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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요나 - 1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요나 - 1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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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서

JONAH

 

 

1(CHAPTER 1)

 

킹제임스

 

1 Now the word of the LORD came unto Jonah the son of Amittai, saying,

2 Arise, go to Nineveh, that great city, and cry against it; for their wickedness is come up before me.

3 But Jonah rose up to flee unto Tarshish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went down to Joppa; and he found a ship going to Tarshish: so he paid the fare thereof, and went down into it, to go with them unto Tarshish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4 # But the LORD sent out a great wind into the sea, and there was a mighty tempest in the sea, so that the ship was like to be broken.

5 Then the mariners were afraid, and cried every man unto his god, and cast forth the wares that [were] in the ship into the sea, to lighten [it] of them. But Jonah was gone down into the sides of the ship; and he lay, and was fast asleep.

6 So the shipmaster came to him, and said unto him, What meanest thou, O sleeper? arise, call upon thy God, if so be that God will think upon us, that we perish not.

7 And they said every one to his fellow, Come, and let us cast lots, that we may know for whose cause this evil [is] upon us. So they cast lots, and the lot fell upon Jonah.

8 Then said they unto him, Tell us, we pray thee, for whose cause this evil [is] upon us; What [is] thine occupation? and whence comest thou? what [is] thy country? and of what people [art] thou?

9 And he said unto them, I [am] an Hebrew; and I fear the LORD, the God of heaven, which hath made the sea and the dry [land].

10 Then were the men exceedingly afraid, and said unto him, Why hast thou done this? For the men knew that he fled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because he had told them.

11 # Then said they unto him, What shall we do unto thee, that the sea may be calm unto us? for the sea wrought, and was tempestuous.

12 And he said unto them, Take me up, and cast me forth into the sea; so shall the sea be calm unto you: for I know that for my sake this great tempest [is] upon you.

13 Nevertheless the men rowed hard to bring [it] to the land; but they could not: for the sea wrought, and was tempestuous against them.

14 Wherefore they cried unto the LORD, and said, We beseech thee, O LORD, we beseech thee, let us not perish for this man's life, and lay not upon us innocent blood: for thou, O LORD, hast done as it pleased thee.

15 So they took up Jonah, and cast him forth into the sea: and the sea ceased from her raging.

16 Then the men feared the LORD exceedingly, and offered a sacrifice unto the LORD, and made vows.

17 # Now the LORD had prepared a great fish to swallow up Jonah. And Jonah was in the belly of the fish three days and three nights.

 

 

개역개정

 

1:1 <요나가 여호와를 피하여 달아나다>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1: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1:5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1: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1: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1: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1: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10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1: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1: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1: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1:17 <요나의 기도>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개역한글

 

Jon 1: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Jon 1: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Jon 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Jon 1:4 여호와께서 대풍을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Jon 1:5 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Jon 1:6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Jon 1: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인하여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당한지라

Jon 1: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Jon 1: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Jon 1:10 자기가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Jon 1: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Jon 1: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Jon 1: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Jon 1: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까닭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Jon 1: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Jon 1: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Jon 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 일 삼 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

 

 

현대인의 성경

 

1:1 여호와께서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1:2 '너는 저 큰 니느웨성으로 가서 그 성이 멸망할 것이라고 외쳐라. 그 곳 주민들의 죄악이 하늘에까지 사무쳤다.

1:3 그러나 요나는 여호와를 피하여 다시스로 달아나려고 욥바로 내려갔다. 때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어 그는 여호와를 피해 도망하려고 뱃삯을 주고 선원들과 함께 배에 올라탔다.

1:4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다에 강한 바람을 보내 폭풍이 일게 하시므로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되었다.

1:5 그러자 선원들이 두려워하며 각자 자기가 섬기는 신에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고 배를 가볍게 하려고 짐을 바다에 던졌다. 이때 요나는 배 밑층에서 깊이 잠들어 있었다.

1:6 선장이 그를 보자 고래고래 소리쳤다. '당신은 어째서 이런 때에 잠을 자고 있소? 일어나 당신의 신에게 도움을 구하시오! 그가 우리를 불쌍히 여겨 구해 줄는지 누가 알겠소.

1:7 그때 선원들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인지 제비를 뽑아 알아보자' 하고 서로 말하며 제비를 뽑았는데 그 제비에 요나가 뽑혔다.

1:8 "그러자 그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무슨 이유로 우리가 이 재앙을 당하게 되었는지 말해 보시오. 당신은 도대체 뭣하는 사람이며, 어디서 왔으며, 어느 나라 사람이오? "

1:9 그때 요나가 '나는 히브리 사람이며 바다와 육지를 만드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며

1:10 자기가 여호와를 피해 도망치고 있음을 그들에게 밝혔다. 그러자 선원들은 몹시 두려워하며 '당신이 어째서 이런 짓을 하였소? 하였다.

