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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글자를 따라 쓴 호음과 정신을 본받은 용재
湖陰問曰: “人皆謂余學蘇ㆍ黃, 而不謂公學蘇ㆍ黃何也?”
容齋答曰: “君用其文字, 故人見而易知; 我取其意格, 故人不知之.” 湖陰伏其言.
해석
이용재와 정호음의 시는 대체로 소식과 황정견을 배웠다.
湖陰問曰: “人皆謂余學蘇ㆍ黃,
호음이 물었다. “사람들은 모두 나는 소식과 황정견을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而不謂公學蘇ㆍ黃何也?”
그대는 소식과 황정견을 배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왜 그런가?”
容齋答曰: “君用其文字, 故人見而易知;
용재가 대답했다. “그대는 그들의 문자를 사용해 친구들이 보면 쉽게 알지만
我取其意格, 故人不知之.”
나는 뜻과 격조를 취해 친구들이 그것을 알지 못하지.”
湖陰伏其言.
호음이 그 말에 탄복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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