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장(CHAPTER 12)
킹제임스
1 And Rehoboam went to Shechem: for all Israel were come to Shechem to make him king.
2 And it came to pass, when Jeroboam the son of Nebat, who was yet in Egypt, heard [of it], (for he was fled from the presence of king Solomon, and Jeroboam dwelt in Egypt;)
3 That they sent and called him. And Jeroboam and all the congregation of Israel came, and spake unto Rehoboam, saying,
4 Thy father made our yoke grievous: now therefore make thou the grievous service of thy father, and his heavy yoke which he put upon us, lighter, and we will serve thee.
5 And he said unto them, Depart yet [for] three days, then come again to me. And the people departed.
6 # And king Rehoboam consulted with the old men, that stood before Solomon his father while he yet lived, and said, How do ye advise that I may answer this people?
7 And they spake unto him, saying, If thou wilt be a servant unto this people this day, and wilt serve them, and answer them, and speak good words to them, then they will be thy servants for ever.
8 But he forsook the counsel of the old men, which they had given him, and consulted with the young men that were grown up with him, [and] which stood before him:
9 And he said unto them, What counsel give ye that we may answer this people, who have spoken to me, saying, Make the yoke which thy father did put upon us lighter?
10 And the young men that were grown up with him spake unto him, saying, Thus shalt thou speak unto this people that spake unto thee, saying, Thy father made our yoke heavy, but make thou [it] lighter unto us; thus shalt thou say unto them, My little [finger] shall be thicker than my father's loins.
11 And now whereas my father did lade you with a heavy yoke, I will add to your yoke: my father hath chastised you with whips, but I will chastise you with scorpions.
12 # So Jeroboam and all the people came to Rehoboam the third day, as the king had appointed, saying, Come to me again the third day.
13 And the king answered the people roughly, and forsook the old men's counsel that they gave him;
14 And spake to them after the counsel of the young men, saying, My father made your yoke heavy, and I will add to your yoke: my father [also] chastised you with whips, but I will chastise you with scorpions.
15 Wherefore the king hearkened not unto the people; for the cause was from the LORD, that he might perform his saying, which the LORD spake by Ahijah the Shilonite unto Jeroboam the son of Nebat.
16 # So when all Israel saw that the king hearkened not unto them, the people answered the king, saying, What portion have we in David? neither [have we] inheritance in the son of Jesse: to your tents, O Israel: now see to thine own house, David. So Israel departed unto their tents.
17 But [as for] the children of Israel which dwelt in the cities of Judah, Rehoboam reigned over them.
18 Then king Rehoboam sent Adoram, who [was] over the tribute; and all Israel stoned him with stones, that he died. Therefore king Rehoboam made speed to get him up to his chariot, to flee to Jerusalem.
19 So Israel rebelled against the house of David unto this day.
20 And it came to pass, when all Israel heard that Jeroboam was come again, that they sent and called him unto the congregation, and made him king over all Israel: there was none that followed the house of David, but the tribe of Judah only.
21 # And when Rehoboam was come to Jerusalem, he assembled all the house of Judah, with the tribe of Benjamin, an hundred and fourscore thousand chosen men, which were warriors, to fight against the house of Israel, to bring the kingdom again to Rehoboam the son of Solomon.
22 But the word of God came unto Shemaiah the man of God, saying,
23 Speak unto Rehoboam, the son of Solomon, king of Judah, and unto all the house of Judah and Benjamin, and to the remnant of the people, saying,
24 Thus saith the LORD, Ye shall not go up, nor fight against your brethren the children of Israel: return every man to his house; for this thing is from me. They hearkened therefore to the word of the LORD, and returned to depart,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25 # Then Jeroboam built Shechem in mount Ephraim, and dwelt therein; and went out from thence, and built Penuel.
26 And Jeroboam said in his heart, Now shall the kingdom return to the house of David:
27 If this people go up to do sacrifice in the house of the LORD at Jerusalem, then shall the heart of this people turn again unto their lord, [even] unto Rehoboam king of Judah, and they shall kill me, and go again to Rehoboam king of Judah.
28 Whereupon the king took counsel, and made two calves [of] gold, and said unto them, It is too much for you to go up to Jerusalem: behold thy gods, O Israel, which brought thee up out of the land of Egypt.
29 And he set the one in Beth-el, and the other put he in Dan.
30 And this thing became a sin: for the people went [to worship] before the one, [even] unto Dan.
31 And he made an house of high places, and made priests of the lowest of the people, which were not of the sons of Levi.
