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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여씨춘추 심응람 불굴 - 4. 본문

고전/여씨춘추

여씨춘추 심응람 불굴 - 4.

건방진방랑자 2020. 8. 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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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白圭新與惠子相見也, 惠子說之以彊, 白圭無以應. 惠子出. 白圭告人曰, 人有新取婦者, 婦至, 宜安矜煙視媚行. 豎子操蕉火而鉅, 新婦曰, 蕉火大鉅. 入於門, 門中有歛陷, 新婦曰, 塞之, 將傷人之足. 此非不便之家氏也, 然而有大甚者. 今惠子之遇我尙新, 其說我有大甚者. 惠子聞之曰, 不然. 詩曰, 愷悌君子, 民之父母. 愷者, 大也, 悌者, 長也. 君子之德, 長且大者, 則爲民父母. 父母之敎子也, 豈待久哉? 何事比我於新婦乎? 詩豈曰愷悌新婦哉? 誹汙因汙, 誹辟因辟, 是誹者與所非同也. 白圭曰惠子之遇我尙新, 其說我有大甚者, 惠子聞而誹之, 因自以爲爲之父母, 其非有甚於白圭亦有大甚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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