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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에스더 - 9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에스더 - 9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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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CHAPTER 9)

 

킹제임스

 

1 Now in the twelfth month, that [is], the month Adar, on the thirteenth day of the same, when the king's commandment and his decree drew near to be put in execution, in the day that the enemies of the Jews hoped to have power over them, (though it was turned to the contrary, that the Jews had rule over them that hated them;)

2 The Jews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in their cities throughout all the provinces of the king Ahasuerus, to lay hand on such as sought their hurt: and no man could withstand them; for the fear of them fell upon all people.

3 And all the rulers of the provinces, and the lieutenants, and the deputies, and officers of the king, helped the Jews; because the fear of Mordecai fell upon them.

4 For Mordecai [was] great in the king's house, and his fame went out throughout all the provinces: for this man Mordecai waxed greater and greater.

5 Thus the Jews smote all their enemies with the stroke of the sword, and slaughter, and destruction, and did what they would unto those that hated them.

6 And in Shushan the palace the Jews slew and destroyed five hundred men.

7 And Parshandatha, and Dalphon, and Aspatha,

8 And Poratha, and Adalia, and Aridatha,

9 And Parmashta, and Arisai, and Aridai, and Vajezatha,

10 The ten sons of Haman the son of Hammedatha, the enemy of the Jews, slew they; but on the spoil laid they not their hand.

11 On that day the number of those that were slain in Shushan the palace was brought before the king.

12 # And the king said unto Esther the queen, The Jews have slain and destroyed five hundred men in Shushan the palace, and the ten sons of Haman; what have they done in the rest of the king's provinces? now what [is] thy petition? and it shall be granted thee: or what [is] thy request further? and it shall be done.

13 Then said Esther, If it please the king, let it be granted to the Jews which [are] in Shushan to do to morrow also according unto this day's decree, and let Haman's ten sons be hanged upon the gallows.

14 And the king commanded it so to be done: and the decree was given at Shushan; and they hanged Haman's ten sons.

15 For the Jews that [were] in Shushan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on the fourteenth day also of the month Adar, and slew three hundred men at Shushan; but on the prey they laid not their hand.

16 But the other Jews that [were] in the king's provinces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and stood for their lives, and had rest from their enemies, and slew of their foes seventy and five thousand, but they laid not their hands on the prey,

17 On the thirteenth day of the month Adar; and on the fourteenth day of the same rested they, and made it a day of feasting and gladness.

18 But the Jews that [were] at Shushan assembled together on the thirteenth [day] thereof, and on the fourteenth thereof; and on the fifteenth [day] of the same they rested, and made it a day of feasting and gladness.

19 Therefore the Jews of the villages, that dwelt in the unwalled towns, made the fourteenth day of the month Adar [a day of] gladness and feasting, and a good day, and of sending portions one to another.

20 # And Mordecai wrote these things, and sent letters unto all the Jews that [were] in all the provinces of the king Ahasuerus, [both] nigh and far,

21 To stablish [this] among them, that they should keep the fourteenth day of the month Adar, and the fifteenth day of the same, yearly,

22 As the days wherein the Jews rested from their enemies, and the month which was turned unto them from sorrow to joy, and from mourning into a good day: that they should make them days of feasting and joy, and of sending portions one to another, and gifts to the poor.

23 And the Jews undertook to do as they had begun, and as Mordecai had written unto them;

24 Because Haman the son of Hammedatha, the Agagite, the enemy of all the Jews, had devised against the Jews to destroy them, and had cast Pur, that [is], the lot, to consume them, and to destroy them;

25 But when [Esther] came before the king, he commanded by letters that his wicked device, which he devised against the Jews, should return upon his own head, and that he and his sons should be hanged on the gallows.

26 Wherefore they called these days Purim after the name of Pur. Therefore for all the words of this letter, and [of that] which they had seen concerning this matter, and which had come unto them,

27 The Jews ordained, and took upon them, and upon their seed, and upon all such as joined themselves unto them, so as it should not fail, that they would keep these two days according to their writing, and according to their [appointed] time every year;

28 And [that] these days [should be] remembered and kept throughout every generation, every family, every province, and every city; and [that] these days of Purim should not fail from among the Jews, nor the memorial of them perish from their seed.

29 Then Esther the queen, the daughter of Abihail, and Mordecai the Jew, wrote with all authority, to confirm this second letter of Purim.

30 And he sent the letters unto all the Jews, to the hundred twenty and seven provinces of the kingdom of Ahasuerus, [with] words of peace and truth,

31 To confirm these days of Purim in their times [appointed], according as Mordecai the Jew and Esther the queen had enjoined them, and as they had decreed for themselves and for their seed, the matters of the fastings and their cry.

