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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사회편 - 재앙 1. 본문

문집/어우야담

어우야담 사회편 - 재앙 1.

건방진방랑자 2019. 9. 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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范蠡十九年之間 三致千金而三散之 何耶 易之爻至六而變 六年之後人事當變 財者衆之所欲也 六年之聚人自不散 則天故散之 天之散之禍必及人 不如人自散之爲愈 范蠡智士也 深見天人之理 三六十八 十九在三六之後故也

古人曰 積油生火積肉生喪 皆此理也 昔柳永慶爲領相 八方饋肉充滿棲上 得一死鹿懸之棲外梁上 半夜死鹿能作聲大吼 一家震驚 其有年有赤族之禍 豈不異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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