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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자객열전 - 22.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자객열전 - 22.

건방진방랑자 2020. 7. 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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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於是太子予求天下之利匕首, 得趙人徐夫人匕首, 取之百金, 使工以藥焠之, 以試人, 血濡縷, 人無不立死者. 乃裝爲遣荊卿. 燕國有勇士秦舞陽, 年十三, 殺人, 人不敢忤視. 乃令秦舞陽爲副.

荊軻有所待, 欲與俱: 其人居遠未來, 而爲治行. 頃之, 未發, 太子遲之, 疑其改悔, 乃複請曰: “日已盡矣, 荊卿豈有意哉? 丹請得先遣秦舞陽.” 荊軻怒, 叱太子曰: “何太子之遣? 往而不返者, 豎子也! 且提一匕首入不測之彊秦, 僕所以留者, 待吾客與俱. 今太子遲之, 請辭決矣!” 遂發.

太子及賓客知其事者, 皆白衣冠以送之. 至易水之上, 旣祖, 取道, 高漸離擊築, 荊軻和而歌, 爲變徴之聲, 士皆垂淚涕泣. 又前而爲歌曰: “風蕭蕭兮易水寒, 壯士一去兮不複還!” 複爲羽聲慷慨, 士皆瞋目, 髮盡上指冠. 於是荊軻就車而去, 終已不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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