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지봉유설 문장부 - 시 29. 글자를 따라 쓴 호음과 정신을 본받은 용재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문장부 - 시 29. 글자를 따라 쓴 호음과 정신을 본받은 용재

건방진방랑자 2020. 3. 4. 09:28
728x90
반응형

29. 글자를 따라 쓴 호음과 정신을 본받은 용재

 

李容齋鄭湖陰, 大抵學黃者也.

湖陰問曰: “人皆謂余學, 而不謂公學何也?”

容齋答曰: “君用其文字, 故人見而易知; 我取其意格, 故人不知之.” 湖陰伏其言.

 

 

 

 

해석

李容齋鄭湖陰, 大抵學黃者也.

이용재와 정호음의 시는 대체로 소식과 황정견을 배웠다.

 

湖陰問曰: “人皆謂余學,

호음이 물었다. “사람들은 모두 나는 소식과 황정견을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而不謂公學何也?”

그대는 소식과 황정견을 배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왜 그런가?”

 

容齋答曰: “君用其文字, 故人見而易知;

용재가 대답했다. “그대는 그들의 문자를 사용해 친구들이 보면 쉽게 알지만

 

我取其意格, 故人不知之.”

나는 뜻과 격조를 취해 친구들이 그것을 알지 못하지.”

 

湖陰伏其言.

호음이 그 말에 탄복했다.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목차

韓國漢詩略史

강서시파 시가 어려운 이유

당시와 강서시, 그리고 엘리트주의와 다원주의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