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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요한복음 - 21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요한복음 - 21장

건방진방랑자 2022. 1. 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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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HAPTER 21)

 

킹제임스

 

1 After these things Jesus shewed himself again to the disciples at the sea of Tiberias; and on this wise shewed he [himself].

2 There were together Simon Peter, and Thomas called Didymus, and Nathanael of Cana in Galilee, and the [sons] of Zebedee, and two other of his disciples.

3 Simon Peter saith unto them, I go a fishing. They say unto him, We also go with thee. They went forth, and entered into a ship immediately; and that night they caught nothing.

4 But when the morning was now come, Jesus stood on the shore: but the disciples knew not that it was Jesus.

5 Then Jesus saith unto them, Children, have ye any meat? They answered him, No.

6 And he said unto them, Cast the net on the right side of the ship, and ye shall find. They cast therefore, and now they were not able to draw it for the multitude of fishes.

7 Therefore that disciple whom Jesus loved saith unto Peter, It is the Lord. Now when Simon Peter heard that it was the Lord, he girt [his] fisher's coat [unto him], (for he was naked,) and did cast himself into the sea.

8 And the other disciples came in a little ship; (for they were not far from land, but as it were two hundred cubits,) dragging the net with fishes.

9 As soon then as they were come to land, they saw a fire of coals there, and fish laid thereon, and bread.

10 Jesus saith unto them, Bring of the fish which ye have now caught.

11 Simon Peter went up, and drew the net to land full of great fishes, an hundred and fifty and three: and for all there were so many, yet was not the net broken.

12 Jesus saith unto them, Come [and] dine. And none of the disciples durst ask him, Who art thou? knowing that it was the Lord.

13 Jesus then cometh, and taketh bread, and giveth them, and fish likewise.

14 This is now the third time that Jesus shewed himself to his disciples, after that he was risen from the dead.

15 # So when they had dined, Jesus saith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nas, lovest thou me more than these? He saith unto him, Yea, Lord; thou knowest that I love thee. He saith unto him, Feed my lambs.

16 He saith to him again the second time, Simon, [son] of Jonas, lovest thou me? He saith unto him, Yea, Lord; thou knowest that I love thee. He saith unto him, Feed my sheep.

17 He saith unto him the third time, Simon, [son] of Jonas, lovest thou me? Peter was grieved because he said unto him the third time, Lovest thou me? And he said unto him, Lord, thou knowest all things; thou knowest that I love thee. Jesus saith unto him, Feed my sheep.

18 Verily, verily, I say unto thee, When thou wast young, thou girdedst thyself, and walkedst whither thou wouldest: but when thou shalt be old, thou shalt stretch forth thy hands, and another shall gird thee, and carry [thee] whither thou wouldest not.

19 This spake he, signifying by what death he should glorify God. And when he had spoken this, he saith unto him, Follow me.

20 Then Peter, turning about, seeth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following; which also leaned on his breast at supper, and said, Lord, which is he that betrayeth thee?

21 Peter seeing him saith to Jesus, Lord, and what [shall] this man [do]?

22 Jesus saith unto him, If I will that he tarry till I come, what [is that] to thee? follow thou me.

23 Then went this saying abroad among the brethren, that that disciple should not die: yet Jesus said not unto him, He shall not die; but, If I will that he tarry till I come, what [is that] to thee?

24 This is the disciple which testifieth of these things, and wrote these things: and we know that his testimony is true.

25 And there are also many other things which Jesus did, the which, if they should be written every one, I suppose that even the world itself could not contain the books that should be written. Amen.

 

 

개역개정

 

21:1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1: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21: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2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21: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21: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21: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21: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21: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21: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2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21: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21: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21:15 <내 양을 먹이라>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21: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21: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1: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1: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1: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1: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1: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개역한글

 

Joh 21: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Joh 21: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Joh 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Joh 21: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Joh 2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Joh 21: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Joh 21: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Joh 21: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Joh 21:9 육지에 올라 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Joh 21: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Joh 21: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Joh 21: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Joh 21: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Joh 21: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Joh 21: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Joh 21:16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Joh 21: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Joh 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Joh 21: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Joh 21: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Joh 21: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Joh 21: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Joh 21: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Joh 21:24 이 일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Joh 21:25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현대인의 성경

 

21:1 그 후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자기를 나타내셨는데 그 일의 경위는 이렇다.

