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장(CHAPTER 13)
킹제임스
1 And, behold, there came a man of God out of Judah by the word of the LORD unto Beth-el: and Jeroboam stood by the altar to burn incense.
2 And he cried against the altar in the word of the LORD, and said, O altar, altar, thus saith the LORD; Behold, a child shall be born unto the house of David, Josiah by name; and upon thee shall he offer the priests of the high places that burn incense upon thee, and men's bones shall be burnt upon thee.
3 And he gave a sign the same day, saying, This [is] the sign which the LORD hath spoken; Behold, the altar shall be rent, and the ashes that [are] upon it shall be poured out.
4 And it came to pass, when king Jeroboam heard the saying of the man of God, which had cried against the altar in Beth-el, that he put forth his hand from the altar, saying, Lay hold on him. And his hand, which he put forth against him, dried up, so that he could not pull it in again to him.
5 The altar also was rent, and the ashes poured out from the altar, according to the sign which the man of God had given by the word of the LORD.
6 And the king answered and said unto the man of God, Intreat now the face of the LORD thy God, and pray for me, that my hand may be restored me again. And the man of God besought the LORD, and the king's hand was restored him again, and became as [it was] before.
7 And the king said unto the man of God, Come home with me, and refresh thyself, and I will give thee a reward.
8 And the man of God said unto the king, If thou wilt give me half thine house, I will not go in with thee, neither will I eat bread nor drink water in this place:
9 For so was it charged me by the word of the LORD, saying, Eat no bread, nor drink water, nor turn again by the same way that thou camest.
10 So he went another way, and returned not by the way that he came to Beth-el.
11 # Now there dwelt an old prophet in Beth-el; and his sons came and told him all the works that the man of God had done that day in Beth-el: the words which he had spoken unto the king, them they told also to their father.
12 And their father said unto them, What way went he? For his sons had seen what way the man of God went, which came from Judah.
13 And he said unto his sons, Saddle me the ass. So they saddled him the ass: and he rode thereon,
14 And went after the man of God, and found him sitting under an oak: and he said unto him, [Art] thou the man of God that camest from Judah? And he said, I [am].
15 Then he said unto him, Come home with me, and eat bread.
16 And he said, I may not return with thee, nor go in with thee: neither will I eat bread nor drink water with thee in this place:
17 For it was said to me by the word of the LORD, Thou shalt eat no bread nor drink water there, nor turn again to go by the way that thou camest.
18 He said unto him, I [am] a prophet also as thou [art]; and an angel spake unto me by the word of the LORD, saying, Bring him back with thee into thine house, that he may eat bread and drink water. [But] he lied unto him.
19 So he went back with him, and did eat bread in his house, and drank water.
20 # And it came to pass, as they sat at the table, that the word of the LORD came unto the prophet that brought him back:
21 And he cried unto the man of God that came from Judah, saying, Thus saith the LORD, Forasmuch as thou hast disobeyed the mouth of the LORD, and hast not kept the commandment which the LORD thy God commanded thee,
22 But camest back, and hast eaten bread and drunk water in the place, of the which [the LORD] did say to thee, Eat no bread, and drink no water; thy carcase shall not come unto the sepulchre of thy fathers.
23 # And it came to pass, after he had eaten bread, and after he had drunk, that he saddled for him the ass, [to wit], for the prophet whom he had brought back.
24 And when he was gone, a lion met him by the way, and slew him: and his carcase was cast in the way, and the ass stood by it, the lion also stood by the carcase.
25 And, behold, men passed by, and saw the carcase cast in the way, and the lion standing by the carcase: and they came and told [it] in the city where the old prophet dwelt.
26 And when the prophet that brought him back from the way heard [thereof], he said, It [is] the man of God, who was disobedient unto the word of the LORD: therefore the LORD hath delivered him unto the lion, which hath torn him, and slain him,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which he spake unto him.
27 And he spake to his sons, saying, Saddle me the ass. And they saddled [him].
28 And he went and found his carcase cast in the way, and the ass and the lion standing by the carcase: the lion had not eaten the carcase, nor torn the ass.
29 And the prophet took up the carcase of the man of God, and laid it upon the ass, and brought it back: and the old prophet came to the city, to mourn and to bury him.
30 And he laid his carcase in his own grave; and they mourned over him, [saying], Alas, my brother!
31 And it came to pass, after he had buried him, that he spake to his sons, saying, When I am dead, then bury me in the sepulchre wherein the man of God [is] buried; lay my bones beside his bones:
32 For the saying which he cried by the word of the LORD against the altar in Beth-el, and against all the houses of the high places which [are] in the cities of Samaria, shall surely come to pass.
33 # After this thing Jeroboam returned not from his evil way, but made again of the lowest of the people priests of the high places: whosoever would, he consecrated him, and he became [one] of the priests of the high places.
34 And this thing became sin unto the house of Jeroboam, even to cut [it] off, and to destroy [it] from off the face of the earth.