32 And the decree of Esther confirmed these matters of Purim; and it was written in the book.

 

 

개역개정

 

9:1 <유다 사람이 대적들을 진멸하다>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9:2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9:3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9:4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9:5 유다인이 칼로 그 모든 대적들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

9:6 유다인이 또 도성 수산에서 오백 명을 죽이고 진멸하고

9:7 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9:8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9:9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

9:10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9:11 그 날에 도성 수산에서 도륙한 자의 수효를 왕께 아뢰니

9:12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명을 죽이고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지방에서는 어떠하였겠느냐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또한 시행하겠노라 하니

9:13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9:14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9:15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9:16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9:17 아달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십사일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9:18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은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였고 십오일에 쉬며 이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9:19 그러므로 시골의 유다인 곧 성이 없는 고을고을에 사는 자들이 아달월 십사일을 명절로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더라

9:20 <부림일>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9:21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9: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9:23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9: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9:25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9: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9:27 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9:28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9:29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게 지키게 하되

9:30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백이십칠 지방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9:31 정한 기간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가 명령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으로 말미암아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9:32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하게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개역한글

 

Est 9:1 아달월 곧 십이월 십삼일은 왕의 조명을 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이 저희를 제어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를 미워하는 자를 제어하게 된 그 날에

Est 9:2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도, 각 읍에 모여 자기를 해하고자 하는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저희를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Est 9:3 각 도 모든 관원과 대신과 방백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Est 9:4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도에 퍼지더라

Est 9:5 유다인이 칼로 그 모든 대적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

Est 9:6 유다인이 또 도성 수산에서 오백 인을 죽이고 멸하고

Est 9:7 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Est 9:8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Est 9:9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

Est 9:10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Est 9:11 그 날에 도성 수산에서 도륙한 자의 수효를 왕께 고하니

Est 9:12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인을 죽이고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도에서는 어떠하였겠느뇨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또한 시행하겠노라

Est 9:13 에스더가 가로되 왕이 만일 선히 여기시거든 수산에 거하는 유다인으로 내일도 오늘날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달게 하소서

Est 9:14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달리니라

Est 9:15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인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Est 9:16 왕의 각 도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를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인을 도륙하되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Est 9:17 아달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십사일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Est 9:18 수산에 거한 유다인은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였고 십오일에 쉬며 이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Est 9:19 그러므로 촌촌의 유다인 곧 성이 없는 고을 고을에 거하는 자들이 아달월 십사일로 경절을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더라

Est 9:20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도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무론 원근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Est 9:21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Est 9: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Est 9:23 유다인이 자기들의 이미 시작한 대로 또는 모르드개의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Est 9: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저희를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Est 9:25 에스더가 왕의 앞에 나아감을 인하여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 머리에 돌려 보내어 하만과 그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Est 9: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좇아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을 인하여

Est 9:27 뜻을 정하고 자기와 자손과 자기와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한 정기에 이 두 날을 연하여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Est 9:28 각 도,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 자손 중에서도 기념함이 폐하지 않게 하였더라

Est 9:29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이 지키게 하되

Est 9:30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일백이십칠 도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Est 9:31 정한 기한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의 명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을 인하여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Est 9:32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히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현대인의 성경

 

9:1 1213일은 황제의 칙령이 시행되는 날이었다. 그 날에 유다 사람의 원수들은 그들을 짓누를 수 있기를 바랐으나 오히려 유다 사람들이 자기들의 원수들을 짓밟고 일어섰다.

9:2 유다 사람들이 각 도마다 자기들의 성에 모여 자기들을 해치려는 자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러자 다른 모든 민족들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맞서는 자들이 없었다.

9:3 사실 각 도의 총독과 모든 관리와 귀족들과 황제의 행정관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여 유다 사람들을 도왔다.

9:4 모르드개가 궁전에서 확고한 위치를 굳히고 그의 세력이 점점 강력해지자 그는 온 세상에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9:5 그래서 유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원수들에게 마음대로 할 수 있었으며 칼로 그들을 치고 마구 죽였다.

9:6 그들은 수산 성에서 500명을 죽이고

9:7 "또 함므다다의 아들이며 유다 사람의 원수인 하만의 열 아들을 모조리 죽였는데 그들은 바산다다, 달본, 아스바다, 보라다, 아달리야, 아리다다, 바마스다, 아리새, 아리대, 그리고 왜사다였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

9:8 (7절과 같음)

9:9 (7절과 같음)

9:10 (7절과 같음)

9:11 그 날 수산성에서 죽임을 당한 사람의 수를 황제에게 보고하자

9:12 황제는 황후 에스더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 사람들이 수산성에서만 500명을 죽이고 하만의 열 아들을 모두 죽였소. 그들이 이 곳 수도에서 이렇게 했을 때 다른 도에서는 어떻게 했겠소! 이제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당신의 요구를 말해 보시오. 내가 들어주겠소.'

