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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고 - 明倫 22. 본문

고전/소학

계고 - 明倫 22.

건방진방랑자 2019. 4. 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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箕子者紂親戚也紂始爲象箸어늘 箕子嘆曰彼爲象箸하니 必爲玉杯로다 爲玉杯則必思遠方珍怪之物而御之矣리니 輿馬宮室之漸自此始하야 不可振也로다

[集說] 陳氏曰箕, 國名, , 爵也, 箕子, 紂諸父. , 商王受也. , 用也, , 救也.

 

紂爲淫泆이어늘 箕子諫하신대 紂不聽而囚之러니 人或曰可以去矣라하야늘 箕子曰爲人臣하야 諫不聽而去彰君之惡而自說()於民이니 吾不忍爲也라히시고 乃被髮佯狂而爲奴하사 遂隱而鼓琴하야 以自悲하시니 故傳之曰箕子操라하니라

[集說] 陳氏淫, 貪慾, , 放蕩, 如嬖妲()己爲酒池肉林之類. , 拘繫也, 傳曰囚箕子以爲奴. , 著也, , 琴曲也.

 

王子比干者亦紂之親戚也見箕子諫不聽而爲奴하고 則曰君有過而不以死爭이면 則百姓何辜오하고 乃直言諫紂한대 紂怒曰吾聞聖人之心有七窺(苦异反)라하니 信有諸乎아하고 乃遂殺王子比干하야 刳視其心하니라

[集說] 陳氏曰王子比干, 亦紂諸父. , 罪也, 何辜, 言無辜而被虐也. , 剖也.

 

微子曰父子有骨肉하고 而臣主以義屬이라 故父有過어든 子三諫而不聽이면 則隨而號之하고 人臣三諫而不聽이면 則其義可以去矣라하고 於是遂行하니라

[集說] 吳氏曰微, 國名. 微子, 紂庶兄. , 聯續也. , 所以存宗祀.

 

孔子曰殷有三仁焉하니라 - 論語』 「微子

[集說] 朱子曰三人之行, 不同而同出於至誠惻怛(當柭反)之意. 故不咈乎愛之理, 而有以全其心之德也. 楊氏曰此三人者各得其本心. 故同謂之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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