개역개정
왕상13:1 <벧엘 제단 규탄> 보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왕상13:2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왕상13:3 그 날에 그가 징조를 들어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왕상13:4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하더라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왕상13:5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서 쏟아진지라
왕상13:6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도록 전과 같이 되니라
왕상13:7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왕상13:8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을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 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왕상13:9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왕상13:10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아니하니라
왕상13:11 <벧엘의 늙은 선지자>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의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하고 또 그가 왕에게 하신 말씀도 그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한지라
왕상13:12 그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의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왕상13:13 그가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그가 타고
왕상13:14 하나님의 사람을 뒤따라가서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냐 대답하되 그러하다
왕상13:15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왕상13:1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왕상13: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왕상13:18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왕상13:19 이에 그 사람이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왕상13:20 그들이 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왕상13:21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왕상13:2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왕상13:23 그리고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왕상13:2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그를 만나 물어 죽이매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서 있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서 있더라
왕상13:25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가서 말한지라
왕상13:26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기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왕상13:27 이에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안장을 지우매
왕상13:28 그가 가서 본즉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서 있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왕상13:29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왕상13:30 곧 그의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오호라 내 형제여 하며 그를 위하여 슬피우니라
왕상13:31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그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왕상13: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왕상13:33 <여로보암의 죄>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므로
왕상13:34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니라
개역한글
1Ki 13:1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1Ki 13:2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1Ki 13:3 그 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1Ki 13:4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하더라 저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1Ki 13:5 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며 재가 단에서 쏟아진지라
1Ki 13:6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니라
1Ki 13:7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몸을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1Ki 13:8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으로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Ki 13:9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도로 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1Ki 13:10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좇아 돌아가지 아니하니라
1Ki 13:11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저에게 고하고 또 그가 왕에게 고한 말씀도 저희가 그 아비에게 고한지라
1Ki 13:12 그 아비가 저희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1Ki 13:13 저가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저가 타고
1Ki 13:14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하되 그러하다
1Ki 13:15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1Ki 13:1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Ki 13: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라
1Ki 13:18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1Ki 13:19 이에 그 사람이 저와 함께 돌아가서 그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1Ki 13:20 저희가 상 앞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1Ki 13:21 저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한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1Ki 13:2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한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1Ki 13:23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1Ki 13:2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저를 만나 죽이매 그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섰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섰더라
1Ki 13:25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와서 말한지라
1Ki 13:26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붙이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1Ki 13:27 이에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안장을 지우매
1Ki 13:28 저가 가서 본즉 그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섰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1Ki 13:29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떠들어 나귀에 실어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1Ki 13:30 곧 그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그를 위하여 슬피 울며 가로되 오호라 나의 형제여 하니라
1Ki 13:31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저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1Ki 13: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1Ki 13:33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
1Ki 13:34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
현대인의 성경
왕상13:1 한 예언자가 여호와의 명령을 받고 유다에서 벧엘로 갔다. 마침 그때 여로보암은 단 곁에 서서 막 분향을 하려던 참이었다.
왕상13:2 "그 예언자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단을 향하여 이렇게 외쳤다.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요시야라는 아이가 다윗의 집안에서 태어나 여기서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들을 네 위에 제물로 바칠 것이며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태울 것이다.'"
왕상13:3 그리고서 그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로 '이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던 재가 쏟아질 것이다.' 하였다.
왕상13:4 여로보암왕이 이 말을 듣고 손을 펴서 그를 가리키며 '저놈을 잡아라!' 하고 외치자 즉시 왕의 팔이 펴진 채로 마비되고 말았다.
왕상13:5 그리고 그 예언자가 말한 대로 갑자기 단이 갈라지고 재가 단에서 쏟아져내렸다.
왕상13:6 그러자 여로보암왕이 그 예언자에게 '제발 당신은 나를 위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내 팔이 다시 성하게 해 주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그래서 그 예언자가 여호와께 기도하자 왕의 팔이 다시 정상대로 회복되었다.
왕상13:7 그때 왕이 그에게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잠시 쉬었다 가시오. 내가 당신에게 선물을 주겠소.' 하였으나
왕상13:8 그 예언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왕이 나에게 왕의 재산 절반을 준다고 해도 나는 왕과 함께 가지 않을 것이며 이 곳에서는 빵도 먹지 않고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을 것입니다.
왕상13:9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빵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오던 길로는 돌아가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왕상13:10 그리고서 그는 오던 길로 가지 않고 다른 길로 돌아갔다.
왕상13:11 그때 벧엘에 한 늙은 예언자가 살고 있었다. 그의 아들들이 그 날 유다에서 온 예언자가 벧엘에서 행한 일과 그가 여로보암왕에게 말한 모든 것을 자기들의 아버지에게 다 이야기해 주자
왕상13:12 그는 '그 사람이 어느 길로 갔느냐?' 하고 물었다. 그래서 그의 아들들은 그가 간 길을 가르쳐 주었다.