32 And Jeroboam ordained a feast in the eighth month, on the fifteenth day of the month, like unto the feast that [is] in Judah, and he offered upon the altar. So did he in Beth-el, sacrificing unto the calves that he had made: and he placed in Beth-el the priests of the high places which he had made.
33 So he offered upon the altar which he had made in Beth-el the fifteenth day of the eighth month, [even] in the month which he had devised of his own heart; and ordained a feast unto the children of Israel: and he offered upon the altar, and burnt incense.
개역개정
왕상12:1 <북쪽 지파들의 배반(대하 10:1-19)>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왕상12: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여전히 애굽에 있는 중에
왕상12:3 무리가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왕상12:4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왕상12:5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왕상12: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왕상12:7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상12:8 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
왕상12:9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왕상12: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왕상12: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왕상12:12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왕상12:13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
왕상12:14 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왕상12: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더라
왕상12:16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왕상12: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왕상12:18 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왕상12: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왕상12: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이 돌아왔다 함을 듣고 사람을 보내 그를 공회로 청하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따르는 자가 없으니라
왕상12:21 <스마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다(대하 11:1-4)>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왕상12:22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12:2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왕상12:2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왕상12:25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만들다>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왕상12:26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왕상12: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왕상12:28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왕상12:29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왕상12:30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왕상12:31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왕상12:32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왕상12:33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개역한글
1Ki 12: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을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1Ki 12: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오히려 애굽에 있는 중에
1Ki 12:3 무리가 보내어 저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고하여 가로되
1Ki 12:4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1Ki 12:5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1Ki 12:6 르호보암 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1Ki 12:7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1Ki 12:8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1Ki 12:9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1Ki 12: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고하여 가로되 이 백성들이 왕께 고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1Ki 12:11 내 부친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소서
1Ki 12:12 삼 일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하여 이르기를 삼 일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Ki 12:13 왕이 포악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교도를 버리고
1Ki 12:14 소년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1Ki 12: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고한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1Ki 12:16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Ki 12: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 왕이 되었더라
1Ki 12:18 르호보암 왕이 역군의 감독 아도니람을 보내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Ki 12: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더라
1Ki 12: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의 돌아왔다 함을 듣고 보내어 저를 공회로 청하여다가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좇는 자가 없으니라
1Ki 12: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 팔만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1Ki 12:22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1Ki 12:2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1Ki 12:2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좇아 돌아갔더라
1Ki 12: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1Ki 12:26 그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1Ki 12: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1Ki 12:28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1Ki 12:29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1Ki 12:30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
1Ki 12:31 저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1Ki 12:32 팔월 곧 그 달 십오일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 지은 산당의 제사장은 벧엘에서 세웠더라
1Ki 12:33 저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팔월 십오일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왕상12:1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삼기 위해 세겜으로 가자 르호보암도 그리로 갔다.
왕상12:2 이때 솔로몬 왕을 피해 이집트로 망명했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 소식을 듣고 이집트에서 돌아왔다.
왕상12:3 그래서 사람들은 여로보암을 불러 그를 앞세우고 르호보암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왕상12:4 '당신의 아버지는 우리를 혹사시키고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주었습니다. 이제 당신은 이 짐을 가볍게 하여 우리 생활을 편하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당신을 왕으로 모시겠습니다.'
왕상12:5 이때 르호보암이 '갔다가 3일 후에 다시 오시오.' 하자 백성들은 일단 돌아갔다.
왕상12:6 그리고서 르호보암 왕은 자기 아버지의 자문관으로 일하던 노인들을 불러 '이 백성들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겠소?' 하고 물었다.
왕상12:7 그러자 그들은 '왕이 만일 겸손한 마음으로 이 백성을 다스리고 그들의 요구에 기꺼이 응하시면 그들은 왕을 언제나 충성스럽게 섬길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왕상12:8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 노인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대신 자기와 함께 자란 그의 젊은 보좌관들에게
왕상12:9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하시오? 자기들의 짐을 가볍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이 백성들에게 내가 어떻게 대답했으면 좋겠소?' 하고 물었다.
왕상12:10 그러자 그 젊은 보좌관들이 대답하였다. '왕은 그들에게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더 굵은 줄을 몰랐소?
왕상12:11 내 아버지가 당신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그 짐을 더 무겁게 할 것이오.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당신들을 다스렸지만 나는 전갈로 당신들을 다스리겠소. 하고 대답하십시오.'
왕상12:12 3일 후에 여로보암과 백성들이 르호보암을 찾아왔을 때
왕상12:13 왕은 노인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그들에게 포악한 말로 젊은 보좌관들이 일러 준 그대로 대답하였다.
왕상12:14 (13절과 같음)
왕상12:15 왕이 이처럼 백성들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은 여호와께서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려고 이 일에 직접 개입하셨기 때문이었다.