9:13 그러자 에스더가 대답하였다. '황제 폐하에서 좋게 여기신다면 수산성에 사는 유다 사람들이 내일도 오늘처럼 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9:14 황제가 그대로 할 것을 허락하고 수산성에 조서를 내리자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달았다.

9:15 그 달 14일에도 수산성에 있는 유다 사람들이 모여 300명을 더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9:16 "그리고 다른 도에 있는 유다 사람들도 함께 모여 자기들의 생명을 지키고 자기들을 미워하는 원수 75,000명을 죽였다. 그러나 그들도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

9:17 그들은 1213일 하루 동안에 그 모든 사람들을 죽였으며 다음날인 14일에는 쉬면서 잔치를 베풀어 그들의 승리를 축하하였다.

9:18 그러나 수산 성에 있는 유다 사람들은 13일은 물론 14일까지 사람을 죽였으므로 15일에 잔치를 베풀고 쉬면서 즐겼다.

9:19 그러므로 성이 없는 여러 부락에 사는 사람들이 1214일을 경축일로 정하고 잔치를 베풀어 즐기며 서로 선물을 주고 받았다.

9:20 모르드개는 이 모든 사건을 기록하고 페르시아 제국의 원근 각처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

9:21 해마다 1214일과 15일을 경축일로 지키고

9:22 유다 사람들이 그 원수들의 손에서 구출되고 그들의 슬픔과 눈물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한 이 역사적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거워하며 서로 선물을 주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고 지시하였다.

9:23 그래서 유다 사람들은 모르드개의 지시에 따라 그 경축일을 연례적으로 지켰다.

9:24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이며 모든 유다 사람의 원수인 하만이 유다 사람을 죽일 음모를 꾸미고 제비를 뽑아 그 날짜를 정한 다음 유다 사람을 전멸시키려고 하였으나

9:25 황제가 그것을 알고 조서를 내려 유다 사람을 죽이려고 한 하만의 악한 음모를 수포로 돌아가게 하고 대신 하만을 교수대에서 처형시켰으며 그의 아들들을 나무에 매달았으므로

9:26 유다 사람들은 제비를 뽑는다는 뜻의 '부르'라는 말에서 이틀 동안의 이 경축일을 '부림'이라고 불렀다 모르드개가 지시하기도 했지만 그들이 직접 보고 겪었으므로

9:27 모든 유다 사람들은 이 경축일의 전통을 그들의 후손들과 또 유다 사람이 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기로 합의하고 그 두 날을 매년 정한 때에 반드시 지키기로 결의하였다.

9:28 그리고 그들은 제국 안의 각 도와 성과 부락 곳곳에 있는 모든 가정이 이 부림절을 자손 대대로 지켜 유다 민족이 당한 그 일을 영원히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9:29 그때 아비하일의 딸인 황후 에스더는 모르드개와 함께 편지를 써서 전에 모르드개가 부림절에 대해 쓴 편지 내용을 확정하였다.

9:30 그 편지는 페르시아 제국 127도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 앞으로 보내졌다 그 내용은 유다 사람들에게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며

9:31 이 부림절을 매년 정한 때에 지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다 사람들은 황후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지시한 대로 그들이 금식하며 부르짖던 일을 기억하고 이 명절을 반드시 지키기로 재차 다짐하였다.

9:32 이와 같이 에스더의 명령이 부림절의 규정을 더욱 확실하게 했으며 그 모든 것은 책에 기록되었다.

 

 

쉬운 성경

 

Est 9:1 <유다 민족의 승리> 드디어 열두째 달인 아달 월 십삼 일이 되어, 왕이 내린 명령을 지켜야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 날은 유다인의 원수들이 유다인을 없애려고 한 날이었으나, 이제는 유다인이 그 원수들을 물리칠 수 있는 날로 바뀌었습니다.

Est 9:2 유다인들은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의 각 성에 모여, 자기들을 해치려 하던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나라 안의 모든 사람이 유다인을 두려워했으므로 아무도 그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Est 9:3 게다가 각 지방의 귀족들과 총독들과 군대 지휘관들과 왕의 신하들도 모르드개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유다인을 도왔습니다.

Est 9:4 모르드개는 왕궁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의 세력 또한 점점 커져서 나라 전체에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Est 9:5 유다인들은 모든 원수를 칼로 쳐죽여 없앴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미워하던 민족에게 하고 싶은 대로 다 했습니다.

Est 9:6 유다인들은 수산 성에서만 오백 명을 죽여 없앴습니다.

Est 9:7 그들은 또한 함므다다의 아들이자 유다인의 원수인 하만의 열 아들, 곧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Est 9:8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Est 9:9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를 죽였습니다.