왕상13:13 그 늙은 예언자는 자기 아들들에게 나귀에 안장을 지우게 한 다음 나귀를 타고
왕상13:14 유다에서 온 예언자를 뒤쫓아 갔다. 그는 어느 상수리나무 아래 그 예언자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가서 물었다. '당신이 유다에서 온 예언자입니까?' '그렇습니다.'
왕상13:15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식사를 합시다.'
왕상13:16 '나는 당신과 함께 가서 먹고 마실 처지가 못 됩니다.
왕상13:17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이 곳에서 빵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오던 길로는 돌아가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왕상13:18 '나도 당신과 같은 예언자입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천사가 나에게 당신을 집으로 데리고 가서 접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늙은 예언자가 말한 것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왕상13:19 그래서 그 두 사람은 함께 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왕상13:20 식사 도중에 여호와께서 그 늙은 예언자를 통해 유다에서 온 예언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 여호와의 말에 불순종하고 내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
왕상13:21 (20절과 같음)
왕상13:22 내가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명령한 곳에서 네가 빵을 먹고 물을 마셨으므로 너는 죽임을 당할 것이며 네 시체는 네 조상의 묘실에 장사되지 못할 것이다.'
왕상13:23 식사가 끝난 후에 그 늙은 예언자는 그를 위해 나귀에 안장을 지워 주었다.
왕상13:24 그러나 유다에서 온 그 예언자는 나귀를 타고 가던 도중에 사자를 만나 죽임을 당하였고 그의 시체는 길에 버려졌으며 그 곁에는 나귀와 사자가 함께 서 있었다.
왕상13:25 지나가던 사람들이 길에 버려진 시체와 그 곁에 말없이 서 있는 사자를 보고 벧엘로 가서 그 늙은 예언자에게 자기들이 본 것을 다 말해 주었다.
왕상13:26 그 말을 듣고 늙은 예언자는 '이것이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한 예언자의 최후이다. 여호와께서는 자기가 말씀하신 대로 사자를 보내 그를 찢어 죽이게 하셨다.' 하고
왕상13:27 자기 아들들에게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고 하였다.
왕상13:28 그가 나귀를 타고 가서 보니 그 예언자의 시체가 길에 버려져 있었고 그 곁에는 나귀와 사자가 함께 서 있었으며 사자는 그 시체를 먹지도 않았고 나귀를 찢지도 않았다.
왕상13:29 그 늙은 예언자는 시체를 나귀에 싣고 자기 성으로 돌아와 슬피 울며 그를 장사하였는데
왕상13:30 "그는 그 시체를 자기 가족의 묘실에 묻고 슬퍼서 '오, 나의 형제여! ' 하고 부르짖었다. "
왕상13:31 그 후에 그는 자기 아들들을 불러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죽으면 그 예언자의 뼈 곁에 장사하여라.
왕상13:32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받아 벧엘에 있는 단과 사마리아의 여러 성에 있는 산당들을 향하여 외친 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왕상13:33 이런 일이 있은 후에도 여로보암은 악을 버리지 못하고 제사장으로 지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산당 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왕상13:34 그래서 이 죄 때문에 여로보암의 집안은 완전히 망하게 되었다.
쉬운 성경
1Ki 13:1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대해 말하다>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명령하여 유다를 떠나 벧엘로 가게 하셨습니다. 그가 이르렀을 때에 여로보암은 제단 곁에 서서 제물을 바치고 있었습니다.
1Ki 13:2 하나님의 사람이 그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쳤습니다.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윗의 집안에 요시야라는 아들이 태어날 것이다. 그는 네 위에서 제사를 드리고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네 위에 제물로 바칠 것이며 인간의 뼈를 네 위에서 태울 것이다.’”
1Ki 13:3 하나님의 사람은 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증거로 “이 제단은 갈라질 것이고, 그 위의 재는 땅에 쏟아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Ki 13:4 여로보암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의 제단에 대해 말한 것을 듣고 제단 위에서 손을 뻗어 그 사람을 가리키며 “저 놈을 잡아라” 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왕이 내민 팔은 마비되어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1Ki 13:5 곧이어 제단이 갈라지고, 그 모든 재가 땅에 쏟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말한 증거대로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1Ki 13:6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위해 그대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시오. 제발 내 팔을 고쳐 달라고 기도해 주시오.”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드리자, 왕의 팔은 나아서 그전처럼 되었습니다.
1Ki 13:7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음식을 듭시다. 그대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소.”
1Ki 13:8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과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왕이 나라의 절반을 준다 해도 갈 수 없습니다. 이 곳에서는 아무것도 먹거나 마실 수 없습니다.
1Ki 13:9 여호와께서 나에게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온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Ki 13:10 그래서 그 사람은 다른 길로 갔습니다. 벧엘에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
1Ki 13:11 그 때에 벧엘에 늙은 예언자가 한 사람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이 와서 그 날, 하나님의 사람이 한 일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고, 하나님의 사람이 여로보암에게 한 말도 들려 주었습니다.
