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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 - 明父子之親 3. 본문

고전/소학

명륜 - 明父子之親 3.

건방진방랑자 2019. 4. 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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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母舅姑將坐어시든 奉席請何鄕()하며 將衽이어시든 長者奉席請何趾하고 少者執床與坐하며 御者擧几하고 斂席與簟하며 ()衾篋枕하고 斂簟而襡()니라

[集說] 陳氏曰將坐, 朝起時也, 奉坐席, 而鋪者必問何向. , 臥席也, 將衽, 謂更臥處也. 長者奉此臥席而鋪, 必問足向何所. , 說文云安身之几坐, 非今之臥牀也. 少者執此牀, 以與之坐.(, 猶左右之也. 執此牀, 坐而左右之, 不敢去, 恐其復坐也.) 臥必簟在席上, 旦起則斂之, 而簟又以襡韜之者, 以親身恐穢汚也. 衾則束而懸之, 枕則貯於篋也. [集解] 御者擧几縣衾篋枕斂簟而襡之者, 謂寢興而收藏之也.

 

父母舅姑之衣衾簟席枕几不傳하며 杖屨()敬之하야 勿敢近하며 ()牟巵匜()非餕()이어든 莫敢用하며 與恒飮食非餕이어든 莫之敢飮食이니라 - 󰡔禮記󰡕 「內則

[集說] 陳氏曰傳, 移也, 謂此數者, 每日置之有常處, 子與婦不得輒移他所也. , 謂挨偪之也. 敦與牟, 皆盛黍稷之器, , 酒器, , 盛水漿之器, 此四器, 皆尊者所用, 子與婦非餕其餘, 無敢用此器也. , 及也, 及尊者所常食飮之物, 子與婦非餕餘, 不敢擅飮食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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