왕상12:16 "이스라엘 사람들은 왕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보고 이렇게 외쳤다. '다윗과 그 집안을 타도하자! 이새의 아들에게서 무엇을 얻겠느냐? 자, 이스라엘 사람들아, 집으로 돌아가자! 르호보암아, 이제 너는 네 집안이나 다스려라!' 그리고서 그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
왕상12:17 그러나 유다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르호보암을 계속 왕으로 모셨다.
왕상12:18 그 후에 르호보암 왕이 사역군의 총감독관이었던 아도니람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냈으나 그들은 그를 돌로 쳐죽였다. 그래서 르호보암은 긠히 자기 수레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도망쳐 왔다.
왕상12:19 그때부터 북쪽 이스라엘 사람들은 계속 다윗의 집안을 배척하였다.
왕상12:20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로보암이 이집트에서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그를 대중의 모임에 초대하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그러나 유다 지파만은 계속 다윗의 집안에 충성하였다.
왕상12:21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 돌아와 유다와 베냐민 지파에서 18만 명의 정예병을 소집하고 전쟁을 일으켜 이스라엘 북쪽 지파들을 장악하려고 하였다.
왕상12:22 그러나 하나님은 예언자 스마야를 통하여 르호보암과 그리고 유다와 베냐민 지파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왕상12:23 (22절과 같음)
왕상12:24 '너희는 너희 형제 이스라엘 사람들과 싸우러 가지 말고 모두 집으로 돌아가거라.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내 뜻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왕상12:25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세겜성을 건축하고 거기서 얼마 동안 살다가 그 후에 브누엘성을 건축하고
왕상12:26 이렇게 생각하였다. '이대로 두었다가는 나라가 다윗의 집안으로 돌아갈지 오른다
왕상12:27 만일 내 백성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게 되면 그들이 다시 유다의 르호보암을 왕으로 섬기고 나를 죽일 것이다.'
왕상12:28 "그래서 그는 자기 보좌관들과 의논한 끝에 금송아지 두 마리를 만들어 놓고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예배하러 예루살렘까지 올라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여러분, 이집트에서 여러분을 구출해 낸 이 신들을 보십시오!'"
왕상12:29 "그리고서 그는 그 금송아지 우상을 하나는 벧엘에, 하나는 단에 세워 두었다. "
왕상12:30 이 일이 죄가 된 것은 백성들이 벧엘이나 단에 가서 그 우상들을 섬겼기 때문이었다.
왕상12:31 여로보암은 또 산당을 짓고 레위 자손이 아닌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웠다.
왕상12:32 그는 8월 15일을 유다의 명절과 비슷한 명절로 제정하고 벧엘에서 금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리고 분향하며 산당에서 일할 제사장들을 거기서 정식으로 임명하였다.
왕상12:33 (32절과 같음)
쉬운 성경
1Ki 12:1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에게 반역하다>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려고 세겜에 모였습니다. 르호보암도 세겜으로 갔습니다.
1Ki 12:2 솔로몬을 피해서 이집트로 도망쳤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은 이집트에 있을 때에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Ki 12:3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로보암을 불렀습니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모든 무리와 함께 르호보암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1Ki 12:4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매우 고된 일을 시켰습니다. 이제 우리의 일을 좀 덜어 주십시오. 왕의 아버지처럼 우리에게 고된 일을 시키지 마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면 왕을 섬기겠습니다.”
1Ki 12:5 르호보암이 대답했습니다. “삼 일 뒤에 다시 오너라. 그 때에 대답해 주겠다.” 그래서 백성은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1Ki 12:6 르호보암 왕은 솔로몬을 섬겼던 나이 든 지도자들과 의논했습니다.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겠소?”
1Ki 12:7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왕은 오늘 이 백성들에게 종이 하는 것처럼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그들에게 친절한 말로 대답해 주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언제나 왕을 섬길 것입니다.”
1Ki 12:8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자기와 함께 자라 자기를 섬기고 있는 젊은 사람들과 의논을 했습니다.
1Ki 12:9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백성이 ‘왕의 아버지처럼 우리에게 고된 일을 시키지 마십시오’라고 말하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대답하면 좋겠소? 그대들의 생각은 어떠하오?”
1Ki 12:10 왕과 함께 자란 젊은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이 백성이 왕에게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매우 고된 일을 시켰지만 왕은 우리의 일을 덜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왕은 이렇게 말하십시오. ‘내 새끼 손가락은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더 굵다.
1Ki 12:11 내 아버지는 너희에게 고된 일을 시켰지만, 나는 너희에게 훨씬 더 고된 일을 시키겠다. 내 아버지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쳤지만, 나는 너희를 가시 돋친 채찍으로 치겠다.’”