1Ki 13:12 그러자 그 아버지는 “그 사람이 어느 길로 돌아갔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 돌아간 길을 아버지에게 일러 주었습니다.
1Ki 13:13 그 예언자는 아들들에게 자기 나귀에 안장을 얹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아들들이 안장을 얹어 주자, 그 예언자는 나귀를 탔습니다.
1Ki 13:14 그는 하나님의 사람을 뒤쫓아가서 그가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오?”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그 사람입니다.”
1Ki 13:15 예언자가 말했습니다.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음식을 같이 드십시다.”
1Ki 13:16 그러자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당신과 함께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집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이 곳에서 당신과 함께 무엇이든 먹거나 마실 수 없습니다.
1Ki 13:17 여호와께서 나에게 ‘너는 그 곳에서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마라. 그리고 오던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마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Ki 13:18 그러자 늙은 예언자가 “하지만 나도 그대와 같은 예언자요”라고 하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주님의 천사가 나에게 와서 그대를 내 집으로 데려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대접하라고 하셨소.”
1Ki 13:19 하나님의 사람은 그 늙은 예언자의 집으로 가서 그와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1Ki 13:20 그들이 식탁에 앉아 있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을 데리고 온 늙은 예언자에게 내렸습니다.
1Ki 13:21 늙은 예언자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게 외쳤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소.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따르지 않았다.
1Ki 13:22 여호와께서 너에게 이 곳에서는 아무것도 먹지 말고 마시지도 말라고 하셨는데, 너는 길을 돌이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했다. 그러므로 너의 시체는 너의 가족 무덤에 묻히지 못할 것이다.’”
1Ki 13:23 하나님의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마치자, 늙은 예언자는 그의 나귀에 안장을 채워 주었습니다.
1Ki 13:24 그 사람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사자 한 마리가 나타나 그를 물어 죽였습니다. 그의 시체는 길에 버려졌으며, 나귀와 사자가 시체 곁에 서 있었습니다.
1Ki 13:25 마침 그 때, 어떤 사람들이 그 길을 가고 있었는데, 그들은 시체 옆에 사자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늙은 예언자가 살고 있는 성으로 가서 그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1Ki 13:26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집으로 데려왔던 늙은 예언자도 그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던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신 대로 사자를 보내어 그 사람을 죽이신 것이다.”
1Ki 13:27 늙은 예언자가 자기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나귀에 안장을 채워라.” 아들들은 말씀대로 했습니다.
1Ki 13:28 늙은 예언자는 밖으로 나가서 길에 버려져 있는 그 사람의 시체를 찾아 냈습니다. 그 곁에는 나귀와 사자가 서 있었습니다. 사자는 그 시체를 먹지 않았을 뿐더러 나귀도 해치지 않았습니다.
1Ki 13:29 늙은 예언자가 그 시체를 자기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을 슬퍼해 주고 그를 묻어 주었습니다.
1Ki 13:30 늙은 예언자는 그의 시체를 자기 집안 무덤에 묻었습니다. 그리고 “오, 내 형제여!” 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이 죽은 것을 슬퍼했습니다.
1Ki 13:31 예언자가 그를 묻어 준 다음에 자기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이 묻혀 있는 이 무덤에 나를 묻어라. 내 뼈를 그의 뼈 옆에 두어라.
1Ki 13:32 여호와께서 이 사람을 통해 벧엘의 제단과 사마리아의 여러 마을의 산당들에 대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1Ki 13:33 그러나 여로보암 왕은 나쁜 짓을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일반 백성 가운데서 산당의 제사장을 뽑았고, 누구든지 산당의 제사장이 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될 수 있게 하였습니다.
1Ki 13:34 이와 같이 여로보암의 집안은 죄를 지었습니다. 그 죄 때문에 그의 집안은 멸망하여 땅에서 사라졌습니다.
표준새번역
왕상13:1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막 분향을 하려고 하는데,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주의 말씀을 전하려고 유다로부터 베델로 왔다.
왕상13:2 그리고 그는 그 제단 쪽을 보고서, 주께 받은 말씀을 외쳤다. ○"제단아, 제단아, 나 주가 말한다. 다윗의 가문에서 한 아들이 태어난다. 그 이름은 요시야다. 그가 너의 위에 분향하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너의 위에서 죽여서 제물로 바칠 것이며, 또 그가 너의 위에서 그 제사장들의 뼈를 태울 것이다."
왕상13:3 바로 그 때에 그는 한 가지 징표를 제시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나 주가 말한 징표다. 이 제단이 갈라지고,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질 것이다."
왕상13:4 여로보암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베델에 있는 제단 쪽에 대고 외치는 말을 듣고, 제단 위로 손을 내밀면서 "저 자를 잡아라" 하고 소리를 쳤다. 그러자 그 사람에게 내어 뻗은 여로보암의 손이 마비되어서, 다시 오므릴 수 없었다.
