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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누가복음 - 10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누가복음 - 10장

건방진방랑자 2022. 1. 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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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HAPTER 10)

 

킹제임스

 

1 After these things the Lord appointed other seventy also, and sent them two and two before his face into every city and place, whither he himself would come.

2 Therefore said he unto them, The harvest truly [is] great, but the labourers [are] few: pray ye therefore the Lord of the harvest, that he would send forth labourers into his harvest.

3 Go your ways: behold, I send you forth as lambs among wolves.

4 Carry neither purse, nor scrip, nor shoes: and salute no man by the way.

5 And into whatsoever house ye enter, first say, Peace [be] to this house.

6 And if the son of peace be there, your peace shall rest upon it: if not, it shall turn to you again.

7 And in the same house remain, eating and drinking such things as they give: for the labourer is worthy of his hire. Go not from house to house.

8 And into whatsoever city ye enter, and they receive you, eat such things as are set before you:

9 And heal the sick that are therein, and say unto them, The kingdom of God is come nigh unto you.

10 But into whatsoever city ye enter, and they receive you not, go your ways out into the streets of the same, and say,

11 Even the very dust of your city, which cleaveth on us, we do wipe off against you: notwithstanding be ye sure of this, that the kingdom of God is come nigh unto you.

12 But I say unto you, that it shall be more tolerable in that day for Sodom, than for that city.

13 Woe unto thee, Chorazin! woe unto thee, Bethsaida! for if the mighty works had been done in Tyre and Sidon, which have been done in you, they had a great while ago repented, sitting in sackcloth and ashes.

14 But it shall be more tolerable for Tyre and Sidon at the judgment, than for you.

15 And thou, Capernaum, which art exalted to heaven, shalt be thrust down to hell.

16 He that heareth you heareth me; and he that despiseth you despiseth me; and he that despiseth me despiseth him that sent me.

17 # And the seventy returned again with joy, saying, Lord, even the devils are subject unto us through thy name.

18 And he said unto them, I beheld Satan as lightning fall from heaven.

19 Behold, I give unto you power to tread on serpents and scorpions, and over all the power of the enemy: and nothing shall by any means hurt you.

20 Notwithstanding in this rejoice not, that the spirits are subject unto you; but rather rejoice, because your names are written in heaven.

21 # In that hour Jesus rejoiced in spirit, and said, I thank thee, O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that thou hast hid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prudent, and hast revealed them unto babes: even so, Father; for so it seemed good in thy sight.

22 All things are delivered to me of my Father: and no man knoweth who the Son is, but the Father; and who the Father is, but the Son, and [he] to whom the Son will reveal [him].

23 # And he turned him unto [his] disciples, and said privately, Blessed [are] the eyes which see the things that ye see:

24 For I tell you, that many prophets and kings have desired to see those things which ye see, and have not seen [them]; and to hear those things which ye hear, and have not heard [them].

25 # And, behold, a certain lawyer stood up, and tempted him, saying, Master, what shall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26 He said unto him, What is written in the law? how readest thou?

27 And he answering said, Thou shalt love the Lord thy God with all thy heart, and with all thy soul, and with all thy strength, and with all thy mind; and thy neighbour as thyself.

28 And he said unto him, Thou hast answered right: this do, and thou shalt live.

29 But he, willing to justify himself, said unto Jesus, And who is my neighbour?

30 And Jesus answering said, A certain [man] went down from Jerusalem to Jericho, and fell among thieves, which stripped him of his raiment, and wounded [him], and departed, leaving [him] half dead.

31 And by chance there came down a certain priest that way: and when he saw him, he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2 And likewise a Levite, when he was at the place, came and looked [on him], and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3 But a certain Samaritan, as he journeyed, came where he was: and when he saw him, he had compassion [on him],

34 And went to [him], and bound up his wounds, pouring in oil and wine, and set him on his own beast, and brought him to an inn, and took care of him.