Est 9:10 그러나 유다인은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Est 9:11 그 날, 수산 성에서 죽은 사람의 수가 왕에게 보고되었습니다.

Est 9:12 왕이 에스더 왕후에게 말했습니다. “유다인들이 수산 성에서만 오백 명을 죽여 없앴고, 하만의 열 아들도 죽였소. 그러니 다른 지방에서는 어떠했을지 더 말할 나위도 없소. 이제 당신의 남은 소원을 말해 보시오. 내가 들어 주겠소. 무엇을 더 바라시오?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해 주겠소.”

Est 9:13 에스더가 대답했습니다. “왕만 좋으시다면, 수산 성에 있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처럼 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하만의 열 아들의 주검을 장대에 매달아 주십시오.”

Est 9:14 왕이 에스더의 청을 허락하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수산 성에 조서가 내려졌고, 하만의 열 아들의 주검이 장대에 매달렸습니다.

Est 9:15 수산 성의 유다인들은 아달 월 십사 일에 모여서, 수산 성에서 삼백 명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Est 9:16 다른 지방의 유다인들도 모여서 자기 생명을 지키고, 원수들을 물리쳤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미워하던 사람 칠만 오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Est 9:17 이 일이 일어난 날은 아달 월 십삼 일이었습니다. 십사 일에는 쉬면서 즐거운 잔치를 열었습니다.

Est 9:18 <부림절> 그러나 수산 성의 유다인들은 아달 월 십삼 일과 십사 일에 모였으므로, 십오 일에 쉬면서 그 날을 즐거운 잔칫날로 삼았습니다.

Est 9:19 시골과 작은 마을에 사는 유다인들이 아달 월 십사 일에 잔치를 베풀면서 서로 선물을 나누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Est 9:20 모르드개는 이 모든 일을 다 적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먼 곳이든지 가까운 곳이든지,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는 나라의 모든 유다인에게 편지를 보내어

Est 9:21 해마다 아달 월 십사 일과 십오 일을 명절로 지키게 했습니다.

Est 9:22 그 날은 유다인이 원수들을 물리친 날이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뀐 날이며, 통곡할 날이 즐거운 날로 바뀐 날입니다. 따라서 모르드개는 그 날을 즐거운 명절로 정하고 서로 음식을 나누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정하게 하였습니다.

Est 9:23 유다인들은 모르드개의 말에 따라, 해마다 그 날을 명절로 지켰습니다.

Est 9:24 모든 유다인의 원수였던 함므다다의 아들 아각 사람 하만은 유다인들을 없앨 음모를 꾸미고 부르, 곧 제비를 던져 유다인을 멸망시킬 날을 정했으나

Est 9:25 왕이 그 음모를 알고 조서를 내려, 유다인을 해치려고 꾸민 음모가 오히려 그에게 돌아가게 하였고, 하만뿐만 아니라 그의 열 아들까지도 장대에 매달게 했습니다.

Est 9:26 그래서 제비를 뜻하는 부르라는 말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Est 9:27 유다인들은 이 일을 관습으로 삼아, 다른 민족에서 유다인이 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자손 대대로 이 두 날을 지키게 했으며, 모르드개가 편지에 명령한 대로, 해마다 거르는 일이 없이 그 두 날을 지키게 했습니다.

Est 9:28 어느 지방, 어느 성에 살든지 유다인이라면 누구나 이 두 날을 기억하고 지켜야 했습니다. 부림절은 유다인들에게는 거를 수 없는 명절이 되었고, 자손들에게도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 되었습니다.

Est 9:29 아비하일의 딸 에스더 왕후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함께 부림절에 관한 두 번째 편지를 써서, 자기들의 권력으로 부림절을 확정했습니다.

Est 9:30 모르드개는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는 나라의 백이십칠 지역에 사는 모든 유다인에게 평화와 안녕을 비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Est 9:31 그는 그 편지에서 정한 날에 부림절을 지킬 것을 명령하고, 자신과 에스더 왕후를 비롯한 모든 유다인이 이 두 날에 금식을 하고 슬피 울며 지킬 것을 말하였습니다.

Est 9:32 부림절 관습은 에스더의 편지로 확실히 정해졌고, 이 모든 일이 글로 적혔습니다.

 

 

표준새번역

 

9:1 열두째 달인 아달월 십삼일, 드디어 왕이 내린 명령과 조서대로 시행하는 날이 되었다. 이 날은, 본래 유다 사람의 원수들이 유다 사람을 없애려고 한 날인데, 오히려 유다 사람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없애는 날로 바뀌었다.