21: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그 밖의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

21:3 그때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고 나서자 나머지 사람들도 함께 가겠다고 따라 나섰다. 그들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으나 그 날 밤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21:4 "날이 밝아 올 무렵, 예수님이 바닷가에 서 계셨으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인 줄 알아보지 못했다. "

21:5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얘들아, 고기를 좀 잡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21: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제자들이 말씀대로 했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을 끌어올릴 수가 없었다.

21:7 그때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다!' 하고 말하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주님이라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르고 물에 뛰어들었다.

21:8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고기가 든 그물을 끌면서 배를 저어 육지로 나왔다. 그들이 나갔던 곳은 육지에서 100미터도 안되는 곳이었다.

21:9 제자들이 육지에 올라와 보니 숯불 위에 생선이 놓여 있었고 빵도 준비되어 있었다.

21:1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금 잡아 온 고기를 좀 가져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21:11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가 그물을 육지로 끌어올려 놓고 보니 그물에는 큼직큼직한 고기가 153마리나 가득 들어 있었다. 이와 같이 고기가 많아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21:1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누구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1:13 예수님은 빵을 집어 제자들에게 나눠주시고 생선도 그렇게 하셨다.

21:14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이것이 세번째였다.

21:15 "식사가 끝난 후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내 어린 양들을 먹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21:16 "예수님은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내 양을 쳐라.' 하고 말씀하셨다."

21:17 "예수님은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세번이나 물으시므로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주님,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을 먹여라."

21:18 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해 둔다. 네가 젊었을 때는 스스로 네 옷을 차려 입고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다녔으나 네가 늙으면 너는 팔을 벌리고 다른 사람이 네 옷을 입혀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21:19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알리시기 위해서였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다.

21:20 "베드로가 돌아다보니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가 뒤따라오고 있었다. 그는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의 품에 기대 누워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굽니까?' 하고 묻던 제자였다."

21:21 "베드로는 그를 보고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

21:22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해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다.

21:23 이 말씀때문에 그 제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제자들 사이에 퍼졌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해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고 말씀하신 것뿐이었다.

21:24 이 일을 증거하고 기록한 사람이 바로 그 제자이다.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된 것임을 안다.

21:25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이 밖에도 많이 있으나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에 그 책을 다 둘 곳이 없을 것이다.

 

 

쉬운 성경

 

Joh 21:1 <예수님께서 일곱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이 일이 일어난 후, 예수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Joh 21:2 시몬 베드로, 디두모라는 별명을 가진 도마,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 세베대의 두 아들 그리고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습니다.

Joh 21:3 시몬 베드로가 다른 제자들에게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간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우리도 너와 함께 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밖으로 나가서 배에 올라탔습니다. 그러나 그 날 밤에는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Joh 21:4 다음 날 아침 일찍,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서 계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 알지 못하였습니다.

Joh 2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친구들이여, 한 마리도 못 잡았느냐?”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Joh 21:6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를 잡을 것이다.” 그들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고기가 너무 많아, 그물을 배 안으로 끌어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Joh 21:7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말했습니다. “주님이시다!” 베드로는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마자, 벗고 있던 겉옷을 몸에 두르고는 물로 뛰어들었습니다.

Joh 21:8 다른 제자들은 고기가 가득한 그물을 당기며 배를 저어 호숫가에 댔습니다. 그들은 호숫가로부터 약 90미터 정도 떨어진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Joh 21:9 제자들이 호숫가에 닿아 땅에 내리니 숯불이 피워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불 위에는 생선이 놓여 있었고, 빵도 있었습니다.