왕상13:5 그리고 곧 이어서, 하나님의 사람이 주의 말씀으로 제시한 징표대로, 그 제단은 갈라지고, 그 제단으로부터는 재가 쏟아져 내렸다.
왕상13:6 그러자 왕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제발 그대의 주 하나님께 은총을 빌어서, 내 손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여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이 주께 은총을 비니, 왕의 손이 회복되어서, 예전과 같이 되었다.
왕상13:7 이에 왕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피곤을 풀도록 합시다. 그대에게 선물도 주고 싶소."
왕상13:8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비록 임금님께서 저에게 왕실 재산의 절반을 주신다고 하여도, 나는 임금님과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이 곳에서는 밥도 먹지 않겠으며, 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왕상13:9 주께서 나에게 명하시기를,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온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왕상13:10 그런 다음에, 그는 베델에 올 때에 온 길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길로 돌아갔다.
왕상13:11 ○그 무렵에 늙은 예언자가 베델에 살고 있었다. 그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가 와서, 그 날 베델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한 일과, 그가 왕에게 말한 내용을, 모두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왕상13:12 그러자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가 어느 길로 돌아갔느냐?" 하고 물었다. 그의 아들들은, 유다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이 돌아간 길을 말하였다.
왕상13:13 그 말을 듣고서, 그들의 아버지는 곧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타고 갈 나귀에 안장을 얹어 다오." 그들이 아버지가 타고 갈 나귀에 안장을 얹으니, 그는 나귀를 타고서,
왕상13:14 하나님의 사람을 뒤쫓아 갔다. 마침내, 그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보고 물었다. "그대가 유다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이오?"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왕상13:15 그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였다. "함께 우리 집으로 가서, 무엇을 좀 잡수시고 가시지요."
왕상13:16 하나님의 사람은 대답하였다. "나는 노인 어른과 함께 돌아가서 노인 어른의 집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또 이 곳에서는 누구와 함께 밥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됩니다.
왕상13:17 주께서 나에게 명하시기를, 여기에서는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온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왕상13:18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도 그대와 같은 예언자요. 주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대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밥도 대접하고 마실 물도 대접하라고 하셨소." 그런데 그것은 거짓말이었다.
왕상13:19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사람은 이 늙은 예언자와 함께 가서, 그의 집에서 밥을 먹고, 물도 마셨다.
왕상13:20 그들이 이렇게 식탁에 함께 앉아 있는데, 주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을 데려온 그 예언자에게 내렸다.
왕상13:21 그는 유다에서 온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렇게 외쳤다.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주의 말씀을 어기고, 네 주 하나님께서 너에게 말씀하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
왕상13:22 너는 주께서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고 말씀하신 곳에서, 밥도 먹고, 물도 마셨다. 그러므로 네 주검은 네 조상의 무덤에 묻히지 못할 것이다."
왕상13:23 ○그 늙은 예언자는 하나님의 사람이 밥을 먹고 물을 마신 뒤에, 나귀 등에 안장을 얹어 주었다.
왕상13:24 이에 그 사람이 길을 떠났다. 그는 길을 가다가 사자를 만났는데, 그 사자가 그를 물어 죽였다. 그리고 그 주검은 길가에 버려 두었으며, 나귀와 사자는 그 주검 옆에 서 있었다.
왕상13:25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길가에 버려 둔 주검과 그 주검 가까이에서 어슬렁거리는 사자를 보았다. 그들은, 그 늙은 예언자가 사는 성읍으로 돌아와서, 이 사실을 널리 알렸다.
왕상13:26 길을 가는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간 그 늙은 예언자가, 이 말을 듣고 말하였다. "그는 틀림없이 주의 말씀을 어긴 그 하나님의 사람일 것이다. 주께서는 전에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를 사자에게 내주셔서, 사자가 그를 찢어 죽이게 하신 것이다."
왕상13:27 그리고 그는 또 자기의 아들들에게,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고 하였다.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워 놓으니,
왕상13:28 그는 곧 가서, 길가에 있는 그 주검을 찾아 내었다. 나귀와 사자가 그 주검 가까이에 서 있었는데, 사자는 그 주검을 먹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나귀도 물어 죽이지 않았다.
왕상13:29 예언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주검을 나귀 등에 싣고, 자기의 성읍으로 옮겨 와서, 곡을 한 뒤에 묻어 주었다.
왕상13:30 그 주검을 자기의 무덤에 안장하고 나서, 그 늙은 예언자는 "아이고, 내 형제여!" 하면서 통곡을 하였다.
왕상13:31 장사를 마친 뒤에, 그는 자기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죽거든, 너희는 나를, 이 하나님의 사람이 묻힌 곳에 같이 묻어 다오. 나의 뼈를 그의 뼈 옆에 두어라.
