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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관향사 - 2.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관향사 - 2.

건방진방랑자 2019. 10. 2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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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孔子曰: “吾觀於鄕而知王道之易易也易以豉反主人親速賓及介, 而衆賓從之, 速召至於正門之外, 主人拜賓及介, 而衆自入, 貴賤之義別矣, 別彼列反

三揖至於階, 三讓以賓升, 拜至獻酬辭讓之節繁, 及介升則省矣, 至于衆賓升而受爵, 坐祭立飮, 不酢而降, 殺之義辯矣殺所戒反

工入升歌三終, 主人獻賓, 記曰主人獻之於義不得爲賓也下句笙入三終主又獻之是也歌鹿鳴四牡皇皇者華三篇終主人乃獻之是也笙入三終, 主人又獻之, 吹南陔白華華黍三篇終主人獻也間歌三終, 乃歌魚麗由庚歌南有嘉魚笙崇丘歌南山有臺笙由餘者也合樂三闋, 合笙聲同其音歌周南召南三篇也工告樂備而遂出, 樂正旣告備而降言遂出自此至去不復升也一人揚觶, 乃立司正焉賓將欲去故復使一人揚觶乃立司正主威儀請安賓也知其能和, 樂而不流, 樂音洛

賓酬主人, 主人酬介, 介酬衆賓, 賓少長以齒, 少詩照切終於沃洗者焉, 知其能弟長而無遺矣長丁丈反

降脫屨, 升坐修爵無算, 飮酒之節, 旰不廢朝, 暮不廢夕, 旰晨飮早哺廢罷旰古旦反賓出主人迎送, 節文終遂焉知其能安燕而不亂也貴賤旣明, 降殺旣辯, 和樂而不流, 弟長而無遺, 安燕而不亂, 此五者足以正身安國矣, 彼國安而天下安矣故曰: ‘吾觀於鄕, 而知王道之易易也易以豉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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