Joh 21:10 그 때, 예수님께서 너희가 방금 전에 잡은 생선을 가지고 오너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Joh 21:11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가 그물을 호숫가로 끌어당겼습니다. 그물은 큰 물고기로 가득했습니다. 백쉰세 마리나 되었습니다. 고기가 그렇게 많았는데도 그물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Joh 21:1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 식사를 하여라하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그분이 주님이신 줄 알았기 때문에 제자들 중에 감히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Joh 21:13 예수님께서는 가셔서 빵을 가져다가 제자들에게 주셨고, 생선도 주셨습니다.

Joh 21:14 이것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그의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신 것이었습니다.

Joh 21:15 <예수님과 베드로> 그들이 식사를 다 마쳤을 때,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모든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여라.”

Joh 21:16 다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돌보아라.”

Joh 21:17 세 번째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세 번씩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기 때문에 베드로는 거의 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께 대답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여라.

Joh 21:18 내가 너에게 진리를 말한다. 네가 젊었을 때는 네 혼자 힘으로 옷도 입고 네가 원하는 곳으로 갔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네가 팔을 벌리겠고 다른 사람이 네게 옷을 입힐 것이며, 다른 사람이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Joh 21:19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지를 보여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Joh 21:20 <예수님과 사랑하시는 제자> 베드로가 뒤돌아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만찬에서 예수님께 몸을 기댄 채 주님, 주님을 배반할 사람이 누구입니까?”라고 묻던 제자였습니다.

Joh 21:21 베드로가 그 제자를 보고는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Joh 21:22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원한다고 해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Joh 21:23 이 사건 때문에 이 제자가 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형제들 사이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지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원한다고 해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냐?”라고 말씀하신 것뿐이었습니다.

Joh 21:24 이런 일들을 증언하고, 그것을 기록한 제자가 바로 이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Joh 21:25 <결론> 이 외에도 예수님께서 행하신 다른 일은 많이 있습니다. 만일 그 일을 일일이 다 기록한다면 온 세상이라도 그것을 기록한 책을 담기에 부족할 것입니다.

 

 

표준새번역

 

21:1 그 뒤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는데, 그가 나타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21:2 시몬 베드로와 '쌍둥이'라고 불리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제자들 가운데서 다른 두 사람이 한 자리에 있었다.

21:3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고기를 잡으러 가겠소" 하고 말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소"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나가서 배를 탔다. 그러나 그 날 밤에는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다.

21:4 이미 동틀 무렵이 되었을 때에, 예수께서는 바닷가에 서 계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가 예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21:5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못 잡았습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니,

21:6 예수께서 그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잡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이 그물을 던지니,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서, 그물을 끌어올릴 수가 없었다.

21:7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저분은 주님이시다" 하고 말하였다. 시몬 베드로는 주님이라는 말을 듣고서, 벗은 몸에 겉옷을 두르고 바다로 뛰어내렸다.

21:8 그러나 나머지 제자들은 배를 탄 채로, 고기가 든 그물을 끌면서, 해안으로 나왔다. 그들은 육지에서 백 자 남짓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들어가 있었다.

21:9 그들이 땅에 올라와서 보니, 숯불을 피워 놓았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여 있고, 빵도 있었다.

21:1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지금 잡은 생선을 조금 가져 오너라."

21:11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가서, 그물을 땅으로 끌어내렸다. 그물 안에는 큰 고기가 백쉰세 마리나 들어 있었다. 고기가 그렇게 많았으나, 그물이 찢어지지는 않았다.

21:12 예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 가운데서 아무도 감히 "선생님은 누구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없었다. 그가 주님이신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21:13 예수께서 가까이 와서, 빵을 들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또 생선도 주셨다.

21:14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뒤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신 것은, 이번이 세 번째였다.

21:15 그들이 아침을 먹은 뒤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그렇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내 어린 양을 먹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21:16 예수께서 두 번째로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그렇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을 쳐라."

