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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자객열전 - 19.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자객열전 - 19.

건방진방랑자 2020. 7. 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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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田光曰: “吾聞之, 長者爲行, 不使人疑之. 今太子告光曰: “所言者, 國之大事也, 願先生勿泄” , 是太子疑光也. 夫爲行而使人疑之, 非節俠也.” 欲自殺以激荊卿, : “願足下急過太子, 言光已死, 明不言也.” 因遂自刎而死.

荊軻遂見太子, 言田光已死, 致光之言. 太子再拜而跪, 膝行流涕, 有頃而後言曰: “丹所以誡田先生毋言者, 欲以成大事之謀也. 今田先生以死明不言, 豈丹之心哉!”

荊軻坐定, 太子避席頓首曰: “田先生不知丹之不肖, 使得至前, 敢有所道, 此天之所以哀燕而不棄其孤也. 今秦有貪利之心, 而欲不可足也. 非盡天下之地, 臣海內之王者, 其意不厭. 今秦已虜韓王, 盡納其地. 又擧兵南伐楚, 北臨趙: 王翦將數十萬之衆距漳, 而李信出太原雲中. 趙不能支秦, 必入臣, 入臣則禍至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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