35 And on the morrow when he departed, he took out two pence, and gave [them] to the host, and said unto him, Take care of him; and whatsoever thou spendest more, when I come again, I will repay thee.

36 Which now of these three, thinkest thou, was neighbour unto him that fell among the thieves?

37 And he said, He that shewed mercy on him. Then said Jesus unto him, Go, and do thou likewise.

38 # Now it came to pass, as they went, that he entered into a certain village: and a certain woman named Martha received him into her house.

39 And she had a sister called Mary, which also sat at Jesus' feet, and heard his word.

40 But Martha was cumbered about much serving, and came to him, and said, Lord, dost thou not care that my sister hath left me to serve alone? bid her therefore that she help me.

41 And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her, Martha, Martha, thou art careful and troubled about many things:

42 But one thing is needful: and Mary hath chosen that good part, which shall not be taken away from her.

 

 

개역개정

 

10:1 <칠십 인을 세워서 보내시다(11:20-24)>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10: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10: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10: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10: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1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0: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0: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0: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0: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0: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0: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10:17 <칠십 인이 돌아오다>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10:21 <예수의 감사 기도(11:25-27; 13:16-17)>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10: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10: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10:25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0: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10: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10: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10: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10: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10: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10: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10: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10: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10:38 <마르다와 마리아>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10: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10: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10: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10: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개역한글

 

Luk 10:1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Luk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Luk 10: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Luk 10: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Luk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Luk 10:6 막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Luk 10: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Luk 10: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는 것을 먹고

Luk 1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Luk 10: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Luk 10: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 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Luk 10: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Luk 10: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Luk 10: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Luk 10: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Luk 10: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Luk 10:17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Luk 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Luk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Luk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Luk 10:21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Luk 10: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Luk 10:23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Luk 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Luk 10:25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Luk 10: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Luk 10:27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Luk 10: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Luk 10:29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Luk 10:3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Luk 10: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Luk 10: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Luk 10:33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Luk 10: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Luk 10:35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Luk 10:36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Luk 10: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Luk 10:38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Luk 10: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Luk 10: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Luk 10:41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Luk 10:42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현대인의 성경

 

10:1 그 후 주님은 72명의 제자를 따로 뽑아 둘씩 짝지어서 자기가 직접 갈 모든 도시와 마을로 미리 보내시며

10:2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다. 그러니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하여라.

10:3 ", 출발하여라.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어린 양을 이리떼 속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 "

10:4 너희는 지갑이나 가방이나 신발을 가지고 다니지 말며 길에서 인사하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그 집에 평안을 빌어 주어라.

10:6 만일 평안히 축복을 받을만한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가 빈 평안이 그에게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그 평안은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10:7 너희는 한집에 머물면서 주인이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자기 품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너희는 이집 저집 옮겨 다니지 말아라.

10:8 어느 마을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거든 차려 주는 음식을 먹고

10:9 그 마을에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다고 하라.

10:10 그러나 그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마을 거리로 나와서 이렇게 외쳐라.

10:11 우리는 발에 묻은 너희 마을의 먼지까지 떨어 버리고 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10:12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심판 날에는 소돔이 그 마을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10:13 "고라신아, 벳새다야, 너희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에게 행한 기적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그들은 벌써 굵은 삼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 쓰고 앉아 회개했을 것이다. "

10:14 심판날에는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10: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질 것 같으냐? 아니다. 지옥에까지 내려갈 것이다. "

10:16 너희 말을 듣는 사람은 내 말을 듣는 것이고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것이며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것이다.'

10:17 "72명의 제자들이 기쁨으로 돌아와 '주님,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했더니 귀신들도 우리에게 복종했습니다.' 하고 보고하자 "

10:18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사탄이 번갯불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0:19 내가 너희에게 뱀이나 전갈을 짓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꺾는 권능을 주었으니 이젠 아무도 너희를 해칠 수 없을 것이다.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복종한다고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기뻐하여라.'