9:2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의 각 성읍에 사는 유다 사람들은, 성읍별로 모여서, 자기들을 해치려고 한 자들을 공격하였다.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였으므로,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9:3 각 지방의 대신들과 제후들과 총독들과 왕의 행정관리들은, 모르드개가 무서워서도 유다 사람들을 도왔다.

9:4 당시 모르드개는, 왕궁에서 실권을 잡고 있었고, 그의 세력은 날로 더하여 갔으며, 그의 명성은 전국 방방곡곡에 퍼졌다.

9:5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원수를 다 칼로 쳐 죽여 없앴으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에게, 하고 싶은 대로 다 하였다.

9:6 유다 사람들은 도성 수산에서만도 그런 자들을 오백 명이나 처형하였다.

9:7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9:8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9:9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와

9:10 유다 사람의 원수요 함므다다의 아들인 하만의 열 아들도 죽였다. 유다 사람들은 그들을 죽이기는 하였지만, 그들의 재산은 빼앗지 않았다.

9:11 도성 수산에서 죽은 사람의 수는 그 날로 왕에게 보고되었다.

9:12 왕이 에스더 왕후에게 말하였다. "유다 사람들은 도성 수산에서만도 그들의 원수를 오백 명이나 죽였고, 하만의 열 아들도 다 죽였소. 그러니 나머지 다른 지방에서야 오죽하였겠소? 이제 당신의 남은 소청이 무엇이오? 내가 그대로 들어주리다. 당신의 요구가 또 무엇이오?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여 주겠소."

9:13 에스더가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만 좋으시다면, 수산에 있는 유다 사람들이 내일도 오늘처럼 이 조서대로 시행하도록 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하만의 열 아들의 주검은 장대에 매달아 주십시오."

9:14 왕은 그렇게 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수산에는 조서가 내렸고, 하만의 열 아들의 주검은 장대에 매달렸다.

9:15 수산의 유다 사람들은 아달월 십사일에 한 곳에 모여서, 수산에서만도 삼백 명을 죽였으나, 역시 재산은 빼앗지 않았다.

9:16 그러는 동안에, 왕이 다스리는 각 지방에 있는 나머지 유다 사람들도, 지방별로 함께 모여서 조직을 정비하고, 자체 방어에 들어갔다. 그들은 원수들을 무려 칠만 오천 명이나 죽였으나, 역시 재산은 빼앗지 않았다.

9:17 이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달월 십삼일이었다. 십사일에는 쉬면서, 그 날을, 잔치를 하면서 기뻐하는 날로 삼았다.

9:18 그러나 수산에 사는 유다 사람들은,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여 일을 벌였으므로, 십오일에는 쉬면서, 그 날을, 잔치를 하면서 기뻐하는 날로 삼았다.

9:19 성벽이 없는 여러 마을에 사는 유다 사람들이 아달월 십사일을 명절로 정하고, 즐겁게 잔치를 벌이면서,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은 까닭도 바로 이것이다.

9:20 모르드개는 이 모든 사건을 다 기록하여 두었다. 그는 또, 멀든지 가깝든지,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글을 보내서,

9:21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명절로 지키도록 지시하였다.

9:22 그 날에 유다 사람이 원수들의 손에서 벗어났으며, 그 날에 유다 사람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고, 초상날이 잔칫날로 바뀌었으므로, 모르드개는 그 이틀 동안을, 잔치를 벌이면서 기뻐하는 명절로 정하고,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지키도록 지시하였다.

9:23 그래서 유다 사람들은, 모르드개가 그들에게 글로 써서 지시한 대로, 자기들이 시작한 그 명절을 해마다 지켰다.

9:24 유다 사람의 원수 아각의 자손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은, 유다 사람들을 죽여 없애려고,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를 던져서, 유다 사람들을 다 없앨 날을 받았으나,

9:25 에스더가 그 음모를 왕 앞에 말하니, 왕은, 하만이 유다 사람을 해치려고 꾸민 악한 흉계가 하만 자신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하만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아들까지도 장대에 매달도록, 글로 써서 조서를 내렸다.

9:26 그래서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라는 말을 따라, 이 두 날을 불러서 부림이라고 하였다. 이 모든 사건은, 유다 사람 스스로가 직접 보고 겪은 것이며, 모르드개의 글에도 적혀 있는 것이다.

9:27 그래서 그들은 이 두 날을, 그들과 자손과 그들에게 귀화하는 모든 사람이, 해마다 정해진 때에, 글에 적혀 있는 대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절로 삼았다.

9:28 이 두 날은, 유다 사람이면, 어느 지방 어느 성읍에 살든지, 모든 집안마다 대대로 기억하고 지켜야 하는 날이다. 이틀 동안 계속되는 부림절은 유다 사람들로서는 거를 수 없는 명절이 되고, 자손에게도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 되었다.

