 도성 안을 공격하려고 성벽 바깥 사방에 흙 언덕을 쌓았다.

왕하25:2 그리하여 이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 십일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왕하25:3 (그 해 넷째 달) 구일이 되었을 때에, 도성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그 땅 백성의 먹을 양식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왕하25:4 드디어 성벽이 뚫리니, 이것을 본 왕은, 바빌로니아 군대가 도성을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왕의 정원 근처, 두 성벽을 잇는 통로를 빠져 나와 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왕하25:5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원에서 그를 사로잡으니, 시드기야의 군사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왕하25:6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체포해서, 립나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끌고 가니,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왕하25: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하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왕하25: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제 십구년 다섯째 달 칠일에,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왕하25:9 그는 주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왕하25:10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헐어 버렸다.

왕하25:11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도성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왕하25:12 그러나 근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왕하25:13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왕하25:14 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향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왕하25:15 근위대장은 또 화로와 잔도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왕하25:16 솔로몬이 주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를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다.

왕하25:17 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 머리가 있고, 그 기둥 머리의 높이는 석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 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는데, 다 놋이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을 둘러 장식되어 있었다.

왕하25:18 근위대장은 스라야 대제사장과 스바냐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체포하였다.

왕하25:19 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통솔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 남은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 예순 명이다.

왕하25:20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립나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왕하25:21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립나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왕하25:22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였다.

왕하25:23 군대의 모든 지휘관과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모여들었다.

왕하25:24 그 때에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를 하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

왕하25: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로서 왕족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

왕하25:26 그런 다음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내려갔다.

왕하25:27 유다의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서른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의 에윌므로닥 왕이 왕위에 오른 그 해 열두째 달 이십칠일에, 에윌므로닥 왕은 유다의 왕 여호야긴 왕에게 특사를 베풀어, 그를 옥에서 석방하였다.

왕하25:28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있는 바빌로니아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여호야긴에게 주었다.

왕하25:29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왕하25:30 왕은 그에게 평생 동안 계속해서 매일 일정하게 생계비를 대주었다.

 

 

현대어 성경

 

2Ki 25:1 [예루살렘의 제 2차 함락] 시드기야왕 91010일에 애굽 왕 호브라가 바벨론을 공격하여 유리한 전세를 보였다. 그러자 시드기야가 유다의 친애굽파들의 주장에 따라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이 대군을 거느리고 나와 예루살렘 도성을 포위하고 감시망을 구축하였다. 그때부터 시작된 이 싸움은

2Ki 25:2 ) 시드기야왕 11년까지 계속되었다. (. BC 587)

2Ki 25:3 마침내 도성에 비축되었던 식량이 완전히 떨어졌다. 그해 49일에는

2Ki 25:4 바벨론 군대가 성벽을 뚫었다.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것을 보고 자기의 경호원들을 거느리고 야음을 틈타 예루살렘의 남동쪽에 있는 성문을 빠져 나가 탈출에 성공하였다. 왕은 동쪽으로 요단강 평원을 향하여 ㄴ) 도주하였다. (. 39:4절과 52:7절에서 여러 단어를 보충하였다)

2Ki 25:5 바벨론 군대가 즉각 추격하여 여리고 평지에서 시드기야를 붙잡았다. 그의 군인들은 모두 뿔뿔이 달아나고

2Ki 25:6 시드기야는 포로가 되어 립나에 주둔해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려갔다. 느부갓네살이 직접 그를 반역한 봉신으로 몰아 처벌하였다.

2Ki 25:7 바벨론 왕은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다 쳐죽인 뒤에 그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묶어 바벨론으로 끌어 갔다.

2Ki 25:8 느부갓네살왕 1957일에 바벨론 왕이 가장 신임하는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2Ki 25:9 성전과 왕궁과 화려한 집들을 모조리 불태워 버렸다. 그러자 온 성안이 잿더미로 변하였다.

2Ki 25:10 바벨론 군대는 남아 있는 성벽조차도 모두 허물어 버렸다.