10:21 그때 예수님은 성령님으로 기쁨이 충만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영리한 사람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뜻이었습니다.

10:22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내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사람이 없고 아들과 그리고 아들이 아버지를 알게 하려고 선택하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10:23 그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조용히 말씀하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사람은 정말 행복하다.

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많은 예언자들과 왕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고 싶어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는 것을 듣고 싶어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10:25 "어떤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와서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

10:26 예수님이 그에게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으며 너는 어떻게 알고 있느냐?' 하고 다시 묻자

10:27 그는 '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0:28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네 말이 옳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으나

10:29 그 율법학자는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이려고 '그러면 누가 내 이웃입니까?'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

10:30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의 옷을 벗기고 때려서 반쯤 죽은 것을 버려 두고 가 버렸다.

10: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는 피해서 다른 길로 지나갔다.

10:32 그리고 어떤 레위 사람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는 피해서 다른 길로 지나갔다.

10:33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 중에 그 길로 지나다가 그를 보고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10:34 그래서 그는 다가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후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까지 데리고 가서 간호해 주었다.

10: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이 사람을 잘 보살펴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 하고 부탁하였다.

10:36 그러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겠느냐?'

10:37 그때 율법학자는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긴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은 그에게 '너도 가서 그와 같이 실천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0:38 예수님의 일행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 어느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르다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들였다.

10:39 그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주님 앞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었다.

10:40 "그러나 마르다는 여러 가지를 준비하느라고 마음이 산란하였다. 마르다가 예수님께 와서 '주님, 내 동생이 모든 일을 나 혼자 하도록 내버려 두고 있는데도 그냥 보고만 계십니까? 나를 좀 도와 주라고 하십시오.' 하자 "

10:41 "예수님이 마르다에게 대답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10:42 그러나 꼭 필요한 것은 한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으니 아무에게도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쉬운 성경

 

Luk 10:1 <칠십 명의 제자들을 보내심> 이후에 주께서 칠십 명 을 임명하시고, 예수님께서 친히 가시려는 모든 마을과 고장으로 미리 둘씩 보내셨습니다.

Luk 10:2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추수밭으로 일꾼을 보내 달라고 간청하여라.

Luk 10:3 가거라. 내가 어린 양을 늑대들 사이로 보내는 것같이 너희를 보낸다.

Luk 10:4 지갑이나 가방이나 신발을 챙기지 마라. 가는 길에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Luk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이 집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라고 말하여라.

Luk 10:6 만일 평화의 사람이 있으면, 네 평화가 그에게 머무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네게로 돌아올 것이다.

Luk 10:7 그 집에 머물러라. 거기서 네게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은 자기 품삯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Luk 10:8 어떤 마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환영하면, 네 앞에 차려진 것을 먹어라.

Luk 10:9 그 곳의 환자들을 고쳐 주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고 말하여라.

Luk 10:10 그러나 어느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들이 너희를 맞이하지 않으면, 그 마을의 거리로 나와서 이렇게 말하여라.

Luk 10:11 ‘우리 발에 묻은 너희 마을의 먼지를 털고 간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Luk 10: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의 날에 소돔이 그 마을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Luk 10:13 <회개하지 않는 마을에 대한 경고> “고라신아! 네게 화가 미칠 것이다. 벳새다야! 네게 화가 미칠 것이다. 만일 너희에게서 행했던 기적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그들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오래 전에 회개하였을 것이다.

Luk 10: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Luk 10:15 너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높아지겠느냐? 오히려 지옥까지 떨어질 것이다.

Luk 10:16 너희의 말을 듣는 사람은 내 말을 듣는 사람이다.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것이다. 또한 나를 배척하는 것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것이다.”

Luk 10:17 <제자들의 보고> 칠십 명의 제자들이 기뻐하며 돌아와 말했습니다. “주님, 심지어 마귀들도 주님의 이름 앞에서 우리에게 굴복하였습니다.”