1:11 폭풍이 점점 더 무섭게 휘몰아치자 선원들은 요나에게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해야 바다가 잔잔하겠소? 하고 물었다.

1:12 그때 요나가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시오. 그러면 바다가 잔잔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폭풍을 만나게 된 것이 내 탓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1:13 그래도 그 선원들은 최선을 다해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대려고 하였으나 점점 더 사나운 파도가 밀어닥치므로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1:14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여, 죄 없는 사람을 죽인다고 우리를 벌하지 마소서. 여호와여, 당신은 당신의 뜻대로 행하시는 분이시므로 이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우리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하고 "

1: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졌다. 그러자 성난 바다가 즉시 잔잔해졌다.

1:16 이것을 본 선원들은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리고 그를 섬기겠다고 서약하였다.

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3일을 고기 뱃속에 있었다.

 

 

쉬운 성경

 

Jon 1:1 <하나님의 부르심을 피해 달아난 요나> 여호와께서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Jon 1:2 “일어나 저 큰 성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을 향해 외쳐라. 그들의 죄가 내 앞에까지 이르렀다.”

Jon 1:3 그러나 요나는 여호와를 피해 다시스로 도망쳤습니다. 그는 욥바 성으로 내려가 마침 다시스로 떠나는 배를 발견하고, 뱃삯을 낸 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에 올라탔습니다.

Jon 1:4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큰 바람을 보내시니, 파도가 높게 일어 배가 부서지게 되었습니다.

Jon 1:5 뱃사람들은 두려움에 빠져 각자 자기 신에게 부르짖었습니다. 사람들은 짐을 바다로 내던지며 배를 가볍게 만들어 가라앉지 않게 했습니다. 그 때, 요나는 배 밑창에서 잠자고 있었습니다.

Jon 1:6 배의 선장이 와서 요나를 보고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잠을 자고 있소? 일어나서 당신의 신에게 부르짖으시오. 혹시 당신의 신이 우리를 생각해 주어 우리가 살아날지도 모르잖소.”

Jon 1:7 사람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제비를 뽑아서 누구 때문에 우리가 이런 재앙을 만나게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비를 뽑았는데, 요나에게 그 제비가 떨어졌습니다.

Jon 1:8 사람들이 요나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우리에게 이런 재앙이 내렸는지 말해 보시오. 당신은 무엇하는 사람이며, 어디에서 오는 길이오? 어느 나라 사람이며, 어떤 백성이오?”

Jon 1:9 요나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히브리 사람입니다. 나는 바다와 땅을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곧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Jon 1:10 요나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가 여호와를 피해 도망쳤다는 것을 알고 더욱 두려워하며 요나에게 소리쳤습니다. “어떻게 그런 무서운 일을 했소?”

Jon 1:11 바다에 바람과 파도가 점점 더 거세졌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요나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을 어떻게 해야 저 바다가 잔잔해지겠소?”

Jon 1:12 요나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바다에 던져 넣으십시오. 그러면 바다가 잔잔해질 것입니다. 나 때문에 이런 큰 폭풍이 몰려왔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습니다.”

Jon 1:13 요나가 그렇게 말했지만 사람들은 배를 육지 쪽으로 저어 가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바람과 파도가 점점 더 거세질 뿐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Jon 1:14 <요나가 벌을 받다> 사람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여, 우리가 이 사람을 죽인다고 해서 우리를 죽이지 마십시오. 우리가 죄 없는 사람을 죽인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 여호와여, 이 모든 일은 여호와께서 바라시는 대로 일어난 것입니다.”

Jon 1:15 사람들은 요나를 바다에 던졌습니다. 그러자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

Jon 1:16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여호와를 더욱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희생 제물을 바치고 주께 맹세했습니다.

Jon 1:17 여호와께서는 매우 큰 물고기를 준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습니다. 요나는 삼 일 밤낮을 그 물고기 뱃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표준새번역

 

1:1 주께서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1:2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읍에 대고 외쳐라. 그들의 죄악이 내 앞에까지 이르렀다.”

1:3 그러나 요나는 주의 낯을 피하여 다시스로 도망가려고, 길을 떠나 욥바로 내려갔다. 마침 다시스로 떠나는 배를 만나 뱃삯을 내고, 사람들과 함께 그 배를 탔다. 주의 낯을 피하여 다시스로 갈 셈이었다.

1:4 주께서 바다 위로 큰 바람을 보내시니, 바다에 태풍이 일어나서, 배가 거의 부서지게 되었다.

1:5 뱃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저마다 저희 신들에게 부르짖고, 저희들이 탄 배를 가볍게 하려고, 배 안에 실은 짐을 바다에 내던졌다. 요나는 벌써부터 배 밑창으로 내려가 누워서, 깊이 잠들어 있었다.