왕상13:32 그가 주의 말씀을 받아서, 베델에 있는 제단과 사마리아 성읍 안에 있는 모든 산당을 두고 외친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왕상13:33 ○이런 일이 생긴 뒤에도, 여로보암은 여전히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아니하고, 오히려 일반 백성 가운데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산당의 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왕상13:34 그런 일 때문에 여로보암 가문은 죄를 얻었으며, 마침내 땅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현대어 성경
1Ki 13:1 [하나님의 사람이 멸망을 예언] 갑자기 유다에서 올라온 예언자 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가 여호와의 말씀에 감동되어 벧엘의 제단에 이르자, 여로보암이 마침 제단 앞에 서서 분향을 하고 있었다.
1Ki 13:2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에 힘입어 제단을 향하여 이렇게 외쳤다. “너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네게 이르신 말씀을 들어라. “앞으로 300년쯤 지나면 다윗의 왕가에서 요시야라는 아이가 태어날 것이다. 그가 네 위에 제물 바치는 제사장들을 죽여 제물로 바칠 것이며, 무덤 속에서 잠자는 부정한 해골을 꺼내다가 네 위에서 태워 분향함으로써 너를 부정한 제단으로 망쳐 놓을 것이다.”
1Ki 13:3 그리고 그는 꼭 이대로 될 것이라는 증거를 댔다. “여호와께서 꼭 이대로 이루어 주신다는 증거를 주셨으니 지금 똑똑히 보아라. 이 제단이 저절로 갈라져 제단 위에서 타던 제물의 기름이 땅바닥으로 흘러 내릴 것이다.”
1Ki 13:4 제단 앞에 서서 제사 드리던 여로보암왕이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손가락질하면서 체포 명령을 내렸다. “저 놈을 당장 붙잡아라!” 그러자 바로 그 순간에 예언자를 향해 펼쳤던 그의 손이 빳빳하게 굳어져서 다시 그 손을 거두어들일 수가 없었다.
1Ki 13:5 바로 이때에 돌로 쌓은 제단이 갈라지고 그 위의 제물 기름이 땅바닥으로 흘러 내리면서 불타던 제물들이 사방으로 퉁겨 나갔다.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에 감동되어 예고한 징조대로 된 것이다.
1Ki 13:6 왕은 곧 그 예언자의 하나님께 벌을 받아 마비된 것을 깨닫고 이렇게 간청하였다. “제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드려 내 손이 다시 성해지도록 도와주시오”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기도드리자 왕의 손이 예전과 같이 되었다.
1Ki 13:7 왕은 이 예언자의 하나님이 두려운 것을 깨닫고 그 하나님의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고 자기의 체포 명령에 대하여 사과도 하고 무서운 예언의 효과도 무산시키기 위하여 제단 가까이에 있는 별궁으로 그를 초대하였다. “나와 함께 별궁으로 올라가 식사도 하고 좀 쉬었다 가시오. 나는 당신에게 선물을 한 가지 드리고 싶소.”
1Ki 13:8 그러나 아무도 모르게 왔다가야 되었던 하나님의 사람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임금님이 나에게 임금님의 재산 절반을 준다고 약속을 해도 임금님과 함께 가지는 않겠습니다. 이곳에서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겠습니다.
1Ki 13:9 여호와께서 나를 이곳으로 보내실 때 그렇게 하도록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너는 거기서 무엇을 먹거나 마시지도 말고, 네가 갔던 길로 되돌아오지 말며, 네가 그곳에 다녀온다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라.”
1Ki 13:10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사람은 그가 올 때와는 다른 길로 해서 유다의 고향 땅으로 돌아갔다.
1Ki 13:11 [유혹에 빠진 하나님의 사람] 그때 벧엘 성읍에는 늙은 예언자 한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예언자 학교를 세운 후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었으므로 그날에 있었던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제자들이 벧엘 성소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전해 주었다. 하나님의 사람이 그날 벧엘에서 행한 일과 왕에게 선포한 말을 그대로 늙은 예언자에게 들려주었다.
1Ki 13:12 그 말을 듣고 늙은 예언자가 물었다. “그 사람이 어느 길로 돌아갔느냐?” 제자들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 돌아간 길을 봐두었다가 알려 주었다.
1Ki 13:13 늙은 예언자가 급하게 명령하였다.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라” 제자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자 그 늙은 예언자는 나귀를 타고
1Ki 13:14 하나님의 사람을 뒤쫓아갔다. 늙은 예언자는 어느 느티나무 아래에 앉아 쉬고 있는 그 사람을 만나서 물었다. “당신이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오?” “그렇습니다.”” 하고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1Ki 13:15 그 늙은 예언자는 왕보다 더 성공적으로 자기의 명성과 위치를 확보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선 그 하나님의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기 위하여 그를 자기 집으로 초청하였다. “나와 함께 우리 집으로 가서 식사라도 합시다”
1Ki 13:16 하나님의 사람은 왕의 초대를 거절할 때와 똑같은 말로 거절하였다. “나는 당신을 따라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나는 이곳에서 누구 집에 들어가 먹거나 마실 수 없습니다.