1Ki 12:12 르호보암이 백성에게 “삼 일 뒤에 다시 오라”고 말했으므로, 모든 백성이 삼 일 뒤에 다시 르호보암에게 왔습니다.
1Ki 12:13 르호보암 왕은 백성에게 무자비한 말을 했습니다. 르호보암은 나이 든 지도자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1Ki 12:14 젊은 사람들이 일러 준 대로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는 너희에게 힘든 일을 시켰지만, 나는 너희에게 훨씬 더 힘든 일을 시키겠다. 내 아버지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쳤지만, 나는 너희를 가시 돋친 채찍으로 치겠다.”
1Ki 12:15 이처럼 르호보암 왕은 백성이 원하는 것을 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여호와께서 그렇게 되도록 하신 것이었는데, 이는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1Ki 12:16 이스라엘 모든 백성은 새 왕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것을 보고 왕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우리는 이새의 아들과 상관이 없다. 이스라엘 백성아, 우리 집으로 돌아가자. 다윗의 아들이여, 이제 네 가족이나 다스려라.” 이스라엘 백성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Ki 12:17 그러나 유다의 여러 마을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만은 르호보암을 왕으로 섬겼습니다.
1Ki 12:18 아도니람은 강제로 동원된 일꾼들을 감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르호보암 왕이 아도니람을 백성에게 보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돌을 던져 아도니람을 죽였습니다. 그러자 르호보암 왕은 서둘러 수레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도망쳤습니다.
1Ki 12:19 그 때부터 이스라엘은 다윗의 집안을 반역하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1Ki 12:20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그를 이스라엘 백성의 모임에 나오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는 여전히 다윗의 집안을 따랐습니다.
1Ki 12:21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모았습니다. 그러자 십팔만 명의 군사가 모였습니다.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백성과 싸워 자기 나라를 되찾으려 했습니다.
1Ki 12:22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Ki 12:23 “유다 왕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유다와 베냐민 백성과 그 밖의 모든 백성에게 전하여라.
1Ki 12:24 ‘너는 너희 형제인 이스라엘 백성과 싸우러 나가지 마라. 모두 집으로 돌아가거라. 이 일은 나의 뜻대로 된 일이다.’” 그러자 르호보암의 군대 사람들은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Ki 12:25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만들다>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세겜 성을 건축하고 그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나와 부느엘 성을 세웠습니다.
1Ki 12:26 여로보암이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나라가 다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겠다.
1Ki 12:27 백성은 앞으로도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으로 제사드리러 갈 것이다. 그렇게 가다 보면 그들의 마음이 다시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 기울어질지도 모른다. 결국 그들은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을 따를 것이다.’
1Ki 12:28 여로보암 왕은 신하들과 의논한 끝에 금송아지 두 개를 만들고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서 예배드리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이스라엘아,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너희의 신이 여기에 계시다.”
1Ki 12:29 여로보암 왕은 금송아지 하나를 벧엘 성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 성에 두었습니다.
1Ki 12:30 이 일은 여호와께 매우 큰 죄가 되었습니다. 백성은 단까지 가서 그 곳의 금송아지 앞에 예배드렸습니다.
1Ki 12:31 여로보암은 여러 산당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레위 사람이 아닌 보통 백성 가운데서 제사장을 뽑았습니다.
1Ki 12:32 여로보암은 여덟째 달 십오 일 에 새로운 절기를 정했습니다. 그 절기는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지켜졌습니다. 여로보암은 그 절기 때에 제단 위에 제물을 바쳤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가 만든 벧엘의 송아지에게 제물을 바쳤습니다. 그는 또 그가 뽑은 산당의 제사장들을 벧엘의 제사장으로 일하게 했습니다.
1Ki 12:33 여로보암은 자기 마음대로 정한 여덟째 달 십오 일 절기 때에 자기가 만든 벧엘의 제단에 가서 제물을 바쳤습니다. 이처럼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절기를 정하고 제단으로 올라가 향을 피웠습니다.
표준새번역
왕상12:1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려고 세겜에 모였으므로, 르호보암도 세겜으로 갔다.
왕상12: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도 이 소문을 들었다. (그 때에 그는 솔로몬 왕을 피하여 이집트로 가서 있었다.) 이집트에서
왕상12:3 사람들이 여로보암을 불러내니, 그가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과 함께 르호보암에게로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왕상12:4 "임금님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습니다. 이제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지워 주신 중노동과 그가 우리에게 메워 주신 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왕상12:5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돌아갔다가, 사흘 뒤에 나에게로 다시 오도록 하여라." 이 말을 듣고서, 백성들은 돌아갔다.