21:17 예수께서 세 번째로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 때에 베드로는 예수께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세 번이나 물으시므로, 불안해서 "주님, 주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을 먹여라.

21:18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를 띠고 네가 가고 싶은 곳을 다녔으나, 네가 늙어서는 남들이 너의 팔을 벌릴 것이고, 너를 묶어서 네가 바라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갈 것이다."

21:19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암시하신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21:20 베드로가 돌아다보니,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이 제자는 마지막 만찬 때에 예수의 가슴에 기대어서 "주님, 주님을 넘겨 줄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묻던 사람이다.

21:21 베드로가 이 제자를 보고, 예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1:2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바란다고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21:23 이 말씀이 그들 사이에 퍼져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않을 것이다" 하였지만, 예수께서는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것뿐이다.

21:24 이 모든 일을 증언하고 또 이 사실을 기록한 사람이, 바로 이 제자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21:25 예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어서,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한 책들을 다 담아 두기에 부족하리라고 생각한다.

21:26 (없음)

 

 

현대어 성경

 

Joh 21:1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그후 예수께서는 디베랴 바닷가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모습을 나타내셨는데 그 경위는 이러하다.

Joh 21:2 그때 그곳에는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 곧 시몬 베드로, 쌍둥이 도마,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 세베대의 아들들, 그리고 다른 제자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

Joh 21:3 시몬 베드로가 고기나 잡으러 가겠소하고 나서자 좋습니다. 같이 갑시다하고 모두들 따라 나섰다. 그런데 밤이 새도록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다.

Joh 21:4 새벽녘에 그들은 어떤 사람이 바닷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가 누구인지는 알아볼 수가 없었다.

Joh 21:5 “이 사람들아, 무얼 좀 잡았나?” 하고 그가 소리쳤다.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Joh 21:6 그가 말하였다.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지게. 그러면 많이 잡힐 테니.” 그래서 그들이 그 말대로 하였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서 그물을 끌어올릴 수조차 없었다.

Joh 21:7 그 순간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다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옷을 벗고 있던 시몬 베드로는 겉옷을 걸치고 물속에 뛰어들어 바닷가 언덕까지 헤엄쳐 갔다.

Joh 21:8 배에 남아 있던 제자들도 그물을 끌며 배를 저어 약 90미터 정도 떨어진 언덕에 닿았다.

Joh 21:9 그들이 언덕에 닿아 보니 숯불 위에 생선이 놓여 있고 떡도 있었다.

Joh 21:1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방금 잡은 생선을 몇 마리 가져오너라.”

Joh 21:11 그래서 시몬 베드로가 배에 가서 그물을 언덕으로 끌어올렸다. 그물 안에는 큰 생선이 153마리나 들어 있었다. 그런데도 그물은 찢어져 있지 않았다.

Joh 21:12 예수께서 이제 와서 아침 식사를 하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제자들 가운데 아무도 그분께 참으로 주님이시냐고 묻는 사람이 없었다. 이미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Joh 21:13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떡과 생선을 나누어 주셨다.

Joh 21:14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 이것으로 벌써 세번째였다.

Joh 21:15 [내 양을 먹이라] 아침 식사가 끝났을 때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 주님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주께서 아시지 않습니까?” 주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면 내 어린 양들을 먹이라.”

Joh 21:16 예수께서 다시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참으로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 주님을 사랑하는 제마음을 주께서 아시지 않습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면 내 양들을 돌보라.”

Joh 21:17 예수께서는 한 번 더 그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정말로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께서 세 번이나 같은 질문을 하시자 근심이 생겨서 주님, 주님은 제 진심이 어떤지를 더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면 내 양들을 먹이라.

Joh 21:18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젊었을 때에는 네가 원하는 일을 하고,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갈 수 있었다. 그러나 네가 늙으면 다른 사람이 네 팔을 붙잡아 벌리고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Joh 21:19 예수께서는 베드로가 어떤 죽음을 맞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은연 중에 알게 하시려고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었다.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Joh 21:20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 베드로가 돌아다 보니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이 제자는 마지막 만찬 때에 예수께 주님, 주님을 배신할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묻던 사람이었다.