1Ki 13:17 여호와께서 내게 그것을 엄격히 금하시고, 심지어 갈 때와는 다른 길로 돌아서 오도록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누구에게든 방해받지 말고 은밀히 다녀오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1Ki 13:18 그러나 그 늙은 예언자는 노련하게 거짓말을 하였다. “나도 사실은 당신과 똑같은 예언자요. 여호와께서 내게 천사를 보내 이렇게 명령하셨소. “그 사람을 집으로 데려다가 먹을 것과 마실 것으로 대접해 주어라.”
1Ki 13:19 여기서 하나님의 사람은 자기가 직접 받은 여호와의 말씀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더 의지함으로써 여호와께 불순종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그 늙은 예언자를 따라 벧엘 성읍으로 되돌아가서 먹고 마셨다.
1Ki 13:20 그들이 아직도 식탁에 앉아서 먹고 마실 때 늙은 예언자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내렸다.
1Ki 13:21 그러자 그 늙은 예언자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게 그대로 말씀을 전하였다. “당신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1Ki 13:22 오히려 당신은 가던 길을 되돌아와서 전혀 먹고 마셔서는 안 될 이곳에서 먹고 마셨소. 그러므로 당신은 곧 죽을 것이며 당신의 시체마저 조상들의 무덤에 묻히지 못할 것이오”
1Ki 13:23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 떡을 다 먹고 물을 다 마시자, 늙은 예언자는 그가 타고 온 나귀에 안장을 얹어 타고 가게 하였다.
1Ki 13:24 길을 나선 하나님의 사람은 벧엘 성읍을 떠나 한적한 곳에 이르렀을 때 사자를 만나 죽었다. 그런데 사자는 죽은 사람의 시체를 해하거나 뜯어먹지 않고, 오히려 길바닥에 버려진 그 시체 곁에 나귀와 함께 서 있었다.
1Ki 13:25 마침 그 늙은 예언자가 사는 성읍으로 여행하던 사람들이 길바닥에 버려져 있는 시체와 그 곁에 얌전히 서 있는 사자를 보았다. 그들은 성읍으로 들어와 그 사자가 자기들에게 덤벼들지 않은 것까지도 이야기하였다.
1Ki 13:26 그 소문이 온 마을에 퍼져서 늙은 예언자도 듣게 되었는데 그는 이렇게 판단하였다. “그 죽은 사람은 바로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예고하신 대로 사자를 보내 물어 죽이게 하신 것이 틀림없다”
1Ki 13:27 그는 자기의 나귀에 안장을 얹도록 제자들에게 이르고,
1Ki 13:28 즉시 나귀를 타고 현장에 가보니 마을에서 들은 소문과 꼭 같았다. 나귀와 사자는 시체 곁에 그대로 서 있었고, 사자는 죽은 사람의 시체를 뜯어먹거나 나귀를 해치지 않았다.
1Ki 13:29 그 늙은 예언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그가 타고 갔던 나귀에 싣고 돌아와 슬피 울며 장사 지내 주었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사람은 마침내 늙은 예언자의 성읍으로 영원히 돌아오게 되었다.
1Ki 13:30 늙은 예언자는 그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자기의 가족 묘실에 안치하고 “나의 형제여, 슬프도소이다.” 하며 울부짖었다.
1Ki 13:31 장례식이 끝난 후에 늙은 예언자가 제자들에게 이와 같이 유언하였다. “내가 죽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안장된 바로 그 무덤에 같이 묻어 주시오.
1Ki 13: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에 감동되어 벧엘의 제단과 사마리아 지방에 있는 모든 산당에 대하여 선포한 예언이 틀림없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오”
1Ki 13:33 [여로보암 왕가의 멸망] 여로보암은 손이 마비되는 체험을 하고 나서도 자신의 흉악한 길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는 그 뒤에도 계속 제사장이 되겠다고 지원하는 사람은 서슴없이 산당의 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1Ki 13:34 이러한 죄 때문에 그의 온 집안이 망하고 그의 온 왕가가 무너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아들 나답은 겨우 2년 동안 왕 노릇을 하고 자기의 부하에게 암살 당하였으며, 이때에 여로보암의 후손들도 모두 몰살되어 그의 집안이 완전히 몰락해 버렸다.
우리말성경
1Ki 13:1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려고 하나님의 사람 하나가 유다에서 벧엘로 왔습니다. 그때 여로보암은 분향하려고 제단 곁에 서 있었습니다.
1Ki 13:2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 제단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오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요시야라는 아들이 다윗의 집에 태어날 것이다. 그가 네 위에서 분향하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네 위에서 사람의 뼈들을 태울 것이다.’”