2Ki 25:11 느부사라단은 바벨론 군대에게 투항한 시민과 나머지 성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붙잡아 포로로 끌어 갔다.

2Ki 25:12 그러나 농민들 중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들을 조금 남겨 두어 포도원과 농경지에서 일하게 하였다.

2Ki 25:13 바벨론 군대는 성전 앞에 서 있는 놋기둥 2개와 거대한 놋바다와 받침대를 모두 깨뜨려 그 놋쇠를 바벨론으로 실어 갔다.

2Ki 25:14 또한 가마솥과 부삽과 불집게와 숟가락과 제사드릴 때 쓰이는 청동기구들도 모두 가져갔다.

2Ki 25:15 그리고 화로와 접시와 금은으로 된 기구들도 모두 가져갔다.

2Ki 25:16 솔로몬왕은 두 기둥과 거대한 놋바다와 받침대를 만들 때 엄청나게 많은 놋쇠를 썼는데, 놋이 너무 많아 그 무게를 이루 다 측량할 수 없을 정도였다.

2Ki 25:17 그 두 기둥의 높이는 8미터였는데, 기둥 꼭대기에는 높이가 135센티미터 되는 기둥머리가 각각 얹혀 있었다. 그리고 기둥머리의 둘레에는 놋쇠로 만든 그물과 석류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2Ki 25:18 느부사라단은 성전에 있던 고위 성직자 5명을 체포하였는데,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문을 지키는 제사장 3명이었다.

2Ki 25:19 그 밖에도 장군 1명과 왕의 신임을 받던 고관 5명과 장병 징집 담당 서기관 1명과 성중에 피신해 있던 유다의 상류층 60명도 체포하였다.

2Ki 25:20 느부사라단은 이들을 모조리 하맛 지방의 립나로 끌고 가서 바벨론왕 앞에 세웠다.

2Ki 25:21 느부갓네살은 거기서 그들을 모조리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로 잡힌 몸이 되어 제 땅을 떠나야 하였다.

2Ki 25:22 [그달리야 총독] 느부갓네살은 유다 땅에 남겨 놓은 사람들을 위하여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세웠다. 그는 유능한 유다인을 총독으로 세움으로써 순조로운 지배를 기대한 것이다.

2Ki 25:23 그러나 바벨론 군대에 사로잡히지 않은 유다의 군지휘관들이 그 소식을 듣고 그달리야를 민족 반역자로 규정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총독부가 있는 예루살렘과 벧엘 사이에 있는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를 만났다. 그들은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 야아사니야였다.

2Ki 25:24 그런데 그달리야가 이들과 그들의 부하들에게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조용히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에게 굴복하기만 하면 여러분에게 더 이상 아무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2Ki 25:25 그러나 그해 7월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부하 10명을 거느리고 미스바로 와서 그달리야를 죽이고 총독부에 있는 유다인과 바벨론 사람들도 함께 죽였다. 이스마엘은 다윗 왕가의 후손으로서 그달리야를 왕위 찬탈자로 생각하고 죽였던 것이다.

2Ki 25:26 그러자 군지휘관들은 물론 모든 고위층에서 서민들에 이르기까지 유다 백성은 바벨론의 보복이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였다.

2Ki 25:27 [새 희망의 터전] 느부갓네살이 죽고 그의 아들 에윌므로닥이 왕이 되면서 유다 왕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다. 이는 여호야긴이 옥중에 갇힌 지 37년째 되는 해 1227일의 일이였다.

2Ki 25:28 그리고 새 왕은 여호야긴에게 후한 대접을 하여 그와 함께 잡혀 온 다른 왕들보다도 더 우대해 주었다.

2Ki 25:29 그는 이제 죄수복을 벗게 되었고 평생토록 왕의 식탁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2Ki 25:30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왕명으로 지급받을 수 있었으며,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았다.

 

 

우리말성경

 

2Ki 25:1 *시드기야 9년 열째 달 10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진을 치고 그 주위에 공격용 성벽을 쌓았습니다.

