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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편작창공열전 - 5.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편작창공열전 - 5.

건방진방랑자 2019. 8. 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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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終日, 扁鵲仰天歎曰: “夫子之爲方也, 若以管窺天, 以郄視文. 越人之爲方也, 不待切脈望色聽聲寫形, 言病之所在. 聞病之陽, 論得其陰: 聞病之陰, 論得其陽. 病應見於大表, 不出千里, 決者至衆, 不可曲止也. 子以吾言爲不誠, 試入診太子, 當聞其耳鳴而鼻張, 循其兩股以至於陰, 當尙溫也.”

中庶子聞扁鵲言, 目眩然而不瞚, 舌撟然而不下, 乃以扁鵲言入報虢君. 虢君聞之大驚, 出見扁鵲於中闕, : “竊聞高義之日久矣, 然未嘗得拜謁於前也. 先生過小國, 幸而擧之, 偏國寡臣幸甚. 有先生則活, 無先生則棄捐填溝壑, 長終而不得反.” 言末卒, 因噓唏服臆, 魂精泄橫, 流涕長潸, 忽忽承睫, 悲不能自止, 容貌變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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