1Ki 13:3 바로 그날 그 하나님의 사람이 표적을 보이며 말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표적이다. 이 제단은 산산조각 나고 그 위의 재들이 쏟아질 것이다.”
1Ki 13:4 여로보암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 제단을 향해 소리친 것을 듣고 제단에서 손을 뻗으며 말했습니다. “저자를 붙잡으라!” 그때 그를 향해 뻗은 왕의 손이 굳어 다시 거둘 수 없었습니다.
1Ki 13:5 또한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표적대로 제단은 산산조각이 나고 재들이 쏟아졌습니다.
1Ki 13:6 그러자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은총을 빌어서 내 손이 되돌아오도록 나를 위해 중보기도해 주시오.”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간구했더니 왕의 손이 되돌아와 이전처럼 됐습니다.
1Ki 13:7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내 집으로 가서 함께 좀 쉬시오. 내가 당신에게 상을 주겠소.”
1Ki 13:8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이 내게 왕 소유의 2분의 1을 준다 해도 나는 왕과 함께 가지 않겠습니다. 또 여기서는 빵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1Ki 13:9 ‘너는 빵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네가 왔던 길로 돌아가지도 마라’는 여호와의 명령을 내가 받았기 때문입니다.”
1Ki 13:10 그러고는 벧엘로 왔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돌아갔습니다.
1Ki 13:11 당시에 벧엘에는 나이 많은 한 예언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이 와서 하나님의 사람이 그날 벧엘에서 한 일을 모두 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그가 왕에게 한 말에 대해서도 그 아버지에게 이야기했습니다.
1Ki 13:12 그 아버지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그가 어떤 길로 갔느냐?” 그 아들들이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 어느 길로 갔는지 보았기 때문입니다.
1Ki 13:13 그러고는 그가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나귀에 안장을 얹으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얹자 그는 나귀를 타고
1Ki 13:14 하나님의 사람을 따라갔습니다. 예언자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그를 발견하고 물었습니다. “당신이 유다에서 오신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소.”
1Ki 13:15 그러자 그 예언자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집으로 가서 함께 빵을 좀 드십시다.”
1Ki 13:16 하나님의 사람이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돌아갈 수도 없고 당신 집에 들어갈 수도 없소. 또 이곳에서는 빵도 먹을 수 없고 물도 마실 수 없소.
1Ki 13: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너는 빵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네가 온 길로 돌아가지도 마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1Ki 13:18 늙은 예언자가 대답했습니다. “나도 당신과 같은 예언자입니다.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저 사람을 네 집에 불러와 그에게 빵도 먹이고 물도 마시게 하여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1Ki 13:19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람은 그와 함께 돌아가 그 집에서 빵을 먹고 물을 마셨습니다.
1Ki 13:20 그들이 식탁에 앉아 있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그를 데려온 늙은 예언자에게 임했습니다.
1Ki 13:21 그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게 소리쳤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주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
1Ki 13:22 빵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마라고 하였는데 네가 돌아가 그곳에서 빵도 먹고 물도 마시지 않았느냐? 그러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무덤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Ki 13:23 하나님의 사람이 다 먹고 마신 뒤 그 예언자는 자기가 데려온 하나님의 사람을 위해 나귀에 안장을 얹었습니다.
1Ki 13:24 그 하나님의 사람이 길을 가는데 가는 길에 사자를 만나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의 시체가 길에 나뒹굴었고 나귀와 사자가 함께 그 곁에 서 있었습니다.
1Ki 13:25 그곳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시체가 길에 나뒹굴고 시체 곁에 사자가 서 있는 것을 보고 가서 그 늙은 예언자가 살고 있는 성에 알렸습니다.
1Ki 13:26 잘 가고 있던 하나님의 사람을 데려왔던 예언자는 그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겨주셔서 사자가 그를 찢어 죽인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됐다.”
1Ki 13:27 예언자가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나귀에 안장을 얹으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얹자
1Ki 13:28 그는 나가서 그 시체가 길에 나뒹굴고 나귀와 사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자는 시체를 먹지도 않았고 나귀를 찢지도 않았습니다.
1Ki 13:29 그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수습해 나귀에 얹고 다시 자기 성으로 데려와서 애곡하고 묻어 주었습니다.
1Ki 13:30 그는 시체를 자기 무덤에 안치하고 그를 위해 애곡하며 말했습니다. “오, 내 형제여!”
1Ki 13:31 시체를 묻고 난 뒤 그가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저 하나님의 사람을 묻은 무덤에 함께 묻으라.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묻으라.
1Ki 13: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 제단과 사마리아 여러 성에 있는 모든 산당들을 향해 선포한 그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1Ki 13:33 이 일 후에도 여로보암은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또다시 산당에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제사장들로 세웠습니다. 누구든 원하기만 하면 그가 구별해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1Ki 13:34 이것이 여로보암의 집에 죄가 돼 결국 그 집은 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에 이르게 됐습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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