9:29 아비하일의 딸 에스더 왕후는, 유다 사람 모르드개와 함께, 전권을 가지고 두 번째로 편지를 써서, 부림절을 확정하였다.

9:30 위로와 격려의 말이 담긴 그 편지는, 아하수에로 왕국 백스물일곱 지방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발송되었다.

9:31 이 편지는, 이틀 동안 계속되는 부림절을 확정짓는 것이다. 이것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와 에스더 왕후가 지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유다 사람들 스스로도 기꺼이 부림절을 명절로 확정하고, 그 자손들도 그 때가 되면, 금식하며, 슬피 울면서 지키도록 하였다.

9:32 부림절에 관한 규정은, 에스더의 명령으로 이렇게 확정되고, 그것은 글로 기록되었다.

 

 

현대어 성경

 

Est 9:1 [유다인이 승리한 날] 마침내 왕이 조서로 내린 명령을 수행할 1213일이 되었다. 유다인의 원수들은 이날이 오면 유다인을 멸절시키고 승리하게 되기를 바랐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 정반대가 되어서, 유다인들이 그들을 미워하는 원수들을 멸절시키고 승리하게 되었다.

Est 9:2 그날 아하수에로왕의 나라에 살던 모든 유다인들은 마을과 성읍 단위로 집결하여 단합하고, 그들을 해치려고 일어서는 무리들은 향하여 집단적으로 대처하였다. 그러자 유다인들을 해치려고 힘쓰던 원수들 중에서 어느 누구도 일어나 유다인들에게 덤벼들지 못하였다. 이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겁을 내고, 마치 경련을 일으켜 온 몸이 마비된 자들처럼 되었다.

Est 9:3 모든 지방의 총독과 대신들뿐만 아니라 군대 지휘관들과 국고의 사무관들까지도 모르드개를 무서워하여 유다인들 편에 서서 그들을 도와주었다.

Est 9:4 모르드개의 실권은 일반 대중에게도 곧 알려졌다. 모르드개가 궁중에서 어떤 지위에 앉아 있는지는 곧 천하에 널리 알려졌으며, 그의 세력은 점점 더 강력해져 갔다.

Est 9:5 바로 그날 유다인들은 그들의 원수들을 칼로 모조리 쳐죽이고 멸망시켰다. 유다인들은 자기를 미워하던 원수들에게 원없이 원수를 갚고, 바사 관리들에게 조금도 방해를 받는 일이 없이 자유롭게 대적들을 처치하였다.

Est 9:6 그날 유다인들이 수사 도성에서 죽인 사람만 해도 500명이었다.

Est 9:7 그 밖에도 그들은 유다인의 철천지 원수인 하만의 아들 열 명도 잡아죽였는데, 그들은 바산다다, 달본, 아스바다, 보라다, 아달리야, 아리다다, 바마스다, 아리새, 아리대, 왜사다였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원수들의 집과 재산은 약탈하지 않았다.

Est 9:8 (7절과 같음)

Est 9:9 (7절과 같음)

Est 9:10 (7절과 같음)

Est 9:11 유다인들이 수사 도성에서 죽인 사람들의 수는 바로 그날 왕에게 보고되었다.

Est 9:12 그러자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인들이 이 수사 도성에서만 500명을 죽이고, 하만의 아들 열 명까지 모조리 죽였으니, 이 나라의 모든 지역과 마을에서는 어떠하였겠소? 이래도 그대에게 남은 소원이 있으면 말해 보시오! 내가 그대로 이루어 주겠소! 무슨 요구를 더 하더라도 즉각 이루어 주겠소!”

Est 9:13 에스더가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 이 일을 옳게 여기신다면, 오늘 수사 도성에서 유다인들이 한 일과 같이 내일도 계속하도록 허락해 주소서! 그리고 하만의 아들 열 명의 시체는 나무에 매달아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도록 해주소서!”

Est 9:14 왕은 즉각 에스더의 소원대로 시행하도록 명령을 내리고, 수사 도성에 효력이 하루 더 연장된다는 새 조서를 공고하였다. 그리고 하만의 아들들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매달도록 하였다.

Est 9:15 1214, 바로 그 다음날이 되자, 수사 도성의 유다인들이 다시 집결하여 성중의 원수 300명을 더 찾아 죽였다. 그러나 그들이 원수들의 재산은 약탈하지 않았다.

Est 9:16 바사 제국의 각 지역에 흩어져 살던 유다인들도 1213일이 되자 모두 단합하여 자신의 목숨을 지켰고, 그들에게 대드는 원수들을 75천 명이나 쳐죽였다. 이리하여 그들이 자기들의 안전과 평안을 지켰다. 그러나 이들도 원수들의 재산을 약탈하여 차지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1214일이 되자 지방의 유다인들은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않고, 어제의 통쾌하고 황홀한 사건을 기념하며 하루동안 쉬고, 잔치를 베풀며 즐거워하였다.

