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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장자 재유 - 4. 본문

고전/장자

장자 재유 - 4.

건방진방랑자 2020. 8. 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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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昔者黃帝始以仁義攖人之心, ·舜於是乎股無胈, 脛無毛, 以養天下之形. 愁其五藏以爲仁義, 矜其血氣以規法度. 然猶有不勝也. 堯於是放讙兜於崇山, 投三苗於三峗, 流共工於幽都, 此不勝天下也. 夫施及三王而天下大駭矣. 下有桀·, 上有曾·, 而儒墨畢起. 於是乎喜怒相疑, 愚知相欺, 善否相非, 誕信相譏, 而天下衰矣; 大德不同, 而性命爛漫矣; 天下好知, 而百姓求竭矣. 於是乎釿鋸制焉, 繩墨殺焉, 椎鑿決焉. 天下脊脊大亂, 罪在攖人心. 故賢者伏處大山嵁巖之下, 而萬乘之君憂栗乎廟堂之上. 今世殊死者相枕也, 桁楊者相推也, 形戮者相望也, 而儒墨乃始離跂攘臂乎桎梏之間. , 甚矣哉! 其無愧而不知恥也甚矣! 吾未知聖知之不爲桁楊椄槢也, 仁義之不爲桎梏鑿枘也, 焉知曾·史之不爲桀·跖嚆矢也! 故曰: 絶聖棄知, 而天下大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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