Luk 10:1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Luk 10:19 보아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능력을 막을 권세를 주었다. 아무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Luk 10:20 그러나 마귀들이 너희에게 굴복한 것으로 기뻐할 것이 아니라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여라.”

Luk 10:21 <아버지께 기도하시는 예수님> 그 때,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크게 기뻐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이런 일을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

Luk 10: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제게 넘기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며, 아들과 또 아들이 알려 주고자 하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Luk 10:2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돌아서서 따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다.

Luk 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왕들이 지금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자 했으나 보지 못했다. 또한 지금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자 했으나 듣지 못했다.”

Luk 10:25 <선한 사마리아 사람> 어떤 율법학자가 일어나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Luk 10: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되어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Luk 10:27 율법학자가 대답하였습니다. “‘네 모든 마음과 모든 목숨과 모든 힘과 모든 뜻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였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Luk 10:2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대답이 옳다. 이것을 행하여라. 그러면 살 것이다.”

Luk 10:29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고 싶어서,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그러면 누가 제 이웃입니까?”

Luk 10:3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고 있었다. 그런데 도중에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은 이 사람의 옷을 벗기고 때려서 거의 죽은 채로 버려 두고 갔다.

Luk 10: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을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길 반대편으로 피해서 지나갔다.

Luk 10:32 어떤 레위인도 그 곳에 와서 그 사람을 보고는 길 반대편으로 피해서 지나갔다.

Luk 10:33 이번에는 어떤 사마리아 사람이 그 길을 여행하다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사마리아 사람이 그를 보고 불쌍하게 여겼다.

Luk 10:34 그래서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의 상처에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붕대로 감쌌다. 그리고 그를 자기의 짐승에 태우고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그를 정성껏 보살펴 주었다.

Luk 10:35 다음 날, 그는 은화 두 개를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말했다. ‘이 사람을 잘 보살펴 주세요. 만일 돈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 갚겠습니다.’

Luk 10:36 너는 이 세 사람들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

Luk 10:37 율법학자가 대답했습니다. “그에게 자비를 베풀어 준 사람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똑같이 하여라!”

Luk 10:38 <마리아와 마르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여행을 하다가 어떤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마르다라는 여인이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 들였습니다.

Luk 10:39 마르다에게는 마리아라는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Luk 10:40 마르다는 여러 가지 접대하는 일로 분주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께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주님, 저 혼자 이 모든 접대를 하는데 제 동생이 저를 거들지 않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Luk 10:41 그러나 주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너무 많은 일 때문에 걱정하며 안절부절하는구나.

Luk 10:42 그러나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그 좋은 쪽을 선택했으니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표준새번역

 

10:1 이 일이 있은 뒤에 주께서는 달리 일흔두 사람을 세우셔서, 친히 가려고 하시는 각 성읍과 각 고장으로 둘씩 둘씩 앞서 보내셨다.

10:2 그 때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다.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을 보내 달라고 청하여라.

10:3 가거라.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10:4 전대도 자루도 신도 가지고 가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말아라.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이 집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10:6 거기에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있으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사람에게 내릴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10:7 너희는 한 집에 머물러 있으면서, 거기에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자기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이집 저집 옮겨 다니지 말아라.

10:8 어느 성읍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에게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10:9 그리고 거기에 있는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10:10 그러나 어느 성읍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성읍 거리로 나가서 말하기를

10:11 '우리 발에 묻은 너희 성읍의 먼지를 너희에게 떨어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아라' 하여라.

10: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날에는 소돔이 그 성읍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10:13 "고라신아, 너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벳새다야, 너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에게 행한 기적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그들은 벌써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10:14 그러나 심판 날에는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10: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치솟을 셈이냐? 지옥에까지 떨어질 것이다.

10:16 누구든지 너희 말을 들으면,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누구든지 너희를 배척하면, 나를 배척하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든지 나를 배척하면,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것이다."

10:17 일흔두 사람이 기쁨에 넘쳐 돌아와 보고하기를 "주님, 주님의 이름을 대면, 귀신들까지도 우리에게 복종합니다" 하였다.