Est 9:17 (16절과 같음)

Est 9:18 그래서 바사 제국의 지방에 사는 유다인들이 1214일을 경축일로 정해 놓고 잔치를 베풀며 서로 선물을 교환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그러나 수사 도성의 유다인들은 이틀 동안 원수들을 처단하고, 그 다음날인 1215일에야 비로소 잔치를 베풀고 즐거워하며 하루를 쉬었다.

Est 9:19 (18절과 같음)

Est 9:20 [부림절] 이런 엄청난 사건이 지나가자 모르드개는 그동안의 모든 일을 기록해 두고, 아하수에로왕의 제국 전역에 사는 유다인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는 원근 각처의 모든 유다인들에게 이런 규정을 편지로 전하였다.

Est 9:21 “해마다 1214일과 15일을 경축일로 지키는 규정을 세우라!

Est 9:22 이날은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생명과 평안을 되찾은 날이요, 이 달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통곡이 변하여 환호성으로 터져 나온 달이다. 그러므로 유다인들은 이날에 잔치를 베풀고 서로 선물을 나누며 좋은 음식을 나누어 먹고, 특별히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어라!”

Est 9:23 유다인들은 모르드개의 지시에 따라 그때부터 해마다 그 축제를 거행하였다. 그러나 이 축제는 본래 죽음에서 벗어난 다음 유다인들이 자발적으로 거행한 것이었다.

Est 9:24 유다인의 원수인 하만이 유다인을 완전히 멸절시키려고 그 거사일을 결정하기 위하여 부르라고 하는 주사위를 던졌기 때문에, 유다인들은 그것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이 경축일을 부림절이라고 불렀다. 하만의 흉악한 계획이 결국 왕에게 폭로되자, 왕은 새로운 조서를 내려서 하만이 유다인들에게 입히려고 하였던 바로 그 재앙이 오히려 하만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아가도록 조치하고, 그들의 시체까지도 나무에 매달아 공개하였다. 유다인들은 이토록 엄청난 일을 직접 경험하기도 하였고, 그날을 경축일로 지키라는 모르드개의 편지도 있었기 때문에

Est 9:25 (24절과 같음)

Est 9:26 (24절과 같음)

Est 9:27 해마다 의무적으로 날짜를 정해 두고 일정한 규정에 따라 이틀 동안 축제를 거행하기로 정해 놓았다. 이 축제일은 그들의 후손들도 지키고, 유다인으로 귀환한 사람들도 반드시 지켜야 될 제도로 정해졌다.

Est 9:28 이 축제일 이틀은 앞으로도 영영 모든 유다인들에게 그때의 일을 상기시켜 주는 날이 되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사는 유다인이라면 어느 지역, 어느 성읍에 살든지 이 축제를 지키게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유다인은 이 축제를 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Est 9:29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바사 제국의 전권을 쥔 유다인 모르드개는 부림절에 대한 두번째 편지를 쓰고, 이 축제를 거행할 때에 지켜야 될 규정들을 전달하였다.

Est 9:30 이 편지의 수신인은 아하수에로왕의 127도에 사는 모든 유다인들이었고, 평안을 비는 인사말로부터 시작되는 내용이었다.

Est 9:31 이 편지의 목적은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이미 제시한 부림절 축제의 규정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 점에서 유다인들이 맡은 책임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었다. 이 책임 규정에 따르면, 축제를 베풀기 전에 금식하며 부르짖을 의무가 있었다.

Est 9:32 에스더의 편지가 이런 축제의 규정들을 모두 의무화시켰고, 이 편지의 내용은 모두 책에 기록하여 보관되었다.

 

 

우리말성경

 

Est 9:1 *열두째 달, 곧 아달 월 13일로 왕의 칙령이 시행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유다 사람의 원수들이 유다 사람들을 없애려고 했지만, 상황이 뒤바뀌어 유다 사람들이 오히려 자기들을 미워하는 사람들을 없애게 됐습니다.

Est 9:2 아하수에로 왕의 모든 통치 구역에서 유다 사람들이 성안에 모였습니다. 자기들의 멸망을 바라던 사람들을 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무도 유다 사람들에게 대항해 설 수 없었는데 다른 모든 민족들이 유다 사람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Est 9:3 모든 지방의 귀족들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관리들이 유다 사람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모르드개가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Est 9:4 모르드개는 왕궁의 주요 인사였고 그의 명성은 온 지방에 자자해졌으며 그의 힘은 점점 더 막강해졌습니다.