1:6 마침 선장이 그에게 와서, 그를 보고 소리를 쳤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소? 잠을 자고 있다니! 일어나서 당신의 신에게 부르짖으시오. 행여라도 그 신이 우리를 생각해 준다면, 우리가 죽지 않을 수도 있지 않소?"

1:7 뱃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우리가 어서 제비를 뽑아서,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내리는지 알아봅시다.” 그들이 제비를 뽑으니, 그 제비가 요나에게 떨어졌다.

1:8 그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우리에게 말하시오.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내렸소?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어디서 오는 길이오? 어느 나라 사람이오? 어떤 백성이오?"

1:9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오.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그분을 섬기는 사람이오.”

1:10 요나가 그들에게, 자기가 주의 낯을 피하여 달아나고 있다고 말하니,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겁에 질려서 그에게 소리쳤다. "어쩌자고 당신은 이런 일을 하였소?"

1:11 바다에 파도가 점점 더 거세게 일어나니, 사람들이 또 그에게 물었다.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해야, 우리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지겠소?"

1:12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지시오. 그러면 당신들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오. 바로 나 때문에 이 태풍이 당신들에게 닥쳤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소.”

1:13 뱃사람들은 육지로 되돌아가려고 노를 저었지만, 바다에 파도가 점점 더 거세게 일어났으므로 헛일이었다.

1:14 그들은 주를 부르며 아뢰었다. "주님, 빕니다. 우리가 이 사람을 죽인다고 해서 우리를 죽이지 말아 주십시오. 주께서는 뜻하시는 대로 하시는 분이시니, 우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1:15 그들은 요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졌다. 폭풍이 일던 바다가 잔잔해졌다.

1:16 사람들은 주를 매우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주께 희생제물을 바치고서, 주를 섬기기로 약속하였다.

1:17 주께서는 큰 물고기 한 마리를 마련하여 두셨다가, 요나를 삼키게 하셨다. 요나는 사흘 밤낮을 그 물고기 뱃속에서 지냈다.

 

 

현대어 성경

 

Jon 1:1 [예언의 사명에 반항하는 요나] 여호와께서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이런 지시를 내리셨다.

Jon 1:2 “너는 일어나 저 큰 도성 니느웨로 가서, 그들에게 나의 말씀을 이같이 전하여라. “너희의 죄악이 내 앞에까지 치솟아 올랐기 때문에 내가 이제 너희를 멸망시킬 작정이다.”

Jon 1:3 그러나 요나는 그곳으로 가기가 무서워서 즉시 일어나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도망하였다. 그는 지중해의 해안으로 가서 욥바라는 항구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마침 ㄱ) 다시스로 떠나는 배 한 척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는 당장 그 배를 전세 내어 타고, 여호와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기 위하여 배의 캄캄한 은신처 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 스페인 남서부의 항구 이름)

Jon 1:4 그러나 여호와께서 갑자기 그 바다 위로 창을 던지듯이 무서운 바람을 ㄴ) 내던지셨다. 요나의 배가 순조롭게 항해를 하던 바다에서 돌연히 큰 폭풍이 일어나 그 배가 깨어질 지경이 되었다. (. “바다 위로 내려 보낸다는 표현이 4,5,12,15절에 연쇄적으로 나온다)

Jon 1:5 죽을까봐 겁이 난 뱃사공들은 제각기 자기의 신을 부르며 살려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배를 조금이라도 더 가볍게 하려고 배에 싣고 있던 짐과 기구들을 바닷속으로 집어 던졌다. 그러나 요나는 그 동안 내내 배 뒤쪽의 갑판 밑에 누워 깊이 잠들어 있었다.

Jon 1:6 드디어 선장이 그에게 이르러 호령을 하였다. “이런 때에 당신이 어찌 잠을 잘 수가 있소? 일어나서 당신의 신에게 부르짖으시오. 혹시 그 신이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우리를 살려 주실지 아오?”

Jon 1:7 사람들은 짚으로 만든 제비를 뽑아서, 자기들 중에서 누가 신들에게 죄를 지어 이토록 무서운 폭풍을 유발시켰는지 알아보기로 하였다. 거기에서 요나가 짧은 제비를 뽑았다.

Jon 1:8 사람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그대가 무슨 짓을 하였기에 우리에게 이토록 무시무시한 폭풍이 닥치게 되었소? 그대 이름이 무엇이며 직업은 무엇이오? 어디서 오는 길이오? 고향은 어디오? 어느 민족에 소속되어 있소?”