10:1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다.

10:19 보아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세력을 누를 권세를 주었으니,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굴복한다고 해서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10: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쁨에 넘쳐 이렇게 아뢰었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고 총명한 사람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 어린 아이들에게는 드러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

10: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겨 주셨습니다. 아버지 밖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이가 없으며, 아들과 또 아들이 계시하여 주고자 하는 사람 밖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이가 없습니다."

10:23 예수께서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말씀하셨다. "너희가 보고 있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다.

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왕이, 너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을 보고자 하였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을 듣고자 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다."

10: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서, 예수를 시험하여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10:2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

10:27 그가 대답하였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

10:2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러면 살 것이다."

10:29 그런데 그 율법교사는 자기를 옳게 보이고 싶어서 예수께 말하였다.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10:30 예수께서 응답하여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서,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 두고 갔다.

10:31 마침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10:32 이와 같이, 레위 사람도 그 곳에 이르러서,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10:33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10:34 가까이 가서, 그 상처에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에,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10:35 다음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서, 여관 주인에게 주고, 말하기를 '이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겠습니다' 하였다.

10: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서, 누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10:37 그가 대답하였다.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여라."

10:38 그들이 길을 가는데,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마르다라고 하는 여자가 예수를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10:39 이 여자에게 마리아라고 하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의 발 곁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었다.

10:40 그러나 마르다는 여러 가지 접대하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마르다가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주님,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십니까? 가서 거들어 주라고 내 동생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10:41 그러나 주께서는 마르다에게 대답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로 염려하며 들떠 있다.

10:42 그러나 필요한 일은 하나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하였다. 그러니 그는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현대어 성경

 

Luk 10:1 [일흔두 제자의 파견] 주님은 그 뒤 ㄷ) 일흔두 제자들을 뽑아 방문하려고 계획한 동네와 마을로 둘씩 짝지어 앞서 보내시면서 (. 어떤 사본에는 70)

Luk 10:2 이렇게 당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으니 추수하는 주인에게 일꾼을 보내 달라고 청하라.

Luk 10:3 이제 가라.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 같구나!

Luk 10:4 돈이나 양식 자루나 여벌 신을 가지고 가지 말며 길에서 인사하느라고 시간을 보내지 말라.

Luk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이 집에 평화가 있기를!” 하고 빌어라.

Luk 10:6 만일 그 집 사람이 네가 빈 평화를 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그 평화가 그에게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너희에게로 되돌아올 것이다.

Luk 10:7 너희가 어느 마을에 들어가거든 이집 저집 옮기지 말고 한 집에서 머무르라. 주인이 주는 것을 먹고 마시며 그가 베푸는 호의를 기쁘게 받아들여라. 일꾼이 자기의 품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Luk 10: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환영하거든 이 두 가지 규칙을 지켜라. 첫째로 너희 앞에 차려 놓는 것은 무엇이나 먹고, 둘째로 병자를 고쳐 주며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말을 전하여라.

Luk 10:9 (8절과 같음)

Luk 10:10 그러나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거절하거든 거리에 나와서 이렇게 말하라.

Luk 10:11 “우리 발에 묻은 너희 동네의 먼지를 여기 떨어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Luk 10:12 심판날에는 소돔이 이런 동네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Luk 10:13 [저주받은 도시;11:20-24] 어떤 심판이 너를 기다리고 있는 줄 알기나 하느냐? 너 고라신과 벳새다야! 내가 너희에게 베푼 기적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베풀었더라면 그 도시 사람들은 벌써 오래전에 베옷을 입고 재를 쓰고 앉아서 깊이 회개하였을 것이다.

Luk 10:14 그러니 심판날에는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오히려 가벼운 형벌을 받을 것이다.