2Ki 25:2 그리하여 예루살렘 성은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계속 포위돼 있었습니다.

2Ki 25:3 넷째 달 9일 성안에 기근이 극심해 그 땅 백성들이 먹을 양식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2Ki 25:4 그때 성벽이 뚫리니 바벨론 사람들이 성을 포위해 진을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군사들이 밤에 왕궁 뜰 옆에 있는 두 벽 사이 문으로 도망쳤고 왕은 *아라바 길로 갔습니다.

2Ki 25:5 그러나 바벨론 군대가 왕을 뒤쫓아 여리고 들판에서 시드기야를 따라잡았고 시드기야의 모든 군사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2Ki 25:6 그들이 시드기야 왕을 잡아 립나의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가니 그가 거기서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2Ki 25: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고 청동사슬로 묶은 뒤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2Ki 25: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19년 다섯째 달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인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2Ki 25:9 느부사라단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태웠습니다. 그는 중요한 건물들을 다 불태웠습니다.

2Ki 25:10 바벨론 모든 군대가 호위대장의 지휘하에 예루살렘의 성벽을 다 무너뜨렸습니다.

2Ki 25:11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성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사람들과 나머지 무리를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2Ki 25:12 그러나 호위대장은 그 땅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남겨 두어 포도원과 밭을 일구도록 했습니다.

2Ki 25:13 바벨론 사람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있던 청동기둥들과 받침대들과 청동바다를 부수어 그 청동을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2Ki 25:14 그들은 또한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접시와 성전 일에 쓰는 모든 청동기구들도 가져갔습니다.

2Ki 25:15 왕의 호위대장은 또 흔들리는 향로와 물 뿌리는 그릇 등 순금이나 순은으로 만든 것들도 모두 가져갔습니다.

2Ki 25: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두 기둥과 바다와 받침대에서 얻은 청동이 너무 많아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2Ki 25:17 각 기둥은 높이가 *18규빗이었고 기둥 꼭대기에 붙어 있는 청동머리는 높이가 *3규빗으로 둘레에 붙어 있는 그물과 석류도 청동이었습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은 그물로 장식돼 있었습니다.

2Ki 25:18 호위대장은 대제사장 스라야와 그 다음 제사장 스바냐와 세 명의 성전 문지기를 포로로 잡았습니다.

2Ki 25:19 그는 또 아직 성에 남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군대장관과 다섯 명의 왕실 고문을 사로잡고 또 그 땅의 백성들을 징집하는 일을 맡은 서기관과 그 성에서 찾은 그 땅 백성들 60명을 사로잡았습니다.

2Ki 25:20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그들 모두를 붙잡아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갔습니다.

2Ki 25:21 바벨론 왕은 하맛 땅 립나에서 그들을 죽였습니다. 이렇게 유다는 자기 땅을 떠나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2Ki 25:2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사반의 손자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세워 자기가 유다 땅에 남겨 놓은 사람들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2Ki 25:23 모든 군대장관들과 그 부하들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삼았다는 말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에게로 갔습니다. 그들은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입니다.

2Ki 25:24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바벨론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

2Ki 25: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자 왕실의 혈통으로 엘리사마의 손자며 느다니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와서 그달리야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그와 함께 있던 유다 사람들과 바벨론 사람들도 죽였습니다.

2Ki 25:26 이에 작은 사람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온 백성들과 군대장들이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해 일어나 이집트로 도망쳤습니다.

2Ki 25: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잡혀간 지 *37년 되던 해,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이 통치하기 시작하던 해 *열두째 달 27일에 바벨론 왕은 유다 왕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2Ki 25:28 바벨론 왕은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바벨론에서 그와 함께 있던 다른 왕들보다 더 높은 자리를 주었습니다.

2Ki 25:29 그리하여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항상 왕의 식탁에서 먹게 됐습니다.

2Ki 25:30 왕은 여호야긴에게 필요한 것을 평생 동안 날마다 공급해 주었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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