왕상12:6 ○르호보암 왕은 부왕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에, 부왕을 섬긴 원로들과 상의하였다. "이 백성에게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경들의 충고를 듣고 싶소."
왕상12:7 그들은 르호보암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 이 백성의 종이 되셔서, 그들을 섬기려고 하시면, 또 그들이 요구한 것을 들어 주시겠다고 좋은 말로 대답해 주시면, 이 백성은 평생 임금님의 종이 될 것입니다."
왕상12:8 원로들이 이렇게 충고하였지만, 그는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기와 함께 자란, 자기를 받드는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면서,
왕상12:9 그들에게 물었다. "백성들이 나에게, 부왕께서 메워 주신 멍에를 가볍게 하여 달라고 요청하고 있소. 이 백성에게 내가 어떤 말로 대답하여야 할지, 그대들의 충고를 듣고 싶소."
왕상12:10 왕과 함께 자란 젊은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백성은,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메우신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임금님께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이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내 새끼 손가락 하나가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
왕상12:11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웠다. 그러나 나는 이제 너희에게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우겠다. 내 아버지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였지만, 나는 너희를 쇠 채찍으로 치겠다' 하고 말씀하십시오."
왕상12:12 ○왕이 백성에게 사흘 뒤에 다시 오라고 하였으므로, 여로보암과 온 백성은 사흘째 되는 날에 르호보암 앞에 나아왔다.
왕상12:13 왕은 원로들의 충고는 무시하고, 백성에게 가혹하게 대답하였다.
왕상12:14 그는 젊은이들의 충고대로 백성에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웠다. 그러나 나는 이제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너희에게 메우겠다. 내 아버지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였지만, 나는 너희를 쇠 채찍으로 치겠다."
왕상12:15 왕이 이렇게 백성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은 것은 주께서 일을 그렇게 뒤틀리게 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께서 실로 사람 아히야를 시켜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왕상12:16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의 요구를 전혀 듣지 않는 것을 보고, 왕에게 외쳤다. "우리가 다윗에게서 받을 몫이 무엇인가? 이새의 아들에게서는 받을 유산이 없다. 이스라엘아, 저마다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아, 이제 너는 네 집안이나 돌보아라."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은 저마다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갔다.
왕상12:17 ○그러나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은, 르호보암의 통치 아래에 남아 있었다.
왕상12:18 르호보암 왕이 강제노동 감독관 아도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니, 온 이스라엘이 모여서, 그를 돌로 쳐죽였다. 그러자 르호보암 왕은 급히 수레에 올라서서,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다.
왕상12:19 이렇게 이스라엘은 다윗 왕조에 반역하여서, 오늘에 이르렀다.
왕상12:20 ○이 무렵에 온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서, 사람을 보내어 그를 총회로 불러 왔으며, 그를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추대하였다. 그리하여 유다 지파만 제외하고는, 어느 지파도 다윗 가문을 따르지 않았다.
왕상12: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온 유다의 가문과 베냐민 지파에 동원령을 내려, 정병 십팔만 명을 선발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가문과 싸워서, 왕국을 다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고 하였다.
왕상12:22 그러나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말씀하셨다.
왕상12:23 "너는 유다 왕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가문과, 그 밖에 나머지 모든 백성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왕상12:24 '나 주가 말한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시킨 것이다. 너희는 올라가지 말아라. 너희의 동족인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들은 이러한 주의 말씀을 듣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두 귀향하였다.
왕상12: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의 산지에 있는 세겜 성을 도성으로 삼고, 얼마 동안 거기에서 살다가, 부느엘 성을 세우고, 그리로 도성을 옮겼다.
왕상12:26 그런데 여로보암의 마음에, 잘못하면 왕국이 다시 다윗 가문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왕상12:27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전으로 제사를 드리려고 올라갔다가, 그들의 마음이 그들의 옛 주인인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게 되는 날이면, 그들이 자기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왕상12:28 왕은 궁리를 한 끝에, 금송아지 상 두 개를 만들었다. 그리고는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일은, 너희에게는 너무 번거로운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를 이집트에서 구해 주신 신이 여기에 계신다."
왕상12:29 그리고 그는 금송아지 상 두 개를, 하나는 베델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었다.
왕상12:30 그런데 이 일은 이스라엘 안에서 죄가 되었다. 백성들은 저 멀리 단까지 가서 거기에 있는 그 한 송아지를 섬겼다.
왕상12:31 여로보암은 또 여러 높은 곳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이 아닌 일반 백성 가운데서, 제사장을 임명하여 세웠다.
