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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어우야담 - 남의 단점을 함부로 말하지 않던 상진 본문

문집/어우야담

어우야담 - 남의 단점을 함부로 말하지 않던 상진

건방진방랑자 2019. 12. 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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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단점을 함부로 말하지 않던 상진

 

尙相國震, 爲人寬厚, 度量弘大, 平生未嘗言人過.

有一人, 短一足, , 以爲言. : “, 何言人短處. 宜曰: ‘一足長.’” 當世以名言稱.

 

 

 

 

해석

尙相國震, 爲人寬厚, 度量弘大,

상국 상진의 사람됨이 너그럽고 후덕하며 도량이 넓고 커서

 

平生未嘗言人過.

평생토록 일찍이 남의 허점을 말하지 않았다.

 

有一人, 短一足,

한 사람이 한 쪽 발이 짧았는데

 

, 以爲言.

어떤 사람이 그걸 가십거리로 삼았다.

 

: “, 何言人短處.

상진이 말했다. “그대는 어째서 남의 단점을 말하는가.

 

宜曰: ‘一足長.’”

마땅히 한쪽 발이 길다고 말해야지.”

 

當世以名言稱.

당시에 명언으로 칭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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