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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자객열전 - 24.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자객열전 - 24.

건방진방랑자 2020. 7.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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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方急時, 不及召下兵, 以故荊軻乃逐秦王. 而卒惶急, 無以擊軻, 而以手共搏之. 是時侍醫夏無且以其所奉藥嚢提荊軻也. 秦王方環柱走, 卒惶急, 不知所爲, 左右乃曰: “王負劍!” 負劍, 遂拔以擊荊軻, 斷其左股. 荊軻廢, 乃引其匕首以擿秦王, 不中, 中桐柱. 秦王複擊軻, 軻被八創.

軻自知事不就, 倚柱而笑, 箕踞以罵曰: “事所以不成者, 以欲生劫之, 必得約契以報太子也.” 於是左右旣前殺軻, 秦王不怡者良久. 已而論功, 賞群臣及當坐者各有差, 而賜夏無且黃金二百溢, : “無且愛我, 乃以藥嚢提荊軻也.”

於是秦王大怒, 益發兵詣趙, 詔王翦軍以伐燕. 十月而拔薊城. 燕王喜太子丹等盡率其精兵東保於遼東. 秦將李信追擊燕王急, 代王嘉乃遺燕王喜書曰: “秦所以尤追燕急者, 以太子丹故也. 今王誠殺丹獻之秦王, 秦王必解, 而社稷幸得血食.” 其後李信追丹, 丹匿衍水中, 燕王乃使使斬太子丹, 欲獻之秦. 秦複進兵攻之. 後五年, 秦卒滅燕, 虜燕王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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