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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桓公, 管仲, 鮑叔牙, 寧戚四人飮, 飮酣, 桓公謂鮑叔牙曰: “闔不起爲寡人壽乎?“ 鮑叔牙奉杯而起曰: “使公毋忘出如莒時也, 使管子毋忘束縛在魯也, 使寧戚毋忘飯牛車下也.“ 桓公辟席再拜曰: “寡人與二大夫能無忘夫子之言, 則國之社稷必不危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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