Luk 10:15 너 가버나움아, 내가 너희들의 죄를 이루 다 어떻게 말하랴? 너희가 하늘에 올라갈 듯 싶으냐? 어림도 없다.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Luk 10:16 그러고 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를 환영하는 사람은 나를 환영하는 것이요, 너희를 박대하는 사람은 나를 박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박대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박대하는 것이다.”

Luk 10:17 [일흔두 제자의 보고] 일흔두 제자들이 기쁨에 넘친 모습으로 돌아와서 예수께 보고드렸다.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하자 귀신들이 다 저희에게 복종하였습니다.”

Luk 10:1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사단이 번갯불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Luk 10:19 이제 내가 너희에게 모든 원수의 세력을 꺾는 권세를 주었으니 뱀과 전갈도 짓밟을 수 있을 것이고 아무 것도 너희들을 해치지 못할 것이다.

Luk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복종한 사실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

Luk 10:21 [예수의 기쁨;11:25-27,13:16-17]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기쁨이 충만하여 말씀하셨다. “,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현명한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같이 의지하는 자들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옳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방법입니다.

Luk 10:22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내게 맡겨 주셨습니다. 아버지밖에는 아들을 참으로 아는 이가 없고, 또 아들과 아버지를 나타내 보이려고 아들이 택한 사람들 밖에는 참으로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Luk 10:23 그러고 나서 열두 제자를 향하여 조용히 말씀하셨다. “너희는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되었으니 참으로 특권을 누린 자들이다.

Luk 10:24 많은 예언자들과 옛 왕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고자 하였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고 있는 것을 듣고자 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다.”

Luk 10:25 [선한 사마리아 사람] 하루는 율법학자가 예수를 떠보려고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Luk 10:26 예수께서 되물으셨다. “모세의 율법에는 어떻게 하라고 되어 있느냐?”

Luk 10:27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하고 그가 대답하자 (. 19:18,6:5)

Luk 10:2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옳다. 그렇게 행하라, 그러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Luk 10:29 그러자 율법학자는 짐짓 자기가 옳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누가 내 이웃입니까하고 다시 물었다.

Luk 10:30 예수께서는 비유를 들어 대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이 그의 옷을 벗기고 돈을 빼앗고는 그를 때려서 거의 죽게 만들어 길에다 버려 두고 달아났다.

Luk 10:31 마침 한 유대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자 피해서 다른 길로 지나갔다.

Luk 10:32 또 한 레위 사람 역시 지나가다가 그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지만 그도 피해서 그대로 가버렸다.

Luk 10:33 그러나 유대 사람에게 멸시를 받는 한 사마리아 사람은 그곳을 지나가다가 그 사람을 보자 측은한 마음이 들어

Luk 10:34 그 곁에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후에 자기가 타고 온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가서 밤을 새워 그를 간호하여 주었다.

Luk 10:35 다음날이 되자 그는 두 데나리온을 여관 주인에게 주며 이 사람을 잘 돌보아주시오. 만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겠소하고 말하였다.

Luk 10:36 너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었다고 생각하느냐?”

Luk 10:37 그 율법학자가 대답하였다.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옳다. 너도 이제 가서 그와 같이 실천하라.”

Luk 10:38 [마르다 자매를 방문하시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계속하는 길에 한 마을에 들어갔는데 마르다라는 여자가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셔들였다.

Luk 10:39 그 여자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는데 마리아는 마루에 앉아서 예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Luk 10:40 그러자 식사를 준비하느라고 정신이 없던 마르다가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보시고도 왜 가만히 계십니까? 어서 저를 도와주라고 말씀해주십시오

Luk 10:41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여러 가지 일에 너무 얽매여 걱정하고 있구나.

Luk 10:42 참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일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그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그것을 그에게서 빼앗고 싶지 않다.”

 

 

우리말성경

 

Luk 10:1 그 후 주께서 다른 70명도 세우시고 예수께서 친히 가려고 하신 각 마을과 장소에 둘씩 짝지어 먼저 보내셨습니다.

Luk 10: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구나.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께 추수할 밭으로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청하라.