왕상12:32 ○여로보암은 유다에서 행하는 절기와 비슷하게 하여, 여덟째 달 보름날을 절기로 정하고, 베델에다 세운 제단에서, 그가 만든 송아지들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만든 베델의 산당에서 제사를 집행할 제사장들도 임명하였다.
왕상12:33 왕은 자기 마음대로 정한 여덟째 달 보름날에, 베델에 세운 제단에서 제사를 드렸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지켜야 할 절기를 이렇게 제정하고, 자기도 그 제단에 분향을 하려고 올라갔다.
현대어 성경
1Ki 12:1 [노인들의 조언을 무시한 새 왕]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올라갔다. 이스라엘의 북쪽 지파들이 자기들의 중심지인 세겜에서 르호보암을 왕으로 추대하려고 모여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릴 왕위 계승권이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르호보암은 북쪽 지파들의 승인을 받아야 되었다.
1Ki 12:2 전에 솔로몬왕을 피하여 애굽으로 망명하였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도 이미 세겜에 와 있었다.
1Ki 12:3 솔로몬이 죽자 북쪽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으로 사람을 보내 그를 데려온 것이다. 여로보암은 북쪽의 이스라엘 사람들을 거느리고 르호보암을 찾아와 이렇게 요구하였다.
1Ki 12:4 “당신의 아버지 솔로몬왕은 우리에게 많은 세금과 강제 부역의 짐을 지워 주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짐을 가볍게 덜어 준다면 우리가 당신을 임금님으로 섬기겠소”
1Ki 12:5 르호보암은 이 말을 듣고 즉각 대답하지 않았다. 나라의 원로와 자신을 좇는 측근들의 조언을 듣고자 함이었다. “여러분, 돌아갔다가 모레에 다시 오시오. 내가 그때 대답하겠소” 이스라엘 사람들이 떠나가자,
1Ki 12:6 르호보암은 먼저 부왕 솔로몬을 섬기던 나이 많은 원로들과 의논을 하였다. “경험이 많으신 여러분, 내게 좋은 답을 알려 주시오 내가 르호보암과 그의 백성에게 뭐라고 대답해야 좋겠소?”
1Ki 12:7 원로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시오. 이번 한 번만이라도 그들의 의사를 존중해 주면 그들이 영원히 왕을 섬기며 순종할 것입니다.”
1Ki 12:8 그러나 원로들의 조언이 르호보암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원로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이번에는 자기 또래의 젊은 신하들에게 물었다.
1Ki 12:9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하시오? 자기들의 짐을 좀더 가볍게 덜어 달라고 요구하는 이 사람들에게 내가 뭐라고 대답해야 좋겠소?”
1Ki 12:10 그 젊은이들은 이렇게 조언을 하였다. “북쪽의 사람들에게 이와 같이 당당하게 말하시오.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더 굵다. 나는 나의 아버지가 너희에게 지워 준 짐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워 주겠다. 그는 가죽채찍으로 너희를 다스렸지만 나는 쇠채찍으로 너희를 몰아치겠다”
1Ki 12:11 (10절과 같음)
1Ki 12:12 약속대로 삼일 뒤에 여로보암이 온 백성을 거느리고 르호보암을 찾아왔다.
1Ki 12:13 왕은 그들에게 가혹한 대답을 하였다. 그는 원로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자기 또래의 젊은이들에게서 들은 조언만 전달하였다.
1Ki 12:14 “나의 아버지가 너희에게 지나친 요구를 한 것이 사실이지만 나는 그보다 더 가혹한 요구를 하겠다. 선왕께서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몰아쳤지만 나는 쇠채찍으로 너희를 몰아치겠다.”
1Ki 12:15 왕이 이렇게 백성의 호소를 짓밟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속히 성취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주께서 실로의 예언자 아히야를 보내 전한 말씀이 속히 이루어져야 되었기 때문이다. 참된 예언자의 말씀을 속히 이루기 위하여 주께서 르호보암의 마음을 어둡게 하셨던 것이다.
1Ki 12:16 [북쪽 지파들의 반란] 르호보암왕이 북쪽 지파들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지 않자, 그들은 모두 이렇게 외쳤다. “자, 이스라엘 백성이여 모두 일어나 집으로 갑시다. 돌아가서 다윗과 그 집안 꼴이 어찌되어 가는지 지켜 봅시다” 이리하여 온 무리가 해산하였으나 유다 지파의 성읍으로 이주해 살던 북쪽 지파 사람들만은 여전히 르호보암을 왕으로 모셨다. 그러자 르호보암은 세겜에서 다시 한 번 분노한 북쪽 사람들을 진정시키려고 부역 감독관인 아도니람을 그 대표자들에게 보냈다. 그러나 이들은 그를 당장 돌로 쳐죽였다. 르호보암은 수레를 타고 세겜에서 겨우 탈출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Ki 12:17 (16절과 같음)
1Ki 12:18 (16절과 같음)
1Ki 12:19 이때로부터 북쪽의 이스라엘 지파들은 계속 다윗의 왕조를 배척하였다.
