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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시를 평론하긴 쉽지만 짓긴 어렵다
人言知詩難於作詩, 此說近矣.
然嚴滄浪評詩, 其見儘高妙, 而所自爲詩, 乃平平耳. 是則作詩尤難.
해석
人言知詩難於作詩,
사람들은 ‘시를 아는 것이 시를 짓는 것보다 어렵다’라고 말들 하는데,
此說近矣.
이 말이 이치에 가깝다.
然嚴滄浪評詩, 其見儘高妙,
그러나 엄창랑이 시를 평론함에 그 견해가 고상하고 오묘함을 다했지만
而所自爲詩, 乃平平耳.
스스로 시를 지은 것은 곧 평이하고도 평이할 뿐이었다.
是則作詩尤難.
이로 보면 시를 짓는 게 더욱 어렵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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