Luk 10:3 이제 가라!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양들을 이리 떼에게로 보내는 것 같구나.

Luk 10:4 지갑도 가방도 신발도 가져가지 말고 가는 길에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말라.

Luk 10:5 어느 집에라도 들어가면 먼저 이 집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하고 말하라.

Luk 10:6 그곳에 평화의 사람이 있으면 네 평화가 그 사람에게 머물 것이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Luk 10:7 그 집에 머물면서 그들이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은 자기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이 집 저 집 옮겨 다니지 말라.

Luk 10:8 어느 마을에 들어가서 너희를 받아들이면 너희 앞에 차려진 음식을 먹으라.

Luk 10:9 그리고 그곳에 사는 병자들을 고쳐 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말하라.

Luk 10:10 그러나 어떤 마을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환영하지 않으면 거리로 나가 이렇게 말하라.

Luk 10:11 ‘우리 발에 붙은 너희 마을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 버리고 간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Luk 10: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 소돔이 그 마을보다 견디기 더 쉬울 것이다.

Luk 10:13 고라신아! 네게 화가 있을 것이다. 벳새다야! 네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에게 베푼 기적들이 두로와 시돈에서 나타났다면 그들은 벌써 오래전에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했을 것이다.

Luk 10:14 그러나 심판 날이 되면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더 쉬울 것이다.

Luk 10:15 그리고 너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높아지겠느냐? 아니다. 너는 저 *음부에까지 내려갈 것이다!

Luk 10:16 너희 말을 듣는 사람은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것이다. 또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그분을 배척하는 것이다.”

Luk 10:17 *70명이 기쁨에 넘쳐 돌아와 말했습니다. “주여, 주의 이름을 대니 귀신들도 우리에게 복종합니다!”

Luk 10:18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다.

Luk 10: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능력을 이길 권세를 주었으니 그 어떤 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Luk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들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

Luk 10:21 그때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쁨에 넘쳐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여, 내가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드러내셨으니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여,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

Luk 10: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기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들과 또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아들이 택한 사람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Luk 10:23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뒤돌아 제자들에게 따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다.

Luk 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왕들이 지금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자 했으나 보지 못했고 너희가 지금 듣는 것을 듣고자 했으나 듣지 못했다.”

Luk 10:25 한 율법학자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려고 물었습니다.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Luk 10:26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돼 있느냐?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고 있느냐?”

Luk 10:27 율법학자가 대답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19:18;6:5

Luk 10:2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면 네가 살 것이다.”

Luk 10:29 그런데 이 율법학자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보이려고 예수께 물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제 이웃입니까?”

Luk 10:30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들을 만나게 됐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두고 갔다.

Luk 10: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을 내려가는데 그 사람을 보더니 반대쪽으로 지나갔다.

Luk 10:32 이와 같이 한 레위 사람도 그곳에 이르러 그 사람을 보더니 반대쪽으로 지나갔다.

Luk 10:33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Luk 10:34 가까이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바르고 싸맸다. 그러고는 그 사람을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에 데려가 잘 보살펴 주었다.

Luk 10:35 이튿날 사마리아 사람은 여관 주인에게 2*데나리온을 주며 저 사람을 잘 돌봐 주시오. 돈이 더 들면 내가 돌아와서 갚겠소라고 말했다.

Luk 10:36 너는 이 세 사람 중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

Luk 10:37 율법학자가 대답했습니다.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여라.”

Luk 10:38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한 마을에 이르시니 마르다라는 여인이 예수를 집으로 모셨습니다.

Luk 10:39 마르다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 동생은 주의 발 앞에 앉아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Luk 10:40 그러나 마르다는 여러 가지 접대하는 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르다가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주여, 제 동생이 저한테만 일을 떠맡겼는데 왜 신경도 안 쓰십니까? 저를 좀 거들어 주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Luk 10:41 주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로 염려하며 정신이 없구나.

Luk 10:42 그러나 꼭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것을 선택했으니 결코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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