1Ki 12:20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다] 여로보암이 애굽에서 돌아왔다는 소식이 북쪽의 모든 지파에 전해지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만의 모임을 갖고 여로보암을 모셔다가 왕으로 추대하였다. 이제 유다 지파외에는 더 이상 다윗 왕조를 섬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1Ki 12:21 [남북전쟁을 막으시는 하나님]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유다와 베냐민 지파에 명령하여 군대 18만 명을 모았다. 그는 이렇게 대군을 거느리고 북진하여 북쪽의 통치권을 회복하려고 결심하였다.
1Ki 12:22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언자 스마야에게 이런 말씀을 전하셨다.
1Ki 12:23 “너는 르호보암왕과 그의 군인들에게 이와 같이 전하여라.
1Ki 12:24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스라엘 사람들과 싸우지 말아라! 그들은 바로 너희의 형제들이니 당장 집으로 돌아가거라. 이번 일은 모두 여호와의 뜻대로 정해진 일이다.” 그러자 예언자 스마야의 말을 들은 유다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은 모두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저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Ki 12:25 [여로보암의 종교 정책과 배교] 여로보암은 에브라임의 산간지대에 있는 성읍 세겜을 보수하여 요새화시킨 뒤에 수도로 삼았다. 그후 애굽의 시삭왕이 이곳으로 원정해 오자, 그는 요단강 동쪽의 길르앗으로 도피해 얍복 강가의 브니엘을 수도로 삼아 다시 요새화하였다. 그러나 여기서도 얼마간을 머물다가 다시 떠나 세겜보다 더 안전한 북쪽의 디르사를 수도로 택하여 그곳에 머물렀다.
1Ki 12:26 그러고 나서 이제 그는 종교적인 배려에서 이렇게 생각하였다. “우리 나라에는 여호와를 모실 성전이 없는데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성전을 지어 주지 않으면 이 나라를 다시 다윗의 후손에게 빼앗길 것이다.
1Ki 12:27 이 백성이 절기 때마다 규칙적으로 예루살렘 성지를 찾아 순례 여행을 하고 주님의 성전에 제물을 바친다면 그들의 마음이 르호보암에게로 기울어져 그를 다시 자기들의 왕으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나를 죽이고 말 것이다.”
1Ki 12:28 그래서 그는 금송아지 두 마리를 만들어 놓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와같이 말하였다. “이제 여러분은 더 이상 예루살렘 성전으로 순례를 떠날 필요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준 하나님이 여기 계십니다.”
1Ki 12:29 그리고 그는 백성이 순례하기에 편리하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사람을 끌어들이기에 유리하도록 금송아지 하나는 서남단의 벧엘에 세워 놓고, 또 하나는 최북단의 성읍 단에 세워 놓았다.
1Ki 12:30 이로써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죄의 길로 인도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장엄한 행렬을 이루며 금송아지를 모시고 단에까지 가서 제단을 쌓았기 때문이다.
1Ki 12:31 여로보암은 또한 전국 각처에 풍요의 신을 섬기는 산당들을 세워 놓고, 레위 자손이 아닌 일반 백성으로 하여금 제사장을 삼았다. 레위 지파 사람들은 여로보암의 혼합주의와 타협하지 않고 남왕국 유다로 떠났기 때문이다.
1Ki 12:32 왕이 제사의 축제일을 정해 놓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은 임의로 8월 15일을 매년 성소 순례의 축제일로 정하여 예루살렘의 장막절 축제일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다. 이때가 태양력으로는 10-11월에 해당되며, 가을에 신년을 맞이하던 고대 이스라엘의 신년 축제에 해당되었다. 매년 이때에는 여로보암이 직접 벧엘로 가서 제단으로 올라가 금송아지 앞에 제물을 바치고, 그가 세워 놓은 제사장들과 더불어 제사를 드릴 작정이었다.
1Ki 12:33 여로보암이 이 제멋대로 제사의 축제일을 정해 놓은 뒤 제단으로 올라가 온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여호와께 제물을 바치려 할 때였다.
우리말성경
1Ki 12: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세겜으로 간 것입니다.
1Ki 12:2 솔로몬 왕 앞에서 도망쳐 이집트에 살고 있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집트에서 이 소식을 들었습니다.
