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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한장유열전 - 5.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한장유열전 - 5.

건방진방랑자 2019. 8.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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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安國曰: “夫太上臨江親父子之閒, 然而高帝曰: “提三尺劍取天下者朕也” , 故太上皇終不得制事, 居於櫟陽. 臨江王, 適長太子也, 以一言過, 廢王臨江: 用宮垣事, 卒自殺中尉府. 何者? 治天下終不以私亂公.

語曰: “雖有親父, 安知其不爲虎? 雖有親兄, 安知其不爲狼?” 今大王列在諸侯, 悅一邪臣浮說, 犯上禁, 橈明法. 天子以太後故, 不忍致法於王. 太後日夜涕泣, 幸大王自改, 而大王終不覺寤. 有如太後宮車卽晏駕, 大王尙誰攀乎?”

語未卒, 孝王泣數行下, 謝安國曰: “吾今出詭.” 勝自殺. 漢使還報, 梁事皆得釋, 安國之力也. 於是景帝太後益重安國. 孝王卒, 共王卽位, 安國坐法失官, 居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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