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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단점을 함부로 말하지 않던 상진
尙相國震, 爲人寬厚, 度量弘大, 平生未嘗言人過.
有一人, 短一足, 客, 以爲言. 震曰: “客, 何言人短處. 宜曰: ‘一足長.’” 當世以名言稱.
해석
尙相國震, 爲人寬厚, 度量弘大,
상국 상진의 사람됨이 너그럽고 후덕하며 도량이 넓고 커서
平生未嘗言人過.
평생토록 일찍이 남의 허점을 말하지 않았다.
有一人, 短一足,
한 사람이 한 쪽 발이 짧았는데
客, 以爲言.
어떤 사람이 그걸 가십거리로 삼았다.
震曰: “客, 何言人短處.
상진이 말했다. “그대는 어째서 남의 단점을 말하는가.
宜曰: ‘一足長.’”
마땅히 ‘한쪽 발이 길다’고 말해야지.”
當世以名言稱.
당시에 명언으로 칭송되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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