1Ki 12:3 그들이 사람을 보내 여로보암을 불러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 회중이 르호보암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1Ki 12:4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혹독한 강제노동의 의무와 왕의 아버지께서 지우신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왕을 섬기겠습니다.”
1Ki 12:5 르호보암이 대답했습니다. “돌아갔다가 3일 후에 다시 오라.” 그러자 사람들이 돌아갔습니다.
1Ki 12:6 르호보암 왕은 자기 아버지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 왕 앞에서 섬겼던 노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물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겠소?”
1Ki 12:7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만약 오늘 왕께서 이 사람들의 종이 돼 백성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선한 말로 대답하시면 백성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
1Ki 12:8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 노인들이 해 준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를 섬기고 있던 함께 자란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1Ki 12:9 르호보암 왕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어떤 조언을 하겠느냐?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씌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내게 말하는 이 백성들에게 어떻게 대답해야겠느냐?”
1Ki 12:10 함께 자란 젊은이들이 대답했습니다. “왕께서는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으나 왕은 우리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고 말한 이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
1Ki 12: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셨다고 했느냐? 나는 그 멍에를 더 무겁게 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서 채찍으로 치셨다면 나는 전갈로 칠 것이다.’”
1Ki 12:12 왕이 “3일 뒤에 내게로 오라”고 한 지시대로 여로보암과 그 모든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로 왔습니다.
1Ki 12:13 왕은 그 백성들에게 거친 말로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노인들에게서 받은 조언을 무시하고
1Ki 12:14 젊은이들의 조언을 따라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너희 멍에를 무겁게 하셨다고 했느냐? 나는 더 무겁게 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서 너희를 채찍으로 치셨다면 나는 전갈로 칠 것이다.”
1Ki 12:15 왕이 이렇게 백성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으로 여호와께서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Ki 12:16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보고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다윗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우리가 이새의 아들에게서 무슨 유업을 받겠는가? 이스라엘아, 네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당신 집안이나 돌아보라.” 그리고 나서 이스라엘은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1Ki 12:17 그러나 유다의 여러 성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아직 르호보암의 통치를 받고 있었습니다.
1Ki 12:18 르호보암 왕이 강제 동원 노동의 관리를 맡고 있던 아도람을 보냈지만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르호보암 왕은 서둘러 자기 전차를 타고 가까스로 예루살렘으로 도망했습니다.
1Ki 12:19 이렇게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에 반역해 오늘날까지 이르렀습니다.
1Ki 12: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여로보암을 회중 앞으로 불러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웠습니다. 다윗의 집을 따르는 사람은 유다 지파밖에 없었습니다.
1Ki 12: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유다의 온 집안과 베냐민 지파를 소집했는데 용사를 뽑아 보니 18만 명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집안과 전쟁을 일으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위해 나라를 되찾을 생각이었습니다.
1Ki 12:22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했습니다.
1Ki 12:23 “유다 왕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또 유다와 베냐민 온 집안과 나머지 백성들에게 말하여라.
1Ki 12:2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올라가지도 말고 네 형제 이스라엘 자손들과 싸우지도 말라. 너희는 각자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은 내게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해 그 말씀에 따라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Ki 12:25 그 후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세우고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또 그곳에서 나와 *부느엘을 건축했습니다.
1Ki 12:26 여로보암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갈 것 같다.
1Ki 12:27 이 백성들이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러 올라가면 이 백성들의 마음이 그들의 주인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 돌아갈 게 분명하다.’
1Ki 12:28 그리하여 여로보암 왕은 조언을 구한 뒤에 금송아지 두 개를 만들고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이 너희에게 큰일이다. 이스라엘아, 여기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너희 신들이 있다.”
1Ki 12:29 그리고는 금송아지 하나는 벧엘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었습니다.
1Ki 12:30 이 일은 죄가 됐습니다. 백성들은 멀리 단에까지 가서 그 금송아지를 경배했습니다.
1Ki 12:31 여로보암은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사람들을 제사장들로 세웠습니다.
1Ki 12:32 그는 유다의 명절처럼 *여덟째 달 15일을 명절로 정하고 제단에서 제물을 바쳤습니다. 이렇게 그는 벧엘에서 자기가 만든 금송아지들에게 희생제물을 바쳤습니다. 또한 벧엘에서 자기가 만든 산당에 제사장들을 두었습니다.
1Ki 12:33 여로보암이 자기 마음대로 정한 *여덟째 달 15일에 자신이 벧엘에 만들어 놓은 제단에서 희생제물을 바쳤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 명절로 정하고 제단에 제물을 바치고 분향했습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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