Est 9:5 유다 사람들은 칼로 모든 원수들을 쓰러뜨려 학살하고 멸망시켜 버렸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마음껏 갚아 주었습니다.

Est 9:6 수산 왕궁에서 유다 사람들이 죽인 사람은 500명이었습니다.

Est 9:7 또 그들이 죽인 사람은 바산다다, 달본, 아스바다,

Est 9:8 보라다, 아달리야, 아리다다,

Est 9:9 바마스다, 아리새, 아리대, 왜사다였는데

Est 9:10 그들은 함므다다의 아들인 유다 사람의 원수 하만의 열 아들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물건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Est 9:11 수산 성에서 죽임당한 사람들의 숫자가 바로 그날 왕에게 보고됐습니다.

Est 9:12 왕이 에스더 왕비에게 말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수산 왕궁에서 500명과 하만의 아들 열 명을 죽여 없앴다니 왕의 나머지 통치 구역에서는 어떻겠소? 이제 당신의 소원이 무엇이오? 내가 들어주겠소. 당신이 무엇을 부탁하겠소? 그것 또한 해 주겠소.”

Est 9:13 에스더가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기뻐하신다면 수산 성의 유다 사람들이 내일도 오늘처럼 칙서대로 그렇게 할 수 있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달게 하소서.”

Est 9:14 그러자 왕은 이것을 시행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칙령이 수산 성에 공포됐습니다. 그러자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렸습니다.

Est 9:15 수산 성의 유다 사람들은 아달 월 14일에도 모여 수산 성에서 300명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물건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Est 9:16 한편 왕의 통치 구역들 안에 남아 있던 유다 사람들도 스스로 보호하고 그 원수들로부터 안녕을 얻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미워하는 75,000명을 죽였지만 물건에는 손대지 않았습니다.

Est 9:17 이것은 아달 월 13일에 일어났고 14일에는 그들이 쉬며 그날을 잔치하며 기뻐하는 날로 삼았습니다.

Est 9:18 그러나 수산의 유다 사람들은 13, 14일에 모였고 15일에는 쉬며 그날을 잔치하며 기뻐하는 날로 삼았습니다.

Est 9:19 이렇게 해서 성벽이 없는 지방의 작은 마을에 사는 유다 사람들은 아달 월 14일을 즐기며 잔치를 베풀고 그날을 축일로 삼아 서로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Est 9:20 모르드개는 이 모든 일들을 기록해 원근각처 아하수에로 왕의 통치 구역 전역의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편지로 보내서

Est 9:21 그들이 아달 월 14, 15일을 해마다 절기로 지키게 했습니다.

Est 9:22 유다 사람들이 그 원수들에게서 안녕을 찾은 날로, 그들의 슬픔이 바뀌어 기쁨이 되고 그 신음이 바뀌어 축제의 달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날을 잔치하며 기뻐하는 날로 지키고 서로 음식을 나누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라고 써 보냈습니다.

Est 9:23 그리하여 유다 사람들은 모르드개가 그들에게 지시한 내용대로 그 절기를 계속 지켰습니다.

Est 9:24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인 모든 유다 사람의 원수 하만이 유다 사람들을 멸망시킬 일을 꾸미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았지만

Est 9:25 왕비가 왕 앞에 나가 하만의 음모를 밝히자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 사람들을 두고 꾸민 그 악한 계획이 그 머리 위에 돌아가 그와 그 아들들이 나무에 매달리게 됐습니다.

Est 9:26 그러므로 부르라는 말을 따서 이날을 부림절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이 편지에 적힌 모든 것과 그들이 그 일에 관해 본 것과 그들에게 알려진 일 때문에

Est 9:27 유다 사람들은 자신들과 그 후손과 그들에게 붙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이 두 날을 기록된 대로 해마다 그때에 틀림없이 지키도록 했습니다.

Est 9:28 이날들을 꼭 기억해 모든 집안마다 모든 세대에서, 모든 지방과 모든 성에서 지켜야 했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이 부림절을 지키는 일이 그치지 않도록 했으며 그 후손 가운데서 그날이 잊혀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Est 9:29 이렇게 아비하일의 딸 에스더 왕비는 유다 사람 모르드개와 함께 전권을 가지고 이 부림절에 관해 두 번째 편지로 확증했습니다.

Est 9:30 모르드개는 평화와 진실한 말이 담긴 편지들을 아하수에로 왕국의 127개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보내

Est 9:31 유다 사람 모르드개와 에스더 왕비가 정한 대로, 그 금식하고 슬퍼하던 것을 인해 그들 스스로 자신들과 그 후손을 위해 세운 대로 그 정해진 때를 부림절로 정했습니다.

Est 9:32 에스더의 명령에 따라 부림절에 관한 규례가 확정됐고 책에 기록돼 있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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