Joh 21:21 베드로가 예수께 물었다. “주님, 저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는 어떤 죽음을 맞게 될까요?”

Joh 21: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만일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르라.”

Joh 21:23 이 말씀이 형제들 사이에 퍼져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고들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만일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단순히 말씀하신 것이었다.

Joh 21:24 그 제자는 이 일을 증언하고 또 글로 기록한 사람이다. 이 증언이 참되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Joh 21:22 예수께서 행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다. 만일 그것을 다 기록한다면 온 세상을 다 그 책으로 채우고도 쌓아 둘 곳이 모자랄 것이다.

 

 

우리말성경

 

Joh 21:1 그 후 예수께서는 디베랴 바다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자신을 나타내셨는데 그 나타내심은 이러합니다.

Joh 21:2 시몬 베드로, 디두모라고 하는 도마, 갈릴리 가나 사람인 나다나엘, 세베대의 두 아들들, 그리고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습니다.

Joh 21:3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물고기를 잡으러 가겠소하고 말하자 그들이 우리도 같이 가겠소하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나가서 배를 탔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그들은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Joh 21:4 날이 밝아 올 무렵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 계셨으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신 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Joh 21:5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얘들아, 물고기를 좀 잡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소라고 대답했습니다.

Joh 21:6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 보라. 그러면 물고기가 잡힐 것이다.” 제자들이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자 물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 그물을 배 안으로 들어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Joh 21:7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말했습니다. “주이시다!” 시몬 베드로는 주이시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벗어 두었던 겉옷을 몸에 걸치고 물로 뛰어들었습니다.

Joh 21:8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배를 탄 채 물고기가 가득한 그물을 끌면서 배를 저어 육지로 나왔습니다. 배가 바닷가에서 약 *200규빗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Joh 21:9 제자들이 육지에 도착해서 보니 숯불을 피워 놓았는데 숯불 위에는 생선이 놓여 있었고 빵도 있었습니다.

Joh 21:1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방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Joh 21:11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 그물을 육지로 끌어내렸습니다. 그물 안에는 큰 물고기가 153마리나 들어 있었습니다. 물고기가 이렇게 많았는데도 그물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Joh 21:12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아침을 먹으라.” 다들 그분이 주이신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자들 중 감히 그분께 누구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Joh 21:13 예수께서 오셔서 빵을 가져다가 제자들에게 나눠 주셨고 이와 같이 생선도 주셨습니다.

Joh 21:14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뒤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이것이 세 번째였습니다.

Joh 21:15 그들이 아침 식사를 끝마치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예 주여, 제가 주를 사랑하는 것을 주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어린 양 떼를 먹여라.”

Joh 21:16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수께 대답했습니다. “예 주여, 제가 주를 사랑하는 것을 주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 떼를 쳐라.”

Joh 21:17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세 번째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근심하며 말했습니다. “주여, 주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를 사랑하는 것을 주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 떼를 먹여라.

Joh 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한다.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옷 입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남들이 네 팔을 벌리고 너를 묶어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를 끌고 갈 것이다.”

Joh 21:19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인지를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라!”

Joh 21:20 베드로가 돌아보니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이 제자는 만찬에서 예수께 기대어 주여, 주를 배반할 사람이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던 사람이었습니다.

Joh 21:21 베드로가 그 제자를 보며 예수께 물었습니다.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Joh 21:22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원한다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Joh 21:23 이 말씀 때문에 이 제자가 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형제들 사이에 퍼졌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단지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원한다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고 말씀하신 것뿐이었습니다.

Joh 21:24 이 일들을 증거하고 기록한 사람이 바로 이 제자입니다.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Joh 21:25 이 밖에도 예수께서 행하신 다른 일들이 많이 있으나 그 모든 것을 낱낱이 다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한 책들을 다 담아 두지 못할 것입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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