Jon 1:9 요나가 대답하였다. “나는 ㄷ) 히브리 사람입니다. 나는 여호와를, 그 하늘의 하나님을, 바다와 육지를 만드신 그분을 숭배합니다.” (. “유다인과 같은 말)

Jon 1:10 그리고 요나는 자기가 지금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멀리 도망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그들은 이 말을 듣고 몹시 무서워 떨면서 그에게 물었다. “그대는 왜 이런 짓을 하였소?”

Jon 1:11 그러는 사이에 바다에는 더욱더 심한 파도가 일었기 때문에, 그들은 요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저 바다가 잔잔해지려면 우리가 그대에게 어떻게 해야 옳겠소?”

Jon 1:12 요나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서 저 바닷속으로 던지시오! 그러면 저 바다가 다시 잔잔해질 것입니다. 나 때문에 이 무서운 폭풍이 일어난 것인 줄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Jon 1:13 선원들은 배를 육지에 대어 보려고 더 세게 노를 저었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파도가 더욱더 무섭게 그들의 머리 위로 치솟아 올랐기 때문이다.

Jon 1:14 마침내 그들은 요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 큰소리로 기도를 올렸다. “오 여호와시여, 이 사람의 죄때문에 우리를 죽이지 마시고 이 사람이 죽는 책임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그가 죽는 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이 폭풍을 그에게 내리셨습니다

Jon 1:15 그러고 나서 그들은 요나를 들어 성난 바닷속으로 던졌다. 그러자 폭풍이 잠잠해졌다.

Jon 1:16 그 사람들은 여호와를 몹시 두려워하게 되었다. 그들은 여호와께 제물을 바치고, 그를 섬기기로 서약하였다.

Jon 1:17 [요나의 구출] 그 사이에 여호와께서는 이미 큰 물고기 한 마리를 ㄱ) 지정하여 두었다가 요나를 삼키게 하셨다. 그래서 요나는 사흘 동안 밤낮을 그 물고기의 뱃속에 있었다. (. “지정해 두셨다는 표현이 4:6,7,8까지 모두 네 번 연쇄적으로 나온다)

 

 

우리말성경

 

Jon 1: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Jon 1: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도시에 선포하여라. 이는 그 도시의 죄악이 내 앞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Jon 1:3 그러나 요나는 여호와로부터 도망쳐 나와 다시스로 향했습니다. 그는 욥바로 내려가서 그곳에서 다시스행 배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뱃삯을 내고 여호와를 피하기 위해 배를 타고 다시스로 향했습니다.

Jon 1:4 그러자 여호와께서 바다에 폭풍을 보내셨습니다. 거친 폭풍우가 배를 위협해 배는 거의 부서지게 됐습니다.

Jon 1:5 선원들이 두려워했고 사람들은 각자 자기 신에게 소리쳐 부르짖었습니다. 그러고는 배를 가볍게 해 보려고 짐들을 바다에다 던졌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 누워 깊이 잠들었습니다.

Jon 1:6 선장이 그에게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네가 어떻게 잠을 잘 수 있느냐? 일어나 네 하나님께 소리쳐 부르짖어라! 혹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각해서 우리가 죽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Jon 1:7 선원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이리 와서 제비를 뽑아 이 재난이 누구 탓인지 알아내자.” 그들이 제비를 뽑았더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혔습니다.

Jon 1:8 그러자 그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이 재난이 누구 때문인지 말해 보아라. 네 직업은 무엇이냐? 어디에서 오느냐? 어느 나라 사람이냐? 네가 어느 민족이냐?”

Jon 1:9 요나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히브리 사람입니다. 바다와 땅을 만드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있습니다.

Jon 1:10 그들은 크게 두려워하며 요나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왜 이렇게 행동했느냐?” 그들은 그가 여호와 앞에서 도망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가 그들에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Jon 1:11 바다에 폭풍이 점점 더 거세졌습니다.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바다를 진정시키려면 대체 우리가 네게 어떻게 해야 하느냐?”

Jon 1:12 그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들어서 바다 속에 던지십시오. 그러면 바다가 잠잠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폭풍이 당신들에게 닥친 것은 나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Jon 1:13 그러나 그들은 육지로 돌아가려고 힘껏 노를 저었습니다. 그럴지라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바다에 폭풍이 더 거세졌습니다.

Jon 1:14 그러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여, 제발 이 사람의 목숨 때문에 저희가 죽게 하지 마십시오. 죄 없는 피 흘림을 우리가 책임지게 하지 마십시오. 여호와여, 주께서는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Jon 1:15 그리고 그들은 요나를 들어서 바다 속으로 던졌습니다. 그러자 사나운 바다가 잠잠해졌습니다.

Jon 1:16 그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해 그들은 여호와께 희생제물을 드리고 서원했습니다.

Jon 1:17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큰 물고기를 준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습니다. 요나